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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대] 동갑내기 건축하는 남자랑 연애하는썰 37 | 인스티즈

 

 

 

부제 : 넌 어떻게 보면 되게 예쁜데,

또 어떻게 보면 진짜 예쁘다.

 

 

 

토요일에 결혼식까지 약속도 없겠다, 종대도 나중에 만나겠다, 폐인 몰골로 아침도 대충 냉장고에 있는 걸로 해먹고ㅋㅋㅋㅋㅋㅋ

피곤해서 보다가 자버린 드라마도 마저보면서ㅋㅋㅋㅋ남자 주인공보고 와, 대박.. 하면서 시간까지 혼자 놀고 있었는데 누가 우리집 비밀번호를 거침없이 눌러대는거야

..누구지, 엄마인가? 하고 엄마가 통화하면서 조만간 오겠다고 했던거 생각나서 멍하게 생각하는데,

실컷 문에서 열리는 음 들리고 나서 나 들어간다! 하는 김종대 목소리 들리는거 듣고 나도 모르게 눈 커졌다, 으왘! 하면서 이불 뒤집어 써버렸어

 

 

"..뭐야, ..너 뭐해?"

"..야, 잠시만! 아니, 이건 아니지!"

"어쭈, 반기지도 않지-"

"야, 야야야!!!!!김종대!!!!!"

 

 

순간적으로 이불 뒤집어쓰고 내 모습을 찬찬히 생각하는데, 다 늘어난 추리닝에 머리 감기 귀찮아서 질끈 묶어 놓은거 하며, 안경까지ㅋㅋㅋㅋ

어후, 아무리 김종대라도 정 떨어질 것 같은 모습인거야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나 혼자 다급하게 새하얗게 질려서 이불 꽉 쥐고 있는데, 종대가 웃는 소리 들리더니 ..뭐해? 하고 다가와선 막 이불 들추려고 하는거야

놀라서 더 꽁꽁 이불로 감싸면서 하지말라니까 더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내가 차마 못 막은 틈으로 손 넣어서 내 허리 간지럽히면서 다시 시도하더라ㅠㅠㅠㅠ

 

 

"하지마!!!!하지말라고!!!!"

"왜에- 이젠 얼굴도 못 봐?"

"..나 지금"

"응"

"..ㅁ, ..못 생겼어"

 

 

결국엔 내가 데굴데굴 굴러서 침대 끝으로 가선 소리 지르니까 서운한 목소리로 말하는데, 내가 침 꿀꺽 삼키고 못 생겼다고 작게 말하니까

잠시 정적이었다, 김종대가 큭큭 웃는 소리 내더니 언제 가까이 왔는지 내 다리 통통 쳐주면서 OO야, 나 봐. 응? 하면서 나 달래는거야

그래도 싫다고 하다, 김종대가 그럼 나 나가있을까? 하는 말에 빼꼼 눈만 내미니까 더 크게 웃으면서 아ㅋㅋㅋㅋ뭐야ㅋㅋㅋ 하더라

 

 

"..뭐! 왜!"

"너 안경 쓰니까 고딩 시험기간 때 너 보는 것 같아ㅋㅋㅋㅋ"

"..야! 그건 언제 봤어!"

 

 

그럴리가 없는데.. 김종대가 그 몰골을 봤을리가 없는데..

내가 대학교 와서 시험기간은 예의라도 차리고 다녔는데, 고딩때는 진짜 말도 안되게 하고 다녔었거든?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도 나보고 제발 그딴 모습으로 나타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던 정도여서.. 한창 짝사랑 하던 김종대한테는 안 보여주겠다고 그렇게 피해다녔었어

그래서 그 모습은 한 번도 못봤을거라고 자부하고 몇 년을 살았는데, ..그걸 기억한다고?

놀라서 지금 내 꼴은 생각 안하고 이불 걷어차면서 언제 봤냐고 소리 지르니까 ..딱 한 번 봤는데, 교무실인가? 너 담임선생님한테 칭찬받고 있었을걸? 하는거야

 

 

"아, 아, ..망했어"

"막, 뭐지? 분홍핀도 하고 막.."

"ㅁ, 말하지마!"

"너 막 치마안에 체육복입고ㅋㅋㅋ"

"..망했어, ..이번 생은 망했어.."

 

 

김종대는 왜 쓸데없이 말도 안되게 정확하게 기억하는지... 막 혼자 즐거워서 얘기하는데, 나는 점점 표정 굳어지다 망했어, 이번 생은 망했어.. 하니까

왜에- 완전 공부 잘해보였어ㅋㅋㅋㅋ 하고 놀리는데, ..죽고 싶나 진짜

한 번 째려봤다, ..그래서, 지금도 그 정도라고? 하니까 아니, 아니- 하는거야

 

 

"못 생긴거야 원래 못 생겼지- 내 여자친구는-"

"야!!!"

 

 

갑자기 내 볼 잡고 눈 마주치길래 아, 아씨.. 하면서 눈 데굴데굴 피했는데, 결국엔 마주치니까 씩 웃으면서 원래 못 생겼지- 하는거야

그 말에 김종대 손 쳐내고 안경 벗으면서 야!! 하니까 뜬금없이 뽀뽀하더니 예뻐. 하더라

..허, 뭘 믿으라는거야 진짜.. 뽀뽀 받고서도 김종대 째려봤다, 툴툴거리면서 욕실 들어가니까

..뭐해? 하는데, 머리 감는다! 왜! 하니까 아, 안해도 돼- 하고 욕실 문 앞에 서서 말하는거야

내가 그 말에 종대 쪽으로 물 살짝 튀기면서 너 때문에 하는거 아니거든 바보야! 우리 곧 나가야 하거든! 하니까 픽 웃으면서 나 쳐다보고 있더라

 

 

"아, 그리고 예고 좀 하고 와"

"..왜? 별로야?"

"..별로는 아닌데, ..우리가 아무리 편하다해도,"

"..응"

"막, 내가 김종대 만날때 공들여서 꾸미진 않는다지만"

"응"

"..그래도 여자처럼은 보이고 싶은데, ..이렇게 찾아오면.."

 

 

내가 물 온도 맞춘다고 샤워기로 물 틀어놓고 투덜투덜거리기 시작했는데, 뭔가 부끄러워서 고개 푹 숙이고 욕실 바닥만 보면서 말하고 있었거든ㅋㅋㅋㅋ

근데 김종대는 사람 더 민망하게 꼬박꼬박 대답해주는데, 뭔가 점점 웃음이 섞여가는 기분이길래 눈만 슬쩍 위로 쳐다보니까

팔짱끼고 나 보고 웃으면서 더 해보라는 식으로 보고 있더라ㅎ..

그래서 ..아니, 그냥, ...같이 사는 것도 아닌데 예의 좀 차리라고! 하고 괜히 크게 말하고 내가 머리 감으려니까 무슨 심보인지 갑자기 샤워기 뺏어드는거야

 

 

"야, 뭐ㅎ.."

"내가 해 줄게"

"..됐어, 애도 아니고. 나 혼자 할 수 있거든?"

