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엑소와 경수가 공항에서 짐을 옮기고 있는데 경수가 무거운 짐들을 맡아서 좀 쩔쩔매다가 결국 떨어뜨림. 그걸 본 엑소멤버들이 자신들이 그 무거운짐 들으면서 형은 이런거 들지 말라고 형한테는 괜찮을진 모르는데 우리들은 걱정된다면서 호들갑을 떰. 그뒤로 경수는 무거운 짐을 안들고 되게 털털 거리면서 잘 걸어다님.
그리고 언제한번 경수가 모자를 눌러써서 머리가 눌렸는데 그거 입국심사할때 모자 벗으라고 하니까 경수가 어물쩍어물쩍 모자벗더니 머리눌린걸 막 휘휘 저음. 엑소애들은 눌린머리보고 엄청 웃어댐. 경수는 나 삐졌소. 라는 표정으로 뚱하게 있음 .엑소는 그거보고 에이 형 귀여워서 웃은거에요 귀여워서 이러면서 경수모자 벗겨서 자기가 손수 정리해줌.
33. 엑소팬싸때 생긴일인데 엑소는 SM특유의 이동하실게요의 세대임. 어느 한 절실한 팬이 엑소와 더 길게 얘기하고 싶다고 이동하라는 말을 무시함. 그러자 경수도 어느정도는 봐주는데 진짜 뒤에 줄이 너무많이 밀려서 팬싸인회 전체에 지장이 생길 지경임. 그래서 팬한테 저기요, 팬분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럼.
그팬이 잡고있던 세훈이도 뭔가 일이 점점 커질것같아서 그냥 뒤에있는 팬한테 안녕하세요 이러고 넘어가려고 함. 근데 그 팬이 경수보고 나보다 키도작은게 뭘 나대 하면서 경수어깨를 침. 그때 팬싸인회 장소가 어느 한 강당이여서 무대높이가 1m 남짓높이였음. 근데 경수가 뒤로 밀리면서 발을 헛디뎌서 그 무대에서 떨어지게 됨.
거기에 있던 팬들도 놀랐는데 엑소애들이 더 놀라서 그냥 무작정 무대 뛰쳐나옴. 근데 나머지 인솔하던 분이 엑소보고 앉으라고 너네 일어나면 팬싸인회 전체가 밀린다고. 너네 뒤에도 스케줄있지 않느냐 하면서 타이름.
엑소도 겨우겨우 진정하고 자리에 앉으려고 하는데 다른 매니저가 경수 일으키는데 경수가 못일어나겠다고 함. 어깨부터 떨어져서 목도 아프로 팔도 아퍼서 부축을 받지도 못하는 상황임. 결국 엑소는 폭발하고맘. 그래서 바로 경수한테 달려가서 공주님 앉기로 대기실로감.
그와중에 몇몇 엑소가 그 밀친 팬을 엄청 째리면서 감. 그로인해서 30분정도 팬싸인회가 정체됬는데 팬들은 화도내지않고 경수만 걱정하고있음. 경수를 밀친 팬도 이렇게 밀릴줄 몰랐다면서 당황하면서 움. 팬들이 30분 내내 괜찮아 괜찮아 이러면서 위로해줌. 30분 뒤에 경수가 웃으면서 나옴.
아직도 아픈지 팔은 깁스비슷한걸로 지지하고있는데 마이크 잡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그리고 그 팬보고 뭐라 하지 말라고 엑소를 더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겠는데 다른 팬들도 더 엑소보고싶은 마음을 참는거라며 팬들을 타이름. 그뒤로는 엑소팬들이 질서를 잘지켜서 엑소팬들까지 질서 잘지킨다고 개념돌에 개념팬이라는 소리도 들음.
34. 그리고 대망의 아이돌 육상대회 시즌이 돌아옴. 이번년도에는 특별하게 멤버들 11명이 다 나감. 그런데 팀을 5명 6명 나눠서 서로 다른팀으로 들어가게됨. 그래서 경수는 더더욱 바빠짐. 5명이 들어간 팀은 A팀이고 6명이 들어간 팀은 F팀이여서 서로 거리적으로 너무먼데 그 11명을 자기가 다 통솔해야 되니까 다른 매니저를 부름.
