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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글씨는 민윤기입니다.

------------------------------------

-어. 둘이.

야, 씨발 죽은 놈인데 널 따 먹기야 하겠어?

내가 사람이면 몰라.

 

저 말을 듣고 진지하게 생각했다.

저 남자귀신 정말 골 때린다고.

 

"저기요, 그 쪽이 저 막 괴롭힌 거 기억 안 나세요?

지금 그 쪽 때문에 집 빼려는 거예요."

 

-괴롭힌 건 미안하다고.

야 그리고 생각 해 봐.

여기보다 더 싼 집있어? 있어봤자 또 귀신이나 범죄자 사는 곳일텐데.

이 집이 싼 건 내가 말썽 피워서 그런거고.

내가 이제 말썽 안 피우겠다잖아.

그럼 너 존나 이득 보는 거 아니냐?

 

귀신 주제에 정말 말을 잘한다.

나는 말문이 막혔고 남자는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할 말 없지?

 

씨발... 반박하고 싶은데 너무 맞는 말이라 반박을 못 하겠다.

솔직히 저 남자귀신이 말썽만 안 피우면 이건 뭐 일석이조 급이 아니다.

 

-야 그리고 자주 볼 사인데 이름 좀 불러주지 그래?

 

"와.. 진짜 미쳤어요?"

 

-그럼 너한테 네 년이라고 불러도 돼?

 

짜증난다. 맞는 말이다.

이 새끼랑 말하면 마치 우리 오빠랑 말다툼 하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더 짜증이났다.

또 말문이 막히자 민윤기는 한 번 더 승리의 미소를 지어보이고는

빨리 학교나 가라며 쇼파에 누워버렸다.

지 집이야 아주...

배에 손을 가지런히 얹고 눈을 감고있는 민윤기를 봤다.

생각해보니 대면한지 한 시간 조차 되지도 않았는데 어색함 조차 없고

게다가 귀신인 것도 까먹고 있었다.

좋게 말해서 민윤기는 성격이 아주 좋았다.

 

"학교 다녀 올 동안 이상한 짓 하지마요.

내 물건에 손도 대지 말고."

 

-관심도 없어.

 

"심심하다고 말썽 피우지도 말고요."

 

-야, 나도 친구있어서 안 심심하거든?

무슨 왕따 귀신으로 아나..

 

"없는 거 알아요. 아닌 척은"

 

쇼파에서 벌떡 일어나 소리를 지르는 민윤기를 뒤로한 채 집을 나왔다.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다.

이제 무서운 일도 안 일어 날 거고

민윤기가 있으니 심심한 일도 없을 거 같다.

그렇게 당연히 난 남자귀신의 호칭이 '그 쪽'에서 민윤기로 바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자취방엔 남자귀신이 산다.(3) | 인스티즈

"김탄소!"

 

"뭐야, 왜 이렇게 기분 좋아보여?"

 

전정국은 같은 과 가장 친한 친구이다.

그리고 현재 여자친구도 있는 분이시다.

 

"나 오늘 누나랑 데이트 간다~"

 

방실방실 웃으며 나한테 자랑하는 전정국의 모습을 보니 괜히 부러웠다.

전정국과 내가 친해진 계기는 짝사랑이었다.

나는 같은 과 태형선배를 좋아했고 전정국은 우연히 미팅에서 만난

다른학교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누나를 좋아하고 있었다.

서로 충고를 해주다 보니 다른 비밀도 털어놓을 정도로 친해져 있었다.

 

"좋으시겠어요~"

 

"어, 당연하지. 진짜 씨발... 하... 오늘 꼭 손 잡을 거다.

김탄소의 기를 받아 꼭 잡을게."

 

"뭐야ㅋㅋ 왜 하필이면 내 기야"

 

"네가 태형이 형한테 잘 치대니까 나도 그렇게 치대게"

 

"미친놈.."

 

"야, 그건 그렇고 너 태형이 형이랑 알바 잘 돼?"

 

"어.. 뭐 그럭저럭?"

 

난 태형 선배와 같은 곳에서 알바를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정국이 태형 선배에게 내가 알바하고 있는 곳을 소개해줬다.

덕분에 태형 선배와 더 가까워졌다.

강의가 다 끝나면 같이 알바하러 가고

같은 장소에서 알바를 하고 서로 격려도 해주고

알바가 끝나면 같이 밥 먹을 때도 있고 집에 데려다 줄 때도 있다.

