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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어빠 1 | 인스티즈 

 

 

나무어빠 1 | 인스티즈 

 


 


 


 


 


 


 

 아부지와 이삿짐센터 아저씨들과 함께 무거운 것들을 다 옮기고 대충 상자에 담아놓았던 것들을 꺼내 정리도 했다. 아부지의 전근 때문에 갑작스럽게 이사한 이 빌라는 그 전에 살던 곳이랑 별 다를 것이 없었다. 그래서 대충 내 방만 정리하고 겉에 씌운 봉지도 안 걷어낸 채 거실 벽에 바짝 붙어있던 소파에 누워 재방송으로 해주는 예능을 보며 낄낄거리다 김여사한테 한 대 맞고 툴툴 거리며 다시 일어나 정리를 도왔다. 예전 그 좁은 집에 물건들이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건 다 과소평가였다. 어디에 짱 박혀있었나 얼마 전 행방 불명 이었던 내 싸인볼 부터 어릴 적 잃어버린 줄만 알았던 내 공룡인형 파파도 집안 구석구석에 숨어있던 거다. 쓸 데 없는 건 다 버리라고 김여사가 고래고래 소리쳤지만 나는 차마 10년 만에 재회한 파파를 버릴 수 없어 내 가방에 몰래 챙겨 넣었다. 그리고 지금 파파는 내 책상 위 스탠드 옆에 큰 몸을 뽐내며 서있다.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 때 빼고 광내준 결과다. 으, 뿌듯해! 


 

 그러기를 한참 지나서야 이제 다 됐다! 룰루! 예능이나 봐야징. 뿌잉뿌잉. 하며 비닐 벗긴 쇼파 위에 누워 낄낄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다리가 화끈하다. 악!! 하는 소리와 함께 뭐야아!! 하며 몸을 세우니 김여사가 일어나봐, 이놈아. 하며 인상을 쓰신다. 정리 다 한 거 아니었어?!! 하며 땡깡을 부리니 김여사가 내 손에 웬 바구니를 쥐어준다. 


 


 


 

"이게 뭐…, 악! 뭐야!! 왜 이렇게 무거워!!" 

"1층부터 4층 까지 돌고 온다. 실시." 

"뭔데!!" 


 


 


 

 떡이다, 이놈아. 이사했으니까 인사할 겸 떡이나 돌리고 와. 하는 김여사의 말에 요새 누가 떡을 돌려!! 하고 소리치니 김여사가 내가 돌린다!! 왜!! 갔다 오면 저녁 차려 줄 테니까 빨리 갔다와!! 한다. 으이씨, 우리 김여사. 정도 넘쳐. 만약 내가 이 떡이 잔뜩 든 바구니를 비워오지 않는 이상 김여사는 밥은커녕 집도 못 들어오게 할 것이 뻔했다. 바구니 안을 살짝 확인 해 보니 뜨끈뜨끈한 시루떡들이 저마다 고운 자태 뽐내며 봉지 하나하나에 담겨있었다. 우리 김여사 힘 좀 들였네. 하는 생각을 하며 부엌에 있는 김여사에게 갔다 올 테니까 고기꾸어죠!! 하는 내가 생각해도 몹쓸 애교를 부리곤 문 밖으로 나섰다. 삼선 슬리퍼에 중학교 때 체육복이지만 뭐 어때, 앞으로 자주 볼 사람들인데 뭐! 하며 빌라를 돌기 시작했다. 301호는 어차피 우리 옆집이니까 집에 들어가기 직전에 돌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1층부터 4층까지 싹 다 돌았다. 이제 여기만 들리면 끝이다. 으, 배고파. 짐 정리하고 계단 몇 번 오르락내리락 했을 뿐인데 빨리 집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가득이었다. 떡 하나 남은 바구니를 들고 옆집 초인종을 눌렀다. 딩동, 하는 경쾌한 소리가 울려 퍼지고 바구니를 흔들며 문이 열리길 기다렸다. 빨리 주고 가야지! 


 

 …근데. 


