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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전체글ll조회 1735

안녕핫셈여 막장 전문 작가 맹장이에여>_ㅇ

괴도찌찌 잘 보셨져??ㅎㅎㅎㅎㅎㅎ 저 이제 진지물 쓸겁니다.

...여기 설득력이 없는 설득을 하는 사람ㅇㅣ 있습니다.

ㅎㅎㅎ농담이고 진짜 진지해요!!! 저 훼이크 안 쓴다구여!!!!!!!!!

그럼 ㄱㄱㄱㄱ하시긩ㅎ











'너 어디야, 왜 전화는 또 안 받고 걱정시키는건데.'



그 에게서 온 문자다. 무시했다. 보기싫어, 정말. 답장을 안 보내고 무시하려 했다. 그런데 그걸 아는건지 또 한 번 문자가 온다.




' 씹는거 다 알거든? 집에 와서 보자.'



...그는 언제나 이런 식 이다, 정말. 지금 우리 상황이 어떤지 누구보다 제일 잘 알면서 이런 문자를 할 수 있는건가. 이제 얼굴을 마주하기만해도 두려운 우린데, 어떻게 만날 생각을 하는거지? 생각해보면 예전부터 이랬다. 난 언제나 그를 피하고, 그는 내게 더 다가오고. 내가 한 발 자국 피할 때, 그는 두 발 자국 더 가까이 다가 오고 있었다. 그와 내가 같은 마음이란걸 안 그 날, 이미 평생 후회 할 만큼의 눈물을 흘렸다. 돌이킬 수 없는, 이미 늦어버린 우리다. 지금와서 이렇게 피해봤자 달라질 건 아무것도 없을거다. 그런데도 난, 알면서도 그를 피하고있다. 우린 그저 같이 마주하고 같이 웃고싶었을 뿐 이었다, 평생.


***




"...나 왔어."



내가 온 걸 확인하자마자 그는 부리나케 현관쪽으로 다가왔다. 그의 표정은 한 눈에 봐도 '나 화났어' 하는 표정이다. 그럴만도 할 테지, 42통의 전화를 싸그리 무시하고, 19통의 문자 역시 싸그리 무시했으니. 그는 씩씩거리더니 입을 열었다.





"너, 오늘 하룻동안 신경이 마비 되어있었냐?"
"아니."
"그럼, 귀가 안 들렸었냐?"
"그것도 아니야."
"그럼, 왜 문자고 전화고 다 씹고 지랄인데?"
"...흥분해서 좋을거 하나없거든?"




역시 흥분한 그 답게, 입에서는 욕설이 나오고 있었다. 이제 이것도 지겹다. 늘상 똑같이 그는 화를 내고, 난 그저 대답을 하고. 



"씨발."



한 순간이었다. 그가 내 멱살을 쥐고, 주먹을 쥐었다. 때릴 생각인가? 그래, 때려라. 때려서 상황이 바뀔수만 있다면, 충분히 때려라. 마음껏..












"내 찌찌 가져가디망!!!!!!"
"찌로."




*********


네. 저는 약을 빨았습니다.
죄송합니다.

>_ㅇ 진지하게 쓰려고했는데 다음이 생각이 안나서..헤헤헤ㅔㅔㅎ
난 왜이렇게 약을 잘 빨까~???~? 히히히히힣ㅎㅎ[ㅎㅎㅎ...
좋은게 아닌데 말입니다.

전 ㅇ정말 막신이 되려고하나봅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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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마...마지막에서 터졌엌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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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전 반전이 매력인 여잡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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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지돋게 보는데 마지막에 빵터졋어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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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반전봨ㅋㅋㅋㅋㅋㅋㅋ겁나진지하게보고있다가...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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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제가 반전덩어리입니다>_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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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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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저두여..흐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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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브금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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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브금은 언제나 절 위해 존재하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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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이게 뭐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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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삉삉 사랑함니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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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이..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진지하게 읽고있다가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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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헿 이거시 저의 매.력.이.랄.까.나 ☆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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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지했는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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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저는 이런여자니콰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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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마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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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
용맹한 찌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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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진지하게 쓰셔두 진짜 잘쓰실거 같은데ㅠㅠㅠ 한번 진지하게 써주떼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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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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