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59691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Richter 전체글ll조회 12531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무꼬리 - station12:00am

 

 

 

 

 

 

 

 

[EXO/경수] 도작가의 은밀한 취미 13 | 인스티즈

 

 

 

도작가​​​​​ 은밀한 취미    W. Richter

취미


1. 전문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여느 때와 똑같은 아침, 여느 때와 똑같이 어수선한 회사의 로비, 그리고 여느 때 같지 않은 어수선한 분위기의 사무실. 비교적 이른 시간에 회사에 도착한 준면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늘따라 유난히도 소란스럽게 심기를 건드리는 사무실 분위기에 작은 한숨을 내쉬며 발걸음을 돌렸다. 진행하는 일에 차질이 생겼을 때면 햇볕도 안 드는 구멍에 숨어사는 쥐새끼들이 수상한 모함이라도 꾸며내는 것처럼 곧잘 자기네들끼리 모여 이마를 맞대는 팀원들이었지만 결국 모든 일처리는 준면의 몫이었기에 준면이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를 반겨 하지 않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큰 인기척 소리를 내지도, 인사를 하지도 않았지만 구석에 모여 무슨 심각한 이야기를 나누는지 조곤조곤 이야기를 나누던 팀원들은 사무실 안쪽으로 걸어들어오는 준면을 발견하고는 떨떠름한 표정을 짓는가 싶더니 이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인사를 건넴과 동시에 못 볼 꼴을 보았다는 듯이 자리를 피했다. 하나, 둘, 사람들이 걷히고 꽤나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 팀원 한 명만이 남았을 때,  이야기의 주제 거리였던 모양인지 준면은 활짝 펴져있는 책 하나를 볼 수 있었다.


준면은 아무런 말없이 묵직한 시선만을 보내다 생각보다 좀스러운 문제에 픽, 실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 좋은 아침이네요 "

결코 유쾌하지 않은 준면의 인사를 뻣뻣한 목례만으로 받아주던 팀원은 작게 다리를 떨다가 주변 팀원들에게서 쏟아져오는 무언의 압박에 의자에서 일어나 팀장 실로 돌아가는 준면의 뒤를 따랐다.







"팀장님, ... 저... "


나름 용기를 내어 팀장실 안으로 들어왔지만 눈을 마주치자마자 입을 꾹 다물고 우물거리기만 하는 팀원에 막 의자에 앉아 서류 가방을 내려놓던 준면은 비교적 딱딱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무엇이 그리 불안한지 그 자리에서 아랫입술을 물어뜯으며 한 손에 들고 있는 두꺼운 책을 만지작거리기를 한참, 재촉도 없이 빤히 저를 바라보기만 하는 준면에 팀원은 눈치를 살피다 겨우 가까이 다가가 입을 열 수 있었다.

 

" 프레센티아 신간 호가 나왔는데... "


 


 

[EXO/경수] 도작가의 은밀한 취미 13 | 인스티즈



" 나왔는데? "



나왔는데, 하며 준면이 말을 빠르게 받아주자 더욱 말하기를 망설여하며 눈 아래로 내려온 안경을 손등으로 밀어올린다. 심상치 않은 팀원의 태도에 마냥 생글거리던 준면은 조금은 의문스러운 얼굴로 팀원의 손에 들려진 책을 응시했다. 프레센티아 이번 신간 호와 견우가 연관이 있다면 예전에 했던 경수의 인터뷰밖에 없을 터, 준면은 약하게 덮쳐오는 불안감에 딱딱한 미소마저 희미할 정도로 지우곤 아무 소리 없이 팀원이 스스로 입을 열기만을 기다렸다. 몇 초가 지났을까 들고 있던 프레센티아 신간 호 사이에서 무언가 빼곡히 적혀있는 종이 한 장을 꺼내 함께 내민다.

 

 

 " 일단 팀장님께서 도경수 작가님 인터뷰 나온 거, 직접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 인터뷰가 잘못 나왔다면 프레센티아 쪽에 연락해서 정정 보도 요청하면 될 일이고, 뭐 그렇게 큰 오류가 아니면 융통성 있게 쉽게 쉽게 넘어가면 되는데, 뭐가 그렇게 심각해요? "



" ... 팀장님은 도경수 작가님 절필하시는 거 알고 계셨어요? "



그렇게 말을 하기 꺼려하던 팀원이 입을 열자마자 망발처럼 내뱉는 절필이라는 말에 빼곡히 무언가 적혀진 종이부터 살펴보던 준면은 내심 놀란 감정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해 잠깐 얼굴 위로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내 불규칙적인 호흡을 고르며 본래의 얼굴을 되찾았지만 한동안 입을 열 엄두조차 내지 못 했던 김준면, 본인도 절필이라는 단어가 이리도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단어인지는 처음 알았을 것이다. 절필은 경수를 포함해서 준면, 찬열, 그리고 경수의 문하생 이렇게 딱 네 명 밖에 알지 못하는 사실이었기에 준면이 실색하는 일은 어쩌면 마땅일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다.




헛웃음과 함께 절필? 누가? 하며 마구 흔들리는 눈동자로 종이를 읽어내려가던 준면은 문득 인상을 구기며 책상을 사이에 두고 바로 앞에 서있는 팀원을 올려다보았다. 진작 경수와 인터뷰하고 싶다고 연락했었던 언론사들부터 경수에게 털끝만큼의 관심도 내비치지 않았던 프레센티아에 버금가는 잡지사들까지, 이 날파리들이 먹을게 생기니까 또다시 달려드네.




" 지금 도경수 작가님 컨택하고 싶어 하는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에요, 다 프레센티아 인터뷰 보고 연락한 거라고... "


" ... "


" 그리고 대부분이 작가님의 절필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 해요... "



준면은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스무 개는 족히 넘어 보이는 언론사들에 미간 중간에 곱게 선을 그었다. 인터뷰가 잘못 나갔나 보네요. 제가 처리할 테니 이만 나가보세요. 목을 가다듬고 차분한 척 말을 했지만 준면의 목소리는 분명히 잘게 떨렸다.




역시나, 하는 의미가 담긴 한숨과 동시에 팀원이 팀장실에서 나가자 준면은 찢어버릴 것처럼 다급한 손길로 프레센티아 신간호를 펼쳤다. 쓸데없는 광고면을 넘기고 넘겨 회사 휴게실에서 찍은 경수의 사진이 눈에 띄자마자 인터뷰 내용을 읽어 내려가던 준면은 글의 초반부터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이 아연한 웃음을 터뜨렸다.



그동안 [프레센티아]에서는 청춘이라는 키워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되어버린 도경수 작가를 컨택하기 위해 수많은 시도를 해왔다. 국내에서는 물론 중국에서도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배우, 권혜연과 수많은 소녀팬들을 몰고 다니는 아이돌 그룹 '차일드'의 멤버, 안성혁이 인터뷰와 방송에서 도경수 작가의 책을 언급할 정도로 엄청난 셀링 파워를 지니고 있음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였기에 쉽게 인터뷰에 응하지 않으리라는 것은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뜻밖의 승낙을 시작으로 출판 회사인 견우에서 직접 만난 도경수 작가는 토크쇼에서 한효명 작가를 비판하던 맹랑한 모습과 다르게 아주 유쾌한 모습으로 [프레센티아]를 맞아주었다.