 

"진짜 오빠한테 잘해라. 이런 친구 봤냐.. 존나 멋져 씨발...

내가 봐도 반할 거 같아..

아 그렇다고 반하진 말고 난 우리 누나가 있으니까^^"

 

"니 새끼가 이러는 모습을 누나가 봐야 될텐데 아쉽다^^"

 

"그러게 그 누나가 누군지 모르겠지만 전정국이 이러는 모습 봐야 할 텐데"

 

뒤에서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 뒤를 돌아보니 태형 선배가 있었다.

너무 가까이서 봐서 그런 건지 내 어깨에 올라 와 있는 선배의 팔 때문에 그런 건지는 몰라도

얼굴이 급격히 빨개졌다.

 

"어, 형 안녕하세요! 형은 아침에도 참 못생기셨네요^^"

 

"탄소 때문에 지금 안 맞는 건 줄 알아라 정국아"

 

선배는 짓궃게 웃으면서 전정국과 아침인사를 나눴고

곧 나와도 인사를 나눴다.

그렇게 셋은 같이 학교로 갔고 내 얼굴은 강의실에 도착하기 전까지도 빨갰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내 자취방엔 남자귀신이 산다.(3) | 인스티즈

"자, 먹어"

 

태형 선배는 인기가 정말 많다.

하루에 적어도 하나는 공짜 음료수나 간식을 받았고

같이 알바를 하러 가는 날이면 태형 선배가 받은 선물을 항상 얻어 먹었다.

 

 "에이, 됐어요~ 선배 선물인데 저가 먹으면 안 되죠"

 

사실 너무 먹고싶었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음료수였다.

 

"내가 너한테 주는 선물이니까 먹어."

 

어떻게 태형 선배는 내뱉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렇게 사랑스러울까..

결국 못이기는 척 음료수를 받아 먹었고

같이 알바를 하러 가게로 갔다.

 

 

 

 

 

 

 

 

알바를 하고 있는데 정말 예쁜 손님이 들어왔다.

여자가 봐도 와..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몸매는 잘 빠지고

얼굴도 아주 예뻤다.

 

"선배.. 저 여자 진짜 예쁘지 않아요?"

 

선배는 내 말에 그 여자를 돌아봤고 여자와 선배의 눈이 마주쳤다.

여자는 눈웃음을 보였고 선배는 멋쩍게 웃으면서 다시 나를 봤다.

 

"음.. 나한텐 그냥 그저 그렇네"

 

저게 안 예쁘면 도대체 얼마나 예뻐야 선배 눈에 예뻐 보인단 말인가.

괜히 쪽팔림이 밀려왔고 카운터의 안 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내 눈엔 탄소가 더 예쁜데?"

 

분명 진심이 아닌 걸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난 진짜 정말 아주 많이 설렜다.

주체할 수 없는 내 얼굴이 또 붉게 달아올랐고

선배는 그런 날 보며 머리를 쓰다듬었다.

 

"선배 장난치지 마요-"

 

태형 선배와 투닥거리며 장난을 치고있는데 여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기요, 주문이요."

 

"제가 갔다 올게요. 선밴 여기 계세요."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가 보니 그 예쁜 여자가 있었다.

 

"무엇으로 주문하시겠습니까?"

 

"저 남자 알바생이 주문 받으면 안 돼요?"

 

뭐야 저 씨발 개싸가지는...

너무 당황스러워서 몇 초간 대답을 안 하다가 뒤를 돌아

카운터 쪽으로 갔다.

 

"선배.. 선배가 주문 받아 달라는대요?"

 

"어? 진짜? 왜지.. 몇 번 테이블인데?"

 

왜긴요.. 선배가 잘생겨서 그렇겠지요.

잘생긴 사람 좋아하는 게 이렇게 힘들었나...

마음 같아선 알려주기 싫은데 테이블 번호를 알려주고 그 쪽만을 주시했다.

 

"무엇으로 주문하시겠습니까?"

 

"까르보나라랑 고르곤졸라 피자랑 봉골레 스파게티요."

 

"음료는 뭘로..."

 

"콜라 2잔이랑 그 쪽 전화번호요"

 

"...네?"

 

"그 쪽 전화번호요."

 

여자는 생긋 웃으면서 태형 선배의 번호를 따려했고

태형 선배는 머뭇거렸다.

