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병맛을 사랑한다..헤헤헿 국대 합숙소가 병맛이라면?ㅋ 이 주제입니다
ㅋㅋㅋㅋㅋㅋ그럼 즐겨여 꼬우
01. 쁘띠하우스 입성.
내 이름은 이대훈. SO-CUTE! 한 남성이다. 들어는 보았나, 내가 바로 태권도 요정! 태권도 국가대표이다. 런던 올림픽을 마치고 이제 그나마 마음이 놓였는데 어느 날 전화 한 통이 왔었다. 모르는 번호로 말이다.
"여보세요?"
- 이대훈씨 맞나요.
"네, 누구신지..."
- 알면 다칩니다. 당신은 오늘부로 쁘띠하우스에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합숙하게 되실겁니다.
"헐...싫은데요."
- 싫다면 강제로 데려갈겁니다.
"...예?"
그 순간 내 방문이 열렸다. 놀랄 새도 없이 갑자기 들이닥친 사람은, 헐....쁘띠명보찡......홍명보 감독님이었다. 아니, 축구 감독이 왜 태권도 국가대표인 나한테 찾아오는거야?
것보다, 내 집은 어떻게 아는건데?! 좀 병맛같아!!!
"헐....제 집은 어떻게 아시고.."
"당신의 엉덩이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아....는 무슨 몰래카메라를 왜 설치해요?! 그리고 왜 하필 엉덩이인데요?!"
"시끄럽습니다, 웹하드에 공유할겁니다."
"이런 식빵!! 미친거 아냐 당신?!"
"안 미쳤습니다."
내가 생각했던 홍명보 감독님은....굉장히 과묵하시고, 시크한 남성이었다. 그리고 10년에 한번 웃는 남자였는데... 내 엉덩이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다니. 이런 식빵! 갑자기 식빵이 먹고싶어졌다. 홍감독님은 (사실 '님' 붙이기도 싫지만) 야레야레, 하시며 입을 열었다. 야레야레? 뭔 뜻이래.
"아까 제안한 쁘띠하우스, 합숙 하실겁니까?"
"제안이라뇨, 강제적이었잖아요."
"닥치고, 합숙 할겁니까?"
"....아뇨, 안 할거라고 말씀드렸을텐데."
"그럼 엉덩이 웹하드에 올리겠습니다."
"c8...."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이라고 나는 그 순간 깨달았다. 이것은 마치 인생의 진리를 깨달았을 때 느끼는 그런 해탈감이랄까? 내 영혼이 굉장히 자유롭고,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다시 한번 더 깨달았다, c8! 이건 내가 합숙해야해!
"할게요,합숙.."
"잘 선택했습니다. 그럼 얼른 짐 싸길 바랍니다."
"...웹하드에 안 올릴거죠?"
"당연합니다. 단,"
"...단?"
"당신이 쁘띠하우스를 나가는 그 순간, 유튜브에 올리게 되겠습니다."
"아니, 웹하드라매!!!"
"No."
c8.......쓸 때없이 단호한 홍감독님이었다. 그렇게 나는 홍감독이 지켜보는 앞에서 이것저것 짐을 바리바리 싸게 되었다. 옆에서 쓸 때 없이! 참견하며 이건 뭐냐, 저건 뭐냐 참견 할 때마다 식빵을 갈겨주고 싶었지만 나는 참았다. 내 엉덩이가 세계적으로 나가는 꼴을 보고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c8....생각할수록 기분이 좋아, 그래서 미칠것 같아. 그렇게 짜증을 겨우 달래며 짐을 다 싸고 나니 홍감독은 어서 나가자며 재촉하였다. 하.... 대훈 하우스.. 미안하다, 얘들아. 내 엉덩이가 지켜질 때 까지는.......하.. 그동안 잘 있어야됭...안녕... 그렇게 문 까지 잠구고 나자 홍감독은 만족했다는 듯 미리 앞에 주차시켜놓은 차에 언제 탄건지 빵빵 거리며 "타시져." 거렸다. c8!! 쁘띠는 개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나는 쁘띠향기가 솔솔나는 차에 탈 수 밖에 없었다.