언뜻 보면 지극히도 평범한 글의 시작이었지만 경수에게 붙은 '유쾌'라는 단어는 실로 우습기 짝이 없었다. 유쾌라는 단어의 뜻을 모르지 않는 이상 보란 듯이 비꼬는 글의 내용에 준면은 손에 들고 있던 책을 성의 없는 손길로 책상 위에 던지며 중얼거렸다.





" 이거 진짜 또라이새끼네 "









 도작가 의 은밀한 취미    .       Liar  






좁은 골목길 사이로 천천히 들어서는 검은색 차 한 대, 뽑은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흠집 하나 없이 광만 맴돈다.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하는 소리를 끝으로 네비게이션 화면이 꺼지고 능숙한 솜씨로 한 손으로만 핸들을 돌리던 찬열은 갑자기 크게 울리는 전화 벨 소리에 움찔하며 핸들을 놓았다. 조수석에 아무렇게나 던져둔 핸드폰의 화면에는 낯선 번호가 띄워졌고 번호를 유심히 들여다보던 찬열은 잠깐 생각하는 듯싶더니 시원스럽게 수락 버튼을 당겼다.



지나다니는 이 한 명 없는 골목길 구석에 정차한 차 안, 찬열은 창밖을 살펴보다 핸들에 팔을 올려놓고 여보세요? 하며 휴대폰을 귀에 가져다 대었다. 한동안 말이 없는 전화 너머에 장난전화인가 싶어 다시 한 번 더 여보세요, 하고 말하려던 찰나 익숙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 안녕하세요, 박 기자님. 접니다, 견우 김 팀장



찬열은 하마터면 소리 내어 웃을 뻔했다.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조금 화나 보이는 준면의 목소리가 너무 예상 밖이어서. 굳이 찬열이 대답하지 않아도 전화 너머의 준면은 알아서 말을 이어나갔다.



- 프레센티아 신간 호는 잘 받았습니다. 우리 도 작가 사진도 깔끔하게 나오고, 인터뷰도 잘 정리해주시고


"  아, 네. 김 팀장님. 칭찬이라면 회사 쪽으로 전화 주셔도 됐는데 이렇게 제 개인전화로도 연락을 다 주시고 어지간히 인터뷰가 마음에 드셨나 보네요 "


- 먼저 프레센티아쪽으로 연락드렸는데 박 기자님께서 외근 나가셨다고 하셔서요. 아무튼 인터뷰는 정말 어지간히 마음에 들더군요. 다만 한가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염치 불고하고 개인전화로 연락드렸습니다



네, 네, 하고 따박따박 대답해주던 찬열은 준면이 연락드렸습니다, 하고 말을 끝내자마자 푸스스,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우습지도 않다는 듯이 조소했다.




" 김 팀장님 "


- ...


" 화나셨어요? 원래 이렇게 미사여구 붙여가면서 말 길게 하실 분이 아닌데 어쩜 이렇게 말을 길게 하세요 "


서로 조소를 주고받듯이 잠잠하던 준면 또한 조소를 내뱉으며 깔끔하니 맑은 목소리를 다소 낮게 깔았다. 제가 그랬나요? 무섭게 빈정거리는 준면의 목소리에도 무표정으로 전화를 받는 찬열의 표정에는 털끝만큼의 변화도 볼 수 없었다.




-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은 쓰레기 삼류 잡지사도 아니고, 프레센티아에서 이렇게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가요


" ... "


- 더 간단하게 말씀드릴까요?


" ... "


- 도 작가 인터뷰, 정정해주시죠


시트에 등을 기대고 골목길 중간에 자리 잡은 커다란 대문에 시선을 꽂고 있던 찬열은 시큰둥한 태도로 일관하다 단호한 준면의 말에 정정요? 하며 되물었다.




- 분명 인터뷰 전에 제가 절필 이야기는 싣지 말아달라고 이야기 드렸는데 그걸 기어코 실으셔서 저희 쪽 상황이 조금 곤란해졌거든요, 거기다 여기, ' 도경수 작가에게는 남모를, 은밀한 취미가 있을지도 모른다, 남에게 빼앗기고 싶지 않은 그런 은밀한 취미가 ' 이 부분,


" ... "


- 도 작가 문하생 이야기 맞죠?



도 작가 문하생 이야기, 정곡을 찌르는 한마디에도 찬열은 당황한 표정은 커녕 소리 없이 키득거리며 웃었다. 어떻게 그걸 눈치챘지? 나름 숨겨놓는다고 숨겨놓은 말인데, 아 우리 김 팀장님은 너무 눈치가 빠르다니까, 무섭게 말이야. 찬열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조금은 흥미로운 표정으로 귀에 가져다 댄 전화를 고쳐잡았다.




" 일단 김 팀장님 흥분 가라앉히시고, 절필 이야기부터 설명할게요 "


빠르게 말을 쏘아붙이던 준면이 거친 숨을 약간이나마 가라앉힐 때쯤 머릿속에 동동 떠다니던 말을 정리하던 찬열은 그게 참, 하며 말을 시작했다.




" 그게 참, 인터뷰할 때 사전에 미리 말씀드리는 주의 사항 있죠? 그게 사실 말장난이거든요. 저는 분명 ' 인터뷰이가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그것이 사실이더라도 섣불리 기사로 내지 않는다 '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일단 절필 이야기는 도경수 작가님께서 직접 지금 집필하는 글을 내신 후에 절필하신다고 인터뷰 도중에 말을 꺼내셨고 이 부분에서 제삼자의 주의든 뭐든 먼저 인터뷰이의 응답을 싣는 게 중요하다고 여겨져서 넣었습니다, 김 팀장님께서 그렇게 싣지 말아달라고 말씀하셨는데 뭐, 안 싣는다고 도경수 작가님이 절필 안 하시는 건 아니잖아요? "



준면은 묵묵히 찬열의 대답을 듣고 있다 곧 기가 찬다는 듯이 허, 하며 짧은 탄식을 뱉었다. 찬열은 여유롭게 휴대폰을 들고 있지 않은 손을 살폈다. 얼마 전 서류를 정리하다 종이에 베인 검지의 상처는 얼마나 깊게 났는지 아직까지 제대로 아물지 못하고 있었다. 상처를 중심으로 쓰라림이 번지자 찬열은 스읍, 하며 숨을 들이쉬었다. 찬열이 다른 곳에 한눈을 팔고 있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준면은 또박또박 되물어올 뿐이었다.



- 도 작가 문하생 이야기에 대해서는, 그것도 설명 좀 해보시죠


" 아, 죄송해요, 그 부분은 미리 사과하고 설명드릴게요. 저도 원래 도경수 작가님께서 문하생에 대해 이야기하시기를 싫어하시고 탐탁지 않아 하시는 것 같아서 안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그때 들고 간 카메라가 저희 회사 카메라인데 거기에 찍힌 우리 문하생 사진을 편집장님이 발견하신 거예요 "


- ...


