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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맥주

 

 

 

 

 

 

 

 

 

 

7층 휴게실이 이렇게까지 어색하고 숨 막혔던 적은 없었는데 단지 석진선배가 내 앞에 서있다는 자체가 날 힘들게 했다. 혹여나 누군가가 나랑 선배를 발견할 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만약에 피디님께 들키면 무슨 사이냐고 묻겠지. 분명 저번에 모른다고 했는데. 사실 물어본다 해도 그냥 대학 선후배 관계라고 말하면 되겠지만 자신이 없다.

담담하게 그저 선후배 사이였다고 말하는 게. 내 마음 다 숨기고 말하는 거 자신이 없다. 그래도 태형이랑은 부딪칠 일은 없겠네. 아직 1부 러닝타임이 20분은 넘게 남았으니까.

이것 참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다. 선배는 잠깐 앉아서 얘기하자며 나를 휴게실 자판기 앞 의자에 앉혔다. 내 팅팅 부은 눈을 굳이 보겠다는 듯이 시선을 내 얼굴에서 떼질 않는다.

결국 그냥 고갤 들고 선배 얼굴을 쳐다보았다.

 

 

 

 

 

“탄소야 많이 힘들어?”

 

 

 

 

 

“...아뇨 괜찮아요”

 

 

 

 

 

한참 내 얼굴을 보다가 첫 마디를 꺼내는데 역시나 다정한 목소리에 눈물이 쏟아지려 했다. 미안했다. 선배는 이유도 모른 채 나에게 애증을 태형이에겐 미움을 동시에 받고 있으니까.

아직도 모르겠지. 내가 선배를 정말 많이 좋아했다는 걸. 선배와 키스했던 그 룸메이트가 선배에게 말 했을 리가 없다. 다 알고 있었으면서 내가 선배를 그토록 좋아했던 거 알고 있었으면서.

정작 미움을 받아야 할 사람보단 지금 잘 살고 있고 다 잊었다고 맏었던 내 믿음을 왕창 깨트린 눈앞의 선배가 더 밉다. 왜 갑자기 나타난거냐구요.

그리고 다정하지나 말지. 내 걱정을 선배가 왜 해요.

 

 

 

 

“아까 태형씨랑 싸운거야?”

 

 

 

 

 

“아뇨”

 

 

 

 

 

“미안해 난감한 거 자꾸 물어서. 힘들어 보이길래 물어본 거야”

 

 

 

 

 

“아.. 괜찮아요.”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꿈꾸는 꿀FM 입니다 07 | 인스티즈

“잘 지냈어? 갑자기 연락도 잘 안됐었잖아”

 

 

 

 

 

“취업 준비 때문에 좀 바빴어요 죄송해요”

 

 

 

 

 

“아냐 그럴 수 있지 이해해”

 

 

 

 

 

 

뭘 이해해요 선배. 이렇게 쌀쌀맞은 내 대답에도 웃으며 대답해주는 선배가 얄미웠다. 날 놀리는 걸까. 차라리 그냥 무시해버리지. 나 따위 기억도 안난다는 듯이 지나쳐버리지.

왜 저런 모습마저도 날 울게 만드냐구요. 왜 저렇게 착한 걸까. 가슴이 답답해져왔다. 숨이 턱턱 막히는 것 같다.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근황을 물으며 대화를 이어가는 선배의 모습에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젠 스튜디오로 돌아가야 한다.

선배랑 계속 있는 거 불편하고.. 힘드니까. 마시던 커피를 버리고 선배에게 말했다.

“선배 미안한데 지금 제가 방송중이라 돌아가야 해요”

 

 

 

 

 

 

“아 맞네. 미안 방송 잘 해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꾸벅 인사를 하곤 먼저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데 정국이와 마주쳤다. 다행히 선배와 같이 있던 날 보진 못한 것 같다. 안 오길래 날 찾으러 왔다며 어서 들어가자고 말했다.

미안한 마음에 서둘러 스튜디오로 돌아갔다. 시계를 보니 벌써 10분 조금 넘게 자리를 비웠다. 내가 너무 미안해하자 정국이는 괜찮다며 피디님께는 비밀로 했다고 작은 목소리로 말해줬다.

