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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석진] 세상의 끝 01 | 인스티즈

 

 

 

 

 

 

 

 

 

[김석진 빙의글]세상의 끝 01

 

 

 

 

 

 

그저, 평범한 일요일일 뿐이었다.

 

 

 

 

 

 

"여보세요.."

 

 

 

 

 

 

시끄럽게 울리는 벨소리가 들렸다. 아, 완전 꿀잠 자고 있었는데 뭐야..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가기 싫어 손만 뻗었다. 휘적휘적거리며 손을 저어도 휴대폰은 잡히지 않았다. 겨우 휴대폰을 잡았다. 그 때까지도 끈질기게 벨소리는 울리고 있었다. 평화로운 주말에 누구야. 잠에서 덜 깨 조금은 짜증스러운 목소리로 받았다. 가라앉은 목소리에 내 기분도 가라앉는 것 같았다. 피곤해죽겠는데. 그런 내 목소리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는 상대방의 말이 들렸다.

 

 

 

 

 

 

나 오늘 박지민이랑 한 잔 하기로 했는데 올래? 이건 안들어도 김태형이다. 아, 진짜... 내가 짜증스럽게 중얼거려도 응? 올래? 하며 방정맞게 물어온다. 나 어제 부장님한테 잡혀서 야근했거든. 나 이제 네 시간 잤다. 시간을 대충 확인하고는 내가 툴툴거리며 말했다. 너는 짬밥이 얼만데 아직도 잡혀사냐, 태형이가 쯧, 하고 혀를 차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게, 내가 짬밥이 얼만데... 속으로 중얼거리며 다시 입을 열었다. 몰라, 프리랜서 티내지마. 휴대폰을 반대쪽 손으로 잡았다. 몸을 반대로 뒤집어 벽 쪽으로 향했다. 훨씬 편하다. 그래서 못 와? 와.. 박지민 몇 년 만에 보는건데. 태형이가 아쉬운 목소리를 내었다. 바쁜 박지민이 보고 싶긴 한데, 오늘은 아니다. 너네끼리 놀아. 미안해. 내가 말하자 태형이가 당황했는지 야, 야, 하고 말했다. 하긴 박지민이 좀 바쁘나. 맨날 걔 때문에 약속 다 깨졌었는데. 태형이의 부름을 무시하고는 통화 종료를 눌렀다.

 

 

 

 

 

 

피곤해죽겠네. 아, 꿀잠자고 있었는데. 하여튼, 김태형. 휴대폰은 대충 던져놓고는 다시 편한 자세를 잡았다. 일단 조금만 더 자자.

 

 

 

 

 

 

-

 

 

 

 

 

 

몇시간이 지났을까. 지독한 목마름에 잠에서 깼다. 잠이 덜 깬 상태로 하품을 했다. 눈가를 슥슥 문지르며 헝크러진 머리를 정리했다. 아으, 목말라. 침대에서 나왔다. 커튼을 쳐놓은 방 안은 어두컴컴했다. 겨우 이불 속에서 나왔다. 침대에 앉아 방바닥에 발을 대었다. 방바닥은 따뜻했다. 보일러 돌아가나. 쓸 떼 없는 생각을 하며 다시 하품을 했다.

 

 

 

 

 

 

물을 마시기 위해 냉장고로 향했다. 물통 하나를 따서 갈증이 해소될 때까지 마셨다. 다시 냉장고 문을 닫는데 뭔가 이상하다. 방도, 거실도 모두 커튼을 쳐놓았긴한데 집안이 너무 깜깜하다. 깜깜해도 너무 깜깜했다. 소파 위에 걸려있는 벽시계를 보았다. 세시를 조금 지나고 있었다. 아까 태형이랑 통화할 때가 열 시 쯤이었나.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났지만 대충 그 쯤인 듯 싶었다. 벌써 다섯시간이나 지났네. 어지간히 피곤했나싶었다. 뻐근한 어깨를 돌리며 소파에 앉았다. 근데, 오늘 비 온다고 했었나? 정말로 깜깜한 집안이 이상해 커튼을 쳤다.

 

 

 

 

 

 

"뭐야..."

 

 

 

 

 

 

바깥은 온통 새까만 구름으로 가득 차있었다. 지진이라도 난 걸까. 건물과 도로 곳곳이 무너져있었다. 그리고 곳곳에는 사람들이 여기 저기 누워있었다. 사람들은 피로 흠뻑 젖어있었다. 사람들 몸에서 흘러나오는 피가 도로를 적시고 있었다. 이게 무슨 일이지, 몰래 카메란가. 볼을 힘껏 꼬집었다. 아팠다. 다시 커튼을 쳤다. 다시 집 안이 껌껌해졌다. 급한 손놀림으로 리모콘을 찾았다. 진정이 되지 않았다. 겨우 티비를 켰지만 티비에서는 지직, 지지직, 하는 소리만 들릴 뿐이었다. 어느 채널에서도 방송이 나오지 않았다. 뭐지, 이게.

