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전정국] 우리반 철벽남 흠모하는 썰 03

[방탄소년단/전정국] 우리반 철벽남 흠모하는 썰 03 | 인스티즈

우리반 철벽남 흠모하는 썰

w.쿠키냠냠

안녕ㅋㅋㅋㅋㅋ

오늘도 나 기다렸지??^^ 기다렸다고 믿을게ㅎㅎ

오늘은 정국이가 많이 나올거야 메이비...ㅋ

[방탄소년단/전정국] 우리반 철벽남 흠모하는 썰 03 | 인스티즈

김태형이 자기집 오라길래 알람 10시에 맞추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까 10시 30분이였음ㅋ

이것도 엄마가 깨워서 일어난거...ㅎㅎ

바로 올라갈까 생각했는데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머리 깜고 갔어

벨 누를까 생각하다가 그냥 비번치고 들어갔지ㅋㅋ

" 김태형!!!!!!!!! 누나왔다!!!!!!!!!!!!! "

신발도 터프하게 벗고 들어갔는데 못보던 신발이 있는거야

신발샀나하고 들어가니까 쇼파에 정국이로 보이는 남자애가 앉아있는거야

이젠 헛것도 보이네하고 쳐다봤는데 정국이였음ㅋ

김태형 이 슈발람ㅋㅋ 정국이 왔다면 왔다고 해줘야지ㅠㅠ 머리라도 감고가서 다행이였어

진짜 쪽팔려서 가만히 있었는데 정국이랑 눈마주쳐서 정국이가 먼저 인사함ㅋㅋㅋ

" 슛돌이 안녕 "

" 엏ㅎㅎㅎ.. 안녕ㅎㅎㅎㅎ^^ "

영고슛 ㅡㅡ

정국이가 쇼파에 앉아있어서 나는 걍 땅바닥에 앉았어

김태형이 부엌에서 뭐 하는지 존나 소란스럽길래 부엌으로 가보니까 과일 깎고 있었음ㅋㅋㅋㅋ

" 헐 미친놈아!!!! 껍질을 왤케 두껍게 벗겨 "

" 주는대로 쳐먹어 ㅡㅡ "

" ㅇㅇ.... "

근데 나도 과일 졸라 못깎아서 그냥 짜져 있었음ㅋ

김태형 쳐다보다가 거실갔는데 정국이는 폰하고 있었고 괜히 뻘쭘해서 티비를 키니까 뮤뱅에서 방탄이 춤추고 있는거야ㅎㅎ

거기 씨걸이랑 정국이랑 졸라 똑같이 생김;;;

속으로 내적댄스 추면서 완전 흐뭇하게 쳐다보고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감탄사가 막 나왔엌ㅋㅋ

" 오~~~ "

" 크으....... "

" 이야..... 세상에........ "

" 대박.... 하... "

" 맙소사.... 미친!!!!! "

근데 정국이가 있다는걸 뒤늦게 떠오른거얔ㅋㅋㅋ

정국이는 나 쳐다보고 있었음... 아 졸라 쪽팔린다;;

" ㅎㅎㅎㅎㅎ...ㅎㅎㅎ "

어색하게 웃으면서 채널돌림ㅋ

아오... 병신 ㅡㅡ

그러다가 심심해서 티비끄고 나도 폰 만졌어

페북 들어가서 웃긴 영상이라길래 동영상 눌렀는데 갑자기 귀신이 꺄아아아거아각ㄱㄱ!!!!! 하는거야

존나 놀라서 나도 소리지름...

" 아어아아가어아아아아아악ㄱ!!!!!!!!!!! "

소리지르면서 뒤로 넘어졌는데 폰도 위로 날라가고 머리부터 박아서 대자로 뻗음ㅋㅋㅋㅋㅋ

쿵!!!!!!소리 나가지고 김태형도 과일 깎다가 놀라서 거실로 뛰어왔어

김태형이 존나 비웃는데 쪽팔린거보다 아프고 진짜 놀라서 막 눈물이 나오는거야ㅠㅠ

" 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페북 쓰레기ㅠㅠㅠㅠㅠㅠ 존나 놀랐잖아ㅠㅠㅠㅠㅠㅠㅠ 엉엉얼ㄹ앙ㅇ엉ㅠㅠㅠㅠㅠㅠㅠ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탄소 울엌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 울지맠ㅋㅋㅋㅋㅋㅋㅋㅋ "

" 쪼개지마 슈발롬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야 괜찮아? "

정국이가 내 몸 일으키면서 물어보는데 너무 가까웠음ㅋㅋ

정국이는 피부도 졸라 좋아;;;

탁자위에 휴지 있는데 그거 뜯어서 닦으라고 주고 아픈게 좀 멎으니까 존나 쪽팔렸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폰은 액정나갔어ㅋㅋㅋㅋ

아이폰이라서 수리비 개비쌈..