"아 좀, 해준다 할 때 얌전히 받아-"

 

 

뜬금없이 자기가 머리 감겨준다는데, 내가 어이 없어서 그냥 내가 한다니까 쓰읍, 하면서 해줄때 얌전히 받으라면서 내 머리 푸욱 숙이게 하는거야

야! 하니까 내가 더 손도 못대게 물 끼얹어버리는데, 말은 ..내가 딸을 하나 키우지, 하면서도 되게 조심조심 씻겨주더라

 

 

"..언제 다쳤어"

"뭐가"

"..손 다쳤잖아"

 

 

샴푸도 린스도 되게 조심스럽게 해주면서 나한테 언제 다쳤어, 하는데 무미건조하게 뭐가 하니까 작게 한숨 쉬면서 손 다쳤잖아. 하는거야

내가 저번에 커피 타다 손 살짝 데이긴 했는데, 사실 며칠 전에 다른 사람이 세게 치고 가는 바람에 또 데였었거든

일한다고 대충 찬물에 손만 대고 있다, 신경도 안쓰고 집에 왔었는데 다음날에 뭐가 따끔따끔해서 보니 물집 잡힌거 있지

아주 심한건 아니기도하고, 종대한테 말하면 잔소리 밖에 더 듣나.. 싶어서 말 안했는데,

내가 물 온도 맞춘다고 확인하면서 무의식중에 물 안 닿이게 하려고 하는거 보고 눈치챘었나봐

 

 

"뭔 소리래, 안 다쳤거든"

"..그런 거짓말하면 좋아?"

 

 

어떡하지, 속으론 좀 당황했다, 안 다쳤다고 종대한테 잡아떼니까 조금 화난 목소리로 그런 거짓말하면 좋냐고 하는거야

그 말에 입 꾹 다무니까 다시 물 끼얹어주면서 작게 ..괜히 내가 미안하잖아. 하더라

 

 

"가뜩이나 서로 바빠서 일주일에 한 번 보는 것도 힘든데,"

"...."

"막 하나둘씩 숨기기 시작하면, ..그냥 내가 미안해"

 

 

내가 아무말 못하는 타이밍에 혼자 말하곤 수건으로 내 머리 감싸주면서 내 볼 톡톡 만지더니 그러니까 막, 나한테 비밀 만들지마. 하고 웃더라

내가 작게 고개 끄덕이니까 금세 장난기 돌아서는 얼굴은 셀프! 해놓곤 결국엔 자기가 다 해주더라..ㅋㅋㅋㅋ..

씻고나니까 기분 좋아져서 종대보고 웃으니까 머리까지 말려주겠다는거 내가 됐다고, 무슨 아기 취급하지말라고 하면서 그냥 내가 말려버렸어

 

내 몰골 정리 좀 되고나서야 종대 옷이 보이는데, 나름 결혼식 간다고 옷 차려입었는데 나 씻겨준다고 셔츠 소매가 다 젖은거야

내가 그거보고 인상 찌푸렸다, 종대한테 성큼성큼 가까이 가서 야, 벗어. 하니까 잠시 눈 동그래져서 나 쳐다봤다, 되게 이상한 미소 지으면서 보더라

 

 

"..진짜 벗어?"

"그럼 진짜로 벗지, 가짜로 벗냐"

"...은근히 적극적이라니까"

 

 

기분 나쁜 음흉한 미소 지으면서 나 쳐다보는데, 내가 김종대 의도 알아듣고 얼굴 구겼다, 등짝 때리면서 ..뭐래, 변태가! 하니까

아아, 아파아- 하면서도 얌전히 벗어서 건네주더니 셔츠 벗어도 반팔티 있어서 아쉽지? 하는데, 진짜 어퍼컷 날릴뻔..ㅋㅋ..

고개 절레절레 저으면서 조용히 다리미 갖고 와선 자리잡고 소매도 다리고 구김간 곳 다리는데, 뒤에서 갑자기 종대가 안는거야

 

 

"아, 깜짝이야.. 나 손 다칠뻔 했잖ㅇ.."

"아 진짜.."

"..왜에 김종대"

"..예뻐죽겠다"

 

 

얘는 낯 간지럽게 무슨..ㅋㅋㅋㅋ... 내 어깨에 고개 기대면서 예뻐죽겠다고 하는데, 내가 민망해서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게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괜히 이건 어떻게 하고 저건 어떻게 하고 종대가 다림질한거 잔소리하니까 아무말 없이 듣고 있다, ..그냥 니가 해줘. 하더라

그 말도 되게 낯 간지러워서 괜히 ..나 없어도 할 줄 알아야 할 거 아니야. 하고 틱틱대니까 왜 니가 없어, 계속 옆에 있을거잖아. 하는거야

 

 

"..없을 수도 있거든요, 아저씨야"

"..말도 안 돼"

"왜 말이 안 돼, 우리 아직 아무것도 안했어, 너랑 나랑 도장찍은거 뭐 하나라도 있냐"

"너도 나 있어야 하면서 그런 말 하지마-"

 

 

더 꽉 안으면서 아예 어깨에 얼굴 묻더니 말하는데, 내가 간지럽다고 떼어내면서 자! 하고 셔츠 주니까

눈 살짝 흘기더니 ..하여간, 하고 피식 웃곤 다시 셔츠 단추 꿰더라

나도 미리 정해줬던 옷으로 갈아입고 종대한테 괜찮냐고 하니까 되게 무미건조하게 괜찮다고 하길래 또 그렇게 대답하지말라고 짜증냈다 티격태격하고..ㅎㅎ...

화장하는데 옆에서 계속 내가 결혼하냐고 뭘 그렇게 꾸미냐고 툴툴거려서 또 티격태격하고..ㅋㅋㅋㅋ..

끝엔 내 힐 때문에 나는 신을거야! 하고 종대는 안된다고 하고, 서로 으르렁거리다 결국 김종대가 이겨서 단화 신고 나왔는데,

내가 애초부터 힐 신을 거 생각하고 한 코디여서 마음에 안들어서 괜히 신발 코만 보고 있으니까 종대가 ..그게 훨씬 예뻐- 하는거야

 

 

"..김종대 고나리질 진짜.."

"..뭐?"

"..하나부터 열까지 된다고 하는게 뭐가 있냐"

 

 

내가 괜히 심술나서 말 예쁘게 안하니까 종대도 살짝 인상 찌푸리고 나 쳐다보는데, 엘레베이터 1층에 도착하자마자 치, 하고 그냥 혼자 나가버렸어

그러니까 종대가 금방 쫓아와서 너 나중에 발목이고 허리고 다 아플거면서 고집부리지마- 하고 나 달래는데, 그냥 씹고 먼저 가서 택시 잡아버렸어..ㅎ..

김종대가 따라 타서도 기사아저씨한테 목적지만 말씀드리고 나는 살짝 기분 나빠진것 때문에, 종대는 내 눈치보느라 둘 다 아무 말 안하고 있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실컷 기분 좋게 시작해놓고 뭐하는 짓인가 싶은거야

슬쩍 김종대 쳐다보니까 휴대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던데, 그 와중에 넥타이 삐뚤어진거 보여서 한숨쉬고 ..야, 김종대. 하니까 나 쳐다보더라

 

 

"..만져준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이러고 다녀,"

"...."

