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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전체글ll조회 3089l 2

BGM. 방탄소년단 - Beautiful


POINT 김태형. 10년째 부랄친구. 츤데레. 남친.



-




zzz.

zzzzz.

zzzzzzzzz.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22세, 정호석, 친오빠새끼)


"야, 안 일어나냐. 님 지각 같은데 개망한 듯."








...?

미친. 망했다.








"아, 진작 깨워주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아, 진짜 망했다."



"얘는 깨워줘도 지랄이여, 지랄이."







ㅈㅅ. 맞는 말이라 할 말이 없음.









월요일 아침만 되면 늦게 일어나는 병이라도 생기는 건지 눈이 항상 늦게 떠지곤 해. 씨바...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에게는 또 늦게 일어났냐며 먼저 간다는 문자가 와 있어. 나년은 반성해라...! 늦은만큼 급하게 씻고 정신없이 신발을 발에 끼워맞추듯 하고는 집을 뛰쳐 나와. 그렇게 혼자 등교하면서 얼굴과 옷을 정리하고 있을 때쯤,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어, 누나!"






아, 맙소사. 오늘은 늦어서 없을 줄 알았는데.







"오늘은 좀 늦었네요. 그쵸? 먼저 일찍 가버린 줄 알고 놀랐잖아요."








지금 나랑 발걸음을 맞춰가며 태연하게 말을 걸어오는 이 아이의 이름은 전정국. 며칠 전부터 갑자기 등교할 때마다 아는 척을 해오는 1학년 새내기다. 처음에는 그저 모르는 애가 말을 걸길래 적잖이 당황한 탓에 그에 대답할 말들을 떠올리지 못했다. 그렇게 고민하다 떨리는 목소리로 내뱉은 첫마디는 누구냐는 형식적인 존댓말. ... 후배한테 존댓말이라니.







아닌 게 아니라, 전정국은 생긴 것부터 키, 목소리, 행동 전부 17살처럼 보이지 않았다. 키는 거의 180이 다 되어 보였고, 목소리 또한 작년까지 중학생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는 목소리였다. 그리고 이렇게 며칠 째 나에게 아무렇지 않게 말을 거는 태도가 더더욱 한몫했다.




"아, 오늘은 좀 늦게 일어나서. 너도 늦게 일어난 거야?"



"아뇨. 저야 뭐 누나 등교 시간이 제 등교 시간이니까."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


씨발. 이때 알아 차렸어야 했어. 바보. 개멍청이.

아, 얘가 인사한 걸 못 볼 줄이야... 이때는 꿈에도 몰랐다.






"뭐야, 기다린 거라고? 안 그래도 되는데 뭐 하러 기다렸어."



"제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 건데요, 뭐. 아, 누나 여기 딸기우유. 선물."



"아, 뭐 이런 걸 주고 그래. 안 줘ㄷ... "



"그것도 제가 그냥 주고 싶어서. 오늘은 친구들 있어서 반까지는 못 데려다 주겠다. 미안해요. 이따 또 봐요, 누나."





하여튼 어려서 그런지 말도 많고 존나 자기 멋대로다.

그나저나 딸기우유라... 배고프니까 오늘은 그냥 마셔야지.





하고 있는데 지나가면서 정국이가 친구들한테 하는 소리가 들린다.











"씨발, 친구가 좋아하는 누나랑 대화 좀 하겠다는데 존나 지랄이네, 진짜. 적당히 좀 해라, 새끼야."








씨, 씨발...? 지랄, 새끼야...?

생긴 거나 하고 다니는 게 조금 세 보이긴 했지만 말을 예쁘게 해서 착한 앤줄 알았는데. 이, 이거 좀 무서운 애네. 하하. 깔깔.

(절대 무서워서 그러는 게 맞음.)








그렇게 정국이의 이중적인 모습을 뒤로 하고, 교실로 헐레벌떡 뛰어와 딱 세이브 타임에 도착하자마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그러고는 책상에 가방을 곱게 걸어둔 뒤에 어제 밤에 미처 끝내지 못한 수학 문제들을 푼다.













는 지랄.


뛰어와서 그런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책상에 쓰러져 잠이 든다.










그렇게 여기가 집인지 학교인지도 모른 채 개편한 자세로 취침을 하고 있는데, 희미하게 익숙한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관심이 있으면 제대로 알고서 주든가, 얘한테 무슨 딸기우유야."


"싫다고 하면 될 걸 거절 못 하고 받는 너도 병신이다, 인마."








