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듣고 힘이 될 수만 있다면, 어떤 말이라도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비록 텍스트로 전하는 길지 못한 조금의 언어가, 마음을 잔뜩 담았다면. 그리고 그 마음이 느껴졌다면 그것만큼 행복한 게 없으니까요. 언제나 사람을 대할 때 진심으로 대하려고 노력해요. 혼자인 거 같고, 내 곁에 아무도 없다고 느낄 땐. 제 글 어느 곳에든 와서 아무렇게나 독자님들의 마음을 풀어놓고 가주세요. 아무도 없지 않아요, 내가 있잖아요. 행복이 사라질 거 같아 두려울 때, 누군가에게 버림받아 외롭고 슬플 때. 답답하고 먹먹해져 어떤 말이라도 뱉고 싶을 때. 찾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