 

 왜 아무도 안 나오지? 사람이 없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서도 이 빌라에 비어있는 곳은 우리가 이사한 곳뿐이라고 했는데. 하는 생각에 초인종을 한 번 더 눌렀다. 그리고 또 기다리는데 도통 사람이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쯤이면 포기할 법도 하건만, 괜히 쓸 데 없는 승부욕이 발달하는 거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초인종을 여러 번 반복해서 눌렀다. 딩, 딩, 딩, 딩동. 으하하항 어떠냐. 나오겠지? 나오겠지? 하는 생각에 기분이 점점 업 돼가면서도 욕먹는 거 아닌가하며 불안해지기 시작하던 그때, 닫혀있던 문이 활짝 열려 그 앞에 바로 서있던 나는 으아!! 하는 소리를 내며 뒷걸음질을 쳤다. 


 


 


 

"뭡니까." 

"네, 네?! …어, 저. 그게. 그러니깐요. 어…." 

"애가 방금 잠들었는데 그렇게 초인종을 계속 누르시면 어떡합니까.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으어 무서워! 나는 가져온 떡을 권하며 오늘 이사왔쩌염! 뿌우뿌우~ 떡 드세염! 하는 말 할 생각도 못하고 굳어버렸다. 물론 저 말을 실제로 할 생각도 없었지만. 아무튼 문을 열고나온 사람은 아무 말도 못하고 서있는 나를 날카롭게 찢어진 눈으로 쑥 훑더니 그대로 안으로 들어갔다. 아, 다행이… 잉? 엉? 헐. 떡. 자, 잠시만 요!! 를 외치며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니 바로 문을 열곤 인상을 팍 쓰는데 지, 진짜 무서워. 흑. 그렇지만 난 배가 너무 고팠고 이 집이 마지막 집이었다. 여기만 주면 되니까. 하는 생각에 바구니에서 떡 하나를 꺼내 어디 한 번 해봐라, 하는 눈을 하는 남자의 앞에 척 내미니 남자가 무슨 떡입니까? 하고 물어왔다. 난 어색하게 눈을 피하며 대답했다. 


 


 


 

"아, 그, 저… 이번에 여, 옆에 이사를 와가지고…요." 

"그렇습니까?" 

"…네, 네에. 아, 아. 그리고 바, 방금 초, 초인종 그렇게 누른 거 죄, 죄송…." 

"네. 그건 앞으로 주의 좀 해주시죠." 


 


 


 

 그러더니 남자는 떡은 감사히 먹겠습니다. 하며 고개를 살짝 숙인 다음 매정하게 문을 쾅 닫아버렸다. 나는 닫힌 문 앞에 멍하니 서있다 서둘러 바로 옆에 있는 우리 집 초인종을 눌렀다. 떡 돌리는 게 왜 이렇게 오래 걸려! 하는 김여사의 잔소리가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김여사!! 하며 김여사 품에 폭 하고 안기니 징그럽다며 내 등짝을 퍽퍽 갈긴다. 아프긴 해도 집에 오니까 좋았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더니 근데 왠지 집에 와도 개고생인 느낌이지만 어떤가. 김여산 무섭진 않으니. 


 


 


 

"너 콩 빼먹지 말라고 했지!!" 

"악!!! 아파아!!! 김여사!!!" 


 


 


 

 우리 김여사 무섭지 않다는 말 취소다. 김여사가 갈비를 들어 열심히 뜯고 있을 때 몰래 김여사 밥그릇 위에 커다란 강낭콩들을 쏙쏙 심고 있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눈을 밝히고 바로 내 머리 위를 숟가락으로 내려치는 김여사도 무섭다. 하지만 살벌한 눈으로 나를 훑어보던 그 이웃집 남자, 아니 애가 있으니 아저씬가? 무튼 그 아저씨가 훨씬 무섭다. 자주 마주치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죄송스러운 것도 있고 무서운 것도 있고. 아무튼 우리 집도 이웃과의 교류가 전혀 없는 현대사회의 가정이 되길 바란다. 


