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w.루아 전체글ll조회 1853l 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w.루아



그와 함께한 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역에서 이별을 했다.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연락해도 돼?"




내 손을 잡으며 물어오는 널보며 살며시 네 손을 떼어내고 고개를 저었다.




"나는 이제 꿈에서 깰 시간이야. 현실로 돌아가야지"




내 손을 꼭 잡아온 너는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한 듯 고개를 끄덕이곤 나를 한번 안아주었다.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다음에 우연히라도 우리가 만나면 그때는 꿈이라고 넘기지말자"




여행을 다녀온 후 나는 작은 카페를 하나 차렸다.


돈이 목적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잠시동안의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싶었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었다.


서툰일 투성이에 그만두고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때마다 카메라에 담긴 재욱을 바라봤다.


그가 내게 줬던 편안함을 기억했다.


그렇게 1년을 버텨왔다.


다행히 단골 손님도 늘어가고 카페도 나도 점점 안정을 찾아갔다.





"주문할게요"




커피를 준비하고있는데 뒤에서 손님이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죄송합니다. 주문하시겠-"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서아야..?"



거기엔 네가 서있었다.



"여긴 어떻게.."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만났네 우연히"



너는 그 날 이후로 항상 나를 찾아왔다.



커피한잔을 시키곤 책을 읽기도 가만히 나를 쳐다보고있기도했다.



"너 왜 자꾸 와"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저 손님이거든요"


능글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니 다시 꿈을 꾸는것같이 기분이 붕떴다.



"너 한가해? 왜 일안가 왜 매일 오는데"


"내가 오는게 싫은가보다 너는"


"아니 그건아닌데 계속오니까"


"매일 올거야"


"왜"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자그마치 일년이나 걸렸어 우리 다시만나기까지. 그동안 못본거 다 볼건데"



갑자기 진지해보이는 말투에 자리를 벗어나고자 등을 돌렸다.


그때 재욱이 뒤에서 나를 안아왔다.


"왜 도망가"


"누가 도망갔다고그래"


"약속했잖아 우연히 다시만나면 꿈으로 넘기지말자고"


"그걸 기억하냐"


"응 너랑 한 약속이니까 아직도 꿈같아?"






갑자기 잡아오는 손에 놀라 재욱을 바라봤다.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멍때리는거 예쁘긴한데 무슨생각해 나 질투나는데"




"우리 다시 만났을때 생각해"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이제 다시는 꿈이라고 생각 안들게 할게"



"꿈이면 절대 안깨고싶은 꿈이긴 해"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 | 인스티즈




















여러분 앙녕..?

여행지에서 만난 그 후편을 원하시는 분이있더라구요..

그래서 후딱 써봤는데

급했던만큼 부족한점 투성이네요ㅜㅜ

그래도 우리 독자분들은 이해해주실거라고 믿어요 ㅎㅎ

제 맘 알져..? 저는 독자분들을 사랑한답니다 ㅎㅎㅎㅎ

그럼 다음 글 들고 찾아올게용 

이만 춍춍-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오예
4년 전
w.루아
나 방금 올렸는데..? 어째ㅓ 이렇게 빠릅니까!!!!
사랑해요ㅠㅠㅠㅠ

4년 전
독자2
헤헤 제가 폰 보고있을때마다 올려주셔섷ㅎㅎ항상 1등하는 이 기분ㅎㅎ보람찹니다ㅋㅋㅋㅋ읽고올게옹
4년 전
독자3
아진쨔..자꾸이럼 설레잖아여///
4년 전
독자4
후편기다렸는데 가져와주셔서 감사해용ㅎㅎ너무 좋앙 우연히 1년만에 만나다니 역시 운명야><오늘도 잘 읽고가용 자까님 암호닉은 안 받으시나용??
4년 전
w.루아
인스티즈초보라 암호닉은 그냥 받으면 되는건가요?? 사실 저도 하고싶은데 어떻게하는건지몰라서요ㅜㅜ
4년 전
독자5
사실 저도 잘 모르는데
[감쟈]로 신청할게요!
하면 끝이예요ㅎㅎ다른 자까님들 보니까 글 마지막쯤에 암호닉 남긴 독자들 쭈욱 적어주시는 것 같아요ㅎㅎ그냥 자까님과 저만의 음...서로 알아보기 위한 그런?!것 같아요

