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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물을게 오늘 게임해? 28 140220 07.31 21:53
저메추 부탁드립이다 46 140220 07.31 20:38
동방에서 수박 화채 만들어 먹는 영상 36 140220 07.31 20:21
아...... 슬픈 영화 보고 싶어요 69 140220 07.31 18:28
큐모닝 20 140220 07.3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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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 되게 적게 썼다고 생각했는데 83 140220 07.3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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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텐션 개좋음 33 140220 07.31 00:48
안주 추천해 주시술 38 140220 07.30 23:04
알바 레전드 21 140220 07.30 22:04
저도 인스타 홍보에 나섭니다 42 140220 07.30 18:01
학생증 못 받은 사람 댓글에 증사따리 사진이랑 단대 학과 학번 남기세요 44 140220 07.30 17:31
밀리의 서재 정기구독 자동 결제돼서 환불 문의 넣었는데 43 140220 07.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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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나잇모닝 17 140220 07.30 08:56
오늘 알바 빼고 금토 중에 하루 가느니 그냥 오늘 가는 게 낫겠지? 43 140220 07.30 08:21
아...... 배부르다 10 140220 07.30 07:28
오늘도 밥 묵고 자야지 37 140220 07.30 06:01
심심해요...... 심심하다고...... 제발...... 99 140220 07.30 04:26
얘들아 빨리 내 유튜브 구독해 25 140220 07.30 04:05
학생증 발급이 끝났지만 쉴 틈이 없다 24 140220 07.30 02:27
학생증 발급받았어요 79 140220 07.30 01:18
운송장 떼기 개귀찮다 20 140220 07.30 00:02
오늘 할 일 54 140220 07.2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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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도윤
“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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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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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따라 산책을 하다 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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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너무 당황하고 황당한 나머지 입 밖으로 보고 싶지 않았던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말았다. 불편감이 파도처럼 밀려들었다. 가슴 깊은 곳에서 꺼내어 열어보지 말아야 할 상자가 스스로 열린듯한 느낌. 내가 윤슬을 회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는 상상해 본 적도 없다. 하필 우리 회사,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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