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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nti.kr/writing/1553961 

(수정 전까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소년들의 여름 01 

: 뜻밖의 유명 인사들 


 

 

 

 

  올 여름은 생각보다 더위가 늦게 찾아왔다. 그리고 그 만큼 찌고 또 쪘다. 눈 아프게 화창한 넓게 펼쳐진 하늘 그 아래, 살을 태울 기세로 내리쬐는 태양 그 아래, 모든 생명체가 푸르게 또 푸르게 무성해 지는 대지를 밟고 소년들은 성장해 가고 있었다. 어쩌면 끝없이 헤메일 수 밖에 없는 고등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작은 성장통과 또 다른 꿈을 향해 일곱 명의 소년들은 누구보다도 가파르고 가열찬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아... 겁나 더워." 


 

 

  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오는 건 늘상 있는 일이었지만 올해는 조금 더 바빴다. 왜? 썩을 놈의 동아리 활동 때문에. 우리 학교에는 총 두 개의 동아리 활동이 존재한다. 하나는 학교가 끝나고 남아서 하는 기본 동아리 활동. 여기에는 아간자율학습을 포함 대부분이 공부 위주, 수능 위주로 된 과목들이 많다. 그리고 반 강제다.  

  그리고 또 하나는 1학기, 2학기 기말 고사가 끝남과 동시에 시작 되는 방학 동아리 활동. 이건 강제다. 두 개의 차이는 앞서 말했듯 기본 동아리에는 공부 위주의 과목들이 대부분이고 방학 동아리 활동을 철저하게 취미 위주의 과목들이 많다는 것 정도. 아, 그리고 겨울에 있는 학교 축제에 대비하기도 한다는 점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내가 지금 이토록 찌는 더위에 고생을 하는 건 당연히 방학 동아리 활동 때문이다. 

 


 

"이 인간들은 왜 이렇게 안 와, 또." 

 


 

   너무 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학교의 꽤나 많다 싶은 동아리 중에 어느 부에도 내가 찾던 과목은 없었다. 아니다. 정확히는 한 두개 쯤은 있었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뭔가 본질적으로 하고 싶었던 것과는 차이가 있었기에. 바로 글을 쓰는 부였다. 작문부 정도는 있지 않아? 학교가 다른 친구는 내게 그렇게 말했다. 물론 있지. 있는데 내가 하고 싶었던 글쓰기와는 상당히 상반된. 그건 말 그대로 그저 대학 입시를 위한 글쓰기에 불과했다. 그래서 선생님께 요청한 바, 부서 인원이 부장 포함 다섯 명이 넘을 경우 승인을 해 주겠다 하심에 그날부터 발을 벗고 부원을 찾아 나섰다. 그리고 안전하게 나 포함 총 여덟 명의 인원으로 부를 꾸리게 된 것인데. 

 


 

"거기 까지는 좋았지, 거기 까지는." 

 


 

  그렇다. 거기 까지는 매우 순탄하고 고단함 없는 평화로웠던 나의 일상을 계속 지속시켜 줄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들떠 있었다. 하지만 방학 첫 날, 보충 첫 날이기도 했고 동아리 활동의 첫 날이기도 했다. 우리 여덟 명은 바로 어제, 방학 중 학교를 나오기 시작한 지 첫 날 처음 만났다. 게 중에는 서로 얼굴을 알고 있는 듯한 사람들도 몇 있었고 같은 학년인 동갑내기들을 포함해 한 살 어린 후배, 입시에 몰두해야 될 것 같은 선배 넷이 있었다. 공통점이 있다면 일곱 명 다 더럽게 말을 안 듣는다는 것. 그리고 그로 인해 비롯된 우리의 첫 날은 이랬다. 

 

 

 

 

 

;뜻밖의 유명 인사들
 

 

 

 

 

"어떻게 이 시간이 되도록 다들 얼굴 한 번 안 비추지?" 

"다른 날도 아니고 첫 날인데?" 

"아무리 급조된 부라서 오티 한 번 없었다고 하지만 정말 이럴 수가 있나?" 