"..알아서 좀 하면 안 돼?"

 

 

종대가 나 쳐다보자마자 넥타이 똑바로 해주면서 눈도 안마주치고 잔소리하니까 아무말이 없는데,

대답이 없으니까 나도 모르게 어? 하고 눈 마주치니까 이미 눈이 휘어져라 웃고있더라

근데 뭔가 민망해서 큼큼, 거리고 확 떨어지니까 내 손 꽉 잡는데, 기사아저씨가 보셨는지 웃으시면서 아가씨가 현모양처네. 하시길래

..아,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하면서도 부끄러워서 괜히 창 밖 보니까 종대가 웃으면서 맞아요, 하고 이것저것 얘기하는데,

들으면서 저 팔불출이 내 눈치 보느라 얼마나 참았을까.. 싶더라 진짜..ㅎㅎㅎ...

 

아무튼 식장에 도착해서 종대랑 손 잡고 흔들거리면서 들어가는데, 뭔가 기분이 되게 묘한거야

생각해보니까 우리 또래에 결혼하는 사람도 없고, 지인이 결혼 한 적도 없어서 처음으로 종대랑 남 결혼식 가는건데, ..뭐랄까, 괜히 간질간질한 기분?

종대가 나한테 왜에- 하는데, 내가 응? 하면서 종대 봤다, 웃으면서 아니, 아니야. 하니까 또 뭐야- 왜 혼자 웃어- 하더라

 

 

"아니, 그냥.."

"그냥?"

"이런데 같이 오니까 괜히 기분 이상ㅎ.. 아아, 몰라!"

 

 

말로 하려니까 표현이 안되서ㅋㅋㅋㅋㅋ혼자 꼼지락거리면서 설명하다 아 몰라! 하고 종대 손 놓고 툭 치면서 멀어지니까

큭큭 웃곤 내 어깨 잡으면서 왜 말을 못 해- 하는데, 내가 막 김종대 이런 옷 입은것도 어색하고 다 어색해 죽겠다고! 하면서 괜히 툴툴 거리니까 아, 좋다고? 하는거야

멋대로 해석하지마! 하면서 종대 팔 때리려니까 내 손 막더니 잡아서 깍지까지 꼭 하고 난 좋은데- 하더라

결국엔 얌전히 김종대한테 붙잡힌 채로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회사 사람만 가득이라 나 알아보신 분들이 여기저기서 어, OO씨네! 하는거야

 

 

"아, 안녕하세요!"

"OO씨 맞아? 오늘 왜 이렇게 예뻐?"

"아..왜 그래요! 아니에요!"

 

 

평소보다 아주 살짝 더 꾸미고 간 건데 사람들이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왔냐고 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

일부러 옷도 되게 심플한 거 눈에 안 띄는거 입고 왔는데 그런 말 들으니까 괜히 신부한테 미안해서 아니라고, 아니라고 막 하고 다녔어

전부 나한테 인사하다 자연스럽게 내 옆에 종대로 관심이 옮겨가서 ..근데 누구야? 하는데, 내가 웃으면서 남자친구요! 하니까 종대가 되게 자연스럽게 인사하는거야

나 같으면 분명 기 죽어서 별 말도 못했을텐데 나보다 더 친해져서 웃으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전부 내 얘기라서 듣고 있는 내가 얼굴이 화끈하더라..ㅋㅋㅋㅋㅋㅋ..

 

 

"대리님!"

"어, 막내 왔어요?"

 

 

아무튼 인사드리다가 대리님한테도 인사 드리는데, 원래 웃는 상이신데 평소보다 배로 입이 귀에 걸리셔서는 나 반기시더라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종대 두고 쪼르르 대리님 앞으로 가서 오늘 짱 멋있어요! 하고 엄지 척 드니까 막 웃으시면서 말하는게 고등학생 같아요- 하시는거야

그 말에 에이, 고등학생은 무슨! 아니에요! 하면서 임산부한테 좋다는 거 사왔다고 건네드리니까 눈 동그래지셔서 쳐다보시더라

 

 

"막내 무리하라고 말해준거 아닌데.."

"에이 됐어요, 하루에 하나씩 먹으면 된대요!"

"..고마워요, 진짜. ..근데 막내 혼자 왔어요?"

 

 

배시시 웃으면서 고맙다고 하시더니 나한테 혼자 왔냐고 하는데, 그제서야 어, 김종대 어디갔지. 하고 뒤로 돌아보니까

어디서 나타난건지 갑자기 내 머리 꾹 누르더니 대리님한테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더라

대리님이 슬쩍 웃으면서 나 쳐다보시더니 종대한테 막내가, 아니, OO씨가 남자친구 자랑 되게 많이해요. 하시는거야

그 말에 놀라서 아아, 대리님! 제가 언제요! 하니까 안 멈추고 하도 그러니까,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같이 오라고 했는데, 너무 실례는 아니죠? 하시더라

 

김종대 분명히 내가 자기 두고 대리님한테 가버려서 살짝 기분 안 좋았을텐데ㅋㅋㅋㅋㅋㅋ

대리님이 그렇게 말하니까 살짝 입꼬리 씰룩거리더니 웃으면서 저번에 회식 때 얘 챙겨주셔서 감사해요. 하는데ㅋㅋㅋ거짓말ㅋㅋㅋㅋ

그것때문에 우리 대리님 완전 싫어했으면서ㅋㅋㅋㅋ

남자들끼리 신나서 얘기하는데, 막 대리님이 종대한테 무슨 전공이냐고 그런거 묻는데 김종대도 신나서 자기 일 얘기하고..

결국엔 나만 왕따되어서 그냥 신부대기실 가서 혼자 인사드렸어ㅋㅋㅋㅋㅋ

몸 조심하시고 행복하시라고, 인사하고 나오는데 김종대가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나 기다리고 있는거야

뭔가 불안해서 ..왜, 뭐! 하고 밀어내면서 혼자 다른 사람한테 가려니까 나한테 어깨동무 하면서 안 그런척해도 나 참 좋아해, 그치? 하는거야..ㅋ..

 

 

"누가 그러냐"

"너빼고 다 그러는데, 뭘"

"..믿지마, 다 거짓말이야"

"그, 대리님이라는 사람 되게 좋은 사람 같네-"

 

 

나 놀릴려고 작정하고 막 일부러 말꼬리 엄청 늘리면서 말하는데ㅋㅋㅋㅋㅋ얄미워서 야! 하고 멈춰서니까 왜에, 왜- 하고 얼굴 들이미는데 아오 진짜..

막 종대 정강이 차면서 티격태격하고 있는데, 어, OO씨? 하는 목소리에 내가 몸이 굳어서 움찔, 했어

 

 

"어머, 맞네 OO씨!"

"아, 안녕하세요"

 

 

평소에 나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인데, ..무슨 심보인지 옷도 흰색 비슷한 거 입고 와선.. 내가 봐도 눈쌀 찌푸려지더라

한창 기분좋을때 만난 것도 싫은데 크게 말 섞고 싶지도 않아서 은근히 종대 뒤에 숨으면서 인사하니까 종대가 이상한거 눈치챘는지 내 손 더 꽉 잡아주는거야

 

 

"같이 온 사람은 누구야?"

