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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아침밥차려주됴

 

 

 

 

 

 

 

 

 


징어와 지니

 

 

징어와 지니를 닮은 연예인이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이 있어서 답글은 달았는데 혹시 몰라 이렇게 따로 알려드립니당

지니는 페이를 생각하며 썼어요! 페이얼굴에 좀더 둥글둥글한 인상을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징어는 음음 사실 그냥 여러분들 모습을 생각하시면 좋겠지마뉴ㅠ외모묘사가 필요할수도 있으니까..일단 징어는 키가 큰 편이고

얼굴은 여자 연예인을 생각해 봤지만 딱 이 사람이다! 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좀 색다른 사람 없나 했다가 생각난게 여자찬열이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생각하던 징어와 너무 비슷하더라구여..여자인 찬열이ㅎㅎㅎㅎㅎ이쁘당ㅎㅎㅎㅎㅎㅎ

 

 

 

 

 

 

 

 

 

 

 

 

엑소는 다른 회사 아이돌 그룹과 달리 대형 기획사에서 나온 신인이다 보니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제의가 들어와도 사장님이 뻥뻥 차버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엑소는 강제 신비주의가 되었지ㅋㅋ하지만 팬들은 죽을 맛이야. 예능도 잘 안나오지, 숙소 얘기라곤 방배치 얘기 밖에 없지..우리 애기들 숙소에서 꽁냥꽁냥하는 것 좀 보고 싶은데...ㅠㅠ아휴 우래기드류ㅠㅠ그렇게 참고참다가 결국은 팬들은 단체로 회사에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기 시작해. '엑소 숙소 공개 좀 합시다', '엑소 리얼리티가 시급합니다' 등등. 이러한 팬들 때문에 사장님은 결국 '엑소TV'라는 것을 만들었어. 엑소티비는 엑소 멤버들의 숙소 생활, 스케줄 이동 모습 등을 영상으로 담아 동영상 사이트에 게시되는 형식이야. 미리 공개된 티저의 반응은 폭발적이야. 엑소 멤버들의 잠옷 차림이 너무 귀여웠거든.

 

 

 

 

-

 

 

 

 

 

"위아원! 안녕하세요 엑소의 징어."

 

 

"지니입니다"

 

 

 

 

 

 

오늘은 엑소티비 1화 촬영하는 날이야. 리얼리티 형식이기 때문에 너징과 지니 숙소 곳곳에 캠이 달려 있어. 아참, 엑소 멤버들과 너징,지니의 숙소는 달라! 아무래도 혼성그룹이다 보니 같은 숙소를 사용하는건 무리가 있어 사장님이 엑소멤버들의 숙소와 멀지 않은 곳에 너징과 지니의 숙소를 마련해 주셨어.

새벽까지 안무연습을 하고 숙소에 기어들어와 잠든지 2시간 만에 일어난 너징과 지니야. 그래서 둘다 얼굴이 퉁퉁 붓고 눈도 반쯤 감겨 있지만 너징과 지니는 그 모습 마저 귀여워.

 

 

 

 

 

 

 

"오늘은! 저와 지니언니가 엑소오빠들 아침밥을 차려주기로 했습니다! 그쵸 언니?"

 

 

"네에 오느른 우리가 아침밥을 해주꺼에요"

 

 

"그래서....좀 있다가 근처 마트에 가서 장을 보고, 오빠들 숙소에 몰래 들어가서 아침밥을 차릴 예정이에요"

 

 

"그럼 일단 우리 씻어야 해요"

 

 

"맞아요 우리 씻고 올게요!"

 

 

 

 

 

 

 

 

처음 찍는 리얼리티에 긴장을 많이한 너징과 지니의 국어 책 읽는듯한 진행에 카메라 감독님은 그저 엄마 미소ㅋㅋㅋㅋㅋ

너징과 지니는 30분만에 씻기와 간단한 화장을 모두 마치고 바로 차를 탔어. 마트로 가는 중 너징과 지니는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을해. 너징은 요리를 잘한다고는 못하지만 못하는 편도 아니야 하지만 지니의 요리실력은..검증되지 않았어ㅋㅋ본인은 잘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너징은 지니가 저번에 만들어 줬던 스크램블을 떠올리며 몸서리쳐. 열띈 토론을 끝으로 결국은 너징은 된장찌개와 계란 말이를 지니는 중국식 아침식사인 요우티아오와 또우지앙을 만들기로 했어. 요우티아오와 또우지앙은 중국 전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아침식사인데, 요우티아오는 도넛같은 튀김이고 또우지앙은 콩국물이야. 또우지앙에 요우티아오를 찍어먹는건데 짱짱 맛있어. 마트에 도착하고 시간을 보니 벌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였어. 새벽 2시에 안무연습이 끝나고 아마 숙소에 돌아가서도 자기들 끼리 노느라 늦게 잤을 오빠들을 생각하며 조금 여유를 부릴까 하다가 매일 일찍 일어난다는 민석이 생각나 바빠진 너징과 지니야.

 

 

 

 

 

 

 

 

"언니는 뭐뭐 사야해요?"

