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589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30

몇일 전에 겪었어요 ㅋㅋ. 난 글 처음써보는데 익명은 여기만 되고 어색하니까 음슴체,


부모님 둘 다 일하시고 오빠는 학원에서 늦게 집에 들어오는데

엘리베이터에서 계속 이상한 소리가 나길래 호기심에 잠깐만 보고 다시 들어가려고 집 문 열어두고 엘리베이터 앞으로 갔었음.

나만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인스티즈 아파트 구조. 그림이 호구네.


나가니까 소리 안들리고, 잠깐 지나서 그냥 평소 엘리베이터 올라오면서 나던 끼긱끼긱 소리길래

아 엘리베이터 올라오는 소리구나 싶어서 다시 집으로 들어갔음.

근데 생각해보니 엘리베이터 올라오면 불이 들어오는데 불이 들어오지 않았음.


무시하고 비틀즈코드 스윗소로우편 보고있었음.

갑자기 물 마시고 싶어져서 베란다쪽 냉장고로 갔는데 문이 닫혀있는거임.

 

나만 무서운 이야기 (실화) | 인스티즈 집 구조. 대충 알아보겟....져..???


처음엔 신경 안쓰고 물들고 다시 티비 앞으로 갔는데 생각해보니 울집 문은 다 열어둔 상태.

문만 열어두면 시원해서 우리집은 베란다에 돌 엄청큰거 괴어두고 안방엔 식탁의자 놔뒀음.

절대 사람이 밀지 않고서는 바람만으론 닫히지가 않음.

갑자기 식은땀나고 세탁기에 사람 숨어있었다는 그런 괴담이 생각나고 무서워서

무슨 소리 들릴까봐 티비 볼륨 최대로하고 친구랑 살떨리는 문자를 했음. 지금 집에 나 말고 누가 있는거같아.


친구랑 문자하면서 용기를 내고 베란다 문을 열어보기로 했음.

슬쩍 열어봤는데 아무도 없는거임. 그게 더 무서웠음.

세탁기 뒤에 성인남자 들어갈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다시 문을 닫고 친구랑 문자를 시작했음.

근데 친구가 계속 나보고 살고싶으면 세탁기 뒤로 돌을 던지라는거임.

근데 돌 던졌다가 머리깨지는 소리같은거 나면 내가 멘붕올까봐 참고서를 던졌음.

그냥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용기를 내고 세탁기 뒤로 갔음.

아무것도 없음. 그리고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음. 힘이 풀려서 ㅋㅋㅋㅋ


암튼 땀 다 빼고 베란다 문을 열고 나왔는데 베란다에서 나오면 바로 안방이 보임.

안방 문이 닫혀있는거임.

분명 열었는데??


안방이 더 무서운게. 큰 옷장 3개 그 옆에 사람 들어갈수있는 공간있고 침대 밑에도 사람이 들어가진다는거임.

오빠 올 시간도 다되가겠다 싶어서 어떻게 되면 구해주겠지 이런 생각에 그냥 문 열고 불 키고 침대 밑이랑 옷장 다 열어봤음.


아무것도 없길래 다행이다 싶어서 다시 티비보러 갔음.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무것도 없는데 문이 닫힌게 더 무섭다.

대표 사진
독자1
귀신아야귀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아오 진짜 긴장하면서봤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 무서웡...........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와 무서워...뭔가뮤서우 ...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소름돋는다ㅠㅠ무서워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으어 ㅎㄷㄷㄷ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이런게 더 무섭다 ........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EXO/찬백] 찬열아,오늘 따라 니가 너무 보고싶어6
08.11 23:45 l
너에게가는길 (각색)9
08.11 23:20 l Syang
[인피니트/다각] 크루즈 살인사건 해설집 Q&A (안 읽으신 분들은 스포주의 조심하세요!)28
08.11 23:16 l 월백
[인피니트/수열] 그놈을 뺏어라4
08.11 22:56 l 호잉호잉
[EXO/카디] 우연을 가장한 만남412
08.11 22:56 l 모어
한 10년만 안봤으면 좋겠는1
08.11 22:52 l anny
[비스트/두준/요섭] 연애사5
08.11 22:31
[기성용대] 너에게 가는 길,14
08.11 22:31 l 맹장
[인피니트/다각/추리호러물] 당신의 오늘은 안녕하십니까 :: 2.5 (수정편)23
08.11 22:25 l 인스피릿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08.11 22:04 l 기린냔
[기성용x작가] 사랑한다, 글쓴아13
08.11 21:57 l 맹장
[인피니트/야동] 내가 나빴어 026
08.11 21:36 l 이호헌(34)
[기성용X차두리] 불륜17
08.11 21:30 l 카외이똥
[기성용대] 좋아 822
08.11 21:25 l
[빌게이츠X이건희] 무제9
08.11 21:20 l 카와이똥
[기성용대] 이미 늦어버린19
08.11 21:13 l 맹장
[인피니트/야동/열종] Return To The Future 1311
08.11 21:11 l 유자차
[구자철x한라봉] 연하남17
08.11 21:08 l 구휘혈
나만 무서운 이야기 (실화)8
08.11 20:54
[기구] 구글구글16
08.11 20:47 l 자봉
[두준/요섭] 니가 보고싶어지면13
08.11 20:26 l ?!
[비스트/두란] 난 가끔 널 생각하곤 한다 -001-4
08.11 20:05 l 도둑들
별거없지만 귀신본이야기 실화25
08.11 20:01 l 영재총수
[쑨환(쑨양x박태환)] We're in London. 11화74
08.11 20:01 l 반짝반짝 물방울
[인피니트/현성] 우울증 0 112
08.11 19:53 l 낫베
[EXO/디오총수] close eyes half 0435
08.11 19:53 l 임상협
[기성용] 아무도 망상글 써주지 않아서 내가씀23
08.11 19:51 l 내식빵


처음이전146147148149215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