화장실에서 내 이름을 불렀는데 없는 것 같길래 걱정했다고 하는 정국이가 고마워서 방송 끝나고 커피라도 사줘야겠다고 생각했다.

스튜디오로 시선을 돌리니 태형이는 환하게 웃으며 지민씨와 방송중이다. 사연들이 오늘도 재밌는 지 연신 미소를 짓고 있다.

그래 태형아 넌 웃는 게 제일 멋져. 지민씨도 환한 웃음을 짓는데 나도 같이 웃음이 났다. 이렇게라도 웃어야지. 방송할 땐 방송에 집중하자 김탄소

 

 

정신없이 지나간 방송이 무사히 끝나고 뒷정리를 하는데 태형이가 다가와 말을 걸었다.

 

 

 

 

 

“탄소야 오늘 나랑 한 잔 할래? 저번에 니가 술 사준다며”

 

 

 

 

 

 

태형이는 웃으며 내 어깨에 손을 올렸다. 할 말이 많겠지? 왠지 혼날 거 같기도 하고

그래 오늘 태형이 나 때문에 고생 많았는데 당연히 사줘야지. 다행히 오늘따라 몸이 그다지 피곤하진 않았다. 좋다고 대답하려는 순간 피디님이 불쑥 다가와 먼저 대답했다.

 

 

 

 

 

“어, 태형씨 우리 작가 오늘 나랑 퇴근하기로 했는데”

 

 

 

 

 

 

 

피디님은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나를 보곤 빨리 나랑 같이 가자고 말해!라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응? 언제 그런 약속을 했지? 기억이 안 나는데.. 사실 특별한 일이 없는 한 피디님과 난 늘 같이 퇴근하긴 했다. 내가 기억을 못 하는 건가?

아냐 안돼 오늘은 태형이랑 보내야해.

 

 

 

 

 

“피디님 오늘은 먼저 들어가세요. 저 태형이랑 얘기할게 있어서요”

 

 

 

 

 

 

“피디님 오늘은 양보해주세요”

 

 

 

 

 

 

태형이도 웃으며 피디님께 말했다. 은근슬쩍 내 어깰 자신의 몸 쪽으로 끌어당기며. 피디님은 그런 우릴 보곤 섭섭하다는 듯 날 툭치며 알았다고 말했다.

그 대신 너무 늦게 들어가진 말라는 당부도 함께. 분명 잔소리인데도 듣기 좋다. 피디님이 다 날 걱정하는 거니까.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꿈꾸는 꿀FM 입니다 07 | 인스티즈

“태형씨 우리 작가 술 많이 먹이지 마요. 먹이면 내가 고생해”

 

 

 

 

 

 

우리 집 앞에 숙취음료를 두고 간 피디님이 기억나서 웃어버렸다. 감동이었는데 그 음료수.

 

 

 

그런데도 피디님은 그런 우리가 영 못 미더웠는지 결국 피디님은 태형이에게 날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약속도 받아냈다.

그런 피디님이 귀여워 술 마시러 같이 가자고 말할 뻔했지만 오늘은 그럴 분위기가 절대절대 아니기에 태형이와 난 먼저 방송국을 나왔다.

밤바람이 시원하고 거리는 한산했다. 상점들의 불빛만이 환하게 거릴 비추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태형이랑 이렇게 거의 하루종일 같이 있는 거 엄청 오랜만이다.

좋은 일만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태형아 미안해.

 

 

 

 

“탄소야”

 

 

 

 

 

“응?”

 

 

 

 

 

“오늘 미안해”

 

 

 

 

 

앞을 보고 걷던 태형이가 문득 나에게 사과했다. 대체 왜 니가 미안해해 태형아. 밤바람이 멈추고 공기가 움직이지 않는 것 같았다. 그만큼 답답했다.

한동안 이렇게 어색하게 지내야 하나 싶어 슬퍼졌다.

 

 

“태형아 니가 뭐가 미안해..”

 

 

 

 

 

“내가 화냈잖아 니가 제일 싫어하는 거 알면서.. 미안”

 

 

 

 

 

“괜찮아 뭐 어때 내가 너였어도 화냈을 거야!”