" 기자라는 직업이 어쩔 수 없잖아요? 특종이라면 다 물고 뜯어봐야 되는 거, 편집장님께서 무조건 넣으라고 하시길래 넣었죠. 한낱 신입 취재기자인 저는 까라면 까야지 어쩌겠어요. 죄송해요. 그래도 제가 양심이 있어서 사진까지는 못 넣겠더라고요 "


너무나도 뻔뻔한 찬열의 말에 준면은 한참을 대답 없이 사근사근 숨만 내쉬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것 같아 찬열이 먼저 전화를 끊으려 하자 준면이 잔뜩 날이 선 목소리로 말했다.



- 외근이라고 하셨죠? 일 빨리 끝나시면 이 번호로 연락 주세요, 인터뷰 정정하겠습니다. 도 작가 입으로 직접 말할 겁니다


" ... "


- 절필은 없다고요


그리고 뚝 끊겨버린 전화에 찬열은 웃는 낯을 싹 지워버리고는 쯧, 하며 혀를 찼다.


찬열은 핸드폰을 다시 조수석에 던져두고는 팔을 뻗어 글로브박스에 넣어둔 프레센티아 신간호를 꺼냈다. 차 문을 열기 위해 손잡이를 잡으니 저 멀리 주시하고 있던 대문에서 나오는 찬열은 손을 멈추고 눈을 찌푸렸다.



인터뷰 때처럼 딱히 좋지 못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는 경수를 지켜보던 찬열은 이내 이상한 점을 느끼고 대문과 경수의 뒷모습을 번갈아 바라보았다. 오늘은 우리 문하생이 없네? 어디 갔나?


 

 

 

아니면, 집에 혼자 있나?


 

 


 

 


경수의 뒷모습이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차 안에서 잠자코 있던 찬열은 문을 열기 위해 잡았던 손잡이에서 손까지 떼고는 경수가 나온 대문에서부터 의뭉스러운 눈을 떼지 못했다. 수도 없이 눈을 깜빡이다 이내 결정했다는 듯이 찬열은 차에서 내려 성큼성큼 경수가 나온 대문 쪽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








[EXO/경수] 도작가의 은밀한 취미 13 | 인스티즈


집에 혹시 누가 찾아오면, ... 그리고 고개를 내저으며 옅은 한숨. 출판사에서 급한 연락을 받고 집에서 나간 도경수의 마지막 말이었다. 저번처럼 김준면이 또다시 찾아올까 걱정스러운 마음에 한 말이겠지만 전화를 받는 도경수의 태도를 보고 추측건대, 도경수가 전화로도 이상하리라고만 치 경계할 사람은 김준면 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김준면이 출판사로 도경수를 부르면 불렀지 집에 찾아올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자신도 말하면서 그를 깨달았는지 내쉬는 한숨에는 한심함이 가득 배여 나왔다.



저번 한 번이었지만 괜히 출판사에 따라갔다가 일이 잘못 꼬여 도경수에게 미운 털이 박힐 뻔했던 적이 있는 터라 함께 가자고 해도 거절하려 했었지만 다행히 도경수 또한 딱히 나를 데려가고 싶지 않아 하는 눈치였기에 현관 앞에서 조용히 그를 마중해주었다.




걱정이 서려있는 눈빛을 한 도경수가 대문 밖을 나갈 때까지 현관문을 열고 지켜보던 나는 마구 흐트러진 신발을 정리하고는 집안으로 들어섰다. 원래도 적막했지만 도경수 한 명 없다고 더더욱 차가운 적막이 감도는 집안은 내게 조금 낯설다. 모든 걸 털어놓은 도경수는 내가 어디 있든, 무얼 하고 있든 곁에 있고 싶어 했고 끊임없이 시선을 보내왔고 나를 제 품에 안기를 원했다. 사정을 알기에 그로써 마음만 편해진다면야 별 상관을 하지 않았는데 오늘따라 도경수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다.



글을 써야 하나, 아니면 빨래라도 해놓아야 하나 거실을 서성거리며 할 거리를 찾고 있는데 난데없이 띵동, 하고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인터폰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김준면도, 그 누구도 이곳을 찾아올 사람이 없었기에 아무런 경계 없이 누른 연결 버튼에 화면 너머로 살짝 빗겨서 있는 남자의 상체만이 비추었다.



뚝, 인터폰 연결되는 소리를 들은 남자는 얼굴을 살짝 내려 제 입을 비추어 보였다.



- 도경수 씨 댁 맞으신가요? 택배 왔습니다


" ... 어디서... "


- 프레센티아 코리아라고 적혀있네요



한 번쯤은 마주친 적이 있는 것 같은 시원스러운 입꼬리와 목소리에 의심을 하던 것도 잠깐, 프레센티아 코리아라는 말에 저번 인터뷰 때 ' 저희 쪽에서 인터뷰이의 인터뷰가 실린 호는 무료로 보내드리고 있는데 주소 좀 알려주실래요? '라는 박찬열의 말이 떠올라 의심은 한순간에 눈 녹듯 사라져버렸다. 당시에는 김준면에 정신이 팔려 도경수가 어떤 인터뷰를 하고 있었는지 듣지 못했기 때문에 프레센티아에 실릴 인터뷰가 궁금했던 차였다.

​나갈게요, 하고 대답을 하자마자 발걸음을 재촉해 현관 밖으로 나서니 대문 앞에 서있는 그림자가 꽤 거대하다. 택배만 받고 얼른 문을 닫아버릴 요량으로 상자만 왔다 갔다 할 정도로만 문을 열자 먼저 프레센티아 한 권만이 상자에 담겨있지도 않은 채 불쑥 내 얼굴 앞으로 들어왔다. 내가 당황한 틈을 타 활짝 문을 열어버린 남자는 해사한 미소를 지으며 책을 들고 있지 않은 손을 살랑살랑 흔들어 보였다.

부디 다시 만나게 될일이 없기를. 그렇게 빌고 빌었건만 결국에는 그의 바람대로 다시 마주하게 된 얼굴은 여전히 반갑지 않다.

 






[EXO/경수] 도작가의 은밀한 취미 13 | 인스티즈




​" 우리 문하생 또 보네요 "

얼토당토않을 박찬열의 방문에 말을 잃었던 나는 헛기침을 하다가 그에게 말을 쏘아붙였다.

"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

" 외근 나왔다가 일이 빨리 끝나서 직접 ​이번 신간 호 전해주러 왔는데 좀 반가워해주지, 반갑게 맞아주는 게 그렇게 어렵나? "

"​ 고마워요, 잘 볼게요 "

딱딱한 감사 인사말을 전하고 그의 손에 들린 책을 가져가려 하자 사람 놀리듯이 못 가져가도록 책을 들고 있는 손을 뒤로 뺀다​. 장난을 칠만큼 친밀하지도 편하지도 않은 사이에 유치하기 짝이 없는 그의 장난은 받아줄 엄두조차 나지 않았다. 팍, 티 나게 인상을 썼음에도 박찬열은 상대방의 반응따위 상관없다는 듯이 해사한 미소를 띠며 입을 열었다.