"..남자친구예요"

"와, 생각보다 되게 잘생겼네"

 

 

생각보다? 어감이 묘하게 기분 나쁜데 종대 아래 위로 훑는게 느껴져서 더 짜증나더라

일부러 내가 빨리 자리 벗어나려고 이제 곧 식 시작해요, 자리 잡고 봐야죠- 하고 가려니까 인사는 해야지, 하면서 종대한테 눈 웃음 지으면서 안녕하세요- 하는거야

나는 일하면서 보지도 못한 눈 웃음인데, 어이가 없어서 나도 모르게 작게 종대만 들릴 정도로 허, 하니까 종대가 내 손 고쳐잡아주면서도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더라

그러면서 종대보고 무슨 일 해요? 하는데, 내가 종대 대신에 아직 학교 다녀요. 하니까 그럼 무슨 전공이에요? 하고 종대 얼굴 보고 묻는데

그 말에도 내가 대신 건축해요, 건축. 하고 얼른 종대 입 열기 대답해버리니까 종대가 슬쩍 나 보고 피식 웃더라

 

내가 뭐, 하는 눈빛보내니까 고개만 도리도리하는데, 그 여자가 건축? 하면서 고개 갸우뚱 거리더니 이제 건축은 레드오션 아니에요? 하는거야

근데 그게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무시하는 말투로 말하는데, 내가 기분 나빠서 아니라고 하려는 순간에 종대가 되게 여유롭게 웃더니,

 

 

"그래도 사람 사는데 건물 없으면 못 살아요"

"..아"

"상황에 따라 생명과 직결되기도 하는거라서 전문가도 당연히 필요하고요"

"..ㄱ, 그렇구나"

"..그렇게 쉽게 말씀하실 분야 아니에요"

 

 

김종대는 꼭 자기 일 얘기만 나오면 예민해져서 대답하는데, 이번에도 처음엔 웃으면서 말하더니 나중엔 정색 비슷하게 하고 말하더라

물론 그 여자는 당황해서 아, 아, 그렇구나. 하더니 어색하게 웃으면서 ..제가 실수 했네요.. 하는데,

종대가 웃으면서 아니에요, 근데 요즘 OO가 야근 잦던데 팀에 일이 많은가봐요. 하는거야

그 말에 놀라서 종대 팔 꾹 잡으니까 그 여자가 당황해서 하하, OO씨 요즘 계속 야근했어? 그럴 필요 없다니까- 하는데,

내가 야근하는게 저 여자가 자기 일 하나 둘씩 야금야금 나한테 넘겨서 그런 것도 있단 말이야?

물론 종대한테는 칭얼거리다가 욕하면서 얘기했었는데, ..난 그렇게 종대가 돌직구 날릴 줄은 몰랐지

당황해서 우물쭈물하고 있는데, 종대가 자기 뒤로 나 더 숨기면서 더 웃더니 되게 친한가봐요. 하는거야

 

 

"..ㅇ, 왜요?"

"다른 분들은 아무리 어려도 다 존댓말 하시던데, 되게 반말이 자연스러워서요"

"..아, ..ㅊ, 친하죠! 그치, OO씨?"

"아, ..아, ..네"

"그렇구나- 그럼 OO가 좀 잘 챙겨주세요-"

"..아, 원래도 잘 챙겨요!"

"그래요? ..감사하니까 다음에 커피 한 잔 살게요"

"..네, 네!"

"아님 제가 만들어드려요? 아, 저 원두커피 잘 만드는데!"

 

 

말이랑 종대 표정만 보면 그 여자한테 말하는게 다정해 미칠 지경인데, 내용을 알고 들으면 다 뼈가 꾹꾹 박혀있다고 해야하나..ㅋㅋㅋㅋㅋ

속 시원하면서도 계속 그 여자가 나한테 보내는 시선이 느껴져서 걱정되는데, 종대가 마지막으로 원두커피 잘 만드는데. 하고 싱긋 웃으니까

눈이 커졌다, 당황한 거 다 티내면서 아아, 식 시작하겠네요! 저 잠시 화장실 좀 갈게요! 하고 도망가듯이 OO씨, 월요일에 봐요! 하고 가더라

나도 대충 인사하고 종대 쳐다보니까 되게 무표정으로 그 여자 뒷모습 보고 있다, 나랑 눈 마주치니까 다른 사람처럼 배시시 웃는거야

 

 

"와, 김종대, ..소름돋아"

"..한 번만 더 너한테 함부로 해봐, 진짜.."

"...아 됐어, 나 싫을 수도 있는 거지"

 

 

내가 쿨한척하면서 싫을 수도 있는거지, 하니까 나랑 눈 빤히 마주치더니 ..씨이, 얘가 뭐가 밉다고. 하는거야

그 말에 손가락 오그라든거 보여주면서 적당히 해, 적당히! 하고 진짜 식 시작하겠다고 종대 손 끌고 가니까 그 여자 욕한다고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얌전히 끌려와서 결혼식 구경했어ㅋㅋㅋㅋㅋㅋㅋ

대리님도 되게 행복해보이시고, 부인 되실 분도 되게 예쁘시고, 아기도 되게 예쁠 것 같고. 흐뭇하게 보면서 생각하고 있는데,

종대가 뒤에서 작게 ..되게 잘 어울린대. 하는거야

 

 

"그치? 아기는 얼마나 예쁠까, 엄마 아빠가 저렇게 잘 어울려서"

"..아니, 말고, 우리."

"..어?"

"대리님이 너랑 나 잘 어울린다고 하셨다고"

 

 

그 말에 놀라서 뒤 돌아보니까 싱긋 웃고 내 몸 다시 돌려주면서 보던거나 봐, 하는거야

내가 조용히 앞만 보면서 결혼식 보고 있으니까 내 머리카락 갖고 장난치면서 ..왜 이렇게 그 말이 좋지. 하면서ㅋㅋㅋㅋ

막 자기는 어울린다는 말 되게 마음에 든다면서 쫑알거리는데, 내가 시끄러운 틈에 작게 ..나도. 하니까 그 난리속에서도 들었는지 귓가에 되게 기분 좋은 웃음 소리 들리더라

 

결혼식 끝나고 종대랑 집에 오면서 그냥 이것저것 오늘 만난 사람중에 종대가 궁금해하는 사람들 얘기해주는데, 잘 들어주면서 웃어주는게 예뻐보이는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갑자기 길거리에서 뽀뽀 순식간에 하고 도망가니까 멍하게 서 있길래 ..에이, 뭐야.. 하고 다시 가까이가려니까

금방 쫓아와서 내 볼 잡고 자기도 작게 뽀뽀하더니 우리도 하자, 결혼- 하고 웃는데, 미쳤나 진짜..ㅋㅋㅋㅋㅋㅋㅋ

 

 

"뭐래, 약속했잖아. 나중에 하기ㄹ.."

"못기다리겠다니까?"

