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6909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팬픽 공지사항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2943 출처

(되도록이면 안 쓰고 싶었는데, 왠지 음슴체로 쓰고 싶네요~ㅋㅋㅋ

싫어하심 죄송합니다// 그게 쓰기 편해요 ㅠ - ㅠ 오타는....애교로...!!

스압도... 애교로...!! )

 

 

 

 

자랑도 아니고, 믿어달라고 할 만한 말도 아니지만,

나랑 우리사촌오빠는 영감이 좀 있음. 오빠는 나보다 좀 뛰어난 편임. (나랑 나이 차 3살)

 

제목은 분명히 우리 사촌오빠 친구 이야기 이지만,

그 사람에 대해 얘기 하려면 일단 우리 둘에 대한 이야기가 필요 할것 같아

우리 얘기부터 시작하겠음.

 

우리 둘이 어렸을 떄 부터 예를 들어 주겠음:

 

내가 유치원생일 때 쯤인가

하여튼 어렸을때 추석에 온 가족 다 모이면

우리 둘은 항상 제삿상 앞에서 울음을 터뜨렸음.

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하여튼

외숙모 말로는 어른들이 달래도 달래도 소용이 없어서,

매번 도대체 왜 우냐고 물어보면

둘이 동시에 "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누구야!" 라고 비명을 터뜨렸다고 했음.

 

특히 오빠는,

조금 더 컸을 때에 성묘를 데리고 갔는데 갑자기 허공에다 대고 절을 막 해대서

삼촌들이 옆에서 잡초제거 하다가 너무 무서워서 한동안 못 하셨다고 하심ㅋㅋㅋㅋ

처음엔 그냥 조상님 무덤이라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절을 도대체 몇 사람한테 하는건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꾸벅 댔다고 함.

 

이건 전초전 일 뿐임.

바로 다음 단계로 넘어 가겠음.

 

내가 중3이였을 때에 였나, 오빠 집에 놀러갔더니, 오빠는

어디서 났는지 "화이x데이" 라는, 무슨 학교에 귀신 나오는 3D 게임을 하고 있었음.

(혹시 누구 이 게임 아시나요? 그 때도 쪼꼼 오래 됀 게임이였다는...)

 

기억은 안나는데 당시 나에게는 그래픽이 좀 리얼했던 것으로 기억 남.

음악이 깔리니까 평소에 보던 것들이 나와도 왠지 오싹했음 ㅋㅋㅋ

오빠도 쫄았는지 어디 가지 말고 옆에 있어 달라고 나에게 부탁했음 ㅋㅋ

 

하여튼 옆에서 구경만 하느라 게임 내용은 자세히 모르겠지만,

학교에 주인공 학생이 같혔는데 귀신이 미친듯이 등장 하는 스토리였음.

그리고 어떻게든 탈출 해야 함.

 

탈출 도중에 학교 방송실 맵에 가서 뭔 짓을 해야 하는 미션이 있었음.

3D 게임이라 마우스 휠로 시야를 막 돌릴 수 있었는데,

방송실에서 나와서 뒤로 시야를 돌리니까

왠 큰 발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거임.

그 순간 등장하기엔 발이 맵에 비해 너무 컸음.

게다가 흐릿흐릿 한거임.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였음.

당시 오빠는 이 게임을 클리어 할 요령으로 무슨 성경두께 만한,

게임 클리어 법<?> 을 인터넷에서 찾아가지고 인쇄해서

옆에다 두고 읽으면서 게임을 진행 중이였던 거임.

그 클리어법에는 언제 어디서 무슨 귀신이 등장하는지 다 써져 있었는데

 

방송실에서 뒤돌면 있다는 귀신 발은 없었음.

뒤돌면 벽이 피범벅이 돼 있을거란 말만 써져 있던거임.

 

오빠가 "어 이상하다..." 이러고 침착하게 다시 마우스 휠을 돌렸는데

그 순간 우리 둘 다 동시에 뒷목에 있는 머리카락이 빳빳하게 서는 현상을 체험 함.

 

게임상 시야가 마구 바뀌는데 매달려 있는 발은 왠지 그대로 있는거임.

우린 미친듯이 그래픽 에러라고 믿고 싶었음.

근데 오빠가 게임상 시야를 좀더 돌린 순간 우린 둘다 그대로 얼었음.