" 에이, 인터뷰는 도경수 작가님이 하셨잖아요 "

" ... "

" 그럼 작가님이 직접 받으셔야지, 나는 작가님한테 고맙다는 소리 듣고 싶어서 직접 온 건데 "


​무언가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박찬열의 눈치에 신경을 곤두세우며 대문 손잡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자 닫지 못하게 문을 더 활짝 열어버린다. 남자의 힘에 당해내지 못한 내가 그가 당긴 문에 이끌려 몸을 휘청이자 팔을 잡아주며 나를 바로 세운다. 혼란스러운 정신에 그의 팔을 뿌리칠 생각도 못하고 꼬여버린 다리에만 집중하자 천천히 자신의 눈높이를 내리는 박찬열.

 서서히 내려오는 박찬열의 또렷한 두 눈이 내 눈높이와 비슷해졌을 때 즈음 한 번 더 입을 뗀다.




" 도경수 작가님 지금 안에 계세요?  "


" ... "


 

 

 




" 아니면, 안 계시나? "


 

 

 

 

***

 

 

 

 

 

 


 

사담

하이 여러분 리히터예영

 

 

짜녀리 겁나 의미심장한 인물로 남았었는데 드디어 여러분들이 불안하다고 해주신만큼 일을 치고있습니다! 'ㅂ'

 

 

 

 

저번 큐엔에이 재밌다고 해주셔서 뿌듯 ㅎㅎ 눈누! 추후에 한 번 더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ㅂㅎ

 

거기다 도용문제로 올린 공지에다가도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힘이 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싸랑해여 여러분!

간간이 도부자 제본 이야기가 나오는뎅... 도부자는 수요문제도 수요문제인데다가 솔직히 짤없으면 재미가 없어여... 그래서 원래부터 도부자는 텍파 생각도 안했고 그냥 제 사심 채우려고 쓴 글이었는데... 하하. 그리고 도부자 텍파 3차 메일링은 음... 요즘 하도 도부자 텍파 요청하시는 분들이 늘어서... 정주행하시는 분도 늘구... 3차는 현재 고려중에 있습니다. 아마 언젠간 진행 할 듯 싶네요.

 

 

그리고 도작가 소장본 가격문의가 좀 들어왔는데 가격은 수요적을 시 만원중반대, 최대한 만원 초반으로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택배비는 안포함이구요... 존나 설레발이지만 특전 잇서여 그외 특전 아이디어 있으면 좀 주세요. 제본 처음이라 뭘 모른다능

 

 

 

하...무튼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갔다와서 피곤데스네... 원래 일요일은 스케쥴 전부 비워두고 쉬는데에만 몰두하는데 한 달 전부터였나 그때부터 약속했던 거라서 잔뜩 놀다왔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성 집순이인 저는 진짜 집 바로 앞 편의점에 가도 큰 마음 먹고 가는거라서 노는 것도 스케쥴에 포함하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동안 미친듯이 달려서 피곤한데 여름이라 날씨는 푹푹 찌고 난리났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저는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고 힐 ☆ 링

 

 

 

 월요일 상큼한 아침을 여러분들과 함께 시작하겠서여!

 

 

 

 

 

 


 

ㅁ마이러브 암호닉^~^ / 마감마감마감!!!!!!!!!!!!!!!!!!!

* 특수문자(#,^,☆ etc.)

 #두근님 / #두밍님 / #우왕굳#/ #꿀애정님 / ( ͡° ͜ʖ ͡°)/ ^^ / 요다/ ♡님 / 라즈베리님 / 축구공녀님 


* 0~9

01112됴님 / 0112/ 0309/ 0324님 / 0326/ 0328/ 0412님 /  0618/ 0622님 / 0626님 / 1004/  1226님 / 1228님 / 1226112/ 1등급님 / 1월의봄님 / 1시25분님 / 2424/ 2465/ 28님 / 31/ 3관왕센님 / 5511/ 60002/ 6002/ 779/ 7942님 / 9301112/ 937님 


​* A~Z


​abc님 / coke님 / cy/ D.O./ EL/ Gellemdal님 / Joboo/ Melrani님 / Mercy한양갱님 / PEACE님 / Syoung님  / s130님 /

​* ㄱ,ㄲ

​가가나나님 / 가득찬님 / 가락님 / 가젠님 / 간장녀님 / 간절한님 / 갈대영님 / 갈비님 / 감귤님 / 감님 / 감자님 / 감자님 / 같이의 가치님 / 개님 / 개복치님 / 거뉴경님 / 거부는거부해님 /건도윤님 건빵님 / 게이쳐님 / 겨울님 / 경수해님 / 경슈님 / 경순님 / 고고싱님 / 고고싱님 / 고라니님 / 고라니님 / 고리님 / 곤듀님 / 곰돼지님 / 곰탱님 / 공일일이님 / 곶감님 / 과고여신님 / 관대님 / 관짜주세여님 / 굥님 / 굥뚜님 / 굥숭이네 도담로님 / 공듀님 / 굥숭이님 / 구글조닌님 / 구님 / 구사일생님 / 구운달걀님 / 군만두님 / 궁금이님 / 규규귝님 / 규니니님 / 규야님 / 그리다님 / 그문하생이나일세님 / 글잡캡틴미녀님 / 기린뿡뿡이님 / 긴토키님 / 길손님 / 길피수님 / 김까닥님 / 김꽝꽝님 / 김민덕님 / 김쎄쎄님 / 김작가님 / 까까님 / 까망콩님 / 까푸님 / 깐초님 / 꺄뀨님 / 꺼우져님 / 꼬깔이님 / 꼬깔콘님 / 꼬냑님  / 꼬르륵님 / 꼬꾸미빙님 / 꽃님 / 꽃물님 / 꽃이된다님 /  꽃잎님 / 꽯뚧쐛괣님 / 꾱님 / 꾸덕님 / 꿀곰님 / 꿀귤님 / 꿈꾸는나님 / 꿍스님 / 꿁꿁까까님 / 뀨읭뽀읭님 / 뀨쮸쀼님 / 뀰님 / 끄왕님 / 끈풀린운동화님 / 낑꽁끙님  


* ㄴ

나니꺼님 / 나는야피카츄님 / 나니난다난다요님 / 나라님 / 나란여자님 / 나무님 / 나의 뮤즈해님 / 나이키님 / 나호님 / 낭자님 / 낰낰님 / 냥냥냥님 / 너와함께님 /  내가스젤졸이되버림님 / 내사랑우리사랑님 / 내셔널 / 널만난봄님 / 네네스노윙님 / 네라님 / 네로님 / 넥센히어로즈님 / 넴넴이님 / 넴넴이님 / 노래하는됴님 / 노을님 / 녹차님 / 녹차버블차님 / 녹차팥님 / 누텔라님 / 눈꽃님 / 눈누난나님 / 눈두덩님 / 눈안너무예뻐님 / 니나노님 / 니나뇨님 


