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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너와 함께 보내서 참 좋았다. 

 

 

화양연화 

 

 

w.마이운 

 

 

" 운아! 여기야. " 

 

넌 항상 빛이났다.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너의 특유의 발랄함이 너를 더 빛나게 하고 있엇다. 그런 너를 볼때마다 난 항상 감사하고 행복했다. 무엇하나 잘나지도 않은 나에게 니가 온 것을. 

 

" 왜 이렇게 일찍왔어 " 

 

" 아니야! 온 지 얼마 안됫어! 그리고 운이 생각하면 시간도 빨리가! " 

 

그 고운 얼굴로 이쁜말만 내뱉는 너를 보면 난 주체할수 없을만큼 가슴이 뛰었다. 나도 그에 맞는 대답을 해주고 싶었지만 원체 사랑을 받아본 적도 표현해준 적도 없어 항상 귀만 벌개진채로 얼버무리기 바빴다. 그에 너는 용케도 내 귀를 발견하고는 아이처럼 웃어주었다. 난 그게 참 감사하고 행복했다. 

 

" 운아! 우리 오늘은 꽃보러 가자! 사진도 왕창 찍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구 " 

 

아이처럼 들떠 꽃구경을 가자는 너의 말에 남들과 같이 ' 니가 꽃보다 더 이뻐 ' 라고 말해주고 싶엇지만 차마 목에 걸려 나오지 않는 말을 삼키고는. 

 

" 그래, 연이가 좋아하는 꽃보러 가자 " 

 

 

" 우와... 진짜 예쁘다.. " 

 

조금 무리하여 꽃이 흐드러지게 펴있다는 곳을 찾아 멀리까지 왔다. 오로지 너의 기뻐하는 얼굴을 보기위해서 말이다. 도착하여 넋을 놓고 정신없이 구경하는 너의 뒷모습을 바라보다 문득 너무 이뻐 준비해온 카메라를 들고는 널 찍었다. 찍고 난 후 사진을 확인하니 뒷모습만으로도 신낫다는 것을 알수있구나 하는것을 알려준 너였다. 새삼스럽지만 사진을 보면서 난 한번더 고마움을 느꼇다. 이렇게 활발한 니가 내곁에 있어 나까지 들뜨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말이다. 돌아보는 내내 기뻐하는 너를 보며 조금 무리한 것에 대해 보상받는 기분이였다. 고맙다며 아이처럼 순수한 웃음을 지으며 나를 쳐다보는 너를 본 순간 나는 다시 한번 느꼈다. 너를위해 힘 닿는데 까지는 모든걸 해주겟노라고. 

 

" 운아! 삼각대도 가지고 왔지? " 

 

" 응 " 

 

" 그럼 여기가 딱이다! 사람도 없구 꽃도 이쁘고! 여기서 찍자! " 

 

평소 사진찍는걸 좋아하지 않는 나였지만 너랑 있을땐 달랐다. 매 순간마다 너와의 추억을 간직하고 싶어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것이 습관이 되었고, 초기엔 니 사진만 가득했던 내 사진첩엔 어느새 둘의 사진으로 채워지고 있엇다. 오늘도 역시 너와 나의 사진으로 채워지는 카메라의 앨범을 보며 마음 한켠엔 뿌듯함이 자리잡아가고 있엇다. 

 

" 하나- 두울- 셋! " 

 

찰칵- 

 

한번으론 만족이 되질않아 몇번을 찍고나니 사진첩엔 익살스러운 표정인 너와, 사랑스러운 표정의 너와, 한없이 행복해보이는 너의 표정이 담겼다.  

 

 

흐드러지게 핀 꽃나무 아래를 꽃비와 너의 재잘거림이 어울려 걷고 있는 지금이 내 인생에서 손가락안에 꼽을수 있는 날이 아닐까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하고 벅차올라 뜬금없지만 너의 볼을 잡고 무작정 입을 맞춰버렸다. 나의 갑작스런 행동에도 너는 나를 다 안다는 듯이 그대로 받아들여주었다. 그 누구보다 밝은 너지만 아직 남들의 시선에 익숙하지 않은 니가 나의 입맞춤을, 사람이 많은 곳에서의 입맞춤을 받아들이는 순간 나는 깨달았다. 너의 깊은 마음을, 나의 깊은 마음을 내가 말하지 않아도 느끼고 있다는 것을. 

 

 

 

 

 

 

+ 뒤에 내용은 슬럼프로 인해....... 아직까지 써지지 않고 잇다능...ㅠㅠㅠㅠㅠㅠ 뭔가 담담하면서 감정이 묻어나는 문체로 쓰고싶엇는데ㅠㅠㅠㅠㅠㅠ 어렵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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