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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조각 +α | 인스티즈

조각

w. 공기







한 마리, 두 마리 …… 삼십 마리…


으악! 삼십 마리째 세던 양이 전정국의 얼굴을 하고선 나를 돌아봤다. 잠을 청하려 꾹 감았던 눈을 뜨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이건 정말 미친 거야, 아니 미치다 못해 정신이 나가 버려 멘탈이 산산조각 난거야!! 머리를 쥐어 잡고 발버둥을 쳤다. 아니 이건 다 전정국 때문이야!!








316 - 카푸치노






여느 때처럼 나는 책상에 엎드려 잠을 청하고 있었다. 아마도 배짱 좋게 잠을 청한 걸 보니 지루한 문학 시간이겠지. 아무튼, 평소와 같이 잠을 청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잠을 청하는데 어느 순간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이 느껴졌다.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던 잠이란 세포는 달아나 사라진지 오래였다. 나는 고민하기 시작했다. 지금 눈을 뜨면 분명 나를 쳐다보고 있는 누군가의 얼굴을 보게 될 텐데. 그렇다면 누군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민망해질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한참을 고민한 결과 몸을 뒤척이는 척 고개를 돌린다는 것 이였다. 몸을 뒤척이려 타이밍을 예상하는 순간 나는 예상치 못한 심장어택을 받았다. 누군가의 손이 흘러내린 내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주었다.



예쁘네.



어, 이 목소리는 분명, 분명 전정국인데. 아니야, 매일 나한테 못생겼다고 살빼라고 말하는 전정국일 리가 없어, 그래도, 목소리는 전정국인데.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아 실눈을 살짝 떠보니 전정국은 온데간데없다. 설마 내가 환청을 들은 걸까? 내가 요즘 밤새도록 영화 본다고 잠이 부족해 환청이 들렸나? 나를 버려두고 먼저 밥을 먹으러 가버린 친구를 원망할 새도 없이 점심시간은 끝나가고 있었다. 전정국과 다른 반이여서 다행이지 같은 반이였다면… 어휴, 답도 없다.


전정국과 다른 반이라 다행이라고 안심하던 내 멘탈이 붕괴된 건 그 다음의 일이다. 점심시간에 있던 일들을 다 잊어버리고 종례를 마친 후 반을 나서자마자 내 멘탈은 붕괴되었다. 전정국이 핸드폰을 만지며 우리 반 복도에 서있었기 때문이다. 아까의 일이 다시 상기되면서 내 얼굴부터 귀까지 빨개지기 시작했다. 다행이도 아직 내가 나온 것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은 전정국은 그저 벽에 기대어 핸드폰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다. 조심히 신발을 갈아 신고 계단을 향해 걸어가는데 누군가가 내 어깨를 잡아왔다.



왜 혼자가, 끝나면 끝났다고 말하지.

어? 어, 응, 응.

왜 이렇게 멍해있어, 어디 아프냐?

아니야, 아니야! 괜찮아, 괜찮을 거야.

뭐라는 거야, 일단 가기나 하자.



멘탈이 붕괴된 나는 머릿속 어느 한부분이 고장 난 듯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이 자식은 지가 먼저 이상한 말 해놓고 아무렇지도 않나. 평소 같으면 쫑알쫑알 시끄럽게 했을 내가 오늘은 조용히 걸어가고, 자신에게서 한 발자국 떨어져 걷는 나를 보며 이상하게 생각했나보다. 가던 길을 멈추고 내 손목을 잡아챘다.



야, 너 어디아파?

아니, 아니야.

왜 이렇게 멍해있어, 그리고 너 왜 나한테 한발자국 떨어져서 걷냐?

내, 내가 언제 한발자국 떨어져서 걸었다 그래?



전정국은 내 손을 잡고선 길을 다시 걸었다. 매우 당황했지만 정신이 없던 나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 길을 걷기만 했다. 그러다 전정국이 데려온 곳은 베스킨라빈스. 가끔가다 내가 기분이 쳐져 다운돼 있을 때 전정국은 내가 베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점을 이용해 데려오곤 했다. 근데 지금은 기분이 다운돼 있는 게 아니라 멘탈이 산산조각이 났는데 좋다고 아이스크림을 먹겠는가. 정답이다. 분명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지만 전정국이 내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만 쏙쏙 담아와 내 앞에 내려놓았을 때 산산조각 났던 멘탈이 다시 붙여진 느낌이었다.



