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를 마치고 숙소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뒤로한체 갑자기 느껴지는 배고픔에 냉장고를 뒤져
초코릿을 꺼냈다. 텔레비전을 켰지만 타 나라라서 그런지 화면은 어지러운 위화감에 뒤덥혀있었다.
텔레비전은 죄다 올림픽얘기다. 순간 수영이 떠올라 알수없는 감정을 빨리 벗어나기 위해 텔레비전을 껐다.
막상 할것도 없어진 나는 다먹은 초콜릿을 보며 한숨만 내쉬고 있었다. 그때였다. 누군가 급하게 문을 두드렸다.
그 다급함에 나도모르게 재빨리 문을 열었다.
"하아....태환...태ㅎ..."
"왜, 왜그래"
"나 죽을것 같아..."
"쑨양..?"
오늘따라 쑨양이 왜그러지..? 나는 비틀거리는 쑨양을 안고 내침실로 들어갔다. 숙소라서 그런지 걍 하얗고 심플한 방이였다
쑨양을 침대에 눕혔다.나는 그냥 나가려다가 힘이 없어보이는 쑨양의 얼굴이 빨갛게 상기됬기에 나도 모르게 쑨양의 이마에 손을댔다.
"도대체...뭘먹었기에.."
쑨양에게 손을 올린수 조금 가까이가자 술냄새가 났다.
"바....바...ㄹ....밥.....바...밥..흥.....흐응.....!"
그의 신음소리에 나도 모르게 흥분됬다.
"했뽠!!!!!!!!!!!!!!했봔!!!!!!!!!!!!!!!!"
"빱!빠라라빱빠ㅃ빱빱!!!!!!!!!!!!"
"햇빤@!@!@! 헀봔!!!!!"
우리는 그렇게 하루밤을 흥분에 불태운채 잠도 자지 못했다.
--------------------------
하악 너무 흥분해서 썼어요 나도 하루밤을 불테울꺼 같아

인스티즈앱
(피폐주의) 현재 모두가 주작이길 바라는 애인썰..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