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세훈] 아이돌과 일반인의 연애란

쏴아-

교실 문을 열자 문 위에서 물이 쏟아졌다

 

"하아"

 

 

 

 

나는 한숨을 작게 쉬고 젖은 교복을 체육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옷을 갈아입고 있는데 갑자기 문이 열리더니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야 아까 윤한비 젖은꼴 봤냐 ㅋㅋ 걔 남친은 지 여친이 저렇게 당하는거 알까?"

 

"근데 솔직히 윤한비랑 오세훈이랑 사귀는게 말이돼냐고.. 걔가? 오세훈이랑? 어떻게 아이돌이랑 일반인이 사겨?"

 

"야.. 윤한비가 평범한 일반인이면 말도안해.. 학생이잖아..! 무슨 원조교제 하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나 이번에 오세훈한테도 진짜 실망했고 엑소 자체 실망이야."

 

 

 

 

 

 

 

 

 

 

화장실에서 반애들이 내가 화장실에 있는줄도 모르고 얘기하고있네...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조용히 옷을 갈아입고 문을 열고 세면대로 가 젖은 머리를 털었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조회시간 종이 울려 급하게 교실로 뛰어갔다.

 

 

 

 

"윤한비 어디갔다가 이제와"

 

"잠깐 화장실에 갔다가요.. 죄송합니다."

 

'알았다 자리에 빨리 앉아.

 한비가 오기전에 말했듯이 내 옆에있는 아이는 오늘부터 너희들이랑 같이 학교생활 할 전학생이다 전학생 자기소개할래?"

 

"아니요"

 

뭔 저런 이상한애가 다있어...하면서 나는 숙이고 있던 고개를 들어 전학생을 봤다

[독자1]

어어어어ㅓ 궁금해요 신알신하고갑니당 헤헤

[독자2]

신알신하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