4년 전
w.루아
5에게
앗 어떡해 너무좋아요ㅜㅜ사랑합니다 감자님ㅜㅜ

4년 전
독자6
w.루아에게
흐흐 다음글에서 봬용♡

4년 전
독자7
1년 만에 재회하는 게 너무 좋은 거 같아요ㅠ
4년 전
독자8
너무 좋아요ㅠㅠㅠㅠ이 글 언제 오나 기다렸어요ㅠㅠㅠ
4년 전
독자9
그냥 계속 꿈꿀래 엉엉ㅠㅠㅠㅠ
4년 전
독자10
너무 행복하게 끝난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ㅠㅠ
4년 전
독자11
와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재욱씨 ㅠㅠㅠㅠㅠㅠ심장이 쿵쾅거려서 오던 잠도 다 달아나버려쓰용 ..^^❤️
잘 보고가요😘🔥❤️

4년 전
독자12
저 맴날 눈팅만 했눈데..진짜ㅠㅠㅠㅠ 이런 분위기 글 너무 조아여
4년 전
독자13
써줘서 감사드려요 너무 좋아요ㅜㅜㅜ달달하네여
4년 전
독자14
ㅎㅎㅎㅎ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가능하시다면 연애 하는 것두 쪼꼼만 올료주시면 좋겠어요...재욱쓰 이대로 보낼 수 없어ㅠㅠㅠ
4년 전
독자15
와 마무리가 다시 만나서 해피엔딩되었네요! 잘읽고갑니다!
4년 전
비회원99.23
우왕... 후편도 있었다니 너무 최고....ㅜㅜ
4년 전
독자16
. ... .. 너무 좋아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로맨틱 가이♥︎
4년 전
독자17
오대바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포인트내구읽고갑니다~~~~~!!!!ㅓ옹나나우오뉴뉸나어어어어고유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어어어어
4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변우석 [변우석] 저는 불륜녀입니다_046 1억09.04 22:47
세븐틴 [세븐틴/권순영] 양아치 권순영이 남자친구인 썰5 커피우유알럽08.27 19:49
기타 [도윤/윤슬] 우리의 노래를 들으면 그때로 돌아가는 - 카페베네 과일빙수1 한도윤09.05 23:47
      
      
이재욱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 그 뒷이야기21 w.루아 03.13 17:11
이재욱 [이재욱] 여행지에서 만난 그22 w.루아 02.25 22:28
이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639 1억 02.19 02:40
이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523 1억 02.17 01:54
이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422 1억 02.04 02:32
이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339 1억 02.01 02:25
이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243 1억 01.30 02:36
이재욱 [이재욱/서강준/강하늘/지창욱/남주혁] 본드남_0157 1억 01.28 03:01
추천 픽션 ✍️
by 한도윤
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향했다. 택시에서 끙끙..
by 고구마스틱
귀공자랑 폭군 보고 온 사람들이 보면 좋을 듯제목 그대로 귀공자에서 폭군으로“그림은 염병. 뒤지게도 못 그리네”벤치에 앉아서 풍경 그리고 있던 최국장 어깨를 툭 치고 옆에 앉는 폴.“그래도 저번보단 늘지 않았나”“지랄. 그거 갈매기냐?”최국장 그림 속 물 위에 떠다니는 뭔가를 보고 묻는..
thumbnail image
by 1억
내일 올게오…..🥹🙇🏻‍♂️오래 기다려쬬..?
by 이바라기
2시간 후...스텝1 잠시 쉴게요~둘은 쇼핑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마트 푸드코트로 왔다.온유가 먼저 말을 걸었다."뭐 먹을까?""음~~ 떡볶이 먹을까?""그래! 떡볶이 두개 주세요""네~"탁"아 배고파 맛있겠다"하며 나는 혼잣말을 하고 맛있게 먹었다.푹 푹 푹 쩝 쩝 쩝 쯔압쯔압쯔압진기도 배가 고팠는지..
thumbnail image
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전체 인기글 l 안내
9/26 9:02 ~ 9/26 9:04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