 


 


 


 


 


 

* * * 


 


 


 


 


 

 남들은 다 여름방학 보충 때문에 학교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쐬며 졸고 있을 시간에 나는 에어컨보단 덜 시원하지만 그래도 제 역할 충실히 해내고 있는 선풍기 바람을 쐬며 숙면을 취하고 있었다. 내가 여유를 부리고 있는 이유는 단 하나다. 내가 전 학교에서 방학식을 끝내고 새로 다닐 학교엔 새 학기부터 다닐 예정이기 때문에. 게다가 교육과정도 기가 막힐 정도로 똑같아서 특별히 보강 할 것도 없기 때문에 이런 여유를 부리고 있는 거다. 점점 밝아오는 주변 때문에 잠이 깨 뒤척이다 김여사의 우렁찬 목소리에 눈을 번쩍 떴다. 아침을 먹으라는 김여사의 말에 누워서 몇 번 눈을 깜빡이다 팔다리를 쭉쭉 뻗어 기지개를 폈다. 이래야 조금이라도 키가 큰다며 아침마다 아부지가 다리를 쭉쭉 늘려주던 시절도 있었던 거 같은데. 하며 추억에 젖어 들어갈 때 쯤 남우현 안 나올래?!! 하는 김여사의 외침에 빠르게 방문으로 튀어나갔다. 


 


 


 

"김여사 굿모닝! 아부지도 좋은 아침!" 

"굿모닝이고 뭐고 얼른 앉아서 밥이나 먹어." 

"응!" 


 


 


 

 이사 온 다음 처음 보내는 아침이라 김여사가 신경을 썼는지 반찬이 많다. 배추김치 하나 올려서 먹고, 파김치 하나 올려서 먹고, 열무김치 하나 들고 아그작아그작 씹어 먹고. 열무김치 끝까지 씹어 먹고 시금치를 먹으면서 생각하는 건데 어째서 이렇게 많은 반찬 중에 고기는 하나도 없는 거지? 게다가 밥에 또 강낭콩 있어! 아 진짜 싫다. 헝헝. 김여사 나빠. 콩 버리지도 못하게 하면서. 그래도 김여사 눈치를 살살 보면서 강낭콩을 골라내 김여사 몰래 밥그릇 한 구석에 강낭콩들을 모았다. 김여사가 그릇 정리 할 때 버려야지! 하는 생각에 신나게 밥을 먹고 있는데, 김여사가 나를 팍 째렸다. 


 


 


 

"남우현." 

"어, 엉? 왜. 왜애?" 

"콩 다 먹어라." 


 


 

 김여사 귀신이야. 콩 진짜 싫은데, 하면서도 결국 먹을 수밖에 없는 나는 김여사의 폭력에 길들여진 한 마리의 어린양 이었던 것이다. 엉엉. 우리 아부지는 이런 김여사의 날 향한 폭력적인 언행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신문지를 넘기고 계셨다. 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퍽퍽한 강낭콩을 입 안에 넣고 기계적으로 씹었다. 씹을 때마다 나는 그 텁텁한 맛에 나는 당장이라도 강낭콩을 뱉어 버리고 싶었지만은, 그 일은 김여사가 지금 이렇게 눈을 시퍼렇게 뜨고 나를 보고 있으니 불가능했다. 결국 끝까지 다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또 잠이나 잘까, 하고 느릿느릿 의자에서 일어났는데, 김여사가 설거지를 하며 나를 불렀다. 


 


 


 

"우현아." 

"왜용." 

"씻어라." 


 


 


 

 왜용. 빨리. 왜용. 


 


 


 

"교복 맞춰야지. 장도 보고." 

"어!! 진짜?!!" 


 


 


 

 그래, 이놈아. 얼른 씻고 준비해. 라고 한 뒤 김여사가 싱크대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우와, 우와. 새 교복이라니, 새 교복이라니! 벌써부터 그 교복을 입으면 멋질 나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는군. 훗. 김여사의 말에 바로 화장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했다. 룰루랄라. 씬난당! 


 

 그리고 지금은 교복가게. 내 몸에 맞춰 딱딱 핏이 사는 교복을 입고 있자니, 나 너무 잘생긴 거 같다. 곤란한데? 하는 생각을 하며 한 바퀴 삥 돌았다. 앞에서 봐도, 뒤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완벽한 나의 자태에 감탄을 하고 있을 무렵 김여사가 그대로 점원에게 카드를 건네는 모습에 잠깐!! 하고 소리쳤다. 김여사가 왜, 또. 하며 인상을 썼다. 김여사, 아직 계산하긴 일러! 하는 내 말에 김여사가 또 뭔 짓인가, 하는 표정으로 날 쳐다보지만 나는 힘차게 외쳤다. 그러니까, 김여사! 