 

 

 

 

 

 

아, 인터넷. 갑자기 드는 생각에 컴퓨터로 달려갔다. 위잉, 하고 컴퓨터가 부팅되는 소리가 들렸다. 떨리는 손을 겨우 진정시키며 인터넷을 클릭했다. 다행히 인터넷은 아직 되는 모양이었다. 홈인 초록창이 떴다. 그런데 평소와는 달랐다. 어떤 뉴스도, 어떤 실시간 검색어도 있지 않았다. 이게, 무슨, 모든 것이 멈춰진 그대로에서 겨우 하나의 기사를 발견했다.

 

 

 

 

 

 

'그 우수성을 자랑하던 NASA 조차도 발견하지 못한 운석이 떨어진다. 발표에 따르면 운석이 지구와 충돌할시 지구가 멸망할 가능성이 90%. 운석이 충돌하여 화산들이 폭발할 가능성이 86%. 2012년 12월 21일, 지구 종말이 예견되었으나 아무 일 없었고, 이제야 비로소 지구가 종말한다며 수많은 종교인들이 울부짖고 있다. 길거리에 나와서 하늘을 향해 기도하는 사람들, 돈을 뿌리는 사람들, 그리고 교회나 절에 가서 기도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운석은 오늘 오전 11시...'

 

 

 

 

 

 

그 뿐이었다. 기사는 그 곳에서 끝나있었다. 기사가 뜬 시간을 보며 10시 59분이었다. 마지막으로 온 힘을 짜내어 올렸는지 마무리도 되지 않을 글이었다. 기사에 첨부된 사진은 충격적이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길바닥에 나와 하늘을 올려다보며 우는 사진이었다. 기사와 사진은 지금 이 상황을 이해하기에는 충분했다.

 

 

 

 

 

한마디로, 지구가 멸망했다. 그리고 나는, 살아남았다.

여전히 지직거리는 텔레비전 소리가 들렸다.

 

 

 

 

 

-

 

 

 

 

 

 

 

컴퓨터를 끄고 다시 거실로 나왔다. 소파에 앉았다. 내가 자고 있을 때 운석이 떨어졌고, 잘 모르겠지만 아마 화산이 폭발했을 것이다. 사람들은 죽었고, 나는 살았다. 아니다. 어쩌면 지금 살아있는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른다. 내가 운 좋게 살았듯이 한 사람 쯤은 살아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티비를 껐다.

 

 

 

 

 

 

위에 대충 후드집업을 걸쳤다. 모자와 마스크, 그리고 이번 여름을 위해 사두었던 선글라스까지 찾아 꺼내어썼다. 운동화를 신고는 현관문 고리를 잡았다. 두, 세번 쉼호흡을 하고는 겨우 문고리를 돌렸다. 그리고, 그 뿐이었다. 그 이상으로는 한걸음도 나가지 못했다. 길거리에는 시체가 겹겹이 쌓여있었다. 벌써부터 시체가 부패하는 냄새가 나고 있었다. 겨우 마음을 다잡고는 한발자국 움직였다. 그 순간, 한 여자아이가 눈을 뜨고 누워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이의 몸은 피철갑이었다. 결국 도망치듯 집으로 들어올 수 밖에 없었다.

 

 

 

 

 

 

다시 소파에 앉았다. 자꾸만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나는 완벽하게 혼자였다. 한 곳에 시선을 두지 못하고 자꾸만 왔다갔다거렸다. 아, 핸드폰. 갑자기 아까 던져놓은 휴대폰이 생각났다. 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침대 한 구석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폰이 보였다. 잠금화면을 열자 부재중 전화 3통, 카톡 메세지 15통이 떴다. 모두 태형이에게서 온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보낸 것이 10시 50분. 하늘이 이상해. 태형의 마지막 메세지였다. 어쩌면 살아있을지도 몰라. 태형이에게 급하게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카톡 테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많은 양의 카톡을 보냈다.

 

 

 

 

 

 

늦어도 10분 안에는 답을 하는 태형이에게서는 답이 없었다. 제발, 떨리는 손으로 겨우 태형이의 번호를 눌렀다. 제발, 간절한 내 마음을 비웃듯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잔인했다. 고객님의 전화기가 꺼져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결국 휴대폰을 던지고는 침대에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자꾸만 눈물이 비집고 흘렀다. 절대 끝날 것 같지 않았던 세상이 끝나버렸다. 그리고 나 혼자 남았다. 소리내어 엉엉 울다가 드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 이제, 나 혼자 살아야 하는 건가...? 잠시 멈추었던 눈물이 다시 흘렀다.