자, 이제 왜 이렇게 멍한 건지 말해봐라.

어, 어?



소용없었다. 전정국의 폭탄발언은 내 멘탈을 다시 붙일 수 없었다. 나는 거의 다 먹어가던 아이스크림을 보며 스푼을 내려놓았다. 그리고 결심했다. 한번 찔러보자고.



정국아.

징그럽다, 성 떼고 부르지 마라.

어, 어. 전정국.

어, 왜.

너, 나 좋아해?



어, 이게 아닌데. 미쳤냐?, 먹기나 해, 비싼 거 사줬더니 미/친소리나 하고 있네. 전정국은 부인했다. 어? 그럼 아까 그 목소리가 전정국이 아니었나? 아닌데, 전정국하고 지낸 세월이 얼만데, 숨소리만 들어도 아는데. 너, 아까 점심시간 때 내 옆에 와서 막, 막, 머리카락 넘겨주고, 막, 이상한, 예쁘-, 아니, 막 이상한 소리 하지 않았냐? 전정국은 귀가 빨개지며 어버버거리기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조각 +α | 인스티즈

너 잠든 거 아니었어?

…어?

아니, 아니 이게 아닌데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헤집던 전정국은 고개를 들었다. 전정국을 쳐다보고 있던 나는 깜짝 놀라며 핸드폰으로 급히 시선을 옮겼다. 전정국은 일어나 아이스크림 컵을 치우고 쓰레기를 버리더니 내 손을 잡고 날 일으켰다. 집에 가자.


아무 말 없이 손을 잡고 길을 걷는다는 것은 몹시, 매우, 겁나 어색했다. 손을 놓고 싶어도 꽉 잡고 있는 전정국 덕분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걷기만 했다. 걷다보니 어느새 우리 집 앞에 도착했다. 어색해진 분위기 덕분에 아,안녕 내일 봐! 병,신같이 말을 더듬으며 우리 집 대문을 열려고 했으나 전정국은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당황한 나는 뒤를 돌아봤다. 전정국이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갑자기 나를 자신의 품에 안았다. 



저, 저기 전정국.

잠깐만 30초면 돼.

좀 더,덥지 않니?

잠깐만, 얼굴보고선 못할 것같아서 그래.

…….

좋아해, 진짜 너 좋아서 미칠 만큼 진짜, 막 지금 심장이 가슴을 뚫고 나올것 같아. 그러니까, 어, 너 진짜 좋아서…

…….

우리 사귈까?

…….

대답 안하면 안 놔줄 거야. 얼른 대답해, 예스, 좋다. 둘중에 하나 골라.

…….

좋다고? 나도 너 좋아.



바보처럼 말을 더듬던 전정국은 어디가고 다시 능글맞은 전정국으로 돌아왔다. 나를 자신에 품에 떼어내더니 눈도 못 마주치고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내 얼굴을 조심스레 자신의 손으로 감싸 안아 자신을 마주보게 들어올렸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조각 +α | 인스티즈

그리곤 나를 보며 환하게 웃었다.



볼 뜨겁다. 부끄러워?

하지 마. 누나 지금 집에 들어가고 싶다.

누나는 무슨, 누나도 아닌 게.

아씨, 진짜, 얼굴에서 손 떼라.




[방탄소년단/전정국] 조각 +α | 인스티즈

예쁘다고 가시나야.

 

 

 

 

 




그렇게 양을 세던 나는 겨우 뒤척이다 잠이 들었다. 겨우 잠이 들었는데, 무언가 쎄하게 스쳐 지나가는 느낌에 놀라 벌떡 눈을 떴다. 7시 30분? 다시 자도 되겠지… 라고 생각하다 놀라 벌떡 몸을 일으켰다. 7시 30분이면 등교시간 10분 남은거야? 헐, 대박 알람도 못 들었네. 허둥지둥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니 어젯밤 더워서 거실에서 잔다던 오빠가 거실에 이불을 깔고 자고 있었다. 그러다 우당탕탕 뛰어 나온 내 소리에 잠에서 깬 듯 해 보였다.



아침부터 무슨 난리야 잠이나 쳐 자.

아니, 지금 학교를…

학교는 무슨 학교… 오늘 토요일이잖아.