"야, 일어나. 네 오라버니 오셨다. 애가 무슨 아침부터 처자고 있어."

 

머리에 꿀밤을 두고는 나를 격하게 흔들어 깨우는 이 새끼는 김태형.





"아아, 일어난다. 일어나. 그만 흔들어, 새끼야. 토 나올 것 같아."



"토 나올 것 같으면 네 앞에 초코우유나 마시든가."



"... 어?"



"딸기우유 찾는 거면 내가 마셨다. 배고파서."



"헐, 잘 됐다. 원래 우유하면 초코우유가 짱이지. 땡큐."



"고마우면 오늘 점심 나랑 밖에서 먹자."



"왜? 혹시 데이트 신청?"


장난으로 두 손으로 양 볼을 가린 채 여자 코스프레를 하며 묻자,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하지 마라, 한 대 치기 전에. 무슨 데이트야. 오늘 점심 카레이길래."





"웩, 카레 짱싫어. 나가자, 오랜만에. 아싸, 신난다!"



"그만 쪼개라. 못생긴 게 웃으니까 더 못생겼다. 이따 점심시간에 너네 반 올 테니까 자지 말고 수업이나 제대로 들어. 오빠 간다."



"예. 알겠습니다, 렉스 오라버니~!"



"안 닥칠래? 혼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렉스는 태형이가 중학교 흑역사 시절에 했었던 밴드에서의 예명이었는데, 쟤 놀릴 때마다 그 얘기를 꺼내면 진짜 치를 떨며 싫어한다.





오늘도 김태형 놀리는 재미로 하루를 시작해본다, 워후...!











김태형이 교실을 나가자마자 책상에 엎드려 자고 싶은 욕구가 폭발했지만, 또 정신없이 자다가 걔한테 들키는 날에는 오늘의 점심 약속은 물론, 심심하면 꿀밤을 때리는 김태형이라 뒤통수가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 잠은 포기한다.






뭘 사달라고 조를까 한참을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울리는 진동.



> 졸거나 자면 끝나고 개때린다 수업 열심히 들어라


< 예예 누구 말씀인데 들어야죠






하여튼 간에 다른 생각을 조금이라도 못하게 한다니까, 얘는.







그렇게 어떤 분 말씀대로 나는 밥을 먹기 위해 오로지 밥을 위해 열심히 수업을 들었다. 듣다 보니까 들을만 하네.


설마 나에게도 공부의 소질이 있는 거 아냐...?! (뿌듯)











예, 다음 김칫국.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태호구와의 점심 식사...!



오랜만에 학교에 있을 시간에 나가는 거라 들떠서 거울을 보며 흥얼거리고 있었는데 뒷문을 당차게 열고 들어오더니,



"어우, 거울 보고 있었냐. 거울은 오빠같이 잘생긴 사람이나 보는 거야."



"웩, 망상병 환자 새끼. 꺼져라. 훠이."



"너 방금 점심 쏘는 나한테 꺼지라고 한 거냐?"



"아뇨. 아닙니다."








뛰는 내 위에 나는 김태형.







그렇게 전혀 내 취향은 고려하지 않은 채(다 잘먹음.) 김태형이 좋아하는 파스타 요리 전문점에 오게 된 우리. 음식이 빨리 나오기로 유명한 곳이라 앉아서 태형이와 잠깐 투닥대다 보니 음식이 나왔다. 그렇게 맛있게 파스타를 먹고 있는데,










"맞다. 너 아는 후배 생겼냐. 그 왜 머리 빨갛고, 양아치 같이 생긴 새끼."



"아, 정국이 말하는 건가?"



"뭐, 정국이? 벌써 그렇게 친해졌냐. 조만간 사귀겠네, 사귀겠어."



"지랄이야, 불편해 죽겠는데. 맨날 등교할 때마다 기다리고 있다니까."



"불편한데도 받아주는 네가 병신이지, 인마."



"야, 네가 걔 친구들이랑 있을 때 욕하는 걸 봤어야 돼. 무서워 죽겠다니까?"



"그래봤자 너보다 어린 앤데 무섭긴 뭐가 무섭다고."



"이씨, 이건 진짜 네가 맨날 당해봐야 안다니까!"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으이구, 그게 그렇게 무서웠져요? 그랬져요? 응, 얼마나 무서웠져?"







아... 씨발... 또 나왔다.

