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자칭 글잡 병싄 맹장이가 와써염~~~뿌우뿌우 >_ㅇ
오늘만 벌써 4번째 ...글이군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 헿 저의 지난 작품도 관심가져주시면 감사하겠써여^_ㅇ
전 윙크바깨 몰라여>_ㅇ 아까도 진지하게 한다해노코 그랫져...
근데 이번엔 진심 진지함!!!!!! 달달물이니콰!!!!!!
달달 무시하면 그건 맹장이가 아님>_ㅇ 그럼 스톼투!!
1일..? 아니다, 그럼 1주일...? 그것도 아니야. 그럼 1년? 그것도 아니다. 무려 7년, 7년을 기다려왔다.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오직 이 날을 위해. 가슴이 벅차오르고, 두근두근 떨리지만, 그 어떤 날 보다도 영광스러우리라. 그렇게 생각한다. 꽃집에 들려, 장미꽃 50송이를 사버리고 말았다. 예쁜 포장과 함께. 이런 날 보면, 어떻게 반응 해 줄까, 용대는?
부디, 내 마음을 받아주길. 이상한 시선으로 봐주질 않기를. 빌고, 또 빈다.
-
이 날이 온 까닭은 7년이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한다. 18살, 혼란스러웠던 나. 같은 반에 어느 날 전학생이 찾아왔었다. 그 전학생은, 얼굴도 반반하였고 무엇보다 성격이 참 좋았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인기도 많았고. 하지만 그 전학생은 다름아닌 별 볼일 없는 나하고 친구가 되었다. 내가 나쁜길로 접어들었을 때도, 그 아이는 나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 아이가 용대였다. 그 사건을 계기로 용대와 나는, 좀 더 가까워졌었다. 그리고 7년이 흘렀다. 긴 세월동안, 친구라고 믿어왔던 감정은 그게 아니었고, 그 사실은 안 나는 마음이 싱숭생숭하였다. 이걸 어떻게 반응하여야하나...하고 말이다. 용대가 날 더럽게 본다면? 그리고 소중한 친구를 잃게 된다면. 하, 상상만 해도 끔찍하여라. 그렇지만 이 마음을 전달할 수 없다면, 그거야말로 나에겐 더 절망적이다. 내 욕심이지만, 말하고 싶었다.
「 난 프로포즈 받을 땐 장미꽃이 좋을 것 같아. 」
「 에이, 무슨 장미꽃이냐, 남자가. 」
「 왜에~ 그래도 받으면 기분 좋잖아. 」
「 어차피 우리가 프로포즈 해야되는거야, 바보야. 」
「 글쎄, 아직 여친도 없는데 뭘.」
「 혹시 아냐~ 」
몇 년전, 흘러가면서 했던 말. 그 말이 기억에 떠올라 장미꽃을 샀다. 향기가 좋다. 좋은 예감이라고 믿고싶다. 말끔히 정장을 차려입고, 머리도 왁스칠 해가며 신경썼다. 최대한 멋져보일 수 있게, 좋은 향기가 나게 향수도 뿌렸다. 나름대로 완벽하게 준비를 하였다. 이제, 신호등을 건너고 공원으로 가면, 그가 있을 것 이다.
빨간불......... 시간아, 좀 더 빨리 가면 좋을텐데....... 뭐 어때, 지금 지나가는 자동차도 없고, 그냥 가자!
그렇게 나는 막무가내로 신호등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트럭이 다가왔고, 나는 피할 새도 없었다. 그렇게....난......
트럭에 부딪혀........쥬금.....
으어어엉엉 쥭고싶지 아너!!!!!!
그래서 나의 한이 이루어진건지 하늘나라에 올라가서 축구공 뻥뻥차서 전 세계 인구들이 축구 선수가 되었고, 지구는 이름을 바꾸어 풋구라고 바뀌었다. (foot)
그리고 전 지역에는 나를 존경하는 동상이 세워졌고, 용대도 축구선수가 되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헤헤헤 잘되었구나 잘되었어~
*********
이제 저의 훼이크에 속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하하하하하ㅏ핳.........
응헝 써놓고 보니까 성용이 불쨩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울 나라 3대느는 건드는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