* ㄷ,ㄸ


​다녀오세훈님 / 다래님 / 다람쥐님 / 다름님 / 다리저림님 / 다한증님 / 달걀님 / 달다리님 / 달달님 / 달달이님 / 닻별님 / 더덕구이님 / 더미님 / 데디님 / 데이비님 / 데자와님 / 데자와님 / 도경님 / 도구님 / 도뀽님 / 도도님 / 도담님 / 도덕님 / 도동도동님 / 도루묵님 / 도부자보다도작가님 / 도비님 / 도숭님 / 도식화님 / 도아님 / 도자까님 / 도키도키님 / 도티즌님 / 도헐트님 / 독영수님 / 독일여자님 / 독자1/ 돌김님 / 돌머리님 / 돌하르방님 / 된장님 / 됴뀽님 / 됴됴님 / 됴됴새님 / 됴됴한너님 / 됴라에몽님 / 됴레미님 됴료료님 / 됴륵님 / 됴리님 / 됴리아님 / 됴북님 / 됴블리님 / 됴큥됴큥님 / 두나님 / 두부님 / 두비두밥님 / 두유님 / 두준두준님 / 두준두준님 / 두콩님 / 두큥세큥님 / 둡두루둡둡님 / 둡뚜비님 / 듀바님 / 듀크님 / 드로피님 / 드보봅님 / 들국화님 /  들레님 / 디보님 /  디유님 / 따따님 / 딸기붕어싸만코님 / 땅땅님 / 땜빵님 / 떠피님 / 떠피님 / 또이님 / 또바기님 /똔또니님 / 똥강아지님 / 똥냄새님 / 똥백현님 / 똥잠님 / 뚜뚜워더님 / 뚜룹님 / 뚜비님 / 뚜뚜짱뚜뚜짱님 / 뚝딱이님 / 뚠뚠님  / 뚱이님 / 뜨또님


* ㄹ


라또님 / 라망님 / 라엘님 / 라이타님 / 라임님 / 라임♡님 / 란도초콜릿님 / 러블리혜님 / 럽미베베님 / 레드님 / 레모나님 / 레몬빵떡님 / 레몬사탕님 / 레몬사탕님 / 레퀴엠님 / 루아님 / 루양님 / 룰루꾸꾸님 / 룰루님 / 리리님 / 리잰님 / 리쥬님 / 릭샤님 / 릭쵸님 / 립밤세통님 

* ㅁ

마름달님 / 마방뚜기님 / 마시멜롱님 / 마이더스님 / 마이룬님 / 마징기님 / 만복님 / 망고/ 망고님 / 망고빙수님 / 망고주스님 / 망고치즈케이크님 / 맑공님 / 맴매맹님 / 머랭님 / 멍뭉이님 / 메로나님 / 메로나님 / 메론방구님 / 메론빵님 / 메리미님 / 메밀묵님 / 메추리알님 / 멜팅님 / 면낑님 / 면하트님 / 명왕성님 / 명탐정코코님 / 모미님 / 모찌님 / 모카님 / 모카빵님 / 몽씽이님 / 무먹무먹님 / 무민님 / 무빙스테이지님 / 무제님 / 문보우님 / 문어빵님 / 문지님 / 문하생님 / 문학소녀님 / 물만두님 / 뭉그리님 / 뭉님 / 뭉뭉이님 / 뭉이님 / 미니미니칩칩님 / 미니미님 / 미니횽님 / 미리별님 / 미학님 / 민군주님 / 민석쀼쀼님 / 민속만두님 / 밀키스님 / 밀키웨이님 / 밈아님 / 밍구리마망님 / 밍뚜님 / 밍쓰님 

* ㅂ,ㅃ

바나나님 / 바나나킥님 / 바나나킥님 / 바니니님 / 바닐라라떼님 / 바자다가님 / 바퀴님 / 박부님 / 박애플님 / 반시님 / 밝음이님 / 밤비님 / 밤이죠아님 / 밤하늘님 / 밥님 / 방부제님 / 배스킴님 / 백구님 / 백린님 / 백승찬님 / 백허그님 / 백현아님 / 백현아님 / 백호님 / 버꾸버꾸님 / 버블버블님 / 베가님 / 베개님 / 베네님 / 베어맥스님 / 벤츠녀님 / 변도비님 / 변베이컨님 / 별다방커피님 / 별빛님 / 별에서 온 북극곰님 / 보노보노님 / 보됴님 / 보름달님 / 보리님 / 보스님 / 보야님 / 복숭아님 / 복숭아시럽님 / 복숭아아이스티님 / / / 봄나님 / 봄날님 / 봄님 / 봄둥님 / 봇님 / 봉숭아님 / 부대찌개님 / 부릉님 / 부자 워더님 / 부자원더님 / 불가님 / 브디엘님 / 블루베리/ 블루베리님 / 블리님 / 비님 / 비비빅님 / 비오는날님 / 비초님 / 비타님 / 비타민한알씩님 / 비회원님 / 비꽃님 / 빈쨩님 / 빗소리님 / 빙글빙글님 / 빠밤빠밤님 / 빠슘님 / 빨강이님 / 빰빰밤님 / 빱님 / 빵님 / 빵슈님 / 빽님 / 빽깻꾝님 / 뽀로로님 / 뽑뽀님 / 뿅뿅님 / 뿌꾸빰님 / 뿌뽀뿌님 / 뿌잉빰뿌흡님 / 뿡뿡님 /  쀼님 / 삐용삐용님 

* ㅅ,ㅆ

​사는게니나노님 / 사랑둥이님 /  사용안함님 / 사쿠라님 / 산소님 / 삼럽해종인아/ 삼삼님 / 삼이육오님 / 새벽님 / 새벽빛님 / 새벽사슴님 / 샤니빵님 / 샤론님 / 샤워가운님 / 샬룽님 / 서루백님 / 서쥬니님 / 선물님 / 선율님 / 설림님 / 설레임님 / 설렘사님 / 설탕님 / 세균맨님 / 세일러훈님 / 세젤빛님 / 세종호경님 / 세훈이가세훈탑님 / 셈인님 / 셋중하난낸남정네님 / 셜록님 / 소금소금님 / 소녀님 / 소다님 / 소다팡님 / 소설책방님 / 손가락님 / 솔비님 / 송사리님 / 수야숭야님 / 수정지호님 / 수즈키님 / 순덕이님 / 쉬림프님 / 슈가!님 / 슈가파워님 / 슈플레님 / 스무디님 / 스물다섯님 / 스엠에 놀러온 와지의 노예님 / 스윗펌킨님 / 스티치님 / 스폰지밥님 / 스프롸잇님 / 슨니야님 / 시계님 / 시나몬님 / 시레님 / 시린무릎님 / 시선님 / 시우버섯님 / 시카고걸님 / 식빵님 / 실타래님 / 심장마사지님 / 심큥님 / 쏙흠님 / 씨냥님 / 씽덕님 / 씽쑝님 / 씽씽카님 / 아꿍님 