오빠의 말을 듣고 놀라 발딱발딱 뛰던 심장이 점점 안정을 되찾아 갔다. 아침부터 무슨 생난리를 쳤을까. 오빠는 나를 한심하게 쳐다보곤 리모컨을 들어 티비를 켰다.



아, 맞다 너 어제 무슨 잠꼬대를 그렇게 하냐?

왜?

아니, 나 어제 충전기 고장 나서 너꺼 쓸려고 방에 들어갔는데 너 잠꼬대 하더라.

뭘 했는데.

막, 뭐라더라? 정전국? 전정국? 아무튼 막 이름 부르면서 앓던데. 난 너 미친 줄 알았다.



얼굴이 확 빨개지기 시작했다. 어제도 전정국 생각에 밤새 뒤척이다 잠이 들었는데, 잠꼬대로 전정국 이름을 부르면서 앓고 잤다니. 오빠는 빨개진 내 얼굴을 보곤 몸을 일으켜 흥미로운 듯 질문을 폭탄으로 던지기 시작했다.



남자친구?

…아니야…

왜, 딱 얼굴 보니까 나오네.

…아니라니까.

잘생겼냐? 나이는? 이름은?

잘생기긴 했어.

나이는? 동갑? 연상? 연하?

동갑이야.

이름.

전정국.

아니라고 하더니, 막상 물어보니까 술술 대답하네-



아씨, 진짜 한 대 쥐어 밖을 수도 없고. 질문을 폭탄으로 던지고 그에 대답을 해주니까 깐족대는 오빠에게 쿠션을 던졌다. 맞아도 좋다는 듯 오빠는 실실 웃기 바빴지만.



난, 너가 평생 연애한번 못해볼 줄 알았다.

동생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나는 너 나중에 막 선봐서 결혼 할줄 알았어.

진짜! 막말할래?

왜, 맞잖아. 애교도 없어. 주변에 관심도 없어. 덜렁대고 칠칠맞기나 하지.



오빠는 자신이 연애라도 하는 것처럼 막 설레 하고 뿌듯해 했다. 그래 같이 설레 하고 뿌듯해 하는 건 좋은데 앞말이 조금 거슬린단 말이지. 그래도 뭐 좋은 게 좋은 거니까.




*




1시간 전에 전정국에게서 연락이 왔다. 만나자고, 그 결과 지금 나는 정말 살면서 이렇게 열심히 꾸며봤나 생각이 들 정도로 못하는 화장도 정성들여하고 오빠를 불러다가 옷 좀 골라 달라 하기도 했다. 오빠는 치마나 원피스를 입으라 했지만 사 놓기만 하지 평소에 입지도 않는 치마종류는 어색해서 제쳐두고, 평소 입던 대로 티에 스키니 진을 입었다. 이럴 거면 왜 자기를 불렸냐고 투덜대는 오빠를 뒤로하고 만나기로 한 카페로 향했다. 약속 시간보다 10분 더 일찍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정국은 이미 와있었다.



뭐야, 먼저 와있었으면 연락하지.

뭐하러, 시간 안에 잘 왔으면 됐지.



전정국은 주문을 하러 간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문하러 간 사이에 테이블 위에 있던 전정국의 핸드폰이 보였고, 나도 모르게 핸드폰을 만졌다. 홀더키를 풀자 제일 먼저 보인 건 이번 여름에 간 친구들과의 바닷가 여행에서 남는 게 추억이라며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전정국은 찍지도 않고 가만히 있길래 정국이 핸드폰으로 찍기 싫다는 애를 억지로 붙잡아 같이 셀카를 찍은 사진이었다. 배경도 이런 걸로 하냐, 지는 잘생긴 걸로 해놓고 나는 다 타서 이게 뭐야. 전정국이 곧 올 것 같아 핸드폰을 내려놓으려고 고개를 드는데, 자리에 앉아 웃으며 나를 쳐다보고 있는 전정국이 보였다. 깜짝 놀라 떨어뜨릴 뻔한 핸드폰을 다시 멋쩍게 웃으며 전정국에게 줬다.



저때, 내가 얼마나 설렜는지 아냐?

어?

너 신나서 사진 찍는 거 보고 있었는데 나한테 와서 사진찍자고 했는데.

…….

저때도 예쁘고 지금도 예뻐.

…….



