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우리결혼했어요 04
![[EXO/루민] 우리결혼했어요 (글로벌) 04 \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file2/2016/01/28/0/3/5/03534a216cb66b23ee14c1602476fba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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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의 친구들은 올해 초 루한과 함께 시크콤을 찍은 찬열과 세훈이었음. 루한이 짐을 들고 굳은 민석에게 이리 오라며 신혼집으로 감 루한이 찬열과 세훈에게 인사하고 민석에게 소개해줌 이쪽은 박찬열이고 여기는 오세훈. 찬열과 세훈에게도 민석이를 소개해줌. 찬열이 환하게 웃으며 민석과 악수하고 세훈도 덩달아 악수하며 인사함. 대충 인사가 끝났다 싶어 루한이 들어가자며 세훈에게 문 좀 열라고 함 루한은 양 손에 짐을 들고있어서 당연히 문을 못 엶. 그나마 문에 가까히 있는게 세훈임 그런데 세훈은 루한이 문 열어달라고 하자 형,시러여 라고 함 박찬열은 실세훈이라며 자신이 문을 열고 민석보고 들어오라고 함 그 뒤 따라서 세훈이 들어오고 루한이 들어오기도 전에 문을 닫아버림. 문을 열 손도 없는 루한이 결국 집 안으로 못 들어감 이걸 알아챈 민석이 문을 열어줘서 겨우 들어옴 신혼집에 들어와서 루한은 짐들을 부엌에 내려놓고 하나하나 정리하기 시작함 역시 그 옆에는 민석이 같이 정리해줌 찬열과 세훈은 여기저기 살펴보다 결국 마지막에는 부엌에서 알콩달콩한 저 둘을 발견함 찬열은 뭘 이렇게 많이 샀냐며 자연스레 과자 하나를 집어들었고 루한은 그걸 눈치채고 너네 점심먹이려고 그랬다며 찬열이 든 과자를 다시 뺏음. 그 때 세훈이 형 저희 아점 먹어서 배 안고파여 라고 하면서 과자가 들어있는 봉지를 들고 거실로 감 쇼파에 앉아 찬열과 둘이 열심히 과자를 뜯고 민석에게 나머지 루한형한테 정리하라고 하세여 이러면서 오라고 손짓함 민석이 우물쭈물거리자 루한이 가서 이야기 하라고 엉덩이 톡톡침 민석이 가자 찬열이 여기 앉으라며 자신의 옆을 가르키고 민석이 앉음 민석이가 앉자마자 찬열이 기다렸다는 듯이 루한형이 형 이상형이라고 한거 봤냐고 함 그리곤 세훈에게 그게 언제였지?라고 묻자 세훈이 몰라여 한 6개월 됐을껄여 이럼. 민석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 에? 이상형이요? 이러자 찬열이 방송 안 봤어요? 진짜 인터넷 안 하시나보다 이러면서 전에 힐링캠프나와서 루한이 이상형으로 민석이형 꼽았다고 이야기해줌. 그리고 우결 신청도 루한이 한 거라고 몰랐냐고 물어봄. 세훈이 옆에서 그거 형이 방송에서 말했다고 하지 않았어여? 이러자 찬열이 제작진에게 진짜냐며 방송 안나갔냐고 묻자 제작진이 내일 방송이라고 말해줌. 민석은 이상형에 우결신청에 새로운 정보들 때문에 살짝 멘붕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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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 루한씨가 우결 신청했다는걸 들었을 때 어땠어요?
민석 : 일단 메니져형, 전에 괜히 화내서 죄송하고, 제가 그만큼 좋았으니까 신청했을거라 생각해요.
제작진 : 이 이야기를 우결 시작 전에 들었다면 어땠을 것 같아요?
민석 : 좀 곤란했겠죠. 우결을 안 한다고 했을수도 있고요. 지금은 다행이 루한과 많이 친해져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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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은 찬열에게 우리 루한형 처음 봤을때도 민석이형 무대 보고있지 않았어여? 이럼. 찬열이 그 얘기를 듣고 아! 이러면서 손벽을 딱 침 그러더니 루한형밖에 또래가 없어서 친해져보려고 갔는데 자신의 핸드폰으로 스펙소 무대를 계속 돌려보고 있었다면서 정말 힐링캠프때 말한 이상형이 진짜였다는걸 실감했다고 호들갑 떨면서 말함 세훈이 또 옆에서 루한형 술 먹고 baby don't cry불러여 라고 말해줌. 그러자 찬열이 또 저번에는 같이 루한형집에서 술먹는데 스펙소가 컴백을 안한다며 안스컴이라고 갑자기 노래를 부르더라면서 뭔 노래냐고 했더니 스펙소 노래라고 말해줬다고 했음 세훈이 그날 이후로 루한형이랑 술 같이 안 마셔여 완전 시끄러워여 라고 함. 찬열이는 그래도 노래 잘 불렀다며 괜찮다고 해줌 그 때 루한이 정리를 끝내고 민석 옆에 와서 앉음. 민석이 계속 루한을 보고 웃자 루한이 왜 웃냐고 물어봄 그러니까 민석은 계속 웃으면서 아니라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듦. 그걸 보고 루한은 귀엽다며 머리를 쓰다듬어줌. 그걸 보던 찬열이 샘이났는지 민석에게 형은 첫사랑 없어요?라고 물어봄 세훈이도 궁금하다며 이야기해달라고 함. 민석이 루한을 슬쩍 보더니 루한이 쿨한척 괜찮다고 함. 역시 민석의 눈에는 루한의 표정이 굳은게 보이지 않는듯. 세훈은 그걸 보고 피식 비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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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 민석씨가 첫사랑 이야기 한다고 했을때, 솔직한 심정은 어땠어요?