 


 


 

"내 몸보다 더 큰 사이즈로 맞춰야 돼!" 

"뭐?" 


 


 


 

 내 키가 클 거 아냐!! 하며 김여사를 향해 윙크를 날렸다. 그런 나를 빤히 보던 김여사는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듯 코웃음을 치더니 점원에게 카드를 건넸다. 내가 또 말릴 틈도 없이 단번에 현금영수증까지 끊은 김여사가 내 엉덩이를 팡팡 쳤다. 가자, 하고 말하며 저 혼자 나가버리는 김여사의 뒷모습을 보며 나는 그저 같이 가자는 말 밖에 할 수 없었다. 김여사 나빠, 헝, 나빠. 그 다음 김여사가 가자고 한 마트도 들려 양 손 가득 짐이 생겼다. 물론 나만. 한 손에는 교복이 든 쇼핑백이랑 마트에서 산 간식들, 다른 손에는 오늘 저녁인 카레 재료를 들고 김여사와 나란히 집으로 걸었다. 생각해보니 간만에 김여사와 걷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김여사의 그런 말 할 거면 조용히 있으라는 말에 입을 다물었다. 하여튼 까칠해, 김여사. 


 

 그래도 김여사는 곧 심심해졌는지 왜 아예 조용해지냐며 나를 툭툭 건드렸다. 그렇게 여러 얘기하며 나와 김여사가 빌라에 도착할 때 쯤, 우리 옆으로 하늘 유치원 이라 써진 스티커가 붙은 노란 스타랙스 한 대가 지나갔다. 그 스타랙스는 우리 빌라 앞에서 멈추더니 문이 열렸다. 우리 빌라에 애도 사나보다! 하며 쳐다보고 있는데, 양갈래 머리를 한 여자아이가 총총 거리며 차에서 내렸다. 귀, 귀여워! 


 


 


 

"아영이 잘 가~ 내일 보자!" 

"안녕히 가세여." 


 


 


 

 예의바르게 인사도 허리를 꾸벅 숙여서 한다. 어, 엄마. 쟤 좀 봐. 지, 진짜 귀엽다. 김여사. 하며 팔을 때리니 김여사가 그래, 징글징글한 아들놈보단 훨씬 예쁘네. 한다. …김여사, 그게 무슨 말이야? 하고 물으니 김여사는 빨리 올라가자며 먼저 빌라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그 뒤를 무거운 짐 양손에 들고 내가 따라갔다. 계단을 터벅터벅 올라가고 있는데, 아까 그 여자아이도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쪼그만 몸으로 계단을 오르니 우리보다 훨씬 느렸을 거다. 귀여워. 귀여워. 하는 생각에 말을 걸어보고 싶기도 하지만 우리 김여사의 뒤를 따라 계속 계단을 올라갔다. 아, 나중에 다시 만나면 말 걸어봐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우리 가족이 사는 302호 문을 열고 있던 김여사의 옆으로 양 갈래 머리의 여자아이가 총총 거리며 지나갔다. 그러더니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주섬주섬 열쇠를 꺼내 까치발을 들고 출입구에 꽂아 넣었다. 그 모습에 나는 경악했다. 우리 옆집이라면, 302호라면. 어제 그 무서운 아저씨가 사는 데잖아! 그런 무서운 아저씨한테 저렇게 귀여운 딸이! 빠, 빨리 집으로 들어가자. 그, 그 무서운 아저씨 따, 딸이라니. 허나 내 생각은 


 


 


 

"꼬마야, 안녕?" 

"…안녕하세여." 

"으이구, 예뻐라. 몇 살이야?" 


