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늑대소년이 된 엑소, 징어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1.
수호 - 비가 내려도 내가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됐는지 두 손으로 창문을 긁으며
 낑낑대는 수호, 한참을 창밖만 뚫어져라 바라보다가 잔뜩 젖은 채로 멀리서부터 달려오는
 나를 발견한다, 찡그렸던 표정은 어느새 해맑은 웃음으로 바뀌고 내가 좋아하는
노란색 우산을 들고는 나를 향해서 달려온다.

 

 

2.

백현 - 백현이에게 간식을 만들어주기 위해 서투른 칼질을 하던 나는 결국 피를
 보고야 말았다, 많이 아프지는 않았지만 나도 모르게 떨어지는 닭똥 같은 눈물을
발견한 백현, 자기 눈에는 내가 많이 고통스러워 보였는지 앉아 있는 자리에서
몇 바퀴 빙빙 돌더니 나를 향해 돌진해온다, 내가 괜찮다고 애써 웃어 보이지만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친 손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핥는 백현

 

 

3.

찬열 - 자신과 같은 모습을 하고 티브이 화면 안에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신기해 보였는지 눈을 떼지 못하는 찬열,
그런 찬열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 무심코 찬열아 이리와~! 라고 내가 부르자
어느새 나를 향해 달려와 머리를 내 팔뚝에 비비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기분 좋다는
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옆에 누워서는 배를 긁어달라는 신호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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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스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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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헐. 찬열이... 배... 안아주고 쓰담고 싶어요ㅠㅠㅠ 비회원은 신알신도 못하고 갑니다... 끄응...

[쥬스쥬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좀 더 알찬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꼭 회원가입 하시길 바래요.^^

[독자2]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머릿속에서 그림 그려지는것같아요!! 짱짱

[독자3]

배긁어달래 짱기여미ㅠㅠㅠㅠㅠ

[독자4]

헣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귀엽다ㅜㅜㅜㅜㅜㅎ

[독자5]

아 진짜 상상됀다ㅜㅜㅜㅜ다 귀여워미치겠어요ㅜ갖고싶네요주

[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여ㅠㅠ

[독자7]

귀엽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