 

 

 

 

 

 

겨우 눈물을 그쳤다. 딸꾹질을 하며 다시 휴대폰을 들었다. 엄마. 부모님 생각이 났다. 덜덜 떨리는 손에 몇 번이나 실수를 하고는 겨우 잠금을 풀었다. 우리집 번호를 겨우 눌렀다. 신호 가는 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망할. 속으로 욕을 읊조리며 통화 종료를 눌렀다. 다시 덜덜 떨리는 손으로 익숙한 엄마의 번호를 눌렀다. 고객님의 전화기가... 채 말이 끝나기도 전에 종료를 눌렀다. 아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고객.. 소리를 지르며 종료를 눌렀다. 휴대폰을 다시 던지고 무릎 사이에 고개를 파묻었다. 나는 혼자야. 엄마, 아빠.. 태형아... 지민아... 부르지 못할 이름을 속으로 삼키며 울었다. 끅끅거리는 울음소리가 듣기 싫었지만 어쩔 수 없었다.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고 생각하니 자꾸만 울음이 나왔다.

 

 

 

 

 

 

소름끼칠 정도로 세상은 조용했다. 언제나 시끄러운 소리로 가득 차있던 세상이 조용하기만 했다. 그 속에서 소리 내는 것은 나 뿐이었다. 온통 조용한 세상에서 들리는 소리라고는 내 심장이 뛰는 소리, 그리고 내가 쉼호흡을 하는 소리였다. 또 다시 눈물이 차오를 것 같았다. 가까스레 참아내고는 냉정해지자며 스스로를 달랬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지금은 지직거리지만 텔레비젼도 나오는 상태고, 상태를 보아하니 전기도, 물도 나오고 있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사라졌으니 아마 곧 끊길 것이다.

 

 

 

 

 

 

막막했다. 왜 혼자만 살아서 이런 고통을 떠안아야하는 것인지.

믿지도 않는 신이 원망스러웠다. 왜 하필 살아남는 사람이 나였어야 하는 것인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모두 잃고, 나 혼자만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것인지. 내가 앞으로 혼자서 살 수는 있을지. 하나하나 떠올릴수록 끊임없이 생각이 꼬리를 물고 떠올랐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떠올랐고, 평범했던 내 삶이 그리웠고, 그냥 하루만 돌아갔으면 싶었다. 아직도 나는 꿈이길 바라고 있었다. 결국 다시 무릎에 고개를 파묻었다. 눈물이 자꾸만 나왔다.

사실은 두려운 마음이 가장 컸다. 왜 하필 내가.

 

 

 

 

 

 

평범한 일요일이었을 뿐인데,

세상이 끝난 일요일이 되고 말았다.

잠에서 깬 내게는 악몽보다 끔찍한 현실만이 남아있었고. 

 

 


 
 
 
 
중요★

중요를 또 쓰게 될 줄 몰랐네여여...8ㅅ8 대충 요런 느낌입니다.

벗 어두운 글 노노해여...! 첫 편이니까 여주의 멘붕을 나타내기 위해!! 아마 석진이 만나고 나서 부터는 잔잔하고, 뭐 그런 분위기 될걸요..? 언발란스 하겠지만... 멸망 속에서 잔잔이라니...★

아마 제가 생각했던 소재 중에 가장 어려울 것 같아여...8ㅅ8 제게 힘을 주세여...

여튼 지구 종말이 되면 전 어떻게 될 지 모릅니당... 그러니 작가님 정말 그렇게 되나요? 그거 아닌데여...ㅎ 이러지 말아주세여...8ㅅ8 그냥 대충 제 생각대로 쓰는거에여... 그러니 진행이 되니까!!! 그러니까 오해하면 안 됩니다!!! 아마 종말하면 살아남고 말고를 다 떠나서 죽을 겁니다... 아마...

집이 멀쩡할리가 없어.... 주인공 버프입니다.... 껄껄... 여튼 이번 글에서도 전부 제 생각, 제 머릿 속의 의견이니 오해하면 안되여!!