 


 


 

 김여사의 돌발행동에 의해 파괴되었다. 아니 아까는 관심 없는 척 하더니 그건 또 아니었나보다. 다서쨜. 이라고 하며 조심스럽게 그 작은 손을 펴 보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경계가 흐려질 뻔 했다. 아, 안 돼. 남우현! 정신 차려! 저 꼬마는 그 무서운 아저씨 딸이라고! 피부는 뽀얗고 적절하게 살이 붙은 볼엔 분홍색 홍조가 있고 눈은 똘망똘망하고 입술은 마치 귀여운 아기 새 같고 양 갈래 머리가 앙증맞은 저 아이는 그 눈 쫙 째진 것 밖에 기억에 안 남아있지만 무서운 옆집 아저씨 딸이란 말이야! 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느새 나도 짐을 바닥에 내려놓고 바보처럼 셀셀 웃고 있었다. 역시 애들은 너무 귀여워. 으아. 


 


 


 

"아줌마네가 어제 이사를 왔거든." 

"그래여?" 

"지금 집에 들어가는 거야?" 


 


 


 

 네에. 어쩜 대답도 또박또박 잘한다. 근데 지금 이렇게 어린애가 혼자 문을 여는 거 보면 그 무서운 아저씨는 늦게 들어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김여사는 꼬마의 머리를 슥슥 쓰다듬어주고 이제 집에 들어갈 것 같았는데, 이 꼬마가 혼자 총총 걸어가 문을 여는 모습이 뭔가 걸렸다. 그래서 불렀다. 


 


 


 

"저, 꼬마야!" 


 


 


 

 그러자 바로 나를 쳐다보는데, 막상 나를 쳐다보고 있는 꼬마와 눈이 마주치니 할 말이 없었다. 나는 고민을 했다. 뭐, 뭐라고 하지. 그러다 그 큰 눈을 마주하고 있으니 어디선가 쓸 데 없는 자신감이 나왔다. 에이, 그냥 지르지 뭐! 


 


 


 

"우리 집에서 카레 먹, 을래?" 


 


 


 

 우리 엄마 카레 잘하는데. 라고 말하고 어색하게 웃었다. 하, 하하, 하하하. 기, 김여사도 좋아할 거야. 그, 그럼. 그럼. 


 


 


 


 


 


 


 


 


 

본격 애아빠 김성규랑 옆집 고딩 남우현 

성규엇빠의 딸 아영이에여! 아영이 많이 예뻐해줘여! 제목은 원래 빠빠빠빠 하려그랬는데 

노래 제목이랑 겹쳐서 고민하다가 결국 나중에 아영이가 우현이를 부를 때 쓸 나무어빠를 제목으로 했어여!! 

전 그럼 집콘과 공부를 동시에 하기 위해 떠나기 전에 남비서 첫만남 편 써야겠어여... 얘네는 첫만남도 없이 떡이야.. 그쳐? 

이 글 빨리빨리 써서 방학 내로 완결시키고 그 다음에 포풍공부에 들어가려구여! 

아 그리고 지금까지 받은 암호닉 정리할게여!! (혹시 빠졌으면 말해여 그대) 