"..그건 그 쪽 사정이고요-"

 

 

여유롭게 말하니까 징징거리면서 하자, 하자- 응? 잘 생각해봐, 나만한 남편감이 없다니까-? 하고 옆에서 내 손 잡고 설득하기 바쁜데,

아, 언제는 나중에 하자며! 하고 빽 소리 지르니까 실실 웃으면서 아니이, 사람 마음이 바뀔 수도 있는거지- 하고 붙는데,

중간고사나 잘 치고 말해! 하고 눈 흘기면서 말하고 떼어내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오늘 김종대 좀 멋져보인건 비밀로 해야겠지..ㅎㅎㅎㅎ...

 

 

 

 

♡ 암호닉 ♡

꿍디꿍디 / 베리믹스 / 벙벙 / 새싹이 / 설렘사 / 고기만두 / 6002 / 빠삐코가 급하게 먹고 싶다 / 레몬 / 대다 / 나랑 / 심장이빤쓰빤쓰 / 체리 / 가가멜이담♥ / 루루 / 헐 / 뭉이 / 엘르 / 밍밍이 / 지블리 / 과일빙수 / 언어영역 / 열릭 / 새벽빛 / 눈두덩 / 뿌까뽕 / 훈세 / 모카 / 성장통 / 빨강큥 / 매력넘치는 / 총총 / 됴들됴들 / 산딸기 / 빙수 / 문라잇 / 땅콩 / 잭프로스트 / 갸또 / 잇치 / 어썸 / 봄 / 삉삉 / 김종카이 / 소시지 / 빠니 / 랭거거랭 / 꺄룰 / 근댕 / 양양 / 뚱이 / 배백 / 얄루얄루 / 례뽀 / 츄파츕스 / 세젤빛 / 촛불 / 됴로로 / 윤아얌 / 딘둥딘둥 / 스파클링 / 가란 / 바이블 / 구리구리뱅뱅 / 레밍워더 / 곤듀 / 오빠 / 하하핳 / 양념치킨 / 폭죽 / 꼬맹이 / 종따이 / 엠씨엠 / 동운라임코끼리 / 쪼똥이 / 뿡뿡이 / 씽덕 / 연대경영 / 잔망스러워 / 김성규속살 / 씽숭생숭 / 알파카 / 로운 / 얄라리얄라 / 슬픈고삼 / 렉 / 준짱맨 / 경박 / 애정 / 꽈배기 / 쪼꼬리나 / 햇반 / 꾸엉 / 피글렛 / 오구오구 / 알바생 / 닭갈비 / 샵샵 / 핫초코 / 들레 / 사바나 / 쌀보리 / 피자 / 크롱 / 순살 / 자몽 / 쭈야 / 김종대 / 옥수수수염차 / 맴매맹 / 종대맛츕파츕스 / ♥글리소♥ / 짝짝 / 신혜성 / 요거트스무디 / 도마뱀 / 노란우산 / 민트초코 / 허거덕 / 안녕변백현 / 독방최고이쁜징 / 히밤 / 브디엘 / 낯선이 / 슈웹스 / 재범잉 / 규야 / 아르간 / 짜요짜요 / 이웃집여자 / 205 / 망고 / 다람쥐 / b아몬드d / 부농이 / 바밤바 / 치즈 / 조율 / 장마 / 돌하르방 / 코나 / 햄햄햄 / 황도복숭아 / 설렘 / 여보세요 / 우주최강 / 경주빵 / 강아지똥 / 민속만두 / 오덜트 / 붕붕 / 망고쩰리 / 거북이 / 클시 / 꼬꼬마 / 딸둥이 / 헛헛헛 / 장미꽃 / 치즈밥버거 / 충전기 / 작가님사랑합니다 / 준나 / 토익 / 문어 / 콩콩이 / ♥뀨뀨♥ /애니 / 라바라바 / ●냉면● / 내남편 / 하늘하늘해 / 민트소년 / 황772 / 고3소녀 / 슈큥 / 금요일에 만나요 / luci / 됴랑 / 세훙 / 꿈틀 / 버쭈 / 예찬 / 돌하르방2 /에피톤 / 뽀뽀 / 쇼쇼 / 독영수 / 충전기 / 더위사냥 / 11시93분 / 어여쁘소서 / 롱롱 / 캐서린 / 맴매때찌 / 수리꿍 / 마름달 / 마가린 / 설레쥬거♥ / 슴꽃 / 희아 오른팔 / 똥강아지 / 멘토스 / XoXo / 까꿍이 / 비 / 콩쥐 / 꽃게 / 곰탱이 / 꾹꾹이 / 니베아 / 찡찡이 / 건축 / 초코초코 / 지뚜 / 종대야 / 시카고걸 / 오수 / 새콤짱 / 종구 / 꽁꽁 / 종대생 / 2평 / 고구마 / S / 여더쿠 / 권지용 / 크롬 / 요맘떼 / 샘이 / 슘슘 / 죤대 / 빵야빵야 / 피스타치오 / 박듀 / 앙쀼 / 분홍타조 / 오센 / 니니 / 해바라기 / 똥잠 / 코코팜 / 찬듀 / 모찌모찌 / 딸기요정 / 오렌지색케이스 / 초코 / 13학번종대생 / 아이폰 / 수니탕탕 / 샘이 / 애플망고 / 아가야 / 손가락 / 피터팬 / 츕스 / 꼬마곰 / 벚꽃 / 거뉴경 / 미니횽 / 물고기 / 테레사수녀 / 김다정 / 모멘트 / 코끝 / 김종대학교 / 리버덕 / 됴꿍 / 스폰지밥 / 호봑종인 / 1등급 / 첵스초코 / 종대찡찡이 / 노트북 / 부릉부릉 / 체리블루밤 / 트윙귤 / 브릴리언트 / 조니니 / 준나드요정 / 감자 / 꽯뚧쐛뢟 / 홍합 / 사랑해요♥ / !꼽! / 메리미 / 까만원두 / 수덕 / 형광곰도리 / 김종대학교장학생 / 종인이뽀뽀 / 스탭분들 / 권쫑 / 진리종대 / 신청하는암호닉 / 니니뽑뽀 / 기화 / 똥백현 / 결혼할과 / 초무룩 / 멍뉴 / 둥이 / 고기 / 밥 / 호빵 / 예봄비 / 효니콤보 / 훈훈 / 죤대짱 / 큐브잼 / 꾸뀨 / 슈슈 / 오윈 / 바닐라 / 겸디 / 자가비 / 핑쿠핑쿠 / 비타임 / 랄라 / ☆오피치 / 혀니콤보 / 줄킴 / 누텔라 / 슈밍와플 / 과자집죤대 / 펄맛 / 종갓집 /김종대내꺼할과 / 백설공주 / 꿀떡 / 종종걸음 / 백현아 / 널만난봄 / 꿀잼 /

 

 

+) 암호닉 신청 후 확인은 필수!!

+) 암호닉은 항상 받지만 신청하실때 가장 최근 편에 [신청하는 암호닉] 으로 눈이 나쁜 작가의 눈에 띄게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합니다!

 

 

 

+) 그래서 니네 결혼은 언제라고?

 

+) 다음주는 글을 쓰기 힘들 것 같아서 아마 인스타로 올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 여러분 꼭 건강 챙기고 계세요!!!

