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손주의!!!!!!!!!!!!!!!;;
아민망하네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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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백] 그리고, 남겨진 것들 모처럼 종인과 이야기 하려고 그러면 경수가 방해를 했다. 아프다 란지, 보고싶다는 둥 그렇게 방해를 했다. 백현은 그런 경수가 아니꼬웠다. 왜냐하면 백현은 종인을 얻기 위해 노력을 했다. 그렇게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얻은것은 '친구' 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반면에 경수는 종인을 위해 한 노력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애인' 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많이 비참했다. 그리고 허무했다. 사랑이란건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게 아니였다는 것을 알았다. 왜, 난 안돼는 거야. 백현은 차오르는 눈물을 애써 꾹꾹 눌러 담았다. 백현은 그런 경수가 싫었다. 종인을 제게서 그렇게 허무하게 빼앗아버린 경수가 싫었다. 내게 되지 못할 바엔 그들이 행복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백현이였다. "도경수." "변백현? 왠일이야?" "미친년아, 내가 헤어지라고 했잖아!" 백현은 자신의 손으로 경수의 뺨을 때렸다. 백현의 손에의해 돌려진 경수의 고개가 뒤늦게 제 자리를 찾았다. 경수는 바람 빠진 웃음 소리를 냈다. 푸흐, 헤어지고 싶어도 못헤어져. 아니 안헤어져. 그러니까 너도 이제 종인이 한테 관심 끊어. 니가 어떻게 해봤자 넌 종인이 한테 있어선 친구라는 존재 밖에 못돼. 경수가 백현을 째려보았다. 백현이 다시 경수의 뺨을 때렸다. 경수가 말했다. 김종인은, 내꺼야. 백현은 경수가 하는 소릴 듣고 화가 머리 끝까지 차올랐다. 백현이 제 옆에 있는 화분을 들어 경수의 머리에 내려쳤다. 화분이 경수의 머리를 강타했고 경수는 그 충격에 자리에 쓰러졌다. 유리 화분이 깨지고 그 안에 있던 안개꽃이 바닥에 흐트러졌다. 경수의 머리에서 피가 나기 시작했다. 백현은 놀라 경수를 잡고 흔들었다. 도경수 정신차려! 이를 악물고 백현이 경수를 불렀다. 도경수, 도경수! 하지만 경수는 대답하지 않았다. 백현이 입술이 조금씩 떨려왔다. 아무리 불러도 경수가 대답하지 않자 백현은 조금씩 불안해져 왔다. 백현이 그 자릴 벗어났다. 경수가 죽었다. 믿기지 않았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받아들여졌다. 백현은 그 날이 있고 난 뒤에 백현은 그 일을 잊기 위해서 울고 또 울고 자신을 원망했다. 그렇게라도 하면 조금이라도 제가 나아질까봐서 하지만 그 일은 쉽게 잊혀지지 않았다. 백현은 그 충격에서 헤어지지 못하고서 몇 달간 학교를 결석하며 집에만 쳐박혀 있었다. 「야 변백 언제까지 집에서만 쳐박혀있을꺼야?」 찬열이였다. 몇 달동안 학교를 빠지다 보니 걱정이되서 온 문자였나보다. 백현은 문자를 무시하려고 했지만 찬열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야, 변백현, 너 지금 어디야? "집이야…. 그만 끊자. 지금 잘 시간이잖아." -어어어, 야 끊지말고, 오랜만에 너 보러왔으니까 당장 집 앞으로 나와. "……." -야, 변백 얼른 나와라? 추워죽겠다고 지금 밖에 "…알았어, 끊어." 백현이 전화를 끊고 툴툴 거리며 집 밖으로 나왔다. 그나저나 박찬열 진짜 오랜만이네. 기다리고 있던 찬열이 앞으로 와 맥주 한 캔을 주었다. 이게 뭐야. 보면 몰라? 술이지. 이게 짱. 찬열이 맨주 캔을 따주며 말 했다. 야. 요즘 힘드냐? "……." "응? 많이 힘드냐고" "어, 나 많이 힘들어." "금방 울듯한 표정이다, 너. 안그래도 너한테 할 말 있어서 찾아온건데. 울면 안돼." "왜, 무슨 할 말이 있는건데" "하…. 안 말하려고 했는데" "뭘 그렇게 뜸을 들여. 그냥 말해줘." "…너 좋아하는 김종인 이 자식, 하늘나라로 갔다." 백현이 예상은 했지만 진짜로 종인이 그렇게 가버릴 줄 몰랐다. 진짜, 도경수가 뭐라고. 백현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다. 보이지 않는 슬픔이 백현을 덮쳐왔다. 모든 일이 다 나 때문이다. 도경수를 죽인 것도 변백현이고 김종인을 못살게 집착한 것도 다 변백현이다. 백현의 눈에서는 또 눈물 한 줄기가 볼을 타고 내려왔다. 찬열은 백현의 볼을 감싸쥐곤 백현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백현아," "응" "힘들면 나한테 좀 털어놔도 돼 니가 무슨 짓을 했다해도 난 니편이다." "하…. 아니, 넌…. 내가 한 짓 알게되면 너도 그런 말 못할 걸. 너, 아직 소식 못들었구나." "너가 뭘 했는지 나 알아. 그래도, 나 너 좋아해서 차마 니 곁을 떠나진 못하겠더라. 차라리 니 주윌 돌 바에는 나 그냥 너 편 할꺼야. 난 예전부터 너 편이였으니까. 울지마, 변백현 바보야." "……." "부탁 하나만 들어줄래?" "…뭔데," "주위에서 하는 소리 듣지마. 귀막고, 옆에 누구든 쳐다보지마. 나만 봐주라." 그리고 남겨진 것들. 박찬열 그리고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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