그래서 아직도 그 상태 그대로임ㅡㅡ

타자칠 때 마다 가루가 조금씩 나오지만 그래도 쓸만해ㅋ....

" 진짜 김탄소 하루도 조용한날이 없냨ㅋㅋㅋㅋ "

" 페북 탈퇴할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으면 안되는데ㅋㅋㅋ "

순서대로 김태형 나 정국이가 말했어ㅋㅋ

존나 설레서 가만히 짜져있었는데 김태형이 계속 쪼개다가 과일들고와서 먹으라고 했어

포크로 과일 집어서 먹는데 김태형이 게임하자는거야

" 우리 저스트댄스하자 "

" ㅋㅋㅋㅋㅋㅋ춤하면 김탄소지~~ "

" 지랄옘병 ㅡㅡ 똥싼다 또ㅋ "

정국이는 걍 아무말 안했는데 김태형이 억지로 일으켜서 하긴 했어

왓더팍세이 링ㄹ일ㅇ일익ㅇ 거리는 노래?? 그거 하자는겈ㅋㅋㅋㅋㅋ 더팍스였남

" 좀 정상적인거 하자;;; "

" 진 사람이 점심 설거지 몰빵 ㅇㅋ? "

김태형 말에 진짜 미친듯이 춘거 같음ㅋㅋㅋ

정국이 나 김태형 이렇게 섰는데 정국이가 춤추는거 몰래몰래 곁눈질로 봄

그래서 박자 여러번 놓쳤는데 기계가 퍼펙트로 인식해서 별 5개 받음ㅋ

" 와!!!!! 1등ㅎㅎㅎㅎ "

정국이는 완전 대충추는거 같던데 김태형이 꼴등이였엌ㅋㅋ

븅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태형이 믿을 수 없다면서 다시하자 했는데 정국이가 쿨하게 씹고 쇼파에 앉음

" 이건 믿을 수 없어..... 다시해!!!!!! "

" 이번에 한판해서 니가 이기면 내가 설거지할테니까 내가 이기면 치킨사줘ㅎㅎ "

" ㅇㅇ "

김태형이랑 또 했는데 노래 제목이 생각안난다;;;

되게 섹시한 노래였는데... 뭐드라

암튼 추는데 춤이 진짜 힘든데 막 요염한춤이 많은거야

" ㅋㅋㅋㅋㅋㅋ김탄소 존나 섹시하네ㅋㅋㅋㅋ "

" 너 하루만 살고싶지? ㅡㅡ "

김태형이 내 춤보고 웃는다고 계속 X 떠서 결국엔 내가 또 이김ㅋㅋㅋㅋ

치킨 먹을생각에 들떠서 무심결에 뒤돌았어

정국이랑 또 눈마주쳤는데 계속 나 보고 있었던건지 얼굴에 웃음기가 엄청 많은거야

설마했는데 설마가 사람잡음ㅅㅂ

저스트댄스 끝나면 순위발표하고 춤추는 모습 잠깐 틀어주는데 뒤에 짤막하게 정국이도 녹화 됐는데 계속 나 보고 있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김태형이 우울할 때 마다 봐야한담서 저장함ㅋ

그래서 나한테 또 등짝맞음ㅋ

" 아 배고파 탄소야 밥 좀 해라 "

" ??? 니가 점심 먹으러 오라했잖아 ㅡㅡ "

" 아아아아아 몰라 빨리 해보셈 배고파 "

" 와... 와 씨 진짜... "

어이없어서 김태형 때리려고 했는데 김태형이 정국이랑 붙어서 앉아있었거든ㅋㅋ 때리는거 포기함...

냉장고 열어서 재료보는데 스파게티 소스가 보이는거야

" 스파게티 싫어하는 사람!!!!!!! "

" 냉동고에 치즈 있으니까 치즈도 올려주셈ㅋㅋㅋ "

김태형이랑 정국이랑 둘이 티비본다고 여기 보지도 않고 얘기하는데 개얄미웠음 ㅅㅂ

물론 우리 정국이는 제외^^

스파게티 면 삶고 양파랑 당근 써는데 내가 칼질 존나 잘해서 탄ㄱ탁탁탉ㄱ탁탁ㄱ탁ㄹ하고 써니까 김태형이 오~~ 이지랄함ㅋㅋ

스파게티 다 만들고 냉동고에서 치즈 꺼내서 들이부음ㅋㅋ

어차피 울집꺼 아니라서 막 넣고 오븐에 넣으니까 맛있는 냄새 쩔었음

접시랑 컵 들고가라고 하고 숫가락이랑 젓가락 가져가려고 했어

집구조가 숫가락통위에가 컵이랑 접시 있는 칸이 있거든??