진짜 여러분들 제 망태기 안좁으세여? 어뜩해여 여기서 계속 살아야하는데ㅠㅠㅠㅠ 숨쉬기 편하라고 구멍 송송 뚫어드려여 송송ㅅㅇ송송 

데데 생명수 고딩 절편 엘라 열차 포스트잇 파우치 단독주택 몽몽몽 무리수 망태 레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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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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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데데예여!!!!!!!! 헤헤 반가워여 자까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재하시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 져아져아 나무어빠!!! 아고물????인가??? 하튼 여기서 우효니ㅣ 너무 귀엽게나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귀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우니까 나무횬 애기짤 뿌리고 가야짓 뎡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글 다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ㅏ너무 자까님좋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집콘ㄴ준비를 해야죠! 일단 무한도전부터보고! 남비서 첫만남편이라니...... 벌써부터 기대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ㄴ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까님 항상 알랍입니다ㅏ!! 사랑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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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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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내가 제일 아끼는 우효니 브이짜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글보니까 너무 나무횬애기애기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ㄴ거좋아요좋아ㅠㅠㅠ 아니 자까님글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자까님이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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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데그대 반가워여!!!! 아, 아니 근데 데데 이 짤들은...!! 으어으어 다음화랑 다다음화에 써야지ㅠㅠㅠㅠㅠㅠ 고마워여 데데ㅠㅠㅠㅠㅠㅠ 그래여 아고물이에여!! 철이 없는건지 귀여운건지 그래도 촐랑거리는 우현이에여!!! 횬이 직캠을 보고 저는 주거따고 한다....☆★ 현이 맨날 울기나하고ㅠㅠㅠㅠㅠㅠ 진짜 애기에여ㅠㅠㅠㅠㅠㅠㅠ 맞아여 남비서 첫만남 편을 써야겠어여! 원래 별 생각 안하고 시작한 조각인데 계속 그짓만 하면 이상하자나여 그져?핳하핳ㅎ 그래서 쓰려구여!! 데데 그대야말로 제 사랑이에여!!! 하트나 머거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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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다른짤도 나중에 드릴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운거일거예여!ㅠㅠㅠㅠㅠ 촐랑우효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남울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맨날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쥬그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증말 애기죠 남애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헤헤 신알신알림이 왔군뇨!!!!! 바로 보러갑ㄴ비다!!! 헤헤ㅔ 자까님 제 하트도 드세여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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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저는 짤줍을 한 다음에 메인으로 쓰면 되겠네여!! 데데 그대 덕분에 메인 걱정 없어여!! 고마워여!! 어이구ㅠㅠㅠ 현이는 금요일에도 울고 토요일에도 울고 진짜 울보예여ㅠㅠㅠ 그게 횬이 매력이징! 닭죽먹고 배부른데 데데 그대가 주는 하트라면 맛있게 받아머글께여!!(찡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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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생명수에여ㅠㅠㅠㅠㅠ신알신 뜬거 보고 바로 왔어용ㅎㅎㅎㅎ핡 성규 딸이라니ㅠㅠㅠ 생각만 해도 귀여워요 말랑말랑한 볼따구ㅠㅠㅠㅠ아기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ㅠㅠㅠ 무서운 성규어빠랑 우현이랑 어떻게 될지 궁금해옄ㅋㅋㅋㅋ 방학 끝날 때까지 다 쓰신다니*_* 사랑합니다....♥ 맨날맨날 기다릴거예요ㅎㅎㅎㅎ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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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수 그대!!!! 아영이 귀엽겠져? 규의 모찌모찌한 볼과 홍조는 옵션이에여!!! 그리고 불행인지 다행인지 눈이 크답니당!! 저도 어린애들 좋아해여ㅠㅠㅠㅠㅠ 사랑스러우뮤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방학 끝날때까지 다 쓰도록 노력할거에여!! 이미 결말까지 다 짜놓고 쓰기만 하면 되기때무넹ㅎㅎㅎㅎㅎ 많이 안기다리게 해드릴게여 그대!! 저도 사랑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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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무리수에요ㅠ신알신이 이렇게 반가울수가있나요ㅠㅠㅠㅠ고딩나무 아빠성규 참 좋네요ㅠㅠㅠㅠㅠ아영이도 씹귀고ㅠㅠㅠ아영이볼도 성규처럼 모찌모찌하겠죠? 