 
 
***
이렇게 빨리 올 줄 몰랐져 쨘!!!!! 껄껄...
제가 생각했던 글 중에 가장 힘드리라고 예상합니다...8ㅅ8 망글이 되지 않게 노력할게ㅕㅇ....
만약 지구 종말하고 저 혼자 살게 되면 전 못 삽니다...8ㅅ8 아 근데 정말 걱정이네여....8ㅅ8 망치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 힘들어여...ㅠㅠㅠ 1편 망한 것 같기도 하고... 어흑... 조금씩 써놓은 거 붙여서 썼는데.... 아유휴ㅠㅠㅠ
일단 제가 주말부터 화요일까지 여행을 가기 때문에 마음이 급합니당... 영꿈너 외전은 아마 내일 올라올 거에요... 아마... 껄껄
석진이 글도 함께 달려보아요! 사랑해여!
 
암호닉은 또 따로 받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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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암호닉신청[여기봐전정꾸]요!! 알림 뜨자마자 왔는데 이게뭐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아 좋아하면 안되는데 멸망됐는데.. 여주 어떡해ㅠㅠ 얼마나 무서울까ㅠㅠ 세상에 자기 혼자라니 빨리 석진이 만났으면 좋겠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디즈니]로 이글에도 암호닉 신청해요!ㅎㅎ 여주 정말 무서웠겠어요...ㅠ 제가 평소에 잔걱정이 많아서 지구멸망이 오는 상상도 해보고 꿈도 꾼적이 있는데 그 꿈이 생각나네요ㅠㅜㅠ 그때 꿈에서 울었는데 깨니까 실제로도 울고 있더라구요ㅎㅎ 친구와의 마지막 연락, 부모님 온 생각이 다들거같아요..ㅠㅠ 그것도 그렇지만 혼자 남은 이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말 두렵고 무서울거같아요ㅠㅠ 나가면 많은사람들이 죽어서 피를 흘리고있고..ㅠㅠ 어서 석진이 만났으면 좋겠어요ㅠㅠ 잘봣어용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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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2.148
헐 저도암호닉신청할게요 [비슬이]
와 저짜이런멸망물?이런글 처음봐요 근데 영화같다ㅠㅠ몰입잘돼요ㅠㅠ태형이는어떻게됐을까요ㅠㅠ다음화가 기다려지네요 새벽에 좋은글잘봤어요!좋은밤 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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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비비빅]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글 읽으면서 그 상황이 상상되서 좀 무서웠어요ㅜㅜ빨리 석진이 만나야 할텐데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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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작가님 아직까지 살아계셨네요! 예..그렇습니다 저도 살아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 글에도 [봄꾸기]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꺄르륽 본격 주인공 버프인건가요 그 소란 속에서 잘 자고있던 여주가 대단하다고 느낄 뿐! 다른 상황따위 신경쓰이지않는다 그런데 진짜로 세상에 혼자남으면 멘붕을 넘어선 영혼이 날아갈 것만 같아여 벌써부터 여주 상황에 감정이입8ㅅ8 기대되네요 석진이랑 어떤 상황에서 만나도 그냥 서로에게 빛같은 존재가 되겠네요 두근두근 잘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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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민빠답없]
글분위기가덜덜하네요 석진으는어떻게만나는거죠?? 석진이가신으로나오나?ㅎㅇㅎㅇ태형이랑지민이는 통후만하고죽어버리네요 슬프다...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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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3.33
헐...뭐져.. 이 심오한듯한 글은.. 암호닉 [요를레히] 신청해요! 진짜 세상이 멸망하고 나 혼자 남았더라면 정말 살기 싫어질 것 같은 ㅜㅜㅜ 여주 혼자 어떻게 살아가죠.. 빨리 석진이 만나서 무섭고 힘든게 나아져야할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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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4.74
으아아아아 일단 암호닉 [슙디]로 신청할게여 저 진짜 지구 멸망하면 그냥 자살하거같아여ㅠㅠ 으앙 무서버ㅠ 여주가 빨리 석진이랑 만나야겠져? 이렇게 좋은글 계속 투척해주시면 제가 작가님 좋아할거에요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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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8.193
저는 [민슈가]로 신청 할께여
석진아 빨리 보쟈ㅠㅜ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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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석진이 주인공 글 되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른 여주랑 석진이랑 만났음 좋겠네요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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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옴마ㅜㅜㅜ소재 완전 신선하네요!!! 지구종말이라니ㄷㄷ 생각도 못한 이야기에요ㅎ 혼자 남는다라...아 상상도 하기 싫네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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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이거 뭐에요 이런 감사합니다 완전 이런분위기일줄은 몰랐어요!!!!!! 석진이는 석진이도 산사람중에 한사람인가요 워후 두근두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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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이런......지구종말이라녀...
여주 불쌍해서 어떡해ㅠㅠㅠㅠ혼자라는건 너무 슬프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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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이 소재 정말 취저예요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진짜 기대되요ㅠㅠㅠㅠㅠ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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