 


 

  방학 첫 날, 우리가 처음으로 만나야 되는 날. 일곱 명 중 단 한 명도 보충 수업이 끝나고 삼십 분이 흐르도록 얼굴 한 번 비추지 않았다. 더 기다리다가는 얼굴도 한 번 제대로 보지 못하고 끝나겠구나 싶어서 결국 일곱 명을 한 사람씩 찾아 나서는 꼴이 되고 말았다. 


 

 

"보자..." 

"김석진, 야간자율학습. 이건 뭐 교실로 찾아가는 수 밖에 없나... 그나저나 이 선배 공부 겁나 잘 한다고 들었던 것 같기도 한데." 

"민, 윤기? 민윤기? 농구부 민윤긴가. 헐. 농구부 민윤기네." 

 


 

  본관과 조금 떨어진 별관에서 발을 천천히 옮기며 모아두고 읽어 보지는 않았던 부원들의 간단한 프로필을 읽어 나가는데 생각보다 우리 부원들의 스케일은 어마어마했다. 왜 이런 사람들이 여기 있는 거지 싶음과 동시에 말로만 듣던 인물들도 있었기에 나를 놀라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놀라웠다. 웃기게도 우리 부는 여덟 명의 구성 인원 중 여자가 나 하나였는데 그 한 사람이 이 잘난 멤버들 사이에서 지내고 이 잘난 멤버들 사이에서 지내는 게 나라니. 내심 흐뭇해 지는 마음이 뭉게뭉게 솟아 오르려고 했지만 우선 이 사람들을 찾아내 방학 동아리 활동에 주어진 세 시간 안에 저 교실에 무사히 골인을 시키는 게 지금 내 임무아닌 임무였다. 


 

 

"그나저나 일곱 명다 쩐다, 쩔어." 

 


 

  발 걸음을 옮기다 김석진이라는 이름을 어디서 들었더라 했는데 상이란 상은 거의 다 휩쓸어 가고 잘생겼지 성격 좋은 우리 학교 전교 1등이었다. 어머님들의 1등 신랑감을 꼽으라면 단연 이 선배가 아닐까 싶을 정도.  

  그리고 민윤기. 우리 학교는 입시에 주력하는 학교였지만 생각보다 체육 쪽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농구부였다. 그리고 민윤기는 그 중에서도 크지 않은 키였지만 현란한 기술과 멀끔한 외모로 뭇 여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슈팅가드였다. 덧붙이자면 후배들의 애정을 많이 받고 있는 사람이기도 했다. 


 

 

"미친. 미친 거 아니야? 정호석에 김남준?" 

 


 

   이어서 넘겨지는 종이도 경악을 금치 못하게 했다. 정호석은 학교는 물론이거니와 요 근방에서 꽤나 이름 날리는 춤꾼이었다. 학교 댄스부에서 거머쥐고 오는 상의 반분은 족히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었고 학교 축제 때 정호석 솔로 댄스 부분에는 애들이 너무 몰려서 학교에서 진지하게 펜스를 쳐야 되나 이야기까지 오갔을 정도니 말 다 했지. 

  김남준도 머리가 좋기로 유명했고 성적 또한 월등하게 좋았지만 선생님들 사이에서 김석진과 같은 유망주라는 평가는 받지 않는 사람이었다. 받지 못하는이 아니라 받지 않는. 김남준은 공부보다는 음악을 더 좋아했고 거기에 일상을 치중했다. 아니 한 것 같다. 그 사실은 신입생이 아니면 선생님을 비롯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알 수준이었다. 나도 친구들과 김남준이 속한 크루에서 하는 공연을 본 적도 있을 정도였으니까. 

 


 

 

"아, 드디어 같은 학년이네." 


 

 

  지금까지 쭉 넘겨보던 종이에 프로필이 적힌 네 사람은 모두 3학년, 선배들이었다. 네 장을 넘기고 나서야 겨우 보이는 2학년, 동급생들. 그러나 얼굴은 모르는. 그렇게 자부하며 사진으로 눈을 돌렸는데 얼굴을 모르기는 개뿔. 얘 얼굴 모르면 학교 헛 다녔다는 말이 들릴 정도로 대단한 녀석이 또 있었다. 박지민. 1학년 때는 육상부 유망주였고 지금은 육상부 별로 자리하고 있는 사람이다. 체육 쪽에도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학교에서 단연 눈에 띄는 부였고 학교에서 푸쉬도 농구부 만만치 않게 많이 받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같은 반이 된 적이 없어서 어떤 사람인 지는 모르겠지만 민윤기와 마찬가지로 뭇 여학생들의 애정어린 시선을 받고 있다고 한다. 여기는 민윤기와 상반되게 귀여운 외모 때문인지 선배들의 애정을 독차지 하는 것 같았다. 