 

 

 

시무룩한 표정의 태형이를 보니 마음이 아팠다. 확실히 프로인지라 방송할 땐 많이 웃더니 나랑 같이 있는 이 순간 미안한 표정을 짓는 태형이였다.

그런 태형이의 등을 장난스럽게 토닥이며 괜찮다고 연신 말했지만 별 반응이 없다. 태형아 나 진짜 괜찮은데.. 결국 토닥이던 팔을 내리고 태형이를 쳐다보는데 태형이가 새빨간 내 팔을 보고 말았다.

아까 오후에 태형이가 날 비상계단으로 끌고 가던 때 하도 세게 내 팔을 붙잡은 탓에 팔이 태형이의 손모양이 빨간 선처럼 붉게 부어있었다.

태형이는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에이 김태형 어두운데 눈도 좋지. 뭐 이런 걸 보고 그러냐.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꿈꾸는 꿀FM 입니다 07 | 인스티즈

“이거... 아까 내가 그랬던 거야?”

 

 

 

 

 

“응? 아..아니! 그 뭐냐.. 내가 음료수 뽑다가 부딪쳤거든!”

 

 

 

 

 

“나 요즘 왜이러냐 자꾸..”

 

 

 

 

 

“이게 뭔 대수라고 근데 태형아 우리 어디가는 거야?”

 

 

 

 

황급히 말을 돌리는 날 보더니 요 앞 편의점으로 불쑥 들어가는 태형이었다. 나도 따라 들어가니 태형이는 캔맥주 두 개랑 안줏거리를 사 들고 겨우 웃어보였다.

그렇게 둘이서 편의점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맥주를 홀짝이고 있었다. 역시 태형이는 기억하고 있네.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꿈꾸는 꿀FM 입니다 07 | 인스티즈

“이거 니가 좋아하는 맥주”

 

 

 

 

 

“기억하고 있었네? 고마워”

 

 

 

 

 

“안주는 내 맘대로 사왔어”

 

 

 

 

 

 

“다 괜찮아”

 

 

 

 

 

“맞아 너 먹보잖아”

 

 

 

 

 

“에이 솔직히 먹보는 아니다”

 

 

 

 

당연히 오후에 있었던 일을 얘기할 줄 알았는데 평소 태형이처럼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모습에 마음이 편해졌다. 솔직히 태형이랑 있으면서 마음이 불편했다라는 거 그 자체가 모순이긴 하지만. 태형이랑 있으면 정말 좋다. 내가 무슨 얘길 해도 다 받아주고 이해해주는 사람이 태형이다. 나도 태형이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뭐든 다 얘기해도 되는 믿음직한 친구이고 싶다.

태형이의 머리칼이 바람에 흩날렸다. 역시 연예인이라 그런지 뭘해도 참 잘생겼다. 내 친구인게 자랑스럽다.

 

 

 

 

“태형아”

 

 

 

 

 

 

 

“응?”

 

 

 

 

 

 

 

“난 니가 좋아 진심으로”

 

 

 

 

 

 

“너 취했지?”

 

 

 

 

 

 

“내가 아무리 술에 약해도 한 잔 갖곤 안 취하거든요”

 

 

 

 

 

 

“.......”

 

 

 

 

 

“있잖아 태형아 넌 나한테 둘도 없는 소중한 친구야. 무슨 말을 해도 넌 항상 날 이해해주잖아. 나도 너한테 그런 친구이고 싶어”

 

 

 

 

 

“.....”

 

 

 

 

 

 

“대답 좀 해 괜히 부끄럽잖아”

 

 

 

 

 

 

“어? 어.. 그래”

 

 

 

 

 

 

“싱겁기는”

날 놀리는 건지 대답도 안하고 부끄럽게. 그렇게 별 특별한 이야기 없이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다. 태형이가 우리집에 오는 거 진짜 오랜만이네.

아파트에 다다르자 태형이에게 인사를 하려고 하는데 태형이가 먼저 선수를 쳤다.

 

 

 

 

“탄소야”

 

 

 

 

 

“응?”

 

 

 

 

 

“나랑 약속 하나 하자”

 

 

 

 

 

“뭔데?”