씨.. 저 씨발년.. 태형 선배.. 제발 번호 주지마요...

 

"아 저..."

 

"여자친구 있어서 못 주시는 거에요?"

 

"아뇨.. 여자친구는 아닌데..."

 

태형 선배는 날 힐끗 보더니 다시 그 여자에게 뭐라고 말을 하더니 카운터로 돌아왔다.

여자의 표정은 꽤나 썩어있었다.

30분 쯤 흘렀을까 그 여자가 콜라 리필을 요청했다.

 

"무거운데 괜찮겠어?"

 

"네 당연하죠. 한 두 번 하는 것도 아니고."

 

콜라통을 들고 여자가 있는 테이블로 갔다.

 

"어..!"

 

순간 여자의 발에 걸려 앞으로 넘어졌고 콜라통은 여자의 테이블에 쏟아졌다.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자들의 옷이 콜라로 흠뻑 젖었다.

난 분명히 봤었다.

내가 테이블로 다 왔을 쯤에 여자가 나에게 발을 건 걸.

태형 선배는 놀라서 이 쪽으로 달려 왔고

여자는 나를 보고 욕을 했다.

 

"야, 내 옷 어떡할 거야 미친년아"

 

황당함과 온갖 부정적인 기분에 그 여자를 쳐다봤고

여자는 뭘 보냐면서 옷 타령을 했다.

 

"선배 저 여자가.. 발..."

 

"알아, 봤어."

 

소란스러운 분위기에 사장님이 나오셨고 여자는 사장님께 알바 교육을 어떻게 시키는 거냐며

소리를 질렀다.

여자의 말은 들으면 들을수록 가관이었다.

 

"저기요, 그 쪽이 제 발 거셨잖아요, 다 봤어요."

 

"이것봐, 지금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따지고나 있고

가게 장사 정말 잘 되시겠어요"

 

나는 억울한 마음에 눈물이 나왔지만 애써 참으려했다.

사장님은 나에게 눈치를 주면 사과하라고 했고

나와 사장님 그리고 죄 없는 태형 선배까지 허리를 숙였다.

여자가 나가고 나는 주방 구석 진 곳으로 불려갔다.

당연히 개털리 듯 사장님에게 혼이 났고

넘어지면서 다친 팔은 점점 더 부어만 갔다.

사장님은 걱정이라도 해 주는 듯 오늘 가게는 일찍 문을 닫겠다면서

나와 태형 선배를 보냈다.

 

"괜찮아?"

 

선배는 계속 울기만 하는 나를 다독여줬다.

그 여자가 먼저 발 건 거 다 안다며 위로를 해 주는데

더 서럽게 울음만 나왔다.

 

"오랜만에 술이나 먹을까?"

 

----------------------------------------------

빨간색보다 회색이 더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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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사랑해요...........사랑해................... 이런 밤에 글 올려주면............. 사랑해요..........
8년 전
독자2
뜨어어이어이어어어어 윤기랑 둘이 사는겁니까? 단둘이? 남녀가 한집에서 같이? 룰루 좋으네요 흫
8년 전
독자3
나같았으면 그 자리에서 씨씨티비 돌려보고 신고 .... 그랬다가 알바 짤렸었죠.. 쥬륵
8년 전
독자4
허어어 이 야밤에 늉기라니!!!!!!!!! 오늘 밤새 윤기만 앓다가 죽으면 돼나여...잉 심지어 태태 멋져
8년 전
독자5
으어어어 !!! 태형선배 ㅠㅠㅠㅠㅠㅠ 나 너무 억울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55.122
흐아아고드어단ㄱㄴ악ㅇ좋다!! 좋다!!!!!!!!
민늉기도 귀엽지만 태형아....태형아...왜때무네 이렇게 멋진거야?