난 당연히 김태형인줄 알고 아무생각없이 숫자대로 뽑는데 냄새가 김태형 냄새가 아닌거야

그래서 고개를 팍 하고 드니까 정국이였음ㅋㅋㅋㅋ

정국이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존나 잘생겨서 바로 고개 깔음......

부끄러웠어 >_<

ㅈㅅ...ㅎ 약간 자세가 내 뒤에 바로 정국이가 있는 자세라서 존나 설렜어;;;;

진짜 머리 감은게 신의 한수였음ㅠㅠㅠㅠㅠㅠㅠㅠ

머리 안 감았으면 정수리 냄새 쩔었을텐데ㅋㅋ..

오븐에서 스파게티 꺼내서 먹는데 사실 너무 배고파서 정국이 의식 안하고 막 먹었어

내가 뜨거운걸 엄청 잘먹어서 존나 많이 먹음ㅋㅋ

" 좀 천천히 먹어 돼지야 "

" 밥 먹을 땐 개도 안거드리거든 "

" 넌 개보다 못하잖아... "

" 진짜 너 하루만 살고싶지? 김태형 최소 하루살이 ㅡㅡ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정국이가 웃긴지 막 웃는데 너무 잘생겼어;;;;

아 진짜 엄청 예쁘게 웃는데 잘 안웃어...

존나 많이 먹고 설거지는 김태형이 하니까 화장실 들어가서 가글하고 입주변 닦고 나와서 김태형 방 들어가서 침대에 누움ㅋㅋㅋ

김태형 특유의 냄새 나서 베개에 얼굴 쳐박고 맡고 있었는데 김태형이 방에 들어왔는지 문소리가 나는거야

그래서 그냥 고개 안들고 있었지

근데 김태형이면 드럽다고 내려오라고 난리였을텐데 가만히 있으니까 이상해서 고갤 들었는데 정국이가 있었음

정국이가 뭘 구경하고 있었어

근데 내가 시력이 안좋아가지고 눈 찌푸려서 보는데 사진인거야

무슨사진인가하고 보니까 어릴 때 김태형이랑 나랑 발개벗고 노는 사진이였음

" 헐!!!!! "

존나 놀라서 침대에서 바로 내려와서 책상에 붙어있는 포스트잇 떼서 가리니까 정국이가 나 빤히 쳐다보는거야

어색하게 빙구처럼 웃었지..ㅋ

" 이거 너야?? "

" 어...ㅎㅎㅎ 어릴 때 사진을 모하러 봐ㅠㅠ "

" ㅋㅋㅋㅋ귀여운데 "

사실 텍스트로 보니까 되게 분위기 좋아보였지 정국이 목소리가 진짜 무미건조했어....

예의상하는??? 그런 식이였지..ㅋ

" 음.. 김태형 졸사볼래?? 진짜 웃긴데ㅋㅋㅋㅋ "

" 어 "

졸업앨범 꺼내서 김태형 졸업사진 보여주니까 정국이가 막 웃는거야

오랜만에 봐서 나도 웃겨서 같이 웃었는데 김태형이랑 내가 같은 반이란걸 망각하고 있었어;;;

정국이가 내 졸사보더니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나냐고 물어보는데 진짜 창문열고 뛰어내리고 싶었음..ㅋ

" 헐.. 제발 본 거 잊어줄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ㅋㅋㅋㅋㅋㅋ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제일 늦었다?? "

사진 바로 밑에 말하고 싶은 말 쓰는 칸이 있었거든?? 내가 봤을 땐 핵간지난다고 생각했는데 정국이가 소리내서 읽으니까 존나 쪽팔리는거야....ㅋ

다른애들은 커서도 연락하자^^ 이런거였는데 나만 저러니까 시바ㅠㅠㅠ

정국이한테 자꾸 쪽팔린모습만 보여주니까 진짜 영원히 잠들고 싶었음

김태형이 설거지 끝났는지 빨리 나오라고 해서 정국이랑 같이 방에서 나갔어

김태형이 또 게임하자길래 피곤하다하고 쇼파에 있는 쿠션 바닥에 놓고 누웠음

"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살쪄!!!! "

