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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징고자손이왔다능.....................................또륵..반응없으면 그냥 펑해야쥫ㅎㅎㅎ근데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니까 ㅎㅎㅎ
안녕? 너는 지금 이제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채 대학교 합격을하고
설레임을 가득가지고 캠퍼스 생활을 누리길 꿈꾸는 20살이야
그리고 엑소 안방수니이기도해 하지만 너는 고3때 그렇게 엑소를 핥다가
대학교 생활이 더 기대되기도하고 안엑컴인 이시점에서 너는
약간 엑소에게 애정이 식어가고있는 편이야.
고3때는 공부하다말고 힐링한다고 영상 돌려보고 얼마전까지 있었던
연말행사까지 갔다온 너인데 금사식이라서 그런가
뭔가 좋아하는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 그렇다고 팬을 그만둔건아니야
왜냐면 엑소가 언제 컴백할지 모르니깐 ㅋㅋ
학교에선 엄청난 엑소빠수니로 유명했는데 엑소의 엑 만나와도
고개돌리는 너였어 지금은 할것도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은
20살이라 바쁜너는 가끔 펜페이지들어가서 사진 보는정도?
어느날 너의 친오빠의 친구가 연락이와 너네오빠는 막 신입으로
방송쪽에서 일하고있어. 그래서 넌 고3때 누구보다 오빠를빽으로 쓰려고
오빠의 꿈을 미뤄주고 응원했지
오빠친구랑은 너랑 굉장히 친해 사실 우리오빠보다 방송쪽에서 먼저일해서
선배이기도하구 어렸을때 봐온오빠여서 작은오빠같은 느낌이랄까?
근데 이제 너징이 스무살이됬다고 오빠는 술을 사준다고 연락을온거지
물론 오빠몰래 너징은 서울에서 자취중이고 압구정으로 바로 달려가
오빠친구랑 둘이 만나고 이런저런얘기하다가 오빠가 심심한데
누구를 더부를까 그러는거야 그래서 궁금한 너는 누구냐고 물었지
근데 그오빠는 비밀이라면서 너가 좋아하는 연예인 불러줄게
하면서 너를 설레게 만들어.너는 연예인이라는 말에 솔깃해
오빠는또 예능국에서 일해서 살짝 기대를해
" 어 온데 "
"진짜? 누구? 궁금해 "
"니가좋아하는 아이돌이야"
"헐헐 오빠 그래도 나요즘 아이돌끊었어.."
"진짜?에이..너얘보면 좋아할걸?"
"헐..설마..힌트힌트!!"
친한오빠는 너가 엑소좋아하는걸 알고있어
근데 아직까지 친분이 없어서 뭐 친분이있다면 맨날 소개시켜주겠다
말로만 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라니까 순간
엑소가 생각나는거야 근데 갑자기 그오빠가 초를치는거야
"나랑 동갑임.."
그래..오빠는 87년생이고 ..엑소에는 80년대생이없지..
너는 실망하고있는데 오빠가 부른 연예인이오게된거야
근데 알고보니까 려욱인거야
오마이갓..너는 에스엠의 농노로서 사실 엘프..였달까..
엘프..에서....엑소로..갈아탄거지..
그래도 한때는 구오빠였던 슈퍼주니어 려욱이라니..너는..
눈앞에있는 려욱을 보고 믿을수가 없어해..
오빠친구는 너를 려욱에게 소개시켜줘 근데 너의 그친화력과 술빨로인해
너는 려욱이랑 금세 친해지게돼 또 말하다보니까 너랑 말도잘통하기도하고
처음봤을땐 연예인이였는데 이제는 오빠친구처럼 진짜친한오빠가 되버린거지..
그이후로도 너는 려욱이랑 오빠친구랑 셋이 자주 만나게되 가끔 오빠까지껴서..
그리고 려욱은 너한테 엄청 잘해주는거야 려욱또한 널 친한여동생처럼
스케줄없을땐 둘이만나서 밥도 잘사주고 카톡도 맨날하고 그래
알다시피 금사빠 금사식인너는 려욱한테 마음이 가는거야 ..
엑소는..어디갔을까........금사빠니까...너는...