 


평소에도 속상하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태형이한테 투정을 곧잘 부리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렇게 비꼬듯이 우쭈쭈, 해대는 게 정말 저 새끼의 애완견이라도 된 기분이다.

멍멍! 강아지는 자기가 다 닮아 놓고.










"됐어, 짜증나게. 내 딴에는 등교할 때마다 또 걔 있으면 어쩌지 하고 신경 쓰인단 말이야."



"아아, 알겠어. 안 할게. 음... 잘 될 마음은?"



"당연히 없으니까 피하고 싶다는 거지. 괜히 잘해주니까 미안하고..."



"하여튼 다른 건 다 잘하면서 착해 빠져서 애가 거절을 못 해, 병신같이."

"너무 신경쓰지 마. 걔 어차피 이번 주 안에는 그만하게 될 걸."



"왜, 너 뭐 아는 거라도 있냐?"



"알긴 뭘 알아. 누가 너를 그렇게 오래 좋아하겠냐."








개새끼... (부들부들)



그렇게 이런 저런 시덥잖은 얘기를 하면서 먹다보니 어느 새 그릇이 깨끗히 비워져 있다. 헤헤. 맛있었다. 다음에 또 오자 해야지.




올 때는 버스를 탔지만 갈 때는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배를 소화시키기 위해 걷자고 해서 학교에 거의 다 도착했을 때쯤 배를 통통 두드리며 가고 있는데,










"누나, 누나!"







전정국이다.





"... 어, 정국아. 안녕."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점심시간인데 밖은 왜 나와 있어요, 누나? 아... 밖에서 점심 먹었나."







말을 하면서 계속 내 옆에 있는 태형이를 힐끔 쳐다보며 말을 하자, 뭔가 싶어 옆을 보니 입술을 꾹 문 채로 뚫어져라 전정국을 쳐다보고 있는 김태형. 괜히 일이 커질 것 같은 느낌에 뒤로 안 보이게 태형이를 툭툭 치고는 태형이에게만 들리게 소곤거렸다.






"표정 풀어, 김태형."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





"어, 어. 오늘 급식이 맛없길래 밖에서 먹었어. 누나 먼저 가볼게, 정국아! 다음에 또 보자!"



하고는 급한 마음에 표정을 풀 생각이 없어 보이는 김태형을 끌고 전정국과 그의 친구 무리를 지나쳐 왔다.










"야, 너 표정이 왜 그래."



"내가 뭘."



"거기서 표정을 굳힐 필요는 없었잖아."



"평소랑 똑같았는데."



"뭐야, 진짜. 기분 안 좋은 일 있어?"



"없어, 인마. 교실이나 얼른 들어가. 5교시 수업도 열심히 듣고."




하고는 먼저 올라가 저 반으로 들어가 버리는 김태형.

진짜 이상하다, 이상해. 갑자기 저럴 애가 아닌데.









학교가 끝날 때까지 김태형은 우리 반에 찾아오지 않았고, 자꾸 신경이 쓰이던 나는 결국 석식을 먹고 내 발로 김태형 반을 찾아갔다.











어, 김태형이 없다.

책상 위에는 책도 가방도 아무 것도 없었다. 집 갔나.






담임 선생님께서 야자 안 할 거면 얼른 종 치기 전에 나가라는 말씀에 서둘러 신발을 갈아신고 집을 오기는 했지만, 김태형이 신경 쓰이는건 여전했다.









기분은 왜 나빴던 걸까.

석식 먹기 전에는 꼭 들리던 우리 반을 왜 오늘은 안 들렸을까.

같이 하던 하교마저 왜 말없이 먼저 가버린 걸까.










김태형에 대한 여러 생각들이 머리에 꽉 들어차 그 외에는 다른 건 머리에 들지 않았다. 내가 신경을 쓰이게 했으면 했지, 태형이가 먼저 이렇게 신경 쓰이게 한 적은 처음이었기던 탓에 온통 머릿속을 태형이의 생각으로 채우는 건 익숙하지가 않았다. 머리가 아팠다.







그렇게 걱정과 불안함에 휩싸여 머리가 복잡해 터지기 딱 5초 전쯤,












> 너희 집 앞이니까 나와













ㅠㅠ 할렐루야 갓태형(님) 오셨네





< 뻥치지 마라 그래놓고 또 속았냐고 톡할 거지?












[방탄소년단/김태형] 취향저격 쩌는 일곱남자와의 연애썰 03 (부제 : 남녀 사이의 친구란) | 인스티즈


> 인증샷 오빠가 장난같은 거 재탕할 사람이냐 얼른 나와 가버리기 전에






헐, 씨발...! 진짜였다니...!





