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박진영] 남친한테 차인 거 본 카페 알바생이랑 썸타는 썰 02

 

 

남친한테 차인 거 본 카페 알바생이랑 썸타는 썰 02 

 

 

 

 

안녕 !!!!! 또왔어 !!!!! ㅋㅋㅋㅋㅋㅋㅋ 

 

어제 그렇게 쓰고 가니까 궁금했지 ~~~ ? 미안^^.... 

 

한명도 안볼줄 알았는데 ㅜㅜ 

 

 

음 그일있고 나서 난 그냥 편하게 살았어 ^^ 

솔직히 힘들 줄 알았는데 1도 안힘들었다 

 

오히려 나가는 돈도 없고 해서 편했지ㅋㅋㅋㅋ 그 카페 알바생이랑은 뭐 마주칠일도 없고 

그카페가 우리동네도 아니였어서 (그자식 동네 .) 

 

걔랑 헤어지고 나서 한 2주 지났나 ? 

 

진짜 그 2주동안은 바쁘게 달려와서 그자식 생각하고 그럴일도 없었던것 같다 

그리고 오랜만에 주말 같은 주말을 보낼려고 완전 개꿀잠을 자고 있었는데 

 

또 누가 이 꾸진 빌라로 이사 오겠다고 이 난리인지 ^^ 

밖에 이사차 소리가 들리는거야 .. 후 .. 

 

그래서 잠 다 깼음 .. 아니 무슨 이사를 이 아침에 하세요 ... ^^ 

 

 

 

'카톡!' 

 

 

 

 

 

 

[엄마]  그쪽에 볼일 있어서 반찬통만 두고 나왔음 .  

방좀치우고살아라 일어나면 음식물쓰레기부터 버려 그게 사람사는집인지 돼지우리인지 몰랐다 ㅋ 

 

 

 

 

 

 

ㅋ..... 내가 학교다니면서 자취중인데 

그래서 엄마가 가끔 반찬 떨어질때 되면 

와서 반찬 주고 가는데 왔었다고 ? 

 

 

 

그나저나 엄마 내가 페북 하지 말라했잖아..... 

말투가 나보다 더해..... 

 

 

 

 

그래 .. 오랜만에 여유롭게 솔로다운 주말을 보내야지 하고 

방도 청소하고 (이제야 사람사는 집 같네) 

 

 

나는 효녀니까 ! 

 

 

 

 

 

 

 

 

 

 

 

 

- 

 

 

 

 

 

 

 

" 어 ! 안녕하세요 ! " 

 

" 어 , 그래 .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쓰레기 버리러 나왔니 ? " 

 

" 네 ! 이모는 잘 지내셨어요 ? "

" 나야 , 뭐 . 애기들 키우느라 정신없지 . 너 같은 딸 있어봐라 . 세상살기 편하지 "

" 에이 ... 저도 그렇게 착한 딸 아니에요 .. "

 

 

그동안 과제 하느라 뭐하느라 학교-집-학교-집 이라서 이웃분들한테도 

인사드릴 틈 없었는데 그자식이랑 헤어지니까 이럴 시간도 생겼네 

 나 이사 올 때부터 혼자 낑낑 될때 도와주셨던 윗집 아주머니 이신데 ㅜㅜ 

진짜 착하셔 ,.... 하 

 

 

" 그나저나 옆집에 이사온 총각 봤어 ? "

" 저희 옆집이요 ? "

" 나한테도 얼굴 한번 안 비추더니 , 이웃에 그렇게 관심 없어서 어떡해 ! "

" 하하하하하 .. 제가 그동안 많이 바빠서 ㅜㅜ .. 죄송해요 ! "

아침에 이삿짐차 소리가 우리 옆집이였어 ... ?! 

그나저나 옆집에 총각이라니 ^^ .. 개이득 ^^..

" 나한테 죄송할 건 없고 , 옆집 이사온 총각 되게 잘생겼어 ! "

" 정말요 ... ? "

" 나는 순정만화에서 나온줄 알았다니까 !! 보니까 네 또래인 것 같은데 이참에 잘해봐! "

" 에이 ... 순정만화에서 나올만한 얼굴 가진 사람이 저를 여자로 보겠어요 ? "

" 무슨 ! 솔직히 나 너 처음봤을 때 연예인인줄 알았어 , 얘! " 

" 흐흫.. 저도 이모 처음 봤을때 저랑 몇살차이 안나는 줄 알고 언니라고 할 뻔 했어요~ "

" 거짓말 하면 혼난다 , 어여 쓰레기 버려 . "

" 네 ! 안녕히가세요 ! "

잘 생겼대 ... ㅜㅜㅜ 그나저나 예쁘다는 소리 오랜만에 들음...

아주머니가 나 한껏 비행기 띄워주시고 기분좋아서 쓰레기 버리고 

집에 들어갈려는데 

" 어...? "

" 어...? "

ㅋ

ㅋ

ㅋ

ㅋ

ㅋ

 

 

" 안녕하세요 . " 

" 아... 네 ... "

" 여기 사시나봐요 ? "

" 네... 오늘 새로 이사오신 분이 그쪽이세요 ? "

" 하하.. 벌써 얘기 들으셨나봐요 ... 그렇게 됬네요 . 이거 인연인가요 ? "

 

 

그니까 지금 이상황 알겠지 ? ㅋㅋㅋㅋㅋㅋ 나진짜 울고싶어.. 

윗집이모가 말해주신 , 그니까 우리 옆집에 오늘 이사를 온 

잘생기고 내 또래로 보이는 총각이 

내가 거의 매일 봐야 할 얼굴이 ^^ 

 

 

 

 

 

 

그 카페 알바생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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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또 왔어요 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초록글이라니 !!! 초록글이라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입니다 ㅜㅜ우ㅜ우ㅜㅜㅜㅜㅜㅜㅜ 

 

자주 올게요 앞으로도 ㅜㅜㅜ 한분이라도 보신다면 전 언제나 올거에요 ㅠㅠㅠㅠㅠㅠ 

 

어제 한분께서 암호닉 얘기하셨느데 ... 제가 과연 암호닉까지 받을 그런 자격이 있나요 ㅜㅜㅜ 

암호닉 얘기가 한번 더 나오면 ... 그때 한번 올려볼게요 !! .. 

 

아직까진 부담스럽다....... 

 

 

 

 

 

 

 

 

 

 

[독자1]

올 옆짚이라니 이게무슨 dog이득?ㅎㅎㅎ
재밌게 잘보고가용♡ 다음편얼른기다릴께요

[독자2]

아 진영이가 옆집ㅎㅎㅎㅎㅎㅎㅎㅎ 상상만해도ㅎㅎㅎㅎㅎㅎㅎ 다음편 기다릴게요~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녕이ㅠㅠㅠㅠ잘보고가요~~~

[독자4]

다음편은기다리겠습니다 ㅠㅠ
옆집으로 이사를오다니!!

[독자5]

지녕이라니ㅠㅜㅠㅜㅠ잘보고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