무엇보다ㅠㅠㅠㅠ고딩 남우혀뉴ㅠㅠㅠ촐랑거리는게 왜이렇게 귀여운지ㅠㅠㅠㅠ망태기가 어디갔죠ㅠㅠㅠㅠ자까님 짐짜 절 가지세요ㅠㅠㅠ 자까님을위해 모든걸 다 할게요ㅠㅠㅠㅠ쓰시는 글마다 꿀잼이시니까ㅠㅠㅠ수니는 현실눈물 흘려요ㅠㅠㅠㅠ다음편 짐짜 기대할게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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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렇게 쪽지옆에 떠있는 빨간 네모가 반가울수가 있나여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다 무리수 그대 덕부뉴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무리수 님을 가지라구여?ㅠㅠㅠㅠㅠ 너무 과분한데ㅠㅠㅠㅠㅠㅠㅠ 잘 받을게여ㅠㅠㅠㅠㅠㅠ(찡긋) 규 볼 손으로 누르듯이 아영이 볼 누르면 몰랑몰랑하니 찹쌀떡같겠져?ㅠㅠㅠㅠㅠㅠㅠ 고딩 나무현은 쟈가운 우혀니도 매력터지겠지만 순수한 우혀니가 보고싶어서!!! 아 그나저나 절 위해 모든걸 다하시겠다구여? 그럼 제 사랑 보관하고계실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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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픽이너무귀여운거아니에요? 독자는우럭ㅠㅠㅠ 특히나무가진짜귀엽게나오는것같아요 아영이도귀엽구..♥ 근데카레라니.. 울집에도 카레있는데 나무랑나랑데스티니~?♥재밌게잘읽고갑니당 신알신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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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울지 말아여!!ㅠㅠㅠㅠ 왜 우럭ㅠㅠㅠㅠ 귀여운 효니가 보고싶어서 썼는데 애가 너무 애같기도 한 거 같아여!! 그나저나 카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데스티닠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모르게 터졌어여 그대 신알신 고마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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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첨부 사진작가님 열차가왔어요!!!!!!!!!!신알신보고 냉큼 달려왔습니다!!!!!!아 진짜 어떡해 우현이 왜이렇게 귀여워요!!!!!ㅠㅠㅜ아영이도귀엽고ㅠㅠㅠㅜㅠ으헝 제가 딱 좋아하는 느낌이에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짱짱재밋겠어요♥♥그리고 남비서 첫만남편이라니!!!!!!완전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 작가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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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그대 열이사진을 달고 나타났어여!!!!! 죄송해여 라임 한 번 해보려고 했더닠ㅋㅋㅋㅋㅋㅋ 열차그대 이런 글 좋아해여? 이런 훈훈한 느낌? 저도 원래 이런 글 좋아하는데 본의아니게 남비서때문에 음란마귀가 된 거 가타여! 저 순수한뎀 핳핳 서.. 설득력 없나 으핳 완전 감사할것까지야 저도 고마워여 열차 그대! 사랑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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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작가님 진짜 아 왜이래요 취향저격너무 잘해서 어디를 벗어나지를 못하게 만드네 이 작가님 다음에도 기대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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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을 저격당하셔따구여?!!! 잠시만 벗어나 있다가 다음글 올리면 다시 돌아와여 그대!!! 기... 기대에 못미치면 어카지어카지#_# 고마워여 그대!!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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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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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 짤로 저에게 큰웃음고마워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본 무도 규 생각나넼ㅋㅋㅋㅋㅋ 아무튼 성우 아고물은 사랑이져!! 아영이는 제가 쓸 수 있는한 최고의 씹귀녀가 될 수 있게 쓸거에여!!(비장) 맞아여 저 짤 보고 얼마나 심장어택을 당했는지 몰라여...☆★ 저 짤로 성우 영업 당한게 사실입니당...☆★ 과연 어떻게 엮일 것인지....!(두둥) 전 그럼 포스트잇그대와 남비서를 만나게 하기 위해 사라질게여~ 저는 낄낄 말고 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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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으아아아유ㅠㅇㅁㅅㅇㅁㅅ유ㅠㅠ몽ㅁㅅㅇㅁㅅ유 ㅠㅠㅠㅜ몽ㅁㅅㅇㅁㅅ유ㅠㅠㅠ암호닉이안싸져ㅠㅠㅠ몽ㅁㅇ몽ㅁㅅ유ㅠㅜ몽몽ㅁㅅ유ㅠㅠ몽몽몽이에요ㅠㅠㅠ으아어엉어어어엉영어아영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끄아아어유ㅠㅠㅜ서랑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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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예여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사랑해여 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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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절편왓다! 헐.. 뭐야이거ㅠㅠㅠㅠ 소재보소왜이렇게좋지 ㅠㅠㅠ 아빠성규랑 고딩우현이ㅠㅠㅠ 이거 소재가 벌써......엄마는 있는건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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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편 그대 안녕!! 고마워여!! 아영이가 있으니 당연히 엄마가 있겠져? 으핳 절편 그대 고마워여ㅠㅠㅠㅠㅠㅠ 절편 그대의 궁금증을 자세하게 풀어주기 위해 전 사라질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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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자까님 ㅜㅜ 저 고딩이에여ㅠㅠㅠㅠㅠㅠ 정지먹엇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이런소재너무좋아요 작가님제가매일댓글달게요 사랑해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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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회식 하고 있는거예여 그대ㅠㅠㅠㅠ 그래도 찾아와주는 그대가 고마워서 저는 눈무리...