8년 전
독자6
으어ㅓㅓ어어ㅓ어어 저 여자손님 발암ㅁ 으어ㅓㅓㅓㅓ 암이자ㅠㅠㅏㅠㅏㅠㅠㅠㅜㅜㅝ
8년 전
독자7
헐저손님누구야나오라그래야내가혼내줄게데리고와이언니가혼내줄게쟤뭐야진짜
8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멋있어ㅠㅠㅠㅠ오해할줄알았는데ㅠㅠㅠㅠ오해안해서다행이당
8년 전
독자10
ㅠㅠㅠㅠ멋있어요ㅠㅠ근데 대체 무슨말했길래ㅠㅠ 궁금하다ㅠㅛㅠㅠㅠ
8년 전
독자11
우오오오오옹윤기는윤기는
8년 전
독자12
이런 나쁜,,,,, 이쁘면 다인가ㅜㅠㅠㅠ이제 정주행하구 잘읽그가요!!!!!
8년 전
독자13
으아아 태형이를 짝사랑이라니!! 좋아요좋아요! 허허허
8년 전
독자14
세상에 태형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잖아.....밈윤기 친구 누굴까 ㅋㅋㅋㅋㅋㅋ헤헤
8년 전
독자15
나였으면저여자머리채잡고알바때려친다...ㅂㄷㅂㄷ
8년 전
독자16
진짜 예쁜 것들이 꼭 저래요ㅜㅜㅜㅠㅜㅜㅠㅠㅜㅠ난 너무착해서 슬프다ㅠㅜㅠㅠㅜㅜㅠㅠㅜ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ㅜㅜㅠㅜ난 못생겼ㅇ어ㅠㅜㅜㅜㅠㅠㅜㅜㅜㅠ
8년 전
독자1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뭐든 다 좋습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18
헐할... 스토리가 ㅇ어떻게 될 지 무지 궁금하네요ㅠㅜㅠㅜ
8년 전
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므ㅓ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자짜증나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솔ㄹ직히..저기서 윤기나와서 똭!!!지켜줄줄알았다는 나뿐인가보ㅓ요(쭈글)
8년 전
독자21
뭐야무야뭐야!!!!!!저 여자손님 완전 내가 발걸어줄까보다!!!!!!
8년 전
독자22
흐할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자 싸가지ㅠㅠ
8년 전
독자23
헐 사랑해요 작가님 다시 재탕 하는데 허억...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4
윤기야ㅠㅠㅠㅠ집에일찍들어갈께ㅠㅠㅠㅠ군데 저여자뭐야ㅠcctv돌려ㅠㅠ여주태형이짝사랑하고있었구나ㅠㅠ
8년 전
독자25
와 이거 진짜 고민되네요 태형이나 윤기냐...........그래도 윤기보다는 태형가 낫겠죠? 살아있으니까
8년 전
독자26
와....회색 막 뭔가 진짜 귀신이 한 말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와 근데 김태형 ..... 김태형..... 이게 바로 심쿵의 정석...? 하 작가님 진짜ㅠㅠㅠㅠㅠㅠㅠ절 죽이세요ㅜㅜㅜㅜㅜㅜㅜ취격 탕탕
8년 전
독자27
태형선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여자가 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를 막 발걸고 그러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무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8
아ㅠㅠㅠㅠㅠ태형선배ㅠㅠㅠㅠㅠ완전 설레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30
으아아아아ㅏ 발암 진짜 발암ㅜㅜ
8년 전
독자31
우ㅜㄹㄹ애에애ㅐ레알루우ㅠㅠㅠㅠㅠㅠㅠ저런ㄴ사람ㄷ들 너무 싫어요ㅠㅠㅠㅠ뭐람 진짜ㅠㅠㅠㅠㅠㅠㅠ근데 태형이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네요ㅠㅠ
8년 전
독자32
어느색이나 재밌다는건 함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칭녀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로하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콜라아까운줄도모르고 써귤룐이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하 태형이는 뭐든 설렌다진짜ㅠㅠ
8년 전
독자36
으어어 미늉기 가서 저여자 괴롭혀줘어어어ㅠㅠㅜㅠ 진짜 여자 겁나짜증ㄷㄷ
8년 전
독자37
아아아ㅏ나아아아ㅏ아ㅏ아 태형센빠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아ㅠㅠㅠㅠㅠㅜㅜ 멋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8
이제 윤기가 더 좋아지겠지 ㅎㅎㅎㅎ 담편보러갑니당
8년 전
독자39
헐 ㅠㅠㅠㅠㅠ태형이왤케 다정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0
....가다가 자빠져랏!!
8년 전
독자41
얼굴만이쁘다고다가아녀요마음이이뻐야제!! 저런진상ㅠㅠ망할ㅠㅜ이와중에태형이멋짐ㅠㅠ으헝ㅠㅠ
8년 전
독자42
저여자 ㅂㄷㅂㄷ 무ㅜ야
8년 전
독자43
치사하게 발을 걸다니 와 진짜 화나네요 뭐 저런 손님디 다 있지
8년 전
독자44
어후ㅜㅜ진상손님 너무 싫어요ㅠㅠㅠ뭐 저런 사람이 다 있대요ㅠㅠㅜ팔 어떡해여ㅠㅠㅠ
8년 전
독자45
손님 진짜 진상이다 ㅠㅠㅠ 알바할 때 저런손님만나면 하루종일 기분 별론데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6
ㅠㅠㅠㅠㅠ태형선배가 봐쥬ㅓ서 다행 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8
저여자 팍씨ㅠㅠㅠ윤기야 가서 괴롭히고와줘ㅠㅠ힝ㅠㅠ
8년 전
독자49
진짜 진상이다ㅠ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감동..ㅠㅠㅠㅠㅠㅠㅠ나중에 윤기가가서 혼내줘랔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0
태형선배ㅠㅠㅠㅠㅠㅠ나쁜여자야 완전여우네!!!!!!ㅠㅠㅠㅠㅠ억울해!!ㅠㅠ
8년 전
독자5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정주행 해야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넘 좋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8년 전
독자52
뭐죠 저 발암손님은...
태형이도 여주한테 마음 있는건가요 ?
능력자 여주ㅠㅠㅠㅠ