 

 

 

 

 

“앞으로 나한테 거짓말 하지 않기”

 

 

 

 

 

 

“알았어요 알았어”

 

 

 

 

태형이랑 약속도 하고 오늘 고마웠다며 태형이가 아파트를 빠져 나갈 때까지 태형이를 지켜보았다. 벌써 시간이 한 시가 넘었다. 빨리 씻고 자야지. 하루종일 팅팅 부은 눈으로 지내다보니 눈이 무겁다.

 

 

 

 

 

그렇게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는데 한 남자가 서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니 피디님이었다. 캔맥주랑 여러 안주거리를 들고 엘리베이터 앞에 서있었다.

인기척이 들리자 고갤 돌려 나랑 눈이 마주치자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말을 걸었다.

 

 

 

 

“생각보다 일찍 왔네요”

 

 

 

 

 

“네.. 피디님은 어디 갔다 오셨어요?”

 

 

 

 

 

“그냥 잠이 안 와서 이것저것 사오는 길

태형씨가 잘 데려다 줬어요?“

 

 

 

 

 

“네 덕분에”

 

 

 

 

 

 

 

 

 

[방탄소년단] 안녕하세요 꿈꾸는 꿀FM 입니다 07 | 인스티즈

“피곤하겠다 쉬어요

라고 말하고는 싶은데.. 나랑 같이 한 잔 더 할래요?“

 

 

 

 

 

 

 

능글능글한 웃음을 지으며 손에 든 캔맥주를 흔드는 모습에 괜히 설렜다. 바람은 시원하고 사방은 조용하고 그렇다고 너무 어두운 것도 아닌 그런 밤. 피디님과 단 둘이 있는 이 시간이 좋았다. 편안했다.

에이 모르겠다. 내일 피곤해 죽어도 별 수 있나. 내 맘대로 할꺼야. 피디님께서 음료수 또 사주시겠지.

 

 

 

“좋아요”

 

 

 

 

 

 

 

 

 

 

 

 

 

 

 

 

 

+댓글 이벤트 진행중 - 1~3등 댓글을 달아주신 독자님들께 노래를 추천해드려요! 어떤 분위기의 노랠 원하시는지 꼭 적어주세요!

 

암호닉 받습니다!빠진 분은 꼭 알려주기! 늘 감사합니다 댓글 잘 읽고 있어요!


 

암호닉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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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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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어음 댓글 먼저 달아도되는건가요??? 안되는거라면 조용히 삭제할게여....
8년 전
독자8
오메 먼저달아도 되는건가봐여!!!!!!!!와 처음이다!!!!!!!!!!!3등안에 든거 처음이예여!!!!!!!!!!!!!작가님 노래 추천 받아보고 싶었는데 신나요!!!!!!!!!!!!!!!우오아아아아오아어어어어어어아아ㅏ!!!!!!!!!!!!!!!!!!저는요 작가님 저는 말입니다! 그냥 작가님이 정말정말 좋아하시는 노래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생각 안나서 이러는거 아니고 전부터 이렇게 하고싶었어여....ㅎ
8년 전
슈팅가드
괜찮아요! 노래 말씀해주세요!
8년 전
독자10
네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위에 달았어요!!
8년 전
슈팅가드
댓글 보니까 엄청 귀엽네요 노래도 좋은 거 추천해드려야지! 약간 걱정은 되지만요..
블락비 BASTARZ - Charlie Chaplin 추천합니다! 새벽에 듣기 좋은 노래랄까요

8년 전
독자23
헉 귀엽다니 감사해요!! 작가님이 추천해주신 소듕한 노래니까 열심히 들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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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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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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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슈팅가드
오! 쓰차걸리셨었구나.. 댓글 엄청 길고 이쁘네요 고마워요 감동받았아요!! 암호닉은 여기서 받습니다
노래는 많이 달달한 건 아닌데 그래도 좋아요! 태티서 - 내가 네게 추천합니다! 고마워요