☆★ 됴르르...☆★ 저도 고딩 그대 사랑해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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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고딩 나무에 애아빠 성규라니ㅠㅠ 이제 둘이 행쇼만 하면 완벽해요! 딸내미 느무 귀여운거 아니냐며...♥ 그대 암호닉 신청 되나유? 양갱으로 신청하께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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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갱 그대 반가워여!! 당연히 되져!! 맞아여 이제 둘이 행쇼하면 햄보칸 가정을 이룰 수 있는거져!! 양갱 그대 고마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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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헐헐헐 저 레이튼이예요!!! 바빠서 못 들어온사이 이렇게 아고물이...♥ 작가님은 어떻게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것만 쓰실까요ㅠㅠㅠㅠ(사실 다 좋아해요ㅋㅋㅋ)작가님은 진짜 제 취향 저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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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그대 반가워여!! 많이 바빴어여? 흫핳 저도 실은 모든 장르를 좋아한답니당!! 학원물쓸까 아고물 쓸까 고민하다가 역시 성우는 아고물이징! 하고 쓰고있어여! 봐줘서 고마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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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와ㅜㅜ아고물이군여!!!!!게다가 육아물까지 더해지나요???아영아 귀여워요ㅠㅠㅠ다셔쨜!!!워어어어어귀여워ㅠㅠㅠ성규딸이면 하얗고 모찌모찌하고 귀엽겠죠???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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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여!! 아고물에 육아물!! 유, 육아물인가? 무튼 그래여!! 아영이를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로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당!!(비장) 규아빠 아들이니까 모찌모찌한 볼으뉴ㅠㅠㅠㅠ 필수져ㅠㅠㅠㅠㅠ 흑흑 규아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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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 단독주택이에요 왜때문에 알림쪽지가 안온것일까요 ㅠㅠ 제가 신알신을 제대로 못 눌렀나봐요 ㅠㅠ 옆집고딩과 애아빠규라니 ㅠㅠ 아영이 너무너무 귀여울거같아요!진짜 아고물은 성우를 위한 소재인거같아요ㅠㅠ 그런데 애아빠라면 엄마는..!? 그것은 차차 알게되겠죠? 너무너무 기대가 되요 ㅠㅠ 다음화 보러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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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엄마는?!! 단독주택 그대 반가워여!! 2편먼저 댓글달고 1편왔당 힣ㅎ힣 맞아여 성우이즈뭔들이긴 하지만 아고물하면 성우는 정말 케미가 폭발해여ㅠㅠㅠㅠㅠㅠㅠ 기.. 기대는 하지 마라여 그대!! 와줘서 고마워여 그대!!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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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왐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짱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분위기 겁나 달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무어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흥ㅎㅎㅇㅎ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이거 보고 또 울고 가요...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니ㅏㄴ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우현이 고딩이고 김성규가 아저씨래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고물이래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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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고 그래여 나 달래주는거 잘 못하는데; 저도 그대 사랑해여! 맞아여 성우는 아고물이 진리져! 왜 엄마를 찾고 그래여! 진짜 웃기는 분이시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는 우세여 저는 웃을테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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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정주행을 ㅅㅣ작하러 왔습니당 우현이 뭔데 귀엽죠 씹;덕;터;져; 너무 귀여워서 땀이 다 나네ㅠ^ㅠ 다서쨜하면서 쪼꼬만 손가락 피는 아영이도 넘 귀여워요♡ .... 납치하면 철컹철컹합니까? 우현이랑 벽님이랑 아영이랑 셋이 제 망태기 속으로 넣고 싶으네요.. 쿸쿸 (철컹철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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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을 시. 작. 한. 댜. 그대 안녕! 우현인 그냥 존재만으로도 귀엽져; 땀 닦아드릴까여?; 아 근데 저도 땀이 나는듯; 김성규어빠 딸이니까 아영이도 당연히 귀엽겠져 헉헉 그나저나 그럼 저는 우현이랑 아영이랑 같이사는건가여(의심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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