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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파트너 신청을 한 뒤 쿱스는 나와 마주치기만하면 씨익 웃으며 내 머리를 헝클였다. 

친구들이 옆에서 더 꺅꺅대서 그것때문에 내 얼굴이 벌개진적도 몇번 있었다. 

 

쿱스를 따라다니던 몇몇 여자애들의 질투와 시기어린 눈길들이 날 줄곧 따라다녔지만 언제나 그랬듯, 무시하며 내 할일을 꿋꿋이 해나갔다. 

 

어둠의 마법 수업을 듣고 중앙현관을 지나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미!" 

"...? 우지?" 

 

내가 막 지나온 현관 복도에서 우지가 마법약 수업을 이제 막 끝내고 나온건지 마법약 교과서를 손에 든채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마법약 수업이었니?" 

"어. 너는...어둠의 마법?" 

"응, 굴(밤에 무덤을 파 시체를 꺼내먹는 괴물)은 흥미롭지만 좀 무서운것같아." 

 

내가 슬쩍 울상을 지으니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푸스스 웃던 우지는 크흠 헛기침을 하며 입술을 깨물었다. 

 

"그...아미야." 

"응?" 

"저기, 혹시 크리스마스 파티 파트너 구했니?" 

"어...?" 

 

우지가 이런 주제를 꺼낼꺼라곤 생각도 못했기에 잠시 멍때리던 나는 난처한 얼굴로 손을 꼼지락댔다. 

 

"그게...미안. 나 실은 같이 갈 사람이 있어...미안해." 

"...아, 그래? 괜찮아. 미안해하지마. 네가 난처해하는거보려고 물어본건 아니였어" 

 

미안함이 가득한 내 말에 별일 아니라는듯 손을 휘휘 내저은 우지는 잠시 입술을 깨물다가 조심스레 물어봤다. 

 

"...누구랑 같이 가는건지 말해줄수있어?" 

"어? 나..." 

 

"나랑 가는데." 

 

내가 머뭇거리고있는데 갑자기 다른 쪽 통로에서 쿱스의 목소리가 들렸다. 

화들짝 놀라 그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팔짱을 끼고 한껏 여유로운 표정으로 문가에 비스듬히 기대있는 쿱스의 모습이 보였다. 

 

"이런 어쩌냐? 내가 어제 먼저 신청했거든. 한발 늦었네 슬리데린." 

"...뭐, 파수꾼 있다고 퀘이플이 안들어가는건 아니니까." 

 

둘 사이에 스파크가 튀는게 보이는 듯 해 내가 제지하려 그 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자 쿱스가 내 어깨를 잡아 자신의 곁으로 당겼다. 

 

"이번에는 늦었어. 다음을 노려봐...내가 그냥 놔둘지는 모르겠지만." 

 

앞을 보느라 쿱스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우지의 표정은 볼수있었다. 

무표정으로 쿱스의 얼굴을 똑바로 올려다보며 손에 든 마법약 교과서를 꽉 쥔 우지는 나를 한번 보고는 뒤돌아 걸어가버렸다. 

 

그 뒷모습을 보던 나는 한숨을 푹 쉬고 쿱스와 마주봤다. 

 

"...꼭 그래야만했니?" 

"그게 무슨 뜻이야?" 

"내 말은, 그렇게까지 날카롭게 해야했냐는 그런거야." 

"아미. 난 네가 내 파트너가 되어줘서 정말로 고맙게 느끼고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어떤 식으로든지 저 녀석과 좋은 관계가 될수있을꺼라는건 아니야...네가 모르는게 있어." 

"...?" 

"아니다. 더 이상 너랑 이걸로 싸우고싶지않아. 그러니까 그만. 응?" 

 

부드럽게 웃음을 지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은 쿱스는 저 멀리 정한이 부르는 소리를 듣고 내게 손을 흔들었다. 

 

"이만 가봐야겠다. 수업 하나가 더 있거든." 

 

내게서 멀어지는 그 뒷모습을 보며 나는 한숨을 쉬었다. 

 

이게 무슨 일이냐 정말. 

 

 

 

"뭐어? 진짜?!" 

"그렇다니까아...." 

"와우. 우지가 너한테 신청을 할줄이야...난 생각지도 못했어." 

