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사실 이 썰은 친구가 쓴건데 둘만보기 아까워섴ㅋㅋㅋㅋㅋㅋㅋ친구는 비회원이라큐큐큐큐ㅠ큐ㅠㅠㅠ투ㅠ쿠 김모양 보고있나?ㅋㅋㅋㅋㅋㅋㅋ 루한은 중국에서 거의 원빈급으로 잘나가는 배우인데 얘가 또 막 배우부심 이런것도 없고 털털해서 인지도도 높고 예능이나 이런거 안가리고 잘나오고 잘해서 거의 국민배우임. 근데 루한이 영화를 찍게되서 한국에 홍보 차 오게됨. 루한은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온적이 있어 서 한국말도 어느정도 할줄아니까 한국팬들도 엄청 많 음. 루한이 입국하면 인파가 엄청 모일것같으니까 아무 도 모르게 새벽에 조용히 입국함. 기자도 2~3명정도 밖 에 없고 팬들도 별로 안왔어. 근데 어떤 남자가 자기 사 진을 막 찍는거야. 처음엔 기잔 줄 알고 그냥 지나가려 는데 목에 중국어로 ♥루한아 형이야♥ 이딴걸 걸고 있 는거야. 뭐지. 이러면서 걍 눈웃음치면서 인사해주고 숙소로 감. 다음날 영화홍보차 기자회견이 있어서 호텔 에서 나오는 데 팬들 모르게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이 동하는데 호텔 앞에 많은 팬들 사이에서 어제 그 플랜 카드 목에 건 남자가 바나나우유 먹으면서 카메라들고 있는거야.루한은 남자가 저러는게 좀 싫으면서도 신기 해. 기자회견에 가서도 앞자리에 플랜카드 목에 걸고 사진찍고 있어.다음날 루한 생일이여서 생일기념 한국 팬미팅을 하는데 막 이벤트 추첨 이런걸 해서 뽑았는 데, 플랜카드 남잔거야. 얼굴빨개져서 나와가지고 간단 하게 포옹하고 싸인해주고 기념사진찍고 이런걸 하는 데 자기 호텔앞에서 죽치고 있던거 보면 낯짝 두꺼운 사람인줄 알았더니 포옹할때도 귀까지 빨개지고 기념 사진 찍는다고 어꺠동무하니까 몸이 막 굳어있고 그러 는거 보니까 좀 귀여운거야. 그렇게 생파끝나고 숙소갈 때도 그 플카들고 사진찍고 있길래. 차문내리고 손으로 인사해주니까 또 귀까지 빨개지는거야. 그러고 나서 대 망의 시사회날이 다가옴.엄청난 인파가 몰림. 루한뿐만 아니라 한국인 톱스타도 영화에 출연해서 시사회자리 는 인산인해함.루한이 포토월에서 사진찍히고 팬들이 랑 악수도 해주고 하는데 또 그남자가 사진찍고 있는거 야 그래서 일부러 그쪽으로 갔더니 사람들이 루한 손잡 을라고 막 몰려들어서 루한쪽으로 쏠림.경호원이 막 막 고있는데 진짜 곧 사람들이 넘어올것같은거야.근데 그 남자가 지갑을 떨어뜨린거야 루한은 그거보고 지갑주 워서 사고 안나게 얼른 시사회장으로 들어감. 항상 숙 소앞에 있으니까 그때 주면 되겠다 싶은거지. 시사회 대기실에서 지갑을 열어봣는데 그 남자 주민등록증을 본거야. 이름은 김민석이고 나이는 자기보다 두살이나 어린거야. 루한은 뭔가 속은것같은 기분이야. 형이라고 했으면서 자기보다 어리니까. 그렇게 시사회를 마치고 호텔에 도착했지만 민석이에게 지갑은 돌려주지않음. 괘씸헤서 민석이는 그것도 모르고 지갑 잃어버렸다고 종대한테 전화해서 엉엉 움. 그래도 내일 루한가는데 선물도 준비했으니까. 지갑은 루한가고 찾아야지 함. 루한은 올때처럼 출국할때도 조용히 아무한테도 안알 리고 가려고함.근데 공항에 가니까 민석이가 있는거야. 민석이가 웃으면서 선물주는데 루한이 어눌한 한국말 로 고뫕슨니다. 이러는데 민석이가 또 얼굴빨개져 있으 니까 루한이 민석이 지갑주면서 민석이 귀에 대고 완전 정확한 발음으로 '왜 형이라고 그랬어?민석아?' 이러는 거야. 민석이는 뻥져있고 루한은 웃으면서 감솨함니다. 이러면서 웃으면서 출국장으로감. 민석이가 집에 돌아 와서 지갑을 열어보니까 쪽지가 있는거야. 열어보니까 전화번호랑 한글로 '연락해,민석아'라고 써져있는거야. 민석이는 연락하고 루한은 그 뒤로 유난히 한국 입국 많이하니까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연예인1위, 한국인이 사랑하는 연예인1위 막 이런거 함. 사실 민석이 때문에 자주 오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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