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닮은 오세훈 홈마인 썰 12
(12.5편을 읽고 읽어주세요!)
"..어, 안녕하세요. 이번 협찬담당을 맡을 마케팅부 전예지라고 합니다......"
내 소개를 하고 나서야 난 상황 파악을 시작했어
우리 회사 협찬 모델이 애들이 된 건가...?
좋아해야해 슬퍼해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점은 세훈이를 사석에서 보는 거고..
나쁜 점도 세훈이를 사석에서 보는 거...
세훈이가 나를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ㅜㅜㅜㅜㅜㅜㅜ
그나저나 내 일코..(동공지진)
세훈이가 날 기억할까? 못하면 오세훈한테 삐질 거야..
아니 차라리 기억하지 말아줘.....
안 그래도 오늘 지각까지 했는데 엉엉 왜 전달을 제대로 안해준건지ㅜㅜㅜㅜㅜ
왜 세훈이한테 이런 모습을 보여주게 한 거야.. 대체!! 왜!!
"여긴 협찬담당을 맡아줄 전예지팀장이고 궁금하거나 하실 말씀은 모두 예지씨에게 해주면 되요."
"..아,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엑소 세훈입니다"
?????
나 방금 세훈이랑 악수한 거니.. 그런 거니..?
ㅅ..ㅔ..후..나.. 내가 널 많이 조화해....
악수를 하자마자 손이 덜덜 떨리더라.
팬과 가수에서 비즈니스 사이로 만난 세훈이는 어째 더 멋져 보이더라 8ㅅ8
"그럼 얘기 좀 하고 있어요, 수호씨? 준면씨? 는 잠시 나가서 저랑 얘기 좀.."
부장님..? 후니랑 저만 놔두고 가지마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응어유ㅠㅠㅠ 어색하다고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한동안 침묵만 했어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어색하잖아.. 그치..?
눈앞에 세훈이가 있는데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저 손만 만지작 거렸다ㅜㅜㅜㅜ......
"왜 이리 조용해요, 그나저나 여기서 일할 줄은 몰랐네"
응? 세훈이가 나한테 말 걸어준 거야?
...엄마......... 딸 이렇게 심장마비로 먼저 갑니다..
그나저나ㅜㅜㅜㅜ 세훈이가ㅜㅜㅜㅜㅜㅜ 날ㅜㅜㅜㅜㅜ 기억해ㅜㅜㅜㅜㅜㅜㅜㅜ
굉장히 기뻐서 하늘로 승천할 거 같은데 왠지 모르게 부끄럽다..ㅎㅎ..
"나 예지씨 기억하는데. 봄세훈 아니에요?'
ㅎ 오빠 ㅎ 세훈오빠라 불러도되요?
오빠.... 사랑해요......... 진짜.... 눈물..... 거짓말 1도 안 보태고 현실 눈물 날 뻔ㅜㅜ
"..어, 맞아요.."
"그럼 얼굴 좀 보여줘요, 매일 나 찍으러 다니는 사람이 왜 계속 고개만 숙이고 있어"
사담 'ㅅ' |
오후에 온다 했는데 늦게 와서 미아내요.. 거기에 짧아서 더더욱 죄송함니다..엉엉 거기다 내용도 망해쪄 으악! 그래도 이쁜 세훈이 보면서 이해해조요..하트하트 다음 주는 자원봉사 신청해둔 게 있어서 자주 오진 못 할거같아요, 거기에 손목도 다시 나빠져버려서 8ㅅ8 그래도 우리 둥이분들 보러 자주 올게요 총총 댓글도 제가 귀차니즘도 조오금 있고 손목도 아픈게 있어서 바로바로 답글은 못 달아드리지만 달아주시는 댓글 최대한 실시간으로 보고 있어요! 항상 읽어주시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암호닉 50분 돌파..! 현실 눈물 흘려요 8ㅅ8 전편 답글 천천히 모두 달아드릴게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ㅅ'b
+ 초록글 감사합니다 ㅜㅅㅜ 쪽지 받고 놀랐읍니다.. 울 둥이분들 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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