"...난 실은 눈치채고있었어." 

"어떻게?!" 

"우지나 쿱스나, 친하게 지내는 여학생이 너밖에 없는걸. 우리랑은 좀...다른 식으로?" 

"...그게 무슨 소리야?" 

 

내 말에 조이는 한숨을 폭 쉰뒤 아이에게 설명을 하듯 천천히 내 눈을 보며 설명하기 시작했다. 

 

"봐, 쿱스나 우지 둘 다 몰려다니는건 남자애들이 주로 야. 그런 그 둘이 짬내서 말거는건 너 밖에 없고. 우지는 집에서 소포가 오거나 그러면 꼭 너한테 선물이랍시고 네가 가장 좋아하는 당밀 타르트를 주고가고, 쿱스는 너한테만 유독 화 못내. 그거 알고있니?" 

"...몰랐는데?" 

 

내 말에 다시 한번 한숨을 쉰 조이는 다시 입을 열었다. 

 

"걘 그래. 너 앞에서만 유독 화도 못내고 욕도 안한다고. 물론 그건 슬리데린이 끼어들지 않았을때의 얘기지만. 그래서 내 결론은-" 

 

"그 둘이 널 좋아하는것같아." 

 

 

 

 

 

 

 

본격 넌씨눈 여주와 삼각관계.... 

왜!!!! 좋아한다고!!!!!! 말을 못해!!!!!!!!!!! 

이럴때 사용하라고 조이사이다가 있는거죵. 

DumbDumb 많이 사랑해주시고 만세도 많이 들어주세요. 아, 그리고 오늘 아이콘 데뷔예요...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함니다!! 

 

 

 

+암호닉! 

 

바람우, 릴리, 뽀롱, 님부스, 말포이, 수색꾼, 리마, 고망맨, 슈크, 일공공사, 문준휘, 떡볶이, 웬디, 악마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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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8.254
릴리입니당 하.. 겨울 분위기의 호그와트가 연상되서 너무 좋아요 글을 읽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아 쿱스가 머리 쓰담어 준다는 거 되게 설레네요 으으 둘이 너무 귀여워요 진짜, 파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잘 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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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님부스입니다ㅠㅠㅠㅜㅜㅠ 에헤라디야 씩웃거기는거 만세뮤비가 연상되서 더 설레무ㅠㅠㅠㅜㅜㅜㅜㅜ지훈아 빨리했어야지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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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우지가 여주한테 신청할줄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드디어 삼각관계가 시작되는군요.. 그리고 조이 사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너무 답답해요ㅠㅠ 그리고 쿱스 너무 다정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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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일공공사 / 작가님 좋아요 아주 좋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저런 훈훈한 남자들이 어우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작가님 늘 글들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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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니 세상에 단비같은 럽라를 내려주시다니....세상에.....오 작가신이시여.... 아 저 지금 행복해 미칠것 같아요 지훈이 귀여워ㅠ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ㅠㅜㅜㅜ미안해.....지후나.....쿱스가 먼저 신청을 해버렸다.....흐구ㅠㅠㅠㅜㅜㅜㅜㅜㅜ승철이 여유로운거 왜 이렇게 좋졐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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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럽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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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악마우에요! 여주는 이네요! 어휴 답답이 근데 그 둘이 여주를 좋아해준다니 기분 좋네요ㅎㅎㅎㅎㅎ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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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그렇습니다 여주는 항상 이죠 어후 그래도 좋은 친구를 뒀네요 다행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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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 헐 너무좋ㅇ여 완전 꿀잼... 우지앙 쿱수란,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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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헐....심쿵....엄마야.....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드디어 나왓다ㅠㅠㅠㅠㅠ삼각관계ㅠㅠㅠㅠㅠㅠㅠ러브라인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근데 진심 결정장애....난 선택할수없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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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으앙멘붕 저저는솔직하게..우지한표입니다 슬리데란과그리핀도르는잘어울리거든요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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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어휴ㅠㅠㅠㅠ삼각관계가 형성 됐군요...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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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여주빼고 다 아는!!!!!!삼각관계 드디어 표출됐네여!!!!!!!!쬬유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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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제발 우지로 가요 지훈아ㅠㅠㅜㅠㅠㅠ 우리 지훈이ㅠㅠ 상처 받지 말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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