 

+) 댓글과 추천은 사랑입니다.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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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양양입니다 짜란다짜란다 우리종대 짜란다
9년 전
독자2
[호이호잇] 암호닉 첨으러 신청해봐여 ㅜㅜㅜ 언제 봐도 이런 설레는 종따이 있을까여 ㅠㅠㅠ 스릉흔드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우리종대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머싯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애니에요ㅠㅠㅠㅠㅠ 종대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 저런 다정한 남자 없나요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
느으으으ㅡ으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좋다ㅠㅠㅠㅠㅠㅠ존대야ㅠㅠㅠㅠ
9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죤대여ㅜㅜㅜㅜㅜ 너무 멋있어ㅠㅠㅠㅠ그리구 넘넘 설레잖아ㅜㅜ으잉잉유ㅜㅜㅜㅜ
9년 전
독자7
딘둥딘둥이에요ㅠㅠㅠㅠㅠㅠ와 오늘도 종대 너무 설레잖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이거 보고있으면 스트레스 대박 풀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8
종갓집이예여ㅠㅠㅠㅠ 무심코 들어왔다가 심장어택 제대로 받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 하ㅠㅠㅠㅠㅠㅠ 죤대같은 남친이 필요합니다ㅠㅠㅠ 현실에서 필여해여ㅠㅠㅠㅠ
9년 전
독자9
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종대같은 남자 어디서 찾죠ㅠㅠㅠㅠㅠㅠ 다정한거봐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0
로운이에요!! 이번편 종대 짱짱인거 같아요ㅋㅋㅋㅋ 우리 여주 힘들게 한 직장상사ㅠㅠㅠ 말도 곱게 하시지.... 어쨌든 종대는 항상 설렘 넘치는 다정한 남자인걸요ㅠㅠ 그리고 작가님.. 저 되게 오랜만에 보시죠ㅠㅠㅠㅠ 항상 잘 보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주세요ㅠㅠ 아 진짜 너무 죄송해요ㅠㅠㅠ 시간 날 때마다 항상 댓글 적으려고 노력은 하고있지만.... 면목이 없네영.. 다음에도 꼭 올게요!♡
9년 전
독자11
아 진짜 작가님 글은 일일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종대같은사람 만나고싶네요 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2
베리믹스에요!!아 너무오랜만이다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맨날 보고 댓글못달고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론 꼬박꼬박 잘 달께요! 정말작가님글보면 여러번심쿵해ㅠㅠㅠㅠㅠ짱짱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9년 전
독자13
자몽입니당ㅎㅎㅎ 아 오늘 종대 설렘사ㅠㅠㅠㅠ 그나저나 오늘 종대 짱 통쾌!!!!ㅠㅠㅠ 그 여자 당황했울고 생각하니 꼬시네옄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더 괴롭히면 안되는데..ㅠㅠㅠ
9년 전
독자14
코나에여ㅠㅠㅠㅜㅠㅜㅜㅠㅠ레밍님ㅠㅜㅜㅜㅜ사랑이쟈나ㅠㅠㅠㅠ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15
뿌까뽕이예요!!!!!! 으아ㅠㅠㅠㅠㅠㅠ 어서 종대랑 결혼했음좋겠다ㅠㅠㅠㅠ 대리님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여주 이뻐해줘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우리 종대랑 여주 너무 잘어울리죠? 결혼식하면 대리님하고 대리님아내분하고 손잡고 오셔요~~ 오늘따라?? ㄴㄴ 항상 종대는 멋지구낳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년 전
독자16
고기만두ㅠㅠㅠㅠ종대ㅠㅠㅠㅠ누구 애인인지 말 한번 잘하네요ㅠㅠㅜㅠㅠㅠ작가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9년 전
독자17
암호니ㄱ[밍]으로 신청드려요!!흐흫
종대가 넘흐예뻐요 우앙.......종대같은남자는 왜 주위에 존재하지 않을까요....?(주륵)

9년 전
독자18
와오늘설렘폭팔
9년 전
독자19
초무룩
9년 전
독자20
종대야ㅠㅠㅠㅠㅠ이렇게 종대같는 남자잇우면 좋겟어여ㅠㅠㅠㅠㅠㅠㅠ막 함부로대하눈사람잇우면 저렇게 돌직구도날려쥬고ㅠㅠㅠㅠㅠㅠㅠ어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1
[결혼할과?] 신청해여!!!!! 누가 우리 건축하는 남자를 무시를해ㅠㅠㅠㅠㅜㅜㅜㅠㅜㅠㅠ
9년 전
독자22
[리리]로 암호닉신청할게요!!
9년 전
독자23
정말 작가님 글 너무 좋아요. 사람마음을 글로 간지럽히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닌데, 작가님 글은 항상 제 마음을 간질거리게 하세요. 매주주말마다 다음엔 어떤 이야기로 절 간지럽히실까 항상 기대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꼭 텍파 만들어주세요!글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9년 전
독자24
스폰지밥이에요ㅠㅠㅠㅠㅜ이번화도 역시 기대를져버리지않는군요ㅠㅠㅠㅠㅠ으아ㅠㅠㅠㅠ저런 종대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ㅠㅠㅠㅍ
9년 전
독자25
새싹이에요!!!정말 어디 저런 남자 없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렁게 다정다정한 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6
오구구 우리종대 ㅠㅠ 진짜로 세상의 넘버원 사랑꾼 ㅜㅜ 멋있다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01.143
곤듀
진짜 종대랑 결혼하면은 걱정하나도없이 행복하게살수있을꺼같아요ㅠㅠ 성격도 너무 다정해서 너무 좋고.. 실제로도 진빠 잘 챙겨줄꺼같아요ㅠㅠㅠㅠㅠ 너무 좋네요..ㅠㅠ

9년 전
독자27
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 언제나 설렘 주셔서 감사드려요ᅲᅲ..
9년 전
독자28
ㅠㅠㅠㅠㅠ설레ㅜㅠㅠㅠㅠ김종대ㅏㅜㅠㅠㅠㅠ흐어ㅓ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29
체리!
이상한 여자와 종대가 얘기할 땐 종대가 너어무 좋아서 그 부분만 몇번 읽었는지ㅜㅜ 우리 종대 어디가서 미움받을 성격은 아니니까요~ㅎㅎ 오늘도 잘보고가여!

9년 전
독자30
감자입니다!! 와...ㅠㅠㅠ오늘도 변함없이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여주 괴롭히던 사람 대한 것도 사이다!!!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9년 전
독자31
항상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니 감사해요. 달달한 감성 채우고 싶을 때면 이 글을 읽기도 하는데 읽을 때마다 달달해져요. 작가님의 글로 누군가의 기분을 좋게 만드시는 걸 보면 정말 글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9년 전
독자32
크롱이에요ㅠ
회사에서 당한 서러움을 종대가 통쾌하게 날려줘서ㅠㅠ너무 재밌게봤어요ㅠ

9년 전
독자33
호빵입니당 우리종대 다정넘친다ㅠㅠㅠ하 우래기ㅠㅠㅠ
9년 전
독자34
슘슘이에요!!!!!!
아 진짜 심쿵... 남자친구 데리고 결혼식 다니면서 남자친구라 소개할때 그 기분이 어떨지 궁금해요.....ㅎ.ㅎㅎㅎ 저도 언젠간 곧...ㅎ 아 근데 진짴ㅋㅋㅋ 아깤ㅋㅋㅋㅋ 그 여자한테 뭐라할때 겁나 사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이 뻥뻥 뚫려욬ㅋㅋㅋㅋ 종대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가요♡♡

9년 전
독자35
꿀잼이에요!!
항상 재밌게 보고잏어요!!!