루한 : 첫사랑은 첫사랑이니깐요. 그냥 첫사랑이잖아요?
제작진 : 저, 입가에 경련이..
루한 : 아니에요(억지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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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 자신의 첫사랑은 고등학교 1학년때였다며 자신이 먼저 좋아했고 그 친구랑 2학년때 문과랑 이과로 갈리면서 멀어졌다고 함. 거기에 자신이 연습생이 되면서 연락마저 끊겼다고. 찬열은 어어어..이러면서 안타깝다하고 세훈은 뭐 첫사랑이 항상 그렇져 이럼. 루한은 아무말도 없음. 아마 사귀지 않았다는거에 안심하는 듯한 미소를 지으며 자비로운척 연락닿으면 좋겠다라고 함. 갑자기 세훈이 시계를 보더니 루한에게 형 비행기 몇시야? 이럼. 민석은 아무것도 몰라서 응? 이러면서 루한을 보고 루한은 6시라고 함. 찬열은 민석을 보고 오늘 루한형 중국갔다가 다음날 홍콩인가? 맞아? 아무튼 거기 간다고 함. 그리고 루한에게 왜 민석이형한테 말도 안해줬냐며 뭐라고 함. 민석은 루한에게 서운해하는 티가 좀 보였지만 괜찮다며 뭐때문에 가냐고 물어봄. 루한이 오늘 중국에서 시상식 있고 내일이랑 모레는 촬영있다고 말해줌. 그리고 가는김에 휴가도 받아서 홍콩에서 하루나 이틀정도 쉬고온다고 함. 민석이 재밌겠다며 비행기 6시면 지금 가야하는거 아니냐고 함. 찬열은 무슨 손님을 부르고 주인이 어디 가냐며 얼른 가라고 함. 민석은 다음 스케줄이 없다며 데려다 주겠다고 하고 찬열과 세훈은 루민이들과 같이 나가서 자기네들 차를 타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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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한 매니저가 모는 차 뒷자석에 루민이들이 앉아있음 아까 전 루한이 민석에게 중국간다는걸 말 안해줘서 민석은 살짝 삐짐. 그걸 캐치한 루한이 서운했냐며 미리 말 안해줘서 미안하다고 함. 민석은 아니라며 괜찮다고 하는데도 여전히 표정이 썩.. 좋지 않음 루한이 에이 이러면서 옆에 앉은 민석을 간지럽힘 매니져는 거울로 저 둘을 보며 요것들봐라? 이런표정을 지음. 서로 간지럽히면서 웃다가 공항에 도착함. 루한의 차를 알아본 몇몇 팬들이 그 주위로 몰려들고 매니저와 스탭들이 나가서 정리함. 루한이 민석의 손을 잡고 같이 나가니 팬들 놀람 저거 스펙소 아니냐며 바람직한 투샷을 찍는데 정신없음. 공항안으로 들어가 루한이 들어갈때까지 둘은 붙어있음 루한이 비행기 타러 안으로 들어가기전에 민석을 안아주고 손 흔들며 들어감 그 때 주위에서 셔터소리가 장난아니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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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후, 우결 사무실로 민석이 찾아옴. 안녕하세요 하면서 해맑게 들어옴 제작진이 무슨일이냐고 물어보니까 내일 저 홍콩가는데 같이 가요라고 함. 그 이야길 들은 제작진은 카메라팀, 작가, 오디오, 등등 가위바위보를 하기 바쁨 홍콩간다며 기쁘게 소리지르는 사람도 있음. ..아나 제작진.. 민석이 그걸 보고 웃으면서 루한 몰래 서프라이즈로 가는건데 비밀로 해주세요 이러면서 루한에게 전화하게 잠깐만 조용히해달라고 함. PD님이 조용히 시키고 민석이 전화함.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왜 민석아~이러면서 금방 전화를 받음 민석이 내일 뭐하냐고 물어보니까 루한이 내일 홍콩시내 돌아다닌다고 함 민석이 그러냐면서 보고싶고 얼른 한국 오라고 함 루한이 알겠다면서 이틀후에 보자고 하고 전화 끊음. 그리고는 민석이 씩 웃으면서 "내일 아침 7시에 공항에서 뵐까요?"
뭔가 전보다 분량이 적은 것 같지
크기는 비슷한데..
착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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