자신이 6명을 맡고 다른 매니저 보고 5명을 맡으라고 함. 그리고 이제 아육대가 녹화 시작한지 2시간만에 다른 매니저가 와서 경수씨가 필요한것같다고. 그래서 가보니까 5명이 다 입술이 댓발나와서 아..아육대 왜나왔냐 그냥 집에서 티비나 볼껄 아 하기싫다.. 이러고 있음. 경수는 애들을 타이르기 시작함. 아육대에서 1등하면 자신이 거실에서 다같이 잔다고. 원래는 다른 매니저 1명이랑 경수랑 같은방을 써서 엑소애들은 경수랑 같은 방에서 잠을 안잠. 근데 이소리하는걸 듣고 바로 6명에게 카톡을 보냄
애들아 이겨라 도경수랑 같이 거실에서 잔다. 이말을 공지로 띄워놓고 아자아자 화이팅 이러면서 다시 활기를 찾음. 근데 다시 경수가 6명 쪽으로 가려니까 5명 멤버들이 아 형 같이 봐주세요 네? 저희가 가능한한 F팀 쪽에 있을께요 이러면서 경수에게 쫄라댐. 결국 경수는 승락하고 다른매니저 보고 가있으라고 하고 11명을 경수가 맡음. 아육대가 어느 강당에서 해서 방송카메라에 안잡히는 부분들이 많음. 그래서 경수는 마음 편히 엑소애들을 관리할수있고 또 그냥 떠들수도 있음.
엑소애들도 이걸 노리고 마음 놓고 경수랑 떠듦. 그냥 숙소에서 놀듯이 경수를 껴서 원을 만들고 얘기함. 타 아이돌이 보기에 저 12명 사이엔 차마 낄수없는 무언가가 느껴짐. 그리고 의아해함. 아이돌 세계에선 엑소가 무섭고 되게 위엄있고 과묵한 선배들로 유명한데 누구때문에 저렇게 목소리도 크게내고 떠들고 저렇게 함박웃음을 지을까 하고 쳐다보니까 중간에 왠 귀여운 남자애가 껴있음. 그사람이 무슨 말만하면 엑소애들이 웃고 또 되게 자연스럽게 그사람의 어깨를 만진다던가 귀를 만진다던가 스킨십도 장난아니고 서로 경수에게 말을 걸려고 아주 싸우고 난리남.
이와중에 눈치없는 후배는 엑소에게 다가가서 선배님 저분이 누구세요? 이렇게 물어봄 엑소는 아 너랑은 상관 없는사람이야 하고 매정하게 뿌리치려고 하는데 경수가 아하하저는 엑소 매니저 도경수 라고 합니다. 이럼. 엑소는 뭔가 배알꼴림 왜 경수가 후배한테 존댓말을 써야되고 말을 붙히는지 화가남. 그래서 엑소멤버가 경수형 다른애들이랑 놀지말아요 라면서 입술을 뾰루퉁 내밈. 경수는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그입술 집어넣어주고 알겠네요 질투쟁이님 이러면서 다시 엑소자리로 돌아감. 그뒤로는 엑소애들이 경수형이랑 같은 거실에서 자겠다는 의지 하나로 모든 아이돌을 뛰어넘어서 결국 1등을 하고 경수랑 같이잠. 또 어느 멤버의 트위터엔 경수형이랑 같이 거실에서 잔다! 경수형 잠버릇이 손가락 빠는거래요~ 이러면서 침대보 11개가 깔려있고 그위에 엑소애들이 누워있고 경수가 가운데에 있고 또 경수는 인디언 보조개를 보여주면서 웃고 엑소애들은 빵터진 얼굴로 하고있음.
암호닉은 다음글에서 정리할께요! 참고로 오늘 제 생일이여서 늦게 왔습니다. 죄송합니다.
항상 제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글잡에 글을썼는데 댓글도 많이 달리고 글이 좋다는 댓글도 많아서 기분이 되게 좋았습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 까만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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