9년 전
독자36
으아ㅠㅠㅠ죤대사이다~ 결혼하자니ㅜㅠㅠㅠㅠㅠㅠ종대 너무 설레요ㅠㅠㅠㅠ작가님도 건강 꺽 잘 챙기세용!!!@♡
9년 전
독자37
하.......종대야......아 내마음을 이렇게 흔들다니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진짜 멋있다ㅜㅜㅜㅡ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독자38
루루 ㅠㅠㅠㅠㅠ종대 ㅠㅠㅠㅠ머싯가진짷ㅎㅎ휴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9
딸둥이에여!!!! 김종대 멋있잖아 ㅠㅠㅠ말하는거봐ㅠㅠㅜㅠㅠㅜㅜㅜ벤츠시죠ㅜㅜㅠ
9년 전
독자40
아ㅠㅠㅠㅠㅠㅠ대박 ㅠㅠㅠㅠㅠ종대야 ㅠㅠㅠㅠㅠㅠㅠ물론이지ㅠㅠㅠㅠㅠㅠ우리해야지 결혼 ㅠㅠㅠㅠㅠㅠㅠㅠㅠ몸만 갖고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대 말하는거봐 ㅠㅠㅠㅠㅠㅠㅠㅠ멋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댘ㅋㅋㅋㅋㅋㅋ아겁나 사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종대야잘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1
손가락 어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런 남자 없다고 제가 누누히 말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냥 아아ㅏ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슬프다..
9년 전
독자42
알파카

니네 결혼 언제하냐!!!!!!!!!!!!!! 청첩장 보내라!!!!!!!!! 와 근데 김종대 진짜 멋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 남자다 종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독자43
짱이에요 종대 작가님근데 부장님은 ㅜ언제덜아오는가에요?
....부장님보고싶어요..

9년 전
레밍
전 완결이라고 생각하고 텍파낸거라기다리는 분이 계실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어요ㅠㅜㅠㅠ 어..음...계획에는 없는데... 혹시 보시고 싶은거 있으세요? 육아일기는 쓰면 쓸수록 본래 글이랑 살짝 멀어지는 느낌이라.. 외전으로 보고싶은 소재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9년 전
비회원42.35
권쫑이예요!!!!! 한동안 잊고지냈다가ㅠㅠㅠㅠㅠ불현듯 생각나서왔는데 아직도 제암호닉써져있는거보고 감덩ㅠㅠㅠㅠㅠ 제가 남자친구 생기면 하고싶은 일중에 하나가 저렇게 결혼식장 같이가기였는데 크흡.. 종대설레네요ㅠㅠㅠㅠㅠ 특히 종대가 반격해줄때 사이다bb 잘보고가요!
9년 전
독자44
샘이에요!
하ㅠㅠㅠ김종대 신고ㅜㅜㅜㅜ나랑 혼인신고 ㅜㅜㅜㅜㅜㅜㅜㅜ그래서 결혼이 언제라구요??ㅠㅠㅠ오늘 종대가 더더더더 멋있네요!! ㅜㅜㅜㅜ 대리님도 좀 약간 취향저격하시는거 같은뎋ㅎㅎㅎㄹ다 좋네요 ㅜㅜㅜ일단 종대 워더해갈게요 (데헷)잘읽고가요♥

9년 전
독자45
제가 유일하게보는 종대글이에요ㅎㅎ항상 고마운마음으로보고있답니다!!오래오래 글 써주실꺼죠?
9년 전
독자46
핫초코예용~ㅋㅋㅋㅋㅋ 와...오늘 김종대 멋있다? 말한마디한마디에 뼈가 있어 아주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 저렇게 말할수가ㅋㅋㅋㅋㅋ 오늘도 역시 김종대는 참 내남자같아...
9년 전
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대 오늘따라 왜이렇게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카와이
9년 전
독자49
동운라임코끼리
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ㅠㅠㅠ와 겁나 통쾌해ㅠㅠㅠㅠㅠ진짜 김다정 오늘도 빛을 발휘한다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0
1등급이에요!
종대 ㅠㅠ 너무 설레요 ㅠㅠ
막 음성지원도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있게 뼈있는 말 할때는 짱멋짐.......!
어디 종대같은 남자없나요 ㅠㅠ
여주랑 종대 빨리 결혼하길!!!

9년 전
독자51
[요나]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종대ㅜㅠㅜㅜㅠㅜ너무설레요ㅜㅠㅜㅜㅜㅜㅜㅜㅜ아진짜 너무 멋있어요ㅜㅜㅜㅜㅜㅠㅜ진짜 읽고있으면 힐링되는 느낌이에요작가님ㅜㅜㅜㅠㅜㅜㅜ잘보고 갑니다!♡
9년 전
독자52
똥잠입니다! ㅜ^ㅠ 쟤네너무귀엽다구ㅜㅜㅜ 결혼시켜주라!!!!적어도 종대가 졸업을헤야하는건가요ㅜㅠㅠㅠ빨리 결혼해러 꽁냥거리는거 보거싶은디
9년 전
독자53
뽀뽀에용 아 종대 겁나 좋다ㅠㅠㅠㅠ 설렘설렘 열매 재배하시나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잘대해줘서 겁나 좋아요ㅠㅠㅠ 역시 다정킹 사랑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구가요 둘이 언제 결혼할지 /짱궁그뮤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29.79
얄라리얄라에요!!!아둘이진짜너무보기좋아요ㅠㅠ
9년 전
독자55
첵스초코에요!!!!!!!!!!!!!!!! 아ㅠㅠㅠㅠㅠ 진짜 보는내내 광대승천ㅠㅠㅠ 종대 말투 음성지원되고ㅠㅠㅠㅠㅠㅠ 중간에 이씨 얘가 뭐가 밉다고 할 때 한강 물에 뛰어들뻔..ㅎㅎㅎ.....종대야 나랑 살자 진짜루...... 여주가 무슨 말 할 때마다 웃으면서 응 응 거리는 것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둘이 언제 결혼해요?ㅠㅠㅠㅠㅠ 얼른 결혼하란말이야....ㅠㅠㅠㅠㅠ 종대 말투랑 행동에 여주 없이 못살것 같은 티가 아주 팍팍 나는데..ㅠㅠㅠㅠㅠ 그니까 얼른 결혼 시켜주세요... 제발..ㅠㅠㅠㅠㅠㅠ 그럴려면 종대가 빨리 졸업을 해야할텐데... 중간고사라니..... 종대야.......빨리 졸업해줘......
9년 전
독자56
츄파츕스 :) 꺄ㅠㅠㅠㅠㅠ종대랑 여주랑 겨론해서 낳은 아이는 얼마나 이쁠까요 순둥순둥 ㅠㅠㅠㅜㅜ종대닮아가지고 ㅠㅠㅠㅜㅜㅜ순둥이 일꺼같아요ㅠㅠㅠㅠㅜㅠㅠㅠㅠ애교도 많고ㅠㅠㅠ 얼릉 갸론해라 행ㅅㅎ♥
9년 전
독자57
홍합이예요!!!!