김태형, 지금 만나러 갑니다.







"뭐냐, 웬일로 저희 집 앞까지 다 행차해주시고."



"그냥 산책하다 네가 나 보고 싶어할 것 같길래. 인정?"



"노인정이다, 새끼야."



"뻐큐. 다른 건 아니고 오늘 너무 내 기분대로 행동한 것 같길래. 그 얘기하러 왔다."



"에이, 됐어. 우리 사이에 뭐 그런 거 가지고. 그래서 기분은 나아진 거야?"



"아니. 나아지고 싶어서 온 거잖아, 지금."



"무슨 소리야. 진짜 나한테 기분 나쁜 거 있었어?"





기분 나쁠 만한 일이 있던 게 분명해. 요즘따라 평소같지 않게 짜증도 자주 내고 그랬었다. 내가 뭘 잘못했지... 내가 잘못 해놓고도 기억을 못한다니. 진짜 바보다, 완전 바보.







"그건 아니고. 요즘 내가 너 앞에서 헷갈릴 짓도 많이 하고, 내 기분대로만 행동하고 그랬잖냐. 그거 사과하고 그만하려고, 이제."



"야, 왜 그래. 나 진짜 아무렇지도 않았어. 기분 안 나빴다니까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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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그만하고 이제 너랑 연애하려고."




HAPPY ENDING.




군주 님의 사담

안녕하세요, 군주입니다!

요즘 바쁘다 보니 텀이 조금 엉망이네요. 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은 마음씨도 예쁘니까 이해해 주실 거죠?...♡♥

태형이 부랄친구 컨셉...! 결국 연애에 골인했지만요. 하하.

부족해도 항상 읽어주시고 초록글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

모두 다 여러분들 덕분이에요...! 사랑해여, 사랑. (하트) ♡

오늘도 분량이 생각보다 길어졌네요. ㅠㅠ 아, 잘 된 건가요? 헤헤.


오늘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해요! ♡ ♡ ♡ ♡ ♡ ♡ ♡


암호닉 신청해주실 분들은 꼭 [군주] 괄호 해주시기! ♥ (뿅뿅)



♡ 암 호 닉 ♡

줍줍 / 현지 / 누나 / 린봄 / 방젤웃 / 라 현 / 말잇못 / 황지 / 융기 융기 / 별사탕 / 윤기야 나랑 살자 / 민빠답없 / 비타민 / 낑투더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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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바닐라슈]로 신청할게요!!
우와아..1.2화도 보고왔는데...이거 이거 이렇게 설레도 돼나요!!! 태태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막 막 눈에 들고싶어서 자꾸 눈에 띄는것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이렇게 글을 잘쓰셔도 되는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글도 기다릴게요!!