 

 

"나? 나는...어..밀가루랑! 이스트..또 또우지앙도 있어야해"

 

 

"그럼 언니꺼 먼저 빨리 고르고 내꺼 골라요 무브무브!"

 

 

 

 

 

 

 

 

그렇게 정신없이 장을 다 보고 진이 다 빠진 둘은 영양가 없는 대화를 하기 시작했어

 

 

 

 

 

 

 

"기껏 만들어 놨더니 맛없다고 안먹으면 우쯔케요?"

 

 

"에이 맛있게 먹어줄거야 걱정하지마 징어야"

 

 

"언니껀 맛있게 먹어주겠져 맛없어도..근데 내껀 정말 단호하게 맛없다고 할거 같애"

 

 

"그럼 내가 맛있다고 해줄게!"

 

 

"정말여..?ㅠㅠ언니 밖에 없어여ㅠㅠ"

 

 

 

 

 

 

 

이런 대화를 하다보니 벌써 도착한 엑소숙소! 일단 먼저 매니저가 들어가서 멤버들이 깨어있는지 확인하기로 했어. 잠시후 너징의 핸드폰으로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고, 모두 자고 있다는 말에 너징과 지니는 숙소로 들어갔어. 멤버들의 숙소는 전에 몇번 왔을때 보다 깨끗했어ㅋㅋㅋ엑소티비 촬영이 아침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매니저의 말에 급하게 치운 모양이야. 구경도 잠시, 바로 부엌으로 들어간 너징, 지니는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색다르게 요리를 하기 시작했어. 너징은 마늘, 고추, 애호박등을 씻고 썰기 시작했고, 지니는 마땅히 씻고 썰어야할 재료가 없었기 때문에 바로 요우티아오 반죽을 하기 시작했어. 재료들을 다 씻은 너징은 미리 멸치를 우려낸 물에 멸치를 빼고 된장을 풀고 고춧가루, 무, 애호박, 버섯 등을 넣고 푹 끓이기 시작했어. 마지막으로 두부를 넣어 한번더 끓여주니 된장찌개 완성! 그 사이 지니는 요우티아오 반죽을 다 만들고 15분간 휴지 시켜준 뒤 튀기기 시작했어. 후라이팬이 하나라 너징의 계란 말이는 요우티아오가 끝난뒤 하기로 하고 너징은 매니저에게 캠하나를 받아 멤버들의 자는 모습을 찍기로해.

 

 

 

 

 

 

 

 

 

 

 

 

 

 

 

 


 

 

길게 쓴다고 쓴건데 또 짧네요ㅠ죄송합니다 다음편부터는 지금보다 더 길어진 내용으로 찾아 뵙도록 할게요

사실 고백할게 있는데 벌써 아이디어가 바닥났어요ㅜㅜ엑소티비로 계속 우려 먹을수도 없고

엑소티비는 다음 편에서 끝날거 같은데..도저히 아이디어가 생각이 안나네요ㅠㅠㅠㅠ

혹시 이런한 방송에 출연한 내용을 보고 싶다! 또는 징어와 엑소의 이러한 에피소드가 궁금하다!하는 독자분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또 보시는데 불편한 점이나 고쳤으면 하는 부분, 징어와 지니에 대한 궁금한점 모두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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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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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좋네요ㅜㅜ기다리구잇엇어여!!!!짱짱bb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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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재밌어재밌어ㅋㅋㅋㅋㅋㅋㅋㅋ상상돼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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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엌ㅋㅋㅋㅋㅋㅋ징어귀여워욬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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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유 징어 귀엽다ㅜㅜㅜ 진짜 재밌어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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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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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ㅜ ㅜ징어 짱짱걸 너무기여워여 ㅠㅠㅠ 그거... 음방대기실모습보고싶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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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앜ㅋ큐ㅠㅠㅠ귀여워라ㅠㅠ다음편도보고싶네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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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아아아 그다음이 궁금해요!!!!! 으앙 너무 귀여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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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기대된다ㅋㅋㅋㅋㄲ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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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궁금해요!!!!!!!!!!! 엑소 반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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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징어지니둘다귀여워ㅜㅜㅜㅜㅠㅜㅜㅠ다음편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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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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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진짜 좋ㄷ ㅠㅠㅠ작가님 스릉해여ㅠㅠ어쩜 이렇게 한편들고올때마다 재미있어여ㅜㅜ작가님짱ㅠㅠ세젤짱ㅠㅠ그리고 저는 그거 보고 싶어요!아육대썰이나 사생때문에 여멤버들이 다친거ㅠㅠ!!다정다감하고 걱정해주는 엑소가 보고싶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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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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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재밌어요!!!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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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재밌어요ㅛㅛㅛ!!!!!!!!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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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앜귀여워ㅜㅜㅜㅜㅜㅡㅜ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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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앜ㅋㅋㅋ너무재미있어요ㅋㅋㅋㅋㄱ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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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으앙ㅠㅠㅜㅠㅠㅠㅜ너무 재미있어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짱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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