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45902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벗어날 수 없는 이 무한한 큐브 속을 헤맨 지 며칠이 지났다.
아니, 몇 달, 몇 년일지도 모른다.
드문드문 있는 장식을 빼면 온통 새하얗기만 한 큐브 속을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 감각이 무뎌진다.
누구도 말하지 않지만, 우리는 지쳐 가고 있다.
성규 형은 괜찮은 걸까.


[인피니트/AU] CUBE .cast | 인스티즈

.
.
제물이 될 사람, '김 명수'










매일 밤 이건 꿈이라고 생각하며 잠을 청한다.
하지만 다시 눈을 뜨면, 흰 색, 그 흰 색뿐이다.
한번은 성종이에게 우린 정상적으로 사고하는 게 맞냐고 물어본 적이 있다.
그때, 뭐라고 답했더라?


[인피니트/AU] CUBE .cast | 인스티즈


.
.
어리숙한 리더, '김 성규'










더 늦었다는 그 막연한 불안감.
나의 그 이상한 불안을 앞선 이들은 알까.
성열 형만이, 말하지 못하는 그 불안을 이해해줄 뿐이다.


[인피니트/AU] CUBE .cast | 인스티즈



.
.
그들의 막내, '이 성종'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으리라는 그 대책없는 희망.
다른 애들은 그런 희망따위 없는 듯이 행동하지만,
적어도 난 조금의 희망이라도 버리지 않았다.
그걸 버리는 순간, 우린 동우 형처럼 되어 버리고 말 것을 알기에.


[인피니트/AU] CUBE .cast | 인스티즈


.

.

일곱 명의 등불, '이 성열'









부담, 책임, 나를 무겁게 짓누르던 모든 것들.

그 모든 것을 벗어 버린 후에는, 누구도 모르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결국, 이 곳을 나가지 않고 싶다는 반쪽짜리 진심이 나를 버린 걸까.

무조건적으로 믿던 호원에게 배신당한 것이 가장 슬플 뿐.



[인피니트/AU] CUBE .cast | 인스티즈


.

.

첫 번째 희생자, '장 동우'









힘들다고 말했다. 인정하지 않은 내가 원망스럽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보고 나는 다시금 다짐했다.

꼭 이곳을 벗어나고 말 거라고.

남우현, 그 녀석을 물 먹이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인피니트/AU] CUBE .cast | 인스티즈


.

.

실을 아는 자, '이 호원'









내가 나쁜 놈인 걸 알지만, 난 후회하지 않는다.

다시 그 선택의 순간이 온다 하더라도 같은 결과를 택할 거니까.

그저, 나를 보는 눈빛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헛된 망상을 할 뿐.

명수는 이런 날 알면 무슨 생각을 할까.



[인피니트/AU] CUBE .cast | 인스티즈


.

.

아마도 숨겨진 흑막, '남 우현'












뫼비우스의 일곱 부분을 나눠 가진 그들.

모든 연극의 준비가 끝났고, 이제는 무대의 조명이 켜질 차례.

연극이 끝나고 막이 내리면, 마지막에 남아 있는 자는 누구일까.


















무  한  히  반  복  되  는
C U B E
그    곳    의     악    몽
















2307                                                                   ☜ 클릭하세요


언젠가 쓸 이야기입니다.

큐브 속에서 헤매는 일곱 남자의 이야기.

그때를 기다려 주세요. (큰 기대는 놉.. ^ㅅT)


뿅!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인피니트/AU] CUBE .cast  1
10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2307
+) 여러분 짤 좀 주세요... 검은 짤... 뭔가 보기만 해도 시리어스한 분위기가 흘러나오는 그런 짤... (특히 우리 성열이)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인피니트/현성/야성] 청춘 다이어리 - 시즌 봄. 3화12
01.11 19:47 l 제리
[다각] 강 너머로 #3
01.10 00:54 l 수향낭
[현성/다각] Tea_ICE = prologue
01.09 01:46 l 카리
[다각] 강 너머로 #2
01.09 00:50 l 수향낭
[인피니트/현성/야성] 청춘 다이어리 - 시즌 봄. 2화12
01.08 22:40 l 제리
[다각] 강 너머로#1
01.08 01:28 l 수향낭
[인피니트/현성] 나무집 안에 여우2
01.07 17:41 l 구슬나무
[인피니트/현성/야성] 청춘 다이어리 - 시즌 봄. 1화17
01.06 23:35 l 제리
[EXO/빅뱅/위너/너징] GD여동생이 SM솔로가수인 썰_033
01.06 21:03 l 뉸뉴~
[인피니트/현성] 인생그래프꼭짓점 [1편~29편] - 완결아님74
01.06 10:19 l 남우이앤
[인피니트/현성] 잘자라 우리 아가 0745
01.05 02:22 l 규 륀느
[인피니트/현성] 나는 그 결혼 반댈세2
01.04 23:18 l 개구락지
[인피니트/공커다각] 야동이네태양이 -1-
01.04 01:47 l 요몽
[인피니트/공커다각] 야동이네태양이
01.03 01:05 l 요몽
[인피니트/성우] E.O.F 2화
01.01 20:43 l 요몽
[인피니트/성우] E.O.F 1화
01.01 20:41 l 요몽
[인피니트/현성] 잘자라 우리 아가 0659
12.30 02:07 l 규 륀느
[인피니트/현성] 화가와 카페 .51
12.28 19:12 l 봉다리
[인피니트/호야동우] 작년 그 아저씨와 길거리의 소년을 기억하시나요
12.25 23:55 l 요몽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4
12.25 19:33 l 규 륀느
[인피니트/현성] 잘자라 우리 아가 05-128
12.25 19:29 l 규 륀느
[인피니트/현성] 잘자라 우리 아가 04 - 241
12.19 23:32 l 규 륀느
[인피니트/현성] 잘자라 우리 아가 04 - 127
12.19 23:28 l 규 륀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0
12.13 23:58 l 규 륀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4
12.11 12:37 l 규 륀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2
12.10 11:27 l 규 륀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29 02:26 l 요몽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