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EXO/수열/카디] 의미심장한 아파트 01

 

 

[다각] 의미심장한 아파트 01

 

 

 

※다각이라고 쓰고 라인이 존나 개 많이 등장한다고 읽는다.

 

 

 

 

 

 

 

 

서울시 외곽변두리에 위치한 조낸 큰 아파트 단지가있다.그중 아파트 이름 하나가 잘생쁨 아파트인데,그아파트는 101동~110동까지 존재한다.그중에서 106동은 다른사람들이 이사하기 꺼리는 동이되었는데,그이유가 무어냐면….

 

"꼭 여기로 이사를 와야했어?"

"응!난 여기가좋아!"

"이아파트가 다 괜찮은데,106동만 문제라네."

 

 

당연하죠.엄마.성연은 매우 마음에 들었다.이사온 이곳은 호모녀들의 성지라고불리며,어른들에게는 시끄러워 이사오기 싫은 곳 1위였다.그것도 딱 엘레베이터를 타기 편안한 10층이라니.참으로 바람직하지 않을수없다.그리고 요즘 이웃끼리의 정이없다며 하지않는 이사떡도 준비했다.부모님은 그런거 요즘 뭘하냐며 반대하셨지만,성연이 두눈에 불을 키고 해아한다며 준비했다.왜냐하면 호모돋는 호모호모 사피엔스를 볼 첫만남의 기회를 가져야하기때문이었다.

 

"계세….응?"

 

어디집을 갈까 고민하던 성연은,일단 제일 관음하기좋은 오른쪽집의 문을 두드리려 손을 들었다 다시 손을 내렸다.문을 두드릴 무렵 안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고,성연은 소머즈에 빙의하며 자신의 좋은 청력에 경의를 표했다.어머니,귀 건강하게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이아파트가 성지로 불리는 이유는 방음이 잘 안된다.물론 이야기 하는 소리까지들릴정돈 아니였으나 제법 큰소리도 잘들리고 작은소리도 가까이에서 집중하면 들린다.그래서 해가 쨍쨍히 떠있는 낮인데도 불구하고 므흣한 소리가 들렸다.

 

"후으..아아.좀,그마안."

 

헐.이사 첫날부터!.성연은 감격의 눈물을 흘릴뻔했고,아예 그 문앞에 죽치고앉아 귀를 붙이며 주려고 가져온떡을 질겅질겅 씹어먹기 시작했다.음,떡이 참으로 찰치고 맛있구나!.얼굴도 보지못한 이웃이였지만 귀로 듣는 100%생리얼 야동(그것도gv)는  성연이 제일 기대했던것중에 하나였다.점점 신음소리가 짙어지고,성연은 더욱더 집중을 하다 이름을 들었다.올,이성열.이성열이라,참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했다.

 

"하.이아파트로 이사오길잘했어."

 

절정을 맞이하는 소리까지들리고 나서야 성연은 몸을일으켰다.헿.이아파트 참 바람직하고 좋은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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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겠습니다-"

 

학교가려고 문을 닫고 나온 성연은 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다시 두근두근거렸다.이제 엘레베이터 안엔 훈남들이!!!!.감격의 눈물이 찔끔 새어나오려는 무렵,엘레베이터가 열리고 탄사람은 다름아닌 윗집 할아버지였다.Aㅏ.감격의 눈물이 쏙들어가고 예의바른 학생인척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할아버지 매우 인자하게 생기셨어요!.속으로만 곱씹다가

 

"안녕하세요!"

"아.이번에 새로 이사온학생인가보네."

"네! 1002호요!"

"그렇구먼,잘부탁하네."

 

 

근데 할아버지,약간 이목구비가 뚜렷하신게 젊으실때 여자 여럿울렸겠어요.할아버지,손자나 자식분은 없으세요?절대 사심이아니라….혼자 망상으로 떡치고 쿵치고 박치는거 까지다한 성연이 다시 정신차리고 엘레베이터에서 내렸다.길을 잘몰라도괜찮아.전학첫날이니까 늦으면 나야좋치!헤헤.라는 매우 바람직한 생각을 가진 성연은 괜스레 앞머리도 한번 만져보고 핸드폰도 살펴보고 걸음을 옮겼다. 

 

"허얼."

 

아파트 입구를 딱 나서려는 찰나,성연의 눈에 누가 보였다.가만히 멈췄다 아파트옆에 바로붙어 그남자를 유심히바라보았다.잘생겼어….살짝 풀린 와이셔츠 단추2개,애매하게 맨 넥타이,그리고 약간 헝클여진머리와 와이셔츠 사이로 보이는 구릿빛 피부까지.아,나 이사오길 잘했어.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그남자를 열심히 관음하던 찰나,성연의 귓가에 뒷쪽이 소란스럽자 계단 뒷쪽으로 붙었다.

 

"오,주여."

 

안찾던 하느님까지 찾으며 엘레베이터에서 내린남자는 매우 귀여웠다.양복을 입고있었는데,양복빨이 매우좋았고,어깨가 살짝좁은거랑 키가 작은것만 제외하면 잘생긴남자였다.o성연이 계단 손잡이 쪽으로 더욱 밀착하며 그남자를 유심히 쳐다보았다.작은키지만 괜찮은 키다.

 

"와..나.미친."

 

조용히 핸드폰을 집어들었다.핸드폰을 사자마자 깐 조용한카메라 어플을 켜놓고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키작은 남자가 나서자마자 앞에서있던 잘생긴남자가 인상을 찌푸리며 뭐라하더니 키작은 남자가 당황하니까 어깨에 팔을 두르고 아파트안을 빠져나갔다.그리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성연의 핸드폰에 찍혔다.어머니,소녀 좋은것을 보았사옵니다.그리고 이영상은 성연의 친구들에게 아파트앞_케미터지는_77ㅔ이들_avi.라는 요상시런 제목이 붙어 5000원에 팔려다녔다.그리고 또 훗날엔,성연의 끼룩끼룩 폴더속에 아파트앞_케미터지는_깜종이와_됴오빠_avi라는 제목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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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연재하던거 가져와봤어요ㅕㅋㅋㅋㅋ

 

인피니트,엑소 등 여러 아이돌 커플링 다나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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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시작부터 참 바람직스럽네요(의심미)

[잡수니]

그렇죠?(음흉)

[독자2]

와 대박 매우 바람직한 아파트다 저는 감성 이라고하는데 신알하구가요 나도 저기 이사가고싶네요 허허

[잡수니]

저도요..큽..감성 암호닉인가여!?

[독자3]

그로합니당

[잡수니]

알겠어여 받아둘게여(찡긋)

[독자4]

고마워영

[독자5]

헐 암호닉 신청 수학이여 ..... ㅜㅜ 수열 파워개이 ㅜㅜㅜㅜㅠ 카디ㅠㅜㅜㅜㅜ

[잡수니]

수학받아둘게여!

[독자6]

헐 저 성연이에 빙의해도 되는거져......? 성스러운 아파트다.........ㅠㅠㅠㅠㅠㅠㅠ 저기 입주 ㄱㅖ약할게여ㅠㅠㅠㅠㅠ

[독자7]

잘보고 갑니다! ㅎㅎ 저런아파트 또 어디 없나요?

[독자8]

어머사랑해요진짜시작부터참바람직하거좋네요(의미심장)므흣므흣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