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은 아이유 언니의 그 애 참 싫다.
그냥 듣고 싶었어욬ㅋㅋ
[exo/징어] EXO의 13번째 멤버 오징어 01
(부제: EXO의 13번째 멤버 오징어. 엑소와 만나다.)
w. 엑소네 떡 방앗간
숙소로 돌아와 씻고 잠깐 시간이 남아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던 멤버들은 갑자기 들려온 사장님의 호출에 모두들 물음표를 띄우며 빠르게 회의실로 향한다.
"사장님, 부르셨어요."
준면이 긴장한듯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하자, 사장은 표정관리를 못하고 하하, 하며 어색하게 웃는다.
"할 말이 있어. 너희들 의견을 물어보고 결정해야 할것같아서."
중국아이들은 무슨소리지? 라며 갸웃거렸고 알아들은 크리스와 루한이 타오와 레이에게 설명을 해준다.
"……."
열두명의 아이들은 마른입술을 혀로 축이며 긴장된 모습으로 사장의 다음말을 기다렸고, 사장은 그런 아이들을 한명씩한명씩 보며 말을 이었다.
"새 멤버를 영입하고 싶은데, 너희들 의견은 어떤가 싶어서."
아이들은 모두 예상에 빗나간 말을 하는 사장에 아무말도 못하고 눈만 크게 뜰 뿐이었고, 종인이 그 기류를 끊고 입을 연다.
"그럼 이제까지 연습하던건요? 다 날아가고 새로해야하는건가요? 그 한명 받아주겠다고 열두명이 새로 연스…."
"종인아, 그만."
준면이 종인을 저지하고는 사장님 그렇게 결정하신 이유..가 뭔가요? 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종인은 입술을 살짝 깨물며 사장의 말을 기다린다.
"…원래 엑소에 포함시키기로 한 애인데, 미성년자라 그쪽 부모님 허락이 이제야 떨어졌어. 너희가 불편하다면, 남장도 시킬수있고, 정 싫다면 어쩔수없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각해주길바래. 정말 실력도, 외모도 아까운 애니까."
"그럼 보고 결정하죠."
크리스가 입을 열어 말하자, 종인이 형, 그렇게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니잖아, 하며 살짝 언성을 높였고, 사장은 살짝 헛기침을 하더니, 다시 입을 연다.
"이름은 오징어. 나이는 96년생 18살이야. 서공예 재학중이고. 얼굴볼래?"
"네."
준면이 궁금하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고 사장은 사람을 시켜 징어를 데려오게 한다.
"사장님 부르셨…. 어?"
너는 사장님외에도 보이는 열두명의 건장한 사내들을 보며 당황을 해. 너의 얼굴을 본 엑소도 생각보다 예쁜얼굴에 너에게 시선을 집중시키고. 종인이만 뚱하니 너를 쳐다볼 뿐이었어.
"ㅇ,안녕하세요! 엑소 선배님들.."
너는 거의 기어들어갈것같은 목소리로 엑소에게 인사를 하고, 종인이 빼고는 모두 다 너에게 웃으면서 인사를 건네.
"징어야, 엑소. 들어갈 마음 있니?"
사장은 인자하게 웃으며 너에게 말했고, 너는 우물쭈물하다가 입을 열어.
"저는..들어가고 싶은데.. 선배님들 계획이 틀어지잖아요.."
"그래, 잘아네."
그런 너의 말을 듣던 종인이가 웃으면서 너에게 상처되는 말을 해. 멤버들이 말렸지만 종인이는 징어때문에 열두명 다 틀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짜증이 난거야. 거기다 어린애가 잘 만들어놓은 식탁에 숟가락만 올려놓은 것이니까, 심술같은게 난거지.
"그럼, 엑소들어갈때 남장할건데, 되겠어?"
"남장이요..?"
남장이란 말에 너는 약간 고민을 해. 들키면 어떻게 하나.
그때 조용히 있던 경수가 입을 열어.
"사장님, 그러면 저희가 완전체 활동할때만 징어를 넣어보죠. 일단, 팬들한테는 일단 공홈에 알려보구요. 저희 후속곡도 완전체니까."
"맞아요, 저희 K,M으로 활동하는데, 징어가 그 둘중에 하나로 들어가면, 홀수가 되니까, 짝이 안맞잖아요. 그러니까 완전체 활동할때, 그때만 합류시켜요. 팬들 반응 보면서요."
경수와 백현이가 말을 하자, 사장은 고민중인지 깊게 한숨을 내쉬어.
"저, 남장도 해볼게요."
징어도 가세하자 사장님은 일단 공홈에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고 공홈관리자에게 글을 쓰라 하고, 기자들에게도 연락을 해 기사를 내게 해. 그리고 팬들 반응을 지켜보기로 하지. 그때동안 엑소애들과 익숙해지도록 너는 엑소와 함께 숙소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어. 여전히 종인이의 표정은 좋지않고, 이때문에 너는 계속 종인이의 눈치만 봐.
공홈에 글이 올라가고, 팬들은 정말 뜨거운 관심을 보내. 댓글이 어마어마하게 달리고, 기사는 빠르게 퍼져나가지.
18살 소년이 엑소에 들어온다, 하면서 인터넷 상에는 각종 추측이 난무해. 그런 가운데 너는 엑소 숙소로 가는길에 남장을 위해 숍에 들러 허리까지 오는 머리를 숏커트로 잘라버려. 엠버처럼 말이야.
"머리를 잘라도 예쁘네."
경수가 너의 머리를 쓰담해주면서 웃어. 이렇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경수가 있어서 너징은 경수와 빠르게 친해지지.
벤에 올라타서 경수는 너징에게 귓속말로 위로를 해줘, 아무래도 종인이가 너징한테 심하게 말한게 마음에 걸렸었나봐.
"종인이가, 연습생을 되게 독하고 힘들게 보냈어, . 그래서 저렇게 예민해 하는거니까, 너무 기운빠져있지마, 알았지?"
다정한 경수의 말과 행동에 너징어는 네! 하면서 경수를 잘 따라. 다른 애들도 거부감 들어할줄 알았는데 다들 너징에게 잘해줘.
단 한사람, 김종인을 제외하고 말이야.
| 주절주절 |
어휴 망했네요 분량봐요 엉엉 내가 미쳐 진짜. 역시 난 이 글을 지르면 안되는거였어요. 종인이만 못된놈 만들고 끝났네요. 다음편은 숙소..관련글과 징어가 얼마나 실력파인지가 드러날것 같아요, 그쵸?ㅋㅋㅋ 망했네욬ㅋㅋㅋ 다들 기대한다고 써주셨는데 저는 이런글만 쓰고 앉았고, 나가 죽어야죸ㅋㅋㅋㅋ 아진짴ㅋㅋㅋㅋ 그래도...구독료 아까우니까 댓글 달아주실거죠?(찡긋) 사랑해요 알랍 내사랑들♬ 백구/하트/호두뀨우/핑구/음표 빠지신분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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