8년 전
독자3
야호
8년 전
독자5
현지! 으아니...태형이 번외 보고와서 그런지ㅠㅠㅠㅠ 왠지 슬프네요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 윤기는 또 설레고ㅠㅠㅠㅠㅠ 석진이는..ㅠㅠㅠㅠㅠㅠㅠㅠ석진이는 왜 여주가 쌀쌀맞게 행동하는지 몰르겠죠?ㅠㅠㅠㅠㅠㅠㅠ으아 폭풍업뎃이구먼유ㅠㅠㅠㅠ 완전좋아요!!!!!!!!!!!!!!!!! 오늘 스트레스 다 풀고 갑니다:))))
8년 전
슈팅가드
칭찬 감사합니다 감동이에요ㅠㅠ 노래 추천해드릴까요?
8년 전
독자11
당근입니다!
8년 전
슈팅가드
어떤 분위기 원하세요?
8년 전
독자18
슈팅가드에게
몽환적?! 정국이랑 뭔가 어울리는 노래 혹시 있나요?

8년 전
슈팅가드
18에게
어렵네요!!! 하지만 정국이 목소린 무난하게 곡을 소화할 수 있으니까..
toy - u&i 추천합니다! 자신없지만요..

8년 전
독자19
슈팅가드에게
와우!!! 감사합니다 바로 들어볼께요~

8년 전
독자26
19에게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7
4등..?ㅠㅠ
8년 전
독자9
태형이 마음을 알아서 태형이가 저 말 들었을때 무슨 감정이었을까요 계속 친구하고싶다는 말을 들어버렸으니 좋아한다고 말하면 친구관계가 불안해질수도있으니ㅠㅠ태형이가 진짜 짠하네요ㅠㅠ 석진이는 아직 아무런짓도 안했는데 왤케 미룰까요ㅠㅠ미안 우리 석진이ㅠㅠ 오늘 군주님..오늘도 군주님이 다했네...다했어
8년 전
비회원171.214
늉기에요! 아 태형이 ..좋아하는 사람한테 소중한 친구라고 듣는거 진짜 마음아플텐데 안쓰러워요 ㅠㅠㅠㅠㅜㅜㅜㅜ 오늘 민윤기 하 설레여 ㅠㅠㅠㅜㅜㅜ 석진이도 너무 다정하네여 !♡
8년 전
독자12
번외편 보고나서 이번편을 보니 더 태형이가 안쓰럽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 석진이는 여주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여주 맴찢ㅠㅠ
8년 전
비회원182.111
[은]으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융 글이 전체적으로 밤 라디오같이 잔잔하고 하루 있었던 모든 일들이 풀리는 느낌이에요. 항상 잘 읽고 있어요!
8년 전
독자14
[태태야] ㅠㅠ 작가님... 태태 너무 설레요... 윤기는 더도 말할 거도 없고 ㅠ.. 센빠이는 미운데 설ㄹ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15
으아아아 짝사랑중인 태형이가 너무 안타깝다ㅠㅠㅠ여주는 친구어쩌고하고ㅠㅠㅠ그나저나 민윤기는 오늘도 어제도 내일도 항상 설레입니다...♡
8년 전
독자16
민윤기에요!!
번외편보고나서 이번편보니깐 태형이가 많이.. 안쓰럽네요ㅜㅜ 좋아하는 사람한테 둘도 앖는 소중한 친구라는 ..친구라는!! 말을 듣다니..ㅠㅅㅠㅠ 힘들고 화날텐데 먼저 숙이고 들어가 사과하고 배려해주고ㅠㅠ 진짜..너무고생한다..우리태태..ㅠㅠ 석진이는 미워ㅠㅜ 근데 석진이가 알고잌ㅅ던게 아니니깐 변함없이 다정하겠지만ㅠㅠㅠㅠㅠ 힝ㅜㅜㅜㅜ 융피디님은 언제나 설레이네요..제남자인부분..?ㅎ♥