 


 

"...아, 미친." 

 


 

  욕지기를 내뱉은 이유는 하나였다. 사람보다 기본 동아리, 그러니까 부를 먼저 봤는데 그 끔찍한 선도부가 적혀 있었다. 내가 썩 눈 밖에 나는 걸 즐기지 않아 벌점을 먹거나 한 적근 지각했을 때 한 번 밖에 없는데 선도 중에서 괜히 어깨를 으쓱이며 본인이 뭐라도 된 듯 깡패처럼 행동하는 녀석들도 여럿 있었으니까. 별 같잖은 이유로 벌점을 먹인다던가 하는. 벌써부터 밀려 나오는 한숨을 삼키고 사진으로 눈을 돌리는데 어째 낯익은 얼굴이 자리하고 있었다. 김석진이 단정하게 잘생긴 얼굴이었다면 얘는 그냥 잘생김과 잘생김과 잘생김으로 많은 고백을 선두하고 있는 그 이름은 김태형 되시겠다. 


 

 

"김태형..." 


 

 

  그리고 나와도 꽤나 특별한. 사실 김태형은 기억할까 모르겠지만 나 홀로 특별한 인연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좋아한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 고마운 감정. 선도부 안에서도 아주 사소한 거라면 재치있게 애들을 빼내주는 사람이 김태형이었는데 내가 그 구제를 받은 적이 있었다. 

  급하게 나오느라 머리끈을 두고 온 날이었다. 그 때 마침 김태형네 팀이 선도를 하던 주였고 김태형은 입에 빵 하나를 물로 머리카락 휘날리도록 뛰어온 내가 불쌍했는지 측은한 표정으로 나를 보고 주머니를 뒤져 나온 작은 새끼 고무줄 하나를 내게 건넸다. 당연 나는 감사히 그걸로 머리를 묶고 교문을 무사 통과를 했던 기억이 있다. 근데 이 친구도 나름 악명 높았다. 


 

 

"악명이라고 하기도 웃기지." 

 


 

  소위 말하는 학교 양애이취들. 김태형이 그런 양아치라는 게 아니라 좀 나간다는 애들한테는 한 없이 엄격하고 담배 냄새라도 났다 하면 선도 뱃지를 들이밀며 소지품 검사까지 시행하,. 그런 양아치들 사이에는 악명 높은 걸로 소문이 자자한 매우 엄격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외모 잘생겼지 목소리 좋지 귀엽기까지 해. 선생님들 사이에서나 친구들 사이에서나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장본인이기도 하다. 사실 위에 줄줄 읊어 놓은 여섯 명 다 이럴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평범한 내 일상과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들이기도 하고 감탄을 하느라 내 턱을 아프게 만드는 사람들이기도 하네, 지금은. 

 

 

 

"어. 분명히 일곱 명이라고 했는데..." 

 

 

 

  인원은 분명 일곱명이라고 했다. 그런데 왜 내 손에 들린 종이는 여섯 개 밖에 없는 걸까. 그새 퇴부를 한 사람이 있는 건가. 종이를 어디 떨군 것도 아닌데. 애초에 여섯 장을 주셨나 싶어 선도부실 가는 김에 교무실이나 들리자는 생각에 교무실로 향했다. 정작 하는 거라고는 잠깐 들러 애들이 뭘 하나 확인하는 역할이신 담당 선생님께 가 종이를 한 장 안 주신 것 같다고 하니 파일 사이에서 주섬주섬 종이를 찾으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흥미를 끌었다. 사실 말보다는 선생님이 손가락으로 가리킨 쪽에 있는 남자애가 흥미를 끈 거지만. 

 

 

 

"탄소. 너 복 받았다. 쌤이 나머지 여섯 명도 봤는데 멤버 대박이던데." 

"아... 네." 

"거기다 저런 녀석까지 같이라니." 

"저런, 녀석이요?" 