* ㅇ

아디다스님 / 아름다움님 / 아메리카노님 / 아모르님 / 아몬드봉봉님 / 아삭아삭님 / 아오네코님 / 아이슈크림님 / 아이시스님 / 아이유님 / 아쿠님 / 아퀼라님 / 아프리카청춘이다님 / 안녕내게다가와님 / 안영님 /  알린님 / 알모경님 / 알바는 힘들어님 / 알찬열매님 / 알콩님 / 알티스트님 / 애기경뚜님 / 애플님 / 얀새님 / 얄루얄루님 / 얍얍님 / 양양님 / 얼룩말님 / 얼음님 / 얼음연못님 / 얼음팩님 / 에뜨왈님 / 엘도라됴님 / 엘르님 / 엘리제님 / 여니님 / 여리야님 / 여정님 / 연필깎이님 / 열릭님 / 열매님 / 열블리/ 예북님 / 오구후나님 / 오덜트님 / 오뚜막님 / 오렌지님 / 오로라님 / 오바람님 / 오브님 / 오센님 / 오지배님 / 오징어독자님 / 오카와리님 / 오타님 / 오호랏님 / 옥동자님 / 온동이님 / 올봉님 / 왕뚜껑님 / 요나님 / 요다댥님 /  요맘떼님 / 요맘때님 / 요미요미님 / 우럭우럭님 / 우리니니님 / 우바우님 / 우비님 / 우유님 / 우유퐁당님 / 움파룸파님 / 웅떡웅떡님 / 워더님 / 워더도경수님 / 월하님 / 유레베님 / 유유세훈님 / 윤아얌님 / 율님 / 율이님 / 윰니님 / 윰님 / 으니님 / 으하힝님 / 은밀함님 / 은하님 / 은하수님 / 음마비회원님 / 응급실가노사님 / 읭읭읭님 / 이가탄탄님 / 이나님 / 이네리님 / 이방그탄조님 / 이불님 / 이상향님 / 이슬비님 / 이십오님 / 이오님 / 이웃집여자님 / 이야핫님 / 이응님 / 이태원맥날님 / 일공오님 / 일공오님 / 일라일라님 / 잇쨔님  / 잉여님

* ㅈ,ㅉ

자까님님 / 자명종님 / 자몽/ 자몽님 / 자몽이제일조아님 / 자벼루세상님 / 작가님 / 잘자요님 / 재뀨!/ 전화님 / 정글님 /  젖소님 / 제본할렐루야님 / 제이님 / 제인님 / 젤라님 / 젤름달님 / 졔님 / 조각배님 / 조니나님 / 조로님 / 조카밥오님 / 족발발족님 / 졸업사진님 / 죠스바님 / 죠옹대애님 / 준회의향기님 / 중독님 / 쥬시쿨님 / 쥰수쥰수님 / 지닝님 / 지안님 / 지오그래픽님 / 지유가오카님 / 직목디오님 / 짱구님 / 짱짱맨님 / 쪼꼬미님 /  쪼꼬초코바님 / 쭈꾸미님 / 찌글찌글님 / 찐만두님 / 찡찡님  

 



* ㅊ

 

차르다시님 / 착한생각님 / 찬샤님 / 찬열빠님 / 찬열이네할머니님 / 차차님 / 찬효세한님 / 찰떡님 / 첫눈에님 / 청춘님 / 체리님 / 체블님 / 첸시코기님 / 초로님 / 초록사과님 / 초록이님 / 초코나무숲님 / 초코붕님 / 초코아몬드님 / 초코에몽님 / 촉촉한초코칩님 / 춘향이님  총총총님 / 치즈머핀님 / 치즈스마일님 / 치킨님 / 치킨은허니콤보님 / 칭칭님 

* ㅋ

카누아메리카노님 / 카이델라님 / 카카오님 / 카키님 / 카프님 / 카프리썬님 / 칸타타님 / 캔디경수럽님 / 캔디님 / 코델리아님 / 코코넛님 / 콜라님 / 콤탱이님 / 쿄쿄S/ 쿠몬님 / 쿨링젤님 / 큥큥거려님 / 퀘이사님 /


​* ㅌ


타앙슈욱님 / 타오네엄마님 / 탄산수님 / 탈링님 / 터진 호빵님 / 업님 / 텅장님 / 테라피님 / 토끼님 / 톡톡님 / 통밀님 / 트롤님 / 티슈님 

* ㅍ

파랑새유치원님 / 판타지님 / 퍼렁님 /  페라리님 / 페코님 / 펜잘규님 / 포도가시님 / 폭풍님 / 푸울님 / 푸울님 / 퓨어님 / 프라푸치노님 / 프리오님 / 프링글스님 / 플랑크톤회장님 / 플요님 / 피융피융~/ 피자님 / 피크닉님 / 피타츄님 / 핑구름님 / 핑쿠핑쿠님 / 핑크공주님 / 핑키님 

​* ㅎ


하늘님 / 하늘에피는꽃님 / 하랴랴님 / 하치님 / 하트./ 하트입술님 / 한강돗자리님 / 한울님 / 한청월님 / 핫초코님 / 항상님 / 해변님 / 해피님 / 햇살님 / 허니님 / 허니됴님 / 허니콤보님 / 허쉬님 / 헌신님 / 헤이호옹님 / 헤헤헿님 / 현복님 / 현이님 / 현화님 / 혜령님 / 혜자님 / 호구님 / 호두님 / 호비님 / 호이님 / 호이호잇님 / 혹시몰라경고하는니니님 / 혼또니님 / 홈매트님 / 홍시인 / 환상님 / 후니야님 / 훈니님 / 훈훈님 / 히웁님 / 희내님 / 힐링몬님 / 힝이님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3