" 응~ 안물어봤어~ "

김태형한테 대꾸해주고 폰 액정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었는데 살찐다면서 자꾸 발로 차길래 빡쳐서 앉음ㅋ

괘씸해서 발가락으로 쿠션 들어서 김태형한테 던짐

내가 발가락 힘 졸라 세서 김태형 얼굴에 맞았엌ㅋㅋㅋ

" ㅋㅋㅋㅋㅋ나이스샷ㅎㅎㅎ "

김태형이 막 쇼파에서 일어나더니 갑자기 내 손목 잡는거야

개쫄아서 김태형 쳐다보니까 김태형이 갑자기 옆구리 간지럽히는거야

" 그만햌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 제발ㅋㅋㅋㅋ 그만햌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진짜 간지럽히는거 내가 약해서 나중엔 막 눈물 나올 지경이였음

발버둥치면서 살려달라고 빌었어ㅋㅋㅋ

" 살려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려주세옄ㅋㅋㅋㅋㅋㅋ 태형앜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 제발ㅋㅋㅋㅋㅋㅋ 그만햌ㅋㅋㅋㅋㅋㅋ 개새끼얔ㅋㅋㅋㅋㄱㅋㅋㅋㄱ "

김태형이 완전 얄밉게 쪼개면서 자기 말 따라하면 봐준다는거야

" 내 말 따라하면 멈춰줌ㅋㅋㅋㅋㅋ "

" 빨리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ㅋㅋㅋㅋㅋ "

" 태형오빠 그만해주세요~ "

ㅋ...오빠는 지랄

존나 비굴하지만 김태형이 말한대로 말했어

" 태형오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ㅋㅋㅋㅋㅋ햌ㅋㅋㅋㅋ주세욬ㅋㅋㅋㅋㅋㅋ "

" 그래 탄소야^^ 앞으로 오빠한테 까불지마렴ㅋ "

아오 빡쳐!!!!!!!!!!

정국이만 없었으면 김태형 존나 때리는데ㅠㅠㅠㅠㅠㅠ..

표정 정색하고 머리 정리하면서 일어나니까 김태형이 맞는 줄 알고 가드 올리던데 좀 애잔했음ㅋㅋㅋ

" 모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태형 비웃으면서 조심히 정국이 염탐함...

진짜 너무 잘생겼어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한 게 별로 없었는데 벌써 6시였어ㅋㅋㅋ

" 야 김태형 밥줘 배고파 "

" 점심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배고프냐 "

" 헐ㅡㅡ 벌써 6시거든?? "

" 벌써???? 시간 개빠르다 "

김태형 저 병신 ㅡㅡ

김태형은 부엌가고 거실엔 나랑 정국이만 남았어

사실 정국이 폰번호 물어보고 싶었는데 쫄보라서 가만히 있었음ㅋ

김태형이 냉장고에서 반찬꺼내는 소리랑 찌개 데우는 소리랑 티비소리 밖에 안들렸음

뻘줌해서 괜히 손가락 장난하면서 앉아있는데 정국이가 쇼파에서 일어나길래 쳐다봤지

근데 정국이가 나한테 오더니 폰을 내미는거야 그래서 정국이 올려다보니까

" 번호 좀 "

딱 저렇게 말했어ㅋㅋㅋㅋ...

정국이한테 번호 찍는데 틀린번호 없는지 빠르게 확인하고 건내줬어

심장이 막 쿵쾀쿵쾅 거려서 내 심장소리 들리는거 아닌가 하고 걱정 될 정도였음ㅠ

정국이가 전화 걸더니 가는거 확인하고 끊더니

" 내 번호니까 저장해 "

내적댄스 추면서 고개 끄덕였어ㅋ

얼굴 진짜 빨갰을텐데 북흐럽다ㅎ.ㅎ

그리고 김태형이 밥 먹으라길래 의자에 앉아서 또 막 먹음ㅋㅋㅋ

된장찌개랑 잡채도 있었고 또 뭐지.. 스팸도 있어서 또 많이먹음ㅋㅋㅋ

요새 맨날 과식해 ㅡㅡ

고2되고 나서 3키로 찜 살빼야하는데ㅠㅠㅠ

ㅎㅎ 엄마가 콩나물국 끓이는데 냄새쩐다

나중에 또 올게 ㅂㅂ!!

세상ㅇ에 이런 쓰렉이글에도 암호닉ㄱ이 있다니ㅠㅠ

죄성해여...ㅋ 댓글 오늘 봐서 이제 적네여ㅎㅎ^^..

[암호닉]

초코, 뿝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