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
같이 쓸 용기는 없었는지, 우산을 무심하게 던져주고선 자기는 빗속에 뛰어드는 그런,
좋아하는 것, 그녀라면 뭐든지 관심없는척 다 챙겨주는...
그 모습을 보자니 씁쓸하네,
그러는 너 보는 내 마음은 관심없냐,
...민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