대표 사진
독자170
전화에요!! 찬열아ㅠㅠㅠㅠㅠ 불안하다고ㅠㅠㅠㅠㅠ 진짜 심장이 쿵쾅쿵쾅뛰어ㅠㅠ 오늘도 잘봤습니다 매번 말하는 것 같은데 작가님 사랑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77.58
밤비예여ㅎㅎ 찬녈이가 저러는데는 이유가 잇겟져ㅠㅠㅠ다음편을 기다리구잇겟습니다ㅎㅎ 오늘도 잘봣어여♡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1
찬열이 좀 이상해여....ㅠㅠㅠ 왜 저러는 걸까요 무섭게시리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20.219
#두밍이에여.. 와 차녀리 예전부터 불안하긴 했는데 이런식으로 나올줄은 전혀 몰랐어요ㅠㅠㅠㅠ 이 분위기에 노래까지 더해지니까 괜히 긴장되고 그러네여... 아무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4
달달이 왔어요!!! 찬열군이 등장했을 때 부터 이건 뭐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는데 말이죠..우리 찬열군의 행동이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어떤 인물 인지도 궁금해 지네요. 도작가는 읽으면 읽을 수록 빠져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작품입니다ㅋㅋㅋ근데 이상하게 저는 도작가 느낌이랑 작가님 느낌이랑 되게 비슷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막 들어요ㅋㅋㅋ그냥 막 묘하면서 사람 취하게(?)하는 그런 매력을 가지신 것 같아요..그래서 제가 사랑하고 끙끙 앓는 대상이 되는 것 같기도 해요ㅋㅋㅋ이렇게 전 오늘도 작가님의 작품에 사랑 고백을 살포시 하고 갑니다....ㅋㅋㅋㅋ늘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 질 지 궁금하게 만드는 타이밍에 적절하게 끊어 주시는 작가님!!!ㅋㅋㅋㅋ 독자들과의 밀당이신거죠?ㅠㅠㅠㅠㅠㅠㅠ항상 감사하게 작품 잘 보고 갑니다!!ㅎㅎ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5
젤라에요! 정말 찬열이는 무슨사람인지.. 모르게써여8ㅅ8.. 준며니도 무섭구..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6
오타에오ㅛㅁㅁㅁ!!!!! 아니 여기 나오는 찬열이 너무 얄밉 ㅠㅠㅠㅠㅠ후ㅠㅠㅠㅠ진짜ㅠㅠㅠ왜그래 찬ㅇㄹ라....8ㅅ8 준면이 준ㄷ위기도 워 ㄷㄷ 무섭 팀장님이란... ㅌ찬얼이랑 통화하는거에 진짜 화난 그 감정이 막 느껴지는데...워... 게다가 찬열이는 어ㅐ 찾아간걸까여... 뭘 원하는 거길래....☆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7
닻별입니다!
와.... 찬열이가 무섭게 느껴지는거 저 뿐인가요? 행동하나하나가 소름이 돋는데... 거기다 준면이에게 지지않는 기세란... 도대체 찬열이가 불안한 세사람의 관계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하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16.157
내 마음속에 있다 임마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4.45
해변입니다! 찬열이를 어떤 캐릭터로 어떻게 풀어나가실지 너무 궁금했는데 찬열이도 준면이 만큼 무섭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찬열이와 준면이 사이에 오고간 대화가 bgm이랑 너무 잘어울러져서 괜히 섬뜩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음편도 너무 기대됩니다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8
암호닉 신청은 안받고 계신건가요ㅠㅠㅠㅠㅠ그리고 찬열이는또 뭐하는앤지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77
하..여행 갔다가 와서 암호닉 신청하려고 했는데 벌써 끝이 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 이런 슬픈일이..
근데 글이 정말 섹시해요!근데 찬열이는 무슨생각이지ㅠㅠ경수빼고 다 무섭다...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9
고리입니다!! 박찬열 진짜 속을 알수없는....도작가에서는 찬열이가 그렇게 미울수가 없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0
노래하는됴 임당..
작가닌!!!!!도작가가 책으로 나온다니..도작가.. 꼭 사고싶어요 미리 돈을 모아놔야겠네요ㅠㅠ
너무너무너무 기뻐요ㅠㅠ 만약 사게되면 처음으로 사게되는책이네요 허ㅓ허 작가님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사랑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1
안녕내게다가와입니다~~~~우리 도경수에게 은밀한 취미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알려지게 생겼네요~~ㅎㅎㅎ우리 박기자님은 왜이러씰까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2
곤듀
아.. 찬열이.. 으어이이이 뭐지 찬열이가 나쁜건지.. 도대체 꿍꿍이가뭔지ㅠㅠ 알수가없네요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79.216
엘리제에요!!
불안불안하던 박기자님이 일 치실 준비를 하고 계시에요... 어떤 일을 벌이실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3
불안불안하다열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은 언제나 짱이셔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4
바닐라라떼입다zzz 박차녈.... 다메요 너 냄새가 나 댄져러스하누냄새가 진동을 한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5
은하수에요! 아...박찬열 무섭.....왜 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적응안되게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나가지말지ㅠㅠㅠㅠ김준면 넌 애를 왜불러가지고는ㅜ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6
이상향입니다.
일단 브금 제 사랑. 읽는내내 간 쫄려서.......워후 근데 찬열이 도대체 왜 저러는거죠?ㅎㅎㅎㅎㅎ 절필이랑 문하생얘기는 왜 말하고다녀 이눔아!!!!!!!!
그리고 또 경수가 나간새에... 기자긴 기자네요 근데 어떻게 집에 들어갈 생각을.. 택배 기사는 무슨. 많이 해봤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찬열아 그러지마라ㅠㅠㅠㅠㅜ 이제 경수랑 여주랑 이어질려고하는데 왜그래...?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준면이든 찬열이든 여주한테 해코지 할것같아서 무섭다ㅠㅠㅠ 아무일도 안 일어나기를.. 경수야 가던거 다시 돌아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7
무제예요
찬열이는 첫 등장때도 좀 의미심장하긴 했지만 이번 글에서는 좀 무서울정도네요
브금이랑 글의 긴장감이 너무 잘 어울려서 더 집중할 수 있는 효과가 있었던것 같아요!
으 괜히 글 분위기 때문에 그런가 찬열이아가 여주한테 해코지할 것 같은 기분이...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8
찬열이가 캐릭터에 잘 어울리네요ㄷㄷ
준면이도 그렇지만 뛰는 준면 위에 나는 찬열인듯
무슨 일 나진 않겠죠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9
오오@@!!!! 드디어 정주행 끝 ㅠㅠㅠㅠ 오늘도 재밌는 글 감사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0
기린뿡뿡이에요! 그냥 여주는 문 아무한테도 안 열어줬으면 조케따... 회사가서 준면이랑 얘기하고 오면 시간 꽤 걸릴텐데 찬열이는 그동안 무슨 얘기를 할지ㅠㅠㅠ 그냥 나오면 불안해! 찬열이 말 그대로 신입 기자인데 왜 그렇게 의미심장해ㅠㅠㅠ 찬열이든 준면이든 그냥 여주한테 관심 갖지 마로라...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1
멜라니입니당! 찬열이뭐지ㅜㅜㅜ뭠가일칠것같긴했는데ㅜㅠㅠ너그러는거아냐ㅜㅜㅜ오늘도잘읽었어요작가님♡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2
경수해에요!!! 아..찬열이 왤케 얄밉죠?..후 따악 한대만 치고싶.. 경수야 돌아와..살려죠..흡 눈치빠른열이가 또 무슨일을 저지를것만 같은..ㅠㅠㅠㅠㅠㅠ이번편도 잘보고갑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3
PEACE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4
아 찬열이 대체 누구지 진짜 궁금하다ㅜㅜㅜㅜㅜㅜㅜ진짜 와ㅜㅜㅜ 재밌게 보고가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5
헐뭐지... 왜저러는거죠ㅠㅠㅜㅠ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 댓글
#꿀애정 입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6
#두근이에여ㅜㅜㅜ찬열이ㅠ너무 불안해요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70.98
핑쿠핑쿠