"올해 신입생 중에 제일 핫하지." 

"핫? 쌤..." 

"나 아직 삼십대야. 어쨌든 저 자식 연예인 준비하는 녀석이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연예인이 내가 아는 그 연예인이 맞나 싶다. 그러면, 연습생? 자기 담임으로 보이는 선생님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그 애가 인사를 하고 이쪽으로 돌아섰다. 눈이 마주쳤다. 와, 미쳤네. 

 

 

 

"겁나 잘생겼다..." 

"침 닦고, 탄소. 가서 부원이나 챙겨." 

"아, 아. 아. 네." 

 

 

 

  멍청하게 아를 열심히 내뱉고 침 닦으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그저 우스갯 소리인 걸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손등으로 입가를 훔쳤다. 내가 그 애 쪽으로 걸어갔고, 그 애는 내 쪽으로 걸어왔다. 넋을 놓고 그 애를 한발자국 지나쳐 아차하고 뒤를 돌려던 찰나에 손목에 힘이 가해졌다. 그 애가 내 손목을 잡고 제 쪽으로 돌리더니 눈을 접어 웃으며 묻는다. 

 

 

 

"탄소 선배 맞죠? 저 그, 부원인데..." 

"네? 아, 응. 갈, 갈까?" 

 

 

 

  아, 한심 종자야 얼마나 멍청하게 보였을까. 손목이 붙들려 교무실 밖으로 나왔고 우리는 서로 마주보고 있었다. 선배라는 말로 미루어 봤을 때 이 녀석은 한 학년 아래임에 틀림이 없었고 나는 왜인지 눈을 땅에다 처박고 숙여진 고개를 들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앞에 서 있는 남자애가 왜 혼자 여기 오셨어요? 하고 다소 아이같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묻기 전 까지는. 목소리에 홀린 듯 고개를 들면 단정한 교복 가슴팍에 달린 명찰이 보인다. 

 

 

 

"... 전정국." 

"..." 

"... 어." 

"... 네, 전정국. 저 전정국입니다." 

 

 

 

  눈이 마주쳤고. 다시 눈 앞에 있는 남자애는, 전정국은 웃는다. 참 잘 웃는구나. 회사 트레이닝 중에 하나일까하는 생각을 하며 전정국과 함께 선도부실로 발을 뗐다. 중간중간 전정국은 먼저 나에게 어디로 가는 거냐, 왜 가는 거냐, 지금은 누구를 데리러 가는 거냐, 부원은 몇 명이고 누가 있냐 하는 것들을 곧잘 물어봤고, 이 목소리로 노래를 하면 참 듣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그에 대한 대답을 했던 것 같다. 우리는 금방 선도부실 앞에 다달했고, 안에서는 우당탕하는 소리와 함께 한 남자의 비명이 들렸다. 

 

 

 

 

 

 

 

 

 

 

본격 호러물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부가 만들어진 이유. 즉, 이 이야기의 바탕과 아이들의 프로필에 관해서 나왔는데 

어찌... ㅠㅠ 읽기에 불편함은 없으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얼른 찾아뵙고 싶은 급한 마음에 보통 2차 수정을 거치는데 1차 수정만 거쳐서 오타가 잦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것들은 발견하는 즉시 서둘러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 폭염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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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꿀치즈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 하숙생썰도 디게디게잘봤는데ㅠㅠㅠㅠㅠㅠ 역시 이번편도...♡ 더럽.. the love...♡
8년 전
독자2
헐너무좋아요ㅠㅠ오랜만이에요작가니무ㅜㅜ
8년 전
독자3
와 완전재밌어요ㅠ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독자4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대기대♥ 신알신누르고가요ㅎㅎㅎㅎ
8년 전
독자5
으아ㅏ아다와대ㅏ박여주복받았네여어디저런부없을까여제가기를쓰고용을써서라도들어갈텐데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6
특이해서 좋아요 ㅎㅎㅎㅎ
8년 전
독자7
[현지]맙소사...........대박글 탄생 예약여!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아 진짜 재밌다ㅠㅠㅠㅠㅠㅠㅠ여주 완전 부럽...........저렇게 잘생기고 멋있는 남자들이 일곱명이나 되다니!!!!복받았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완전 계속 웃고 말걸어주는거 완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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