***
몇 시간을 달린걸까, "도착했습니다." 하는 홍감독의 말에 창문으로 주위를 둘러보았다. 헐....? 이거 뭐야, 완전 시골이잖아?! 주위에 집 한 채만 있을 뿐, 주위는...숲 속이나 다름 없어 보였다.............마치 60년대의 대한민국을 보는 기분이랄까?뀨! ㅇㅅㅇ..... c8... 내가 미친걸까? 드디어 해탈한걸까? 인생의 진리는 이런 걸 까?! 헤헤헿!!!!!!...... 토,토마토지롱!.... 그렇게 기도하는 내 모습을 쯧쯧거리며 홍감독은 어서 내리라고 재촉하였다. 뭔가 내리기가 굉장히 무섭다, 가슴이 아파.....예쁜 간호사를 불러줘.. 별 수 없이 내리고야 말았다. 이미 하늘은 어둑어둑해져 밤이었고, 시간을 보니 11시였다. 아...시골이라 그런가 밤 되니까 뭔가 더 무섭다. 홍감독은 따라오라며 나를 안내시켰고, 아까 계속 들어보았던 그 망할 쁘띠하우스가 바로 이 곳이란걸 나는 깨달았다. 어? 근데 예상했던것보다 더 좋아보였다.
![[국대] 쁘띠하우스 0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d/a/1/da17b862c5dfaf25894ce79839e7d735.jpg)
★쁘띠하우스★
뭔가 굉장히 신경에 거슬리는게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냥 신경끄자!^^ 그나저나 집은 되게 좋구나... 이런 시골 구석에 어떻게 이런 집이 있는게 의문이었지만 이미 하우스 이름자체가 쁘띠하우스라는 점 에서부터 막장이니까 이런걸 하나하나 신경쓰면 왠지 누군가 곤란할 것 같아. 아무튼 홍감독님은 내 쪽을 바라보며 말하셨다.
"이대훈씨, 미리 말하지만 쁘띠하우스는 굉장히 엄격합니다."
"예...이미 몰래카메라부터...."
"그 수준이 아닙니다. 쁘띠하우스에서 생활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몰래카메라가 장착 될 겁니다."
"...예?"
....뭐야, 몰라 무서워... 이 사람 뭐야....무섭다. 흑흑, 엄마가 보고싶어여..
"이대훈씨가 엉덩이었다면, 다른 선수들은 그 곳일수도 있고, 배꼽일수도 있고, 항문일수도 있습니다."
"....헐."
뭔가....나는 그 중에서도 약과였다는 소린가........엉엉...엄마...내 인생은..이제....
"그러니까 알아서 잘 행동해주시길 바랍니다."
"예.."
"24시간 cctv가 작동되는것도 잊지말아주시길 바랍니다."
"c8..."
홍감독은 마지막까지 안정을 취하며 그럼 즐거운 숙소 생활을 시작하십시오- 하는 말을 끝으로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헐, 텔레포트냐? 즐거운 숙소생활은 개뿔ㅇ.... 잘못하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쪽팔림을 당하는 꼴이 될텐데, 다들 알아서 제 몸 사리겠지? ..휴ㅡ 이런 걱정하면 뭐해, 추운데 들어나가자... 그런 생각으로 현관 문 옆에 위치한 벨을 눌렀다. 곧 이어 누구세요- 하는 소리가 들리고, 나는 입을 열었다.
"아, 저...이대훈 인데요."
그러자 문 너머에서 갑자기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린다. 간혹 식빵! 거리는 소리도 들리고...뭐냐, 도대체. 이 집 정체는 대체 뭐고, 홍감독은 대체 뭐란말인가. 그리고, 내 인생은 어떻게 되는것인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잘못햇어여 ㅋㅋㅋ
대훉찡에게 크나큰 사죄를.........아마 시점은 대훈찡 시점으로 할 듯 하네여^^!
그리고 그 해 여름, 우리들은 아직 어렸었따..쿸..... ㅈㅅ..쁘띠하우스를 먼저 끝내고 할 듯해여..흑흑..
ㅋㅋㅋㅋ쁘띠하우스라닠ㅋㅋㅋㅋㅋㅋㅅ잘못햇어여..근데 전 계속할겁니다!!^^
본격 국대 병맛물 만들기!^^
컾링은...음.......생각해보도록 하져 후하후하!!ㅋㅋㅋㅋㅋㅋ
추가되면 좋겠는 국대도 써주길 바래용^_^
근데 아마도 대훈이를 모두가 괴롭히는 쪽 일겁니다 불쌍한 대훈이....
ㅋㅋㅋㅋㅋㅋ아 죄송해서 어쩝......그럼 젖ㄴ 이만.....
아 근데 저 정말 약빨고 쓰는듯^^! 가슴이 아파....예쁜 독자를 불러줘...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조카 봐줬는데 새언니가 화났어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