8년 전
군주
취저, 탕탕! 정국이 맴찢... ㅠㅠ 그래도 바로 다음 글이 즌증국이니까...! 어후,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완료! 댓글도 감사해요, 바닐라슈님. ♡
8년 전
독자2
[민윤기]로 신청이요1! 하처음부터버ㅏ왔는데 왜 때문에 암호닉신청안한걸까요..ㅎㅎㅎㅎㅎㅎㅎ 우리태태ㅜㅜㅜㅜㅜ멋있다두ㅜㅜㅠㅠㅠㅠ잉융이ㅣ잉ㅇ유ㅠㅜㅜ
8년 전
군주
암호닉 중 레어닉이란 게 이런 건가요? 하하. 암호닉 신청 완료! 지금이라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 김태형 멋있음. 윽, 쥬금!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0
허헣 레어닉..ㅎㅎ ㅠㅠ늦어서죄송해요ㅠㅠ 힝ㅇ우ㅜㅠㅠㅠㅠ 태태겁나멋있음 ㅈ으앙 쥬금⊙_⊙
8년 전
독자3
줍줍!
8년 전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그래태형아 ㅠㅠㅠㅠㅠ오구오구 ㅠㅜㅜㅜㅜ연애하자 ㅠㅠㅠㅠㅠㅠㅠㅠ개콜 ㅠㅠㅠㅠㅠ 정구기는그렇게안녕이되었다고한다....그럼정국이는제가...ㅎ...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군주
ㅎㅎ...? 아니 오늘 댓글이 다들 왜 이러시죠...! 정국이는 놔두시죠. 꾸기는 제, 제가...! (자체영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댓글 감사해요, 줍줍님. ♡
8년 전
독자4
김태형ㅇ뭐야ㅠㅠㅠㅠㅠㅠㅠ진짜사람설레게
뒤에서다챙겨주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군주
ㅠㅠㅠㅠㅠㅠ 이 글 김태형의 발림 포인트...! 제대로 보셨네요! 하하.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8년 전
군주
취향저격, 탕탕! 성공인가요? 하하. 댓글 감사해요. ♡
8년 전
독자7
김태형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연애는 여주랑하고 결혼은 나랑하자
8년 전
군주
...! 어머, 안됩니다. 그러다 제가 태형이랑 연애를 죽을 때까지 하는 수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8
와 대박 설레 그래서 이제 정극이는 제가 으ㅓ더해가면 되는 부분인가요...ㅎ
8년 전
군주
아뇨, 영창인 부분입니다...! 안 돼요, 안 돼! ㅎㅎ... 댓글 감사해요, 독자님. ♡
8년 전
독자9
방젤웃이에요 기다리고 있었는데 기분 안 좋은 채로 집에 왔었는데 군주님 글 알림 보고 급 기분 좋아지면서 기분 좋아진 채로 글을 읽었습니다 ㅋㅋㅋ 좀 무서운(?) 정국이가 애잔하긴 하지만 오빠병 걸린 츤츤 태태랑 잘 되니까 좋네요 ㅠㅠㅠ 이번에도 취향저격 하셨어요 ㅠㅠㅠㅠ 다음 편 기대할게용
8년 전
군주
방젤웃님! 기분은 왜 안 좋으셨나요. ㅠㅠ 조금이라도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뿌듯) 전정국이 좀 많이 무섭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 취저, 탕탕! 댓글 감사합니다, 방젤웃님. ♡
8년 전
독자11
ㅎ현지ㅣ지지ㅣㅇ으으앙아아ㅏ아아앙아작가님 오랜만이에요! ㅠ퓨ㅠㅠㅠㅠ 달달이를 선물하시다니 당신은 나에게 러브..
8년 전
군주
달달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세요. ㅠㅠ 현지님도 러브...♥ 댓글 감사해요. ♡
8년 전
독자12
와이씨 미친거 아닌가요.. 김태형 괘설레ㅔ네 ㄷㄷㄷㄷㄷㄷㄷㄷ
8년 전
독자13
저금.. 더그ㅡㅁ 풀어줘여..
8년 전
군주
으, 제가 진짜 풀어드리고 싶은데 풀려면 글까지 다 풀려서요. ㅠㅠㅠㅠ 엉엉. 죄송해요... ㅠㅠ 다음에 짤만 모아서 올리든가 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4
황지예요ㅠㅠㅠ크허유ㅠㅠㅠㅠ태형이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누가그렇게설레게하래ㅠㅠㅠ아ㅠㅠ
8년 전
군주
설렘쟁이 김태형...!♥ 황지님,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15
린봄입니다! 어머어머어머! 태형이가 박력이 쩌는 아이였군요..! 표정을 굳힌 건 여주 때문이 아니라 정국이 때문이었네요ㅋㅋ 마지막에 연애에 골인 한 장면이 굉장히 달달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좋은 밤 되세요 :)
8년 전
군주
어머어머! 태형이가 되게 박력 쩌는 남사친이죠, 헤헤. 꾸기가 안타깝긴 하지만 이번은 태형이 글이니까! 항상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린봄님. ♡ :)
8년 전
독자16
헐 취향저격 탕탕ㅠㅠㅠㅠㅠㅠ군주 작가님은 역시나 천재 짱짱맨뿡뿡 정국이도 정국이대로 맴찢이지만ㅠㅠㅠㅠㅠ츤데레 태형이ㅜㅠㅠㅠㅠ(설렘사) 그렇죠 남녀사이에 친구란 존재할 수 없는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저번 글도 다 잘 보고 투표하고 나서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신알신을 너무 늦게 봤어요ㅠㅠㅠㅠㅠ(셀프뺨) 완전잘 보고 가요 정말...사랑해요 작가님♡♡
8년 전
군주
와, 독자님천재 짱짱맨뿡뿡...!♥ 그래도 정국이는 다음글이 있으니까요. ㅎㅎ 태형이가 설레 죽어요. 윽... ㅠㅠ 안 돼요, 뺨은 안 돼! 투표와 이런 예쁜 댓글 모두 감사해요, 독자님. ♡
8년 전
비회원139.77
으하.. 태형이 엄청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 [눈부신]으로 신청할게요! 다음 편 기대할게요!!
8년 전
군주
암호닉 신청 완료! 김태형 짱...♥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눈부신님. ♡
8년 전
독자17
군주님ㅠㅠㅠ낑투더깡이에요!
김태태...오늘도설렘폭팔이네여ㅠㅠㅠ
완전녹는다녹아.....
계속이런글쓰시면!!!!예??!!!
감사합니다..♡정말많이♡♡
오늘도잘보고가용!!