아ㅜㅜㅜ작가님 진짜 대박이에요!ㅜㅜ너무좋아요!!!ㅜㅜㅜㅜ경수 준면이한테 한대 맞는건 아니죠ㅜㅜ찬열아 넌 도대체 어떤 아이인거야!!!ㅜ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7
핫초코에용 하 정말 글 분위기가 너무 무섭다 준면이가 제일 무서운 존재인줄 알았더니 준면이 위에서 준면이를 내려다 보고 있는 찬열이가 있었네 허이고,,,,, 진짜 저건 기자가 아니라 그냥 뭔가 일을 칠라고 작정한 거같아 무셥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8
[꿈꾸는나] 경수 절필 얘기가 쓰였나보네요 인터뷰에... 경수가 로맨스 그것만 쓰고 절필한다더니 인터뷰에서도 얘기를 했나보군요 ㅋㅋㅋㅋㅋㅋㅋ 하필 그걸 문게 찬열이라니! 찬열이는 꽤나 위험한 인물인가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도작가에는 사심 없는 인물이 한 명두 없을까요... 제 사심이지만 경수가 절필 하고 난 뒤 이야기도 궁금하긴 해요. 그.. 상실감? 공백감?을 글을 쓰는게 아니면 뭘로 채울까 하는 생각도 들고... 경수가 어머니에게 사랑받고싶은, 어머니가 기뻐하셨으면 좋겠다는 그 생각이 글을 쓰는데에 지배적으로 깔려있는 것 같은데 만약 글을 안쓰면.. 여주를 중심으로 다른 걸 찾게 될지 하하 궁금하네요 힠히 그래도 아직은 작가로서의 경수의 모습을 더 보고싶습니다 하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9
잘자요
잠잠하다 싶으면!!!!!!!!!! 이렇게 일이 하나씩 터지고... 저는 찬열이가 경수 팬이라고해서 그냥 되게 자기 일에 열심히 하는 순수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닌가봐요...... 찬열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잘 읽고가요 !!!!! :D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0
찬열이가 수상한데요ㅠㅠㅠㅠㅠㅠ불안하다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2
빽이에요 찬열이가 드디어 일을 치네요ㅠㅠㅜㅜㅠㅠㅠㅠ 이 글은 읽어도 읽어도 뭔가 묘하고 쎄~한 기분이 매 편 남아있는것 같아요ㅋㅋㅋㅋ 다음편 보러갈게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3
안 계시다 이 장난꾸러기 자식아!!!! 씨 난 또 설레고 난리야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4
됴북이예요!! ! 와 찬열이ㅋㅋㅋㄱ진짜 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5
찬열이랑 준면이가 한패인지알았더니!!! 아니었군요 그럼 서로서로 대립하는관계!?? 예상치못해서 정말흥미진진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6
오구후나입니다....와우.... 찬열이 왠지 준면이보다 더한 스멜이 오네요.... 진짜 와 찬열아 너 핵소름..!!!!!! 무섭다.... 집에 들어오면 안돼 여주야 막아!!!!!!!!!!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7
찬열아넌왜그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경수좀다들냅둬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8
아이 박찬열 뭔가 불안스럽게스리 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9
모카입니다.
잠만욬ㅋㅋㅋ 찬열아 안돼 왜 왜 무섭게 그러냐ㅠㅜㅜㅠ 왜 도작가 없을때 우리 이쁘니 문하생 괴롭히게? 아니면 딴맘있니? 왜 여자 혼자 있는 집에 들어가려고 그러냐ㅜㅠㅜ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0
찬열이진짜무슨생각인거지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1
무ㅜ얏?.......준면이에 이어 찬열이까지 여주한테 관심이 생기는 고얏....?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2
찬열이의 속내가 궁금해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3
찬열이 뭐죠ㅠㅠㅠㅠㅠ뭐져..무슨 생각을 하고 저러는거져..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4
헐헐헐 찬열이 완전 얄밉네욬ㅋㅋㅋㅋ준면이도 얄미운데 둘이 비슷...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5
의심쩍게 왜 찾아 온 걸까나 흠흠 후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우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6
요나에요! 제가 요즘에 정신이없어서 도작가도 못읽고있었네요ㅜㅜㅜㅜ아 찬열이뭐죠 불안하다고 불안해ㅠㅜㅜㅜ무섭게 준면이도 살벌하기 없네요ㅜㅜㅜㅜ잘보고 갑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7
와 진짜 박찬열은 배체 뭘 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기자인만큼 특종이라서 그런건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8
헐..찬열이는뭔데이렇게소름끼치는거죠...하필이면경수가없을때에..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9
찬열아ㅜㅜㅜ오ㅑ그래ㅜㅜㅜ무섭게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0
으엉찬열이얄미워.....무슨일일어날거같아서 도작가없다고더불안하네여 아무도열어주지말라고그렇게말햇건만!!!!말안듣는여주여어휴 독자들다불안해하고잇어요ㅋㅋ 재밋게보고가요작가님뭐매번하는얘기지만싸라해요!!!ㅎ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 일 없었으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2
으어유ㅠㅠ 시계입니다... 경수도 없는데... 어우 왜이리 걱정되는거죠...? 불안해요ㅠㅠㅠ 브금부터ㅠㅠㅠㅠ 어흐규유ㅠㅠ 담화 빨리 보러가야겠어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3
뿌꾸빰이에욥 ㅠㅠ 찬열이가 도대체 무슨 꿍꿍이가 있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저히 알 수 없는 인물들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4
찬열아 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또 약간 세쿠시하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5
문막열어주면 안되는데!!!!!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6
와ㅠㅠㅠㅠ진짜 다음에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7
찬열이 뭐야ㅜㅜㅜㅜㅜㅜㅡㅠㅡㅜㅜㅜㅜㅜㅜㅜ뭔데ㅜㅜㅜㅜㅜㅜ 경수좀 가만히내버려둬 이 주위사람들아ㅜㅜㅜㅜㅜㅡㅜㅜ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02.59
루양입니다! 차녀리...뭔가 많이 불안한데욬ㅋㅋㅋ그르지마...불안하게 만들지마ㅜㅜㅠㅠ편집장님 오늘 화난 모습마저 잘생김의 냄새가 나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8
헐 박찬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기를 치다니 완전폭풍이네요폭풍 ㅍ퓨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9
안계시면 뭐하려구 찬열아ㅠㅠㅠㅠ무서웟...흐윽...이번 화 너무 긴장감있어요 대박..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0
찬열아....... 너 뭐냐??? 불안하게 하지마 우리 경수 힘들게 하지마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1
헐 찬ㄴ열이ㅠㅠㅠㅠ너무 불안하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2
찬열아 왜그러니?...ㅠㅠㅠ불안하게ㅠㅠㅠㅠ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3
오오 ㅠㅠ다음편 기대된다...ㅜㅜㅜ보러가야죠ㅠㅠㅠㅠㅠㅠ혹시나했는데 역시나...ㅜㅜ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4
작가님이 착한인물은 없다고 했을때 찬열이가 이런일을 한번 할줄은 알고있었죠 그래도 큰 일 없이 잘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5
찬녀라!!! 그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6
찬열이 대체 뭔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7
찬열이... 뭐야ㅠㅠㅠ 불안해요ㅠㅠㅠㅠ 경수가 걱정하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8
찬열이 소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9
안돼!!! 찬열아!! 들어오는 건 안된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0
정주행♥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1
뭐녀ㅠㅠㅠㅠㅠㅠㅠ재박 ㅠㅠㅠㅠㅠㅠ
8년 전
123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