8년 전
독자17
아ㅠㅠㅠㅠ윤기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근데 태태 불쌍해서 어떡해 정말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20
아 태형이 너무안쓰러워요ㅠㅠ어뜩하죠ㅜㅠㅠ태형이가 제일 힘들어보입니다ㅜㅠ
8년 전
독자21
이야하!!! 눈설이에요! 태혀이.. 연예인이라서 좋아하는 마음에 제한도 있을거고 여주가 눈치없이 딱 선을 그어버려서 마음 아프지 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좋아해..☆
8년 전
독자22
윤아얌이에요. 태형이 보는 제가 너무 안쓰럽고 맘아프고ㅠㅠ 너도 용기를 내봐 태형아.. 친구에서 더이상 나갈수 없는건가ㅜㅜ 석진 선배도 너무해ㅠㅠㅠ 알면서 그러는건지 몰라서 그러는건지ㅠㅠ 걍 너무하네여ㅜㅜ
8년 전
독자24
태형이ㅜㅡㅜㅜㅜ애잔....친구로너무선긋는거같아서ㅡ느ㅜㅜㅜㅜㅡㅜㅜ근데또그렇게안하면태형이가더힘들어질수도있으니까...석진선배.........나쁜사람은아닌거죠..?
8년 전
독자25
와...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달달해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8년 전
독자27
예워아이니에요 ! 태형아 ㅠㅠ 진짜 태형이 넌 고마운 친구야 ㅠㅠ 태형이가 너무 좋다... 항상 내곁에 있어주는 태형이가 .. 너무 좋다 ㅎㅎ 민피디님도 좋아요 피디님 ㅎㅎ
8년 전
독자28
엌...뭐야..석진센ㅃㅏ이 절 설레게 하지 말아주세여...밉다고...밉단말이ㅇ 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태형아 화내도 돼!!!!!된다고!!!!!!!더 화내줘!!!!!!!(?)그리고 짧게 나왔지만 심쿵보스 민피디님과 스쳐지나간 국작가까지...(사망한다) 글에서의 여주는 내내 다운이었지만 계속 설레이면서 읽은 저는 뭐죠...ㅎㅎㅎ...너무 좋아여...ㅜ...
8년 전
독자29
작가님1호팬 저민피디도은근밀당을할줄아는선수야...선수였어 위험해 응큼하당 작가님취향저격!!!! 맞죠!?????헿ㅇㅎ
8년 전
독자30
봄 이예요!! 오늘 태태 왜 이렇게 슬픈지 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친구로서..힝 ㅠㅜㅠㅜㅜㅠ우리 태태 ㅠㅠㅠㅠㅠ그 와중에 민피디님은 설레고 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으아ㅏ 석진이가 자꾸 나타나ㅠㅠ힘들게하다니ㅜㅜ 안더ㅐ..ㅠㅠ 그만 잊고 이제 태형이와 윤기에서 또 고민해야져... 태형이한테 계속 친구라고 하는거 잔인한거아닌가요ㅠㅠ... 아무튼 누구든 잘되길..ㅎ 행쇼합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석진이랑은 정말 보는 나도 불편하다 정말 ㅜㅠㅠㅠ윤기랑 태형이랑 있으면 편한데 태형이한테는 뭔가 미안해ㅠㅜ
8년 전
독자33
ㅠㅠㅠㅠㅠㅠㅠㅠ업뎃진짜 자주해주셔서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사랑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4
태태야... 좀더 욕심내도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5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대박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이분위기뭐죠..여름밤이떠오른달까여...음....그더운데시원한느낌...ㅎ...뭔지모르실듯ㅠㅠㅠㅜㅠㅠ쨌든그렇네요ㅠㅠㅠ짱이에용
8년 전
독자36
민트 태형이 맘도 모르고...울 태태 우째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렇게 해버리면..ㅜㅠ
8년 전
독자37
꾸울입니다 뭔가 전편은 장마철여름같은데 이번편은 초저녁여름같네요ㅠㅠ 윤기가 설마 기다린건가...헣헣헣 석진이도 뭔가 안타깝네요ㅠㅠ태태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한다는말에서 멈칫하고...ㅠㅠㅠ요번브금은 가사ㅡ가 조항요ㅠㅠ 멜랑꼴리한게ㅠㅠ 사랑인걸까요! 오늘도 잘읽었어요~^-ㅠ~♥
8년 전
독자38
태형이랑 윤기...저런 남자 빨리 내놓으라거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9
태형이도 설레고.....윤기도 설레고ㅠㅠㅠㅠ으아ㅠㅠ
8년 전
독자40
으아 ㅜㅜㅜ작가님ㅜㅜ스크랩해놓고 이제야 다봤네요 ㅜㅜㅜ장난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짱이예요ㅠㅠ
앞으로 더 기대하겠슺니다ㅠㅠㅠ