8년 전
독자53
오모낫????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도형은 삼각형이래...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54
세상에....윤기도 좋고..태형이도 좋고..........정국이도 좋은데 이미 임자가 있고......근데 저 여자는 뭐람ㅂㄷㅂㄷ
8년 전
독자55
근데 태형이 멋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6
헐 아 태형으오빠ㅠㅠㅠㅠㅠ오ㅠㅠㅠㅠ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다정킹 김태형은 사렁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엉ㅇ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7
와 진짜 저여자뭐야ㅠㅠ
8년 전
독자58
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여보ㅠㅠㅠㅠㅠ내남자야ㅠㅠㅠㅠㅠ사진나올땨부터 너무놀랬어여ㅠㅠㅠㅠㅠ제남자가ㅠㅠ너무멋지게나오네여ㅠㅠㅠ역시ㅠㅠ
8년 전
독자59
후..... 약오른다 ㅂㄷㅂㄷ 진상손님 개시룸 ㅠㅠㅠㅠㅠ 태형센빠이
8년 전
독자60
흐어류ㅠㅠㅠㅠㅠㅠㅠ태형선배ㅜ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억울 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손님 진상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억울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2
진짜 저런 진상들 짱싫어요ㅜㅜㅜ 예전에 알바할때 생각이ㅂㄷㅂㄷ 그래도 여주는 태태같은 선배가 옆에 있으니까ㅎ
8년 전
독자63
아니 저 여자는 뭐죠????????감히 태형이와 여주사이를 방해하다니!!!!!!!!!!!!!!
8년 전
독자64
태태 말하는거 너무 사랑스럽다...
8년 전
독자65
저런저런...예쁜언니ㅠㅠㅠㅠ그러는거아니에요ㅠㅠㅠㅠ태형선배와의 라뷰라뷰를 방해하지말라구욧!!!!
8년 전
독자66
어후.. 회색하니까 쪼금 덜 무섭구 좋네영ㅎ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보러갈게여!!!!!!!!!
8년 전
독자67
아...여자...아오......짜증나...!!!!!!짜증!!!!!!!!!!!!!!!뭔데!!!!!!!!!!!!!근데...술은..?ㅎㅎ뭐얌 누가 마시자한거얌ㅎㅎ
8년 전
독자68
태형이가 뭐라고했길래......환나다다아아알ㄹ아아아아ㅏ!@!@!!!!! 그냥깔끔하게포기할것이지!@@@!!!!
8년 전
독자69
저여자뭐에요 ㅂㄷㅂㄷ 그와중에 짱멋찐태태 흫ㅎㅎㅎㅎ
8년 전
독자70
어우저런손님이요즘도있군여......
8년 전
독자71
미늉기 괴롭힌 주제에 당당하기는...너라서 봐준다
사실 뒷내용을 다 보고 댓글다는거라 그런지 김태형..ㅂㄷㅂㄷ..