8년 전
군주
전 그럼 낑투더깡님을 감사말고 사랑...♥ 그렇게 느끼셨다니 짱짱 다행이에요! 댓글 감사해요, 낑투더깡님. ♡♡
8년 전
독자18
헐 막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 먹을때 우쭈쭈 저짤도 저 진짜 조아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설레...
8년 전
군주
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짤들은 하나같이 다 예쁘죠. 엉엉. ㅠㅠㅠㅠ 저도 제가 좋아하는 짤만 넣어 봤습니다. 헤헤. 댓글 감사해요. ♡
8년 전
독자19
ㅇ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태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군주
태태 짱. ♥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20
허업...심쿵진짜.....ㅠㅠㅠㅠㅠ그렇게 박력있게말해주면 설레요 안설레요ㅠㅠ 사귈래?도아니고ㅠㅠㅠ
8년 전
군주
하하, 그건 다 독자님 심쿵사 당하라고! (심쿵) 댓글 감사드려요. ♡
8년 전
독자21
어휴ㅠㅠㅠㅠㅠㅠㅠ태형이설ㄹ네요ㅠㅠㅠㅠㅠ
8년 전
군주
설렘쟁이 김태형입니다. ♥ 댓글 감사해요. ♡
8년 전
독자22
으아ㅠㅠㅠ작까님ㅜㅜㅜㅠ연애하려고!!으아우아우어아우앙 장난아님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군주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요, 독자님! 장난 아닌 김태형. ㅠㅠ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8년 전
비회원55.122
어머어머어머 세상에ㅠㅠㅠㅠㅠ
암호닉[카누]로 신청할게요!!
태형이 진짜 훅치고 들어오네요 허허허허허허
다음은 타자는 누구죠? 벌써부터 맴이 다 두근듀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군주
암호닉 신청 완료!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공지 올렸어요! ♥
8년 전
독자23
와 작가님 윤기야 나랑 살자 입니다.... 와.....개꿀.... 질투하는 태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갑이네요 진짜... 작가님도 저한테 갑이네요 (굽신) 사랑합니다... 이런 설레는 글 진짜...사랑합니다ㅜㅠㅠㅠㅠ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대리만족....하 감사해요 이런 대리만족이라도 느끼게 해 주셔서...(하트)
8년 전
군주
윤기야 나랑 살자 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공지 올렸어요! ♥
8년 전
독자24
네 좋슴다 좋아여!!!!!! 태형님이랑 연애라녀 !!!!! 좋습디!!!콜인디??? 이제와서 싫다는 는 집어넣어 ㅇㅇㅇ !!!
8년 전
독자25
비타민이에요 하 애들 연애 정말 나처럼 상큼터지게 연애해서 사람 설레게 하네ㅠㅠㅠㅠ는 사실 양심 찔림 못 들은걸로 해줘여....헿 오늘도 잘 봤습니다 작가님 ㅇ<-<
8년 전
군주
비타민 님, 많이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공지 올렸어요! ♥
8년 전
독자26
와 진짜 재밋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보고가여!!!
8년 전
독자27
워..태형이 마지막 웃는거..와 신!알!신!하고가요!
8년 전
독자28
왚ㅍㅍㅍㅍ대박설렌다닌짜ㅠㅠㅠㅠㅠ연애한대ㅜㅜㅠ
8년 전
독자29
헐...... 씨퍕 ........ 개 .... 쩌른다는 것......... 입니댜................... 심쿵............
8년 전
독자30
헐 미친 오빠ㅜㅜㅜㅜㅜ졸아요ㅜㅜㅜㅜㅜㅜ우리 이제연애해요ㅜㅜㅜ작가님은어디로행방불며우ㅜㅜㅜㅜㅜ하ㅜㅜㅜ♡♡
8년 전
군주
작가는 여기...! 늦게 찾아와서 죄송해요. ㅠㅠ 공지 올렸습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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