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6281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형아, 혀엉 일어나 봐, 얼르은 응? 형아

...


자다 일어난 성열이 종혁을 마구 흔들어 깨운다. 아직 한밤중인데도 일어난 성열은 뭐가 그렇게 급한지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혀있었다. 또 무슨 일인지, 울음섞인 성열의 목소리에 눈을 게슴츠레 하게 뜬 종혁이 눈물이 뚝뚝 떨어지는 성열이를 보며 화들짝 놀라 일어났다.

열아, 왜? 무서운 꿈 꿨어?

형아...형아 발목 아야해, 아야. 빨개

이젠 코끝까지 발개져 훌쩍이는 성열의 말을 듣고 자신의 발목을 내려다 보니 모기한테 물려 빨갛게 부어 있었다. 모기가 독한건지, 잠결에 긁은건지 꽤나 심하게 부어있는 모습에 종혁이 뒷머리를 긁적이며 버물리를 가져다가 발랐다. 몸은 다 큰 어른인게 속은 완전 애기라서 가끔 이렇게 걱정하면서 엉엉 울기도 했다. 아직도 코를 들이 마시고 있는 성열에게 다가가 휴지를 대주자 킁- 하고 코를 푼다. 시계를 보니 새벽3시, 어쩌다가 이 시간에 깬건지 도통 상상이 가질 않는다.


형아, 아야 안해? 이제 안아파?

형아 약 발라서 괜찮아.이제 우리 성열이 낸내할까?


잠결에 일어나서 울어댄 통에 눈도 살짝 붓고 얼굴도 팅팅 부은 성열을 끌어안고 토닥였다.금방 색색하고 밭은 숨을 내뱉는 성열을 빤히 바라보다가 종혁도 같이 잠이 들었다.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인피니트/오종혁x이성열] 아저씨 오종혁x모지리 이성열  2
12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님 사랑해요....신알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님진짜제가사랑함....제사랑을받아주세요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처음이전50515253545556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