8년 전
독자72
선배가 사주신다면 당연히 콜이죠~
8년 전
독자75
ㅠㅠㅠㅠㅠㅠ헐ㄹㄹ러헣ㅎㅎ재미써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여주너무착해서탈이다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민윤기ㅠㅜ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7
아 세상에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자 뭐람ㅠㅠㅠㅠㅠㅠㅠ 때리고 싶게 정말퓨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민윤기사랑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9
아 태형이 겁나 다정하네요ㅠㅜㅜㅠ나도 저런 선배잇으면....ㅠㅠㅜㅜㅠㅡ
8년 전
독자80
캬..태형선배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랴도 여주랑 군주님이랑 행쇼하면 안되는가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1
...? 저 여자 분 참 ㅎㅎㅎㅎㅎㅎㅎㅎ 얼마나 오래 살고 싶으신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82
ㅡ.ㅡ 여자뭐야 태형선ㅂ가여주좋아하다궇ㅆ나 ?....ㅠㅠㅠㅠㅠㅂ짱해
8년 전
독자83
와 ㅂㄷㅂㄷ 저여자 뭐야 화난다 .......
8년 전
독자85
태형쓰....ㅠㅠ유ㅜㅜㅜ왤케 눈치있고 다정한남자여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86
헉 태형아 흐 후거ㅜ 태형아ㅜㅍㅍㅍ
8년 전
독자87
회색 좋아여! 진짜 혼령같은 느낌? ㅎㅎ 태형이 ㅠㅠㅠㅠㅠ 왜 저르케 멋있어여 ㅠㅠㅠ 다정킹 ㅠㅠㅠ 넘 좋으네요 ㅠㅠㅠㅠㅠㅠㅠ 하 근데 저 여자 진짜 뭐래요 ㅂㄷㅂㄷ 명 존 쎄 각
8년 전
독자88
여자친구있는정국이 진짜 행복해보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독자89
태형이가 선배라니... 같은 알바에다 같이 술도 마시러가고...
8년 전
독자90
헐나같았으면 진짜 따졌을텐데 착하다ㅠㅠㅠㅠㅠㅠ진짜억울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빳어ㅠㅠㅠ
8년 전
독자9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콜라로 샤워를 시켜줄까보다ㅂㄷㅂㄷ
8년 전
독자92
우와민윤기랑 같이 사는건가요? 아 근데 태형이ㅜㅜㅜㅜ 탄소가 더 이쁘다니 심쿵 쩔어요...
8년 전
독자93
어머....태형선배.....머싯써여....그여자 뭐야 진짜 얼굴 이쁘면 다냐!!!!!!!!!!어????증말 나참 선배가.위로해줘야 대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그여자 가다가 구두굽 부러지고 완전 쪽팔리게 넘어져라!!!!!
8년 전
독자94
태형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멋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 여자 뭡니까ㅠㅠㅠㅠㅠㅠ내가 다 화나내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5
흐어 태형아...설렘ㅜㅜㅜㅜㅜㅜ그렇게 이쁜말 누구한테 배웠어ㅜㅜㅜ
8년 전
독자96
와 여자 ㅂㄷㅂㄷ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97
허ㅣ색이나아요..뭔가태형이랑잘될라하믄 윤기가방해할거같은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앙대ㅠㅠㅜ
8년 전
독자98
헐뭐야ㅡ안돼ㅐㅐㅟ신이라도윤기마나라정마류ㅠㅠㅠ
8년 전
독자99
윤기랑 얼른 행쇼했르면. ..☆
8년 전
독자100
와 손님 넘 발암.. 챙겨주는 태형옵바 넘 멋있는것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1
하 저여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2
민윤기랑 동거라니..!..!!오늘은태형인가요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ㅠ넘~~나 멋진것
8년 전
독자103
저 여자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짜증나네ㅠㅠㅠㅠ태형이 다정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4
술이라뇨^^오예입니다 ^^!!!!!!!!!!!!!!!!!!!!! 오예오예오예!!!!!!!!!태형선배는역시제마음을잘아시나바여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05
저저저저저 나쁜 여자가!!!! 여주 힘내!!
8년 전
독자106
뭐야 저 여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107
으아 태형이 너무 설레구 난리..... 넘나 좋네여 아ㅠㅜㅜㅜㅠㅠ
8년 전
독자108
태형선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정다저유ㅠㅠㅠㅠㅠㅠㅠ그나저나 윤기는...??
8년 전
독자109
뭐지? 귀신인 윤기와 현실 남자인 태형이의 라이벌 구도인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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