[방탄소년단/전정국] 조각 +α | 인스티즈

그렇게 쳐다 보지마, 설레 죽을 것 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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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설레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
8년 전
독자2
아아...이제 난 여기서 죽
8년 전
독자3
...? 뭐야 이 설렘은...? 관 하나만 짜주ㅅ
8년 전
독자4
겨우 이런걸로 제가 설레 죽을 줄 아셨다면 정답ㅇ
8년 전
독자19
놀라셨죠 제가 독방에 제보했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ㄷ
8년 전
독자5
뭐야 전정국 나한테 왜ㅇ
8년 전
독자6
아니 요즘 누가 이런걸로 죽는다ㄱ
8년 전
독자7
아 이거 죽을정도는 아닌ㄷ
8년 전
독자8
하하하 다행히 날 멀쩡하ㄷ
8년 전
독자9
(쉽덕사한 탄은 말없다)
8년 전
독자10
하하 왜 이런 걸 가지고 죽ㅇ
8년 전
독자11
겨우 이런거로 내가 죽을것 같ㄴ
8년 전
독자12
내가 이런걸로 죽을 것 같ㅇ
8년 전
독자13
제가 이런 걸로 죽ㄱ
8년 전
독자14
제가 이건걸로 죽을 것 같ㅇ
8년 전
독자15
ㅋㅋㅋㅋㅋㄱ작가님 좀 약하네요 저는이런걸로 안죽ㅇ
8년 전
독자16
하 이런걸로 내가 죽ㄱ
8년 전
독자17
다 죽은 탄들 속에서 저는 살아남았죠 제가 이런걸로 죽을거라고 생각ㅎ
8년 전
독자18
에이 이런거 가지고ㅋㅋㅋㅋㅋ저는 죽지않습니ㄷ
8년 전
독자20
ㅋㅋㅋㅋㅋ누가 이런 거 가지고 막 죽는ㄷ
8년 전
공기
ㅠㅠㅠㅠㅠ탄들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74.161
진짜 이런걸로 설렘사 하면 크나큰 오예 입니ㄷ
8년 전
비회원56.207
하 이건 사건이에요..♥︎ 완전 좋아여ㅠㅠ 잘 읽었습니ㄷ
8년 전
비회원87.50
다들 ㄱ
8년 전
독자21
사망신고하러왔어요..
8년 전
비회원16.49
뭐 이제 이런 거엔 안 설ㄹ
8년 전
독자22
저 지금 살아서 댓글남기고있는거 맞나ㅇ
8년 전
독자23
아... (죽은자의 온기) 전정국.... 흐아... 정국아 !!!!!!! 너를 사랑한다 !!!!!!!!!!
8년 전
비회원38.5
(죽은자는 말이 없다)
8년 전
독자24
이런걸로 절 죽일 수 있을거라 생각하신거면 오산입니ㄷ
8년 전
독자25
작가님ㅋㅋㅋ 전 그래도 다른 탄들과 다르게 쎈 심장을 가지고있어서 이정도는 끄덕없ㅇ
8년 전
독자26
으아 설레서 댓글을 안 남길 수가 없어 중학교 고등학교 다 공학인 저에겐 저런 남자인 친구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네요 아마 학교를 다 뒤져도 없을게 분명합니다!!!!!! 그리고 연재하는 글보다 조각을 좋아하는 저에겐 작가님이 체거........ 사랑합니다 신알신 하고 갈게요 /♡/
8년 전
비회원83.57
아니 도대체 이걸로 설레서 죽는 게 말이나 돼ㅇ
8년 전
비회원174.16
하....................작가님 진짜 이런식으로 절 심쿵사시키시면 ...정말 ....................앙...대여!!!!!!!!! 완전 환영합니다
8년 전
비회원182.15
다들 심장이 너무 약하시네~ㅋ 이ㄹ....
8년 전
독자27
흥 누가설레 죽는 다는 거ㅇ
8년 전
독자28
으ㅏ 전정국 너 때문에 ㄴ
8년 전
비회원245.100
뭐? 이쁘다고 가시나야? 참내 내가 이런거에 좋아할줄 알ㄱ..........
8년 전
독자30
아 잠시만요 제 심장 좀 붙이고... 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독자31
ㅜㅜㅜㅜㅜㅜㅜㅜㅜ설레여서정
8년 전
독자32
이런 글을 한 달만에 보다니 너무 설ㄹ
8년 전
독자33
아..정구가..... 좋은삶이엇ㄷ
8년 전
독자34
이런걸로 절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셨으면 오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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