그렇게 려욱이랑 썸탄다는 착각을 가지고 살아갈때쯤
려욱한테 카톡이와 오늘 누구를 소개해줄사람이있다고
순간 너는 여자친구인가? 하는 생각이들어
그래서 너는 려욱이 부른 장소로 바로달려가지
려욱은 끝까지 너에게 누굴 소개시켜줄지 말안하고 기다리라는 말만해
너는 더 떨리는거야 여자친구일까 싶어서
그리고 그약속장소에 도착했을땐 려욱옆에 모자푹눌러쓴남자가 있는거야
그래서 순간 너는 안심을해 그래서 너는 려욱앞에앉고 그남자를 보게됬어
근데 너가 그렇게 좋아하던 엑소의..도경수인거야...
(사실 너의 최애는 종대지만..)
그래도 엑소라니..내앞에 엑소라니...행사장에서 공방에서 보던
화장하고 춤추고 노래부르는 그런 도경수가..내앞에 사복, 쌩얼 차림으로
나에게 인사를 건네는거야..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너는 떨리는 마음을 진정할수가 없는거야
그러자 려욱이 너네둘을 소개시켜줘
"여기 엄청 빨리친해진 여동생같은 징어 너보다 2살어려 "
" 너 엑소 알지? 얘가 디오야 디오~"
예..알다말다...당연히알죠..오빠생일도 아는데요...? 하면서 1월 12일 외칠뻔한 너야...ㅋㅋ
하지만 너는 일코일코 려욱오빠는 너가 에스엠의 농노 팬이였던것도 몰라
왜냐면 너가 오빠친구한테 신신당부했거든 ...
근데 놀랐어..아무리 려욱오빠랑 금세 친해지고
오빠가 아끼고 경수맘이였던 려욱오빠가 경수를 소개시켜줄지 몰랐던거지 ..
" 우리 친해지자고 모였으니 맥주 한잔 마실까? 얘들아 마셔마셔~"
하면서 려욱이 너와 경수에게 맥주를 건넸어.
너는 순간 경수의 이상형이 번뜩하고 떠올라서 조신하게
말도하고 혹시 술마시고 실수할까봐 술도 조금조금씩마시고
웃을때도 신경쓰면서 웃고 그러는거야 ㅋㅋ
하지만 다행이 아무도 눈치못채 이게 내숭이라는걸~
안주먹을때 조차도 소리내며먹지않고..어떻게 하면
맛있게 먹는걸 보여줄까 라는 궁리만 하지
려욱은 너를 시도때도 없이 칭찬해 완전 부끄러울정도로
그런경수는 그런칭찬을 경청하면서 너를 힐끔힐금보면서
웃는거야 .너는 경수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내 아이돌..도경수가
쳐다보는데 어떻게 눈을 마주치니...너는 그럴때마다 맥주를 한모금씩마셔
그렇게 새벽 1시까지 그냥 사적인 얘기하다 헤어지게돼
그리고 그날밤 집에 도착해서 너는 씻고 나왔는데 카톡이 57개 와있는거야
알고보니 려욱이 너와 경수를 초대해서 자기가 친한동생들있으면
단톡을 만든다고 그러면서 경수와 얘기하고있는거야
그걸 이제야 본너는 어떻게 껴야할질 모르겠는거야..
그러자 려욱이
'징어는 대체 뭐하길래 카톡안보지'
라고 카톡을 보내 그래서 너는 이때다싶어서
'오빠저씻고왔어요 카톡 급 많아서 깜놀 !!'
이라고 해 그러자 경수는
' 피곤할텐데 얼른자~'
라고만해 도경수랑 한번만 카톡하는게 꿈이였던넌
지금 나한테 얼른자라고한게 도경수가 맞나 하고 계속
도경수의 카톡을 뚫어지게봐 도경수번호는 모르지만
너는 친구추가를 하고싶은거야 근데 친구추가하면 바로 위에뜨니까
그러면 좀 그래보이니까 나중에 친해질수있겠지하고 너는 친구를 추가안해
그리고 얼른 자라는 경수의 설레는 카톡에 너는 잠을 잘수아 없는거야
그래도 뭐 경수오빠가 자라는데 어떻게? 자야지...하고
'오빠들 그럼저는 잘게요..졸려..zZ'
라는 카톡을 남기고 진짜 잠이들어버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카톡을 확인해 근데 이럴수가..
친구추천에 경수가 뜨는거야 ...ㅠㅠ
그리고 카톡 채팅방 들어가자마자 단톡이아닌 무려
갠톡으로 경수에게 카톡이 5개나 와있는거야!!!!!
휴..오늘은 여기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사귀진..않는다능....흐헿.....망징고자손은 물러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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