8년 전
독자41
작가님ㅠㅠㅠ혹시 브금알려주실수있너요ㅠㅠ
8년 전
슈팅가드
늦어서 미안해요! 프라이머리 - U 입니다! 남준이가 피쳐링했답니다
8년 전
독자42
레몬이예요! 여주는태형이가좋아하는걸눈치못채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ㅡㄴ쓰럽네요ㅠㅜㅠㅜㅠㅠ작가님칼업댓매우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43
[범블비]로 암호닉 신청할께요!!!!!윤기ㅠㅠㅠㅠ완전설렘설렘ㅠㅠㅠ태태도좋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4
태형이 왜이렇게 안쓰럽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타까운 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윤기가 주인공이니까 어쩔수가없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5
헐 민윤기 대박 그 밤에 한 잔 더하자니 ㅜㅜㅜㅜㅜㅜ 당연히 좋지 안 좋겠니!!!!!!!!그리고 태태야 나 안아퍼 걱정하지마ㅜㅜㅜㅜ
8년 전
독자46
으핳ㅎㅎㅎㅎㅎㅎㅎㅎ달달해요ㅠㅠㅠㅠㅠ아좋다
8년 전
독자47
디즈니예요 아휴ㅠㅠㅠ 태형이에겐 친구라는말이 콕콕 찔럿겠어요....ㅠㅠㅠㅠㅠ 제가다안타깝네요... 태형이에겐 거짓말하지않기.. 나중에 태형이 마음을 얼마나 콕콕 찌를까...ㅠㅠㅜㅠ
8년 전
독자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글이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49
태형이..마음아파용ㅜㅜㅜㅜㅜㅜ여주 너무 아끼는게 눈에 보여서 찌통..ㅠㅠ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군주님은 설렘설렘...
8년 전
독자50
석진이도 석진이지만 여주가 의도치않게 친구라고 선을 그어버려서 태형이 마음이 아플것같네요 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1
달달하면서 찌통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2
아.....민윤기.... 핵발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능구러기민윤기ㅠㅠㅠㅠ 한잔은무슨 한병넘게 마실수있어!
8년 전
독자53
ㅠㅠㅠㅠㅠㅠㅠ민피디ㅠㅠㅠㅠㅠ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4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취해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 딱 잘라ㅛㅓ 태형이한테 친구라고 얘기하다니.. 나빠.. 물론 여주는 태형이의 마음 모르겠지만 ㅠㅠ!!
8년 전
독자55
태형이 마음아프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근데 피디님은 또 설레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독자56
으ㅜㅜㅜㅜㅜ민피디님 저랑도 한잔해요 ㅜㅜㅜ취중진담!•!•
8년 전
독자57
이렇게 심장 저격하셔도 되는 건가요 타앙 타앙... 맴이 아프니 민의사를 불러주세요 크윽
8년 전
독자58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해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59
오늘은 태태에게 마음이 더 쓰이네요... 짝사랑 상대에게 친구라는 수식어로 박혔으니.. 마음이 안 좋겠어요...
8년 전
독자60
ㅠㅠㅠ태형아ㅠㅠㅠ진짜 너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ㅠㅠㅠ속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고 기댈 수 있는 남사친ㅠㅠㅠ그리고 민피디님ㅠㅠㅠ캔맥주를 흔들다니요ㅠㅠㅠ심장저격ㅜㅜㅜ설레요ㅠㅠㅠㅠ
8년 전
독자61
ㅓ우ㅜㅜㅜㅜ쟈배구ㅠㅠㅠㅜㅜ대바규ㅠㅠㅜㅜㅜ좋아좋아ㅜㅜㅜ태태ㅜㅜㅜㅜㅜ아ㅜㅜㅜ윤가도ㅠㅠㅜㅜㅜㄱ윤기도ㅠㅠㅠㅜ듀ㅡ오둘다와캬설랴게해ㅓ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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