흐아ㅠㅠㅠㅠㅠㅠㅠ한번만더너한테함부로해봐 라뇨....작가님....왜저를이렇게설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벽에 잠못자고 이러고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같이 친구같은데 설레듀금사당하는 남자친구만 있다면....세상뭔들 무섭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58
와 ㅜㅠㅡㅠ김종대 진짜 왜이렇게 설렘터지니..?ㅜㅠㅜㅠ둘이 진짜 언능 결혼해야겠네ㅔ ㅜㅠㅜㅜ
9년 전
독자59
b아몬드d이에요ㅠㅠ진짜 빨리 둘이 결혼하면 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둘이 너무 잘 어울려요ㅠㅠ
9년 전
독자60
모카입니다.
짜란다!! 종대!! 그랖취!! 남자친구가 혼내줘야지 저런여자!! 뼈있는 말로! 겉으론 웃으면서!!

9년 전
독자61
핑쿠핑쿠
하ㅜㅜㅜ대박ㅜㅜㅜ김종대 왜이렇게 설레ㅜㅜㅜ종대야!!!종대야!!!너밖에 없다ㅜㅜ너가 최고싣버ㅜㅜㅜㅡ진짜 내가 많이 사랑해ㅜㅜㅜㅜ명불허전 김다정ㅜㅜ이쁘대ㅜㅜㅜ그래서 너네 결혼은언제 한다고?ㅎ내가 찾아갈께ㅜㅜㅜ가서 축의금 내고ㅜㅜㅜㅜ너네 결혼하는거 볼테니까ㅠㅜㅜㅜ얼른 결혼해라!!!ㅜㅜㅡ얼른 행쇼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37.9
마름달이에요ㅠㅠㅠ 종대야ㅠㅠㅠ 잘하고 있어!! 계속 그렇게만 해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저런 남친 좀ㅠㅠㅠㅠㅠ어디ㅠㅠㅠ없나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2
민트초코에요!!
9년 전
독자63
종대야ㅜㅜㅠㅜㅠㅠ 도대체 어디가면 저런 남자친구를 만날 수 있는거죠?ㅠ 오늘도 역시 달달하네요ㅜㅠㅜㅜ 작가님 항상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잘 읽고가요!!
9년 전
독자64
종대 잘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 우리의 김다정ㅠㅠㅠㅠㅠㅠ그래 결혼은 빨리 하는거야ㅠㅠㅠㅠㅠㅠ너같은 남자 놓치면 어찌 하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하자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65
[소소] 신청합니다!!
저맨날 왜 암호닉없죠이랫엇는데 그거저에용
드디어 신청합니다!!누누히 말하지만
구독료 너무적어요!!다른 짧은글들 도 두배씩하는데!!

9년 전
독자66
아종대진짜듬짇ㅣ직햐요ㅠㅜㅜㅜㅜㅜㅜ멋지다ㅜㅜㅜ
9년 전
독자67
대작 퓨ㅠㅠㅠ달달해
9년 전
독자69
밍밍이입니다!! 와..오늘 진짜 종대 사이다였어요!!! 제가 얼마나 속이 다 시원하던지ㅠㅠㅠ 역시 종대는 완벽한 남편감이었어요!!!ㅠㅠㅠ
9년 전
독자71
종대야 진짜 사람 설레게......설레 죽게..... 나랑 겨론합시다 종대야....
9년 전
독자72
와 ㅋㅋㅋㅋㅋ 종대 대사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말에 뼈가있어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73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종대ㅠㅠㅠㅠㅠㅠㅠ머시써ㅠㅠㅠㅠ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4
아우 통쾌해ㅋㅋㅋㅋㄱㅋ 우리 종대 잘한다!!! ㅎㅎㅎㅎㅎ
8년 전
독자75
ㅠㅠㅠㅠㅠ어유ㅠㅠㅠ김종대사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6
아종대ㅠㅜㅜㅜ설램방구ㅜㅜㅜㅜ저런때 눈치없는남자들진짜많는데ㅠㅠㅠㅜㅜㅜ종대어ㅜㅜㅜㅜㅜㅅ루러어무ㅠㅠㅜ
8년 전
독자77
아 종대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결혼하자ㅜㅜㅠㅠㅠㅠㅠㅠ너무 멋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8
대리님 진짜착하시당ㅠㅜㅈ오늘도 종대는 멋있고ㅠㅠㅜ
8년 전
독자79
진짜싸라해요ㅜㅠㅜㅠ갈수록재밌고 막ㅠㅜㅠ하ㅠㅜㅜ
8년 전
독자80
주변사람한테도 인정받고ㅠㅠㅠㅠㅠ 김종대는 부족한게 뭔가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81
결혼해!!!!ㅠㅠㅠㅠ 종대는 프로포즈도 달달하게 할거 같아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82
김종대 돌직구 날렸어ㅠㅠㅠㅠㅠㅠ진짜 좋다..웃으면서 뼈 있는 말...
8년 전
독자83
어헣어헛어헛헛헛헛!!!!!!은근 요새 김종대~^^프로포즈 비스무리한.말.많이하넼ㅋㅋㅋㅋㅌㅌㅌ급한가보닼ㅋㅌㅌㅌㅌ
8년 전
독자84
종대 멋있어ㅠㅠㅠㅠㅠ 진짜 막 말하는 거나 행동이 여유넘쳐 보이고ㅠ 그러기 쉽기 않은데 멋있네요ㅠㅠ
8년 전
독자85
오구오구 종대 짜란다짜란다 짜란다!!!!!
8년 전
독자86
읽을까 말까 고민만 하다 미뤘던 글인데 왜 제가 이글을 미뤘는지 진짜 몰입도 너무 잘되고 재밌어요 소재도 신선하고!
8년 전
독자87
아 진짜 결혼식가서 저런말 들으면 진짜 좋을 듯그리고 저렇게 통쾌하게 남자친구가 나대신 욕해주면 더더 고맙고 든든할듯ㅠㅠㅠ 그러니 남자친구좀 주ㅜ여ㅠㅠㅠ
8년 전
독자88
종대 사이다 워후
8년 전
독자89
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겁내 다른가라함테 싹싹하게하는 모습에 또한번 반한다
8년 전
독자90
찬듀에요!!!!! 흑흑 내일이불맠 끝나는날이네요!!!! 작가님.. 앞으로불맠못보는건아니죠..?ㅠㅠㅠㅠㅠㅠ 안대ㅠㅠㅠㅠㅠ 아 이번꺼도 짱재밋게잘봤어요!!!! 속이다시원하네용ㅋㅋㅋ
8년 전
독자91
허허허홓ㅎ 종대가막결혼하자고하는거너무좋아서미칠것같아요ㅠㅠㅠㅠㅠㅠ 그여자직원한테 말하는것도다멋지고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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