 

게임 주인공 시야가 불 꺼진 학교 복도로 돌아가서

모니터가 어두워 진 순간, 화면에

오빠랑 내 얼굴이 비쳐줬는데, 보니까

그 매달려 있는 발이 우리 얼굴 뒤쪽에 매달려 있는거임.

 

오빠랑 나랑 게임이고 뭐고 "으악 !!!!!!!!!!!!!!!!!!!!!!!" 마우스 집어 던지고

컴터방 밖으로 뛰어나와서 외숙모 방 텨 들어가서 이불 뒤집어 쓰고

2시간동안 못나옴.

 

게임분위기 때문에 안그래도 완전 쫄아 있었는데

느끼지도 못한 등장 때문에 제정신이 아니였음 @_@

 

솔직히 난 한시간 후에 답답해서 나오려 했는데, 오빠가 날 붇잡음.

"가지마, 가지 말라고... 저 낄낄 대는 소리 안들려!?" 이렇게.

 

안 들렸지만 나보다 영감이 좋은 오빠가 그러니까

 잔뜩 쫄아서 결국 2시간을 그렇게 보냄 ㅜ ㅜ))

 

우리 오빠랑 나의 이런저런 경험담은 나중에 시간이 있으면 더 올리겠음 ㅋㅋㅋ

 

여기서 우리 사촌오빠 친구가 등장 함.

 

 

우리 둘이 이불에서 기어나온 이유는 단순히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가 아님.

ㄷㄷㄷㄷㄷ 떨고 있는데 누군가 벨을 누름.

오빠는 옴짝달싹도 안하더니 벨소리가 울린지 몇 초 후에 스르륵 이불을 벗어 남.

 

내가 고개를 빼꼼 내밀고 "오빠.. 그 여자 갔을까?" 라고 물어 봤더니

"낄낄대는 소리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라고 오빠가 소심하게 대답함.

 

우리 둘은 간신히 이불을 벗어나서, 서로의 웃도리 자락을 잡고

태어나서 현관문으로 제일 느리게 다가갔음.

오빠는 현관문에 달린, 밖에 보는 그 눈구멍?으로 밖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미친듯한 스피드로 문을 열고 밖에 서 있는 사람을 와락 껴안는거임.

난 그냥 그게 사람인게 반가웠음.

 

그게 바로 우리 사촌오빠 친구였음.

 

 

 

그런데 그 오빠는 대뜸 무표정으로 우리한테 이렇게 물어 봄:

 

"갔냐 그 년?"

 

 

 

 

-

ㅋㅋ 개인적으로 그 날 진짜 정말 진심 태어나서

제일 많이 떨어봤다는....

 계속 올리겠습니다

악플 달지 마시규 걍 재밌으신 분들만 읽어 주세효 = ㅅ =)....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ㅈ..재미있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진짜 재밌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마지막에 소오름...밤에혼자보는데..헐......재밋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다 좋은ㄷㅔㅜㅜ 사진 막 튀어나오는거 아니죠.......진심 무서움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사진은 없고 교실이라던가 피씨방의 구조를 그린 그림판그림은 있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ㅠㅠ성뀨네용ㅠㅠ그럼 남은 시리즈들도 감사히 보겠습니닿ㅠㅠ...무서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호ㅏ이트데이 꿀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오 화이트데이 꿀잼 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 대박..................진짜재밌음 완전대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헐 대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헐 소름 정주행시작합니당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헐소오름...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헐 대박......재밌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재밌다.. 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헐 ㅠㅠㅠㅠㅠㅠ 되게 믿음직스럽니여 어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나 그게임아는데 수위아저씨가 더 무서운게임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헐헐 대박 무섭지만 계속보고싶어요..ㅠㅠㅜ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헐무서워ㅋㅋ큐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헐..소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헐..무서워요 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헐 뭐야..정주행 해야겠다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소....소름.....그런데 재밋긔....정주행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헐..대박......정주행 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헐 대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우와대박이네요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와재밌어요....오오오 이스릴은뭐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헐 소오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꿀잼...나원래 무서운거못보는데 이거 묘하게 궁금해계솓 ㄷ ㄷ ㄷ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우와 대박이에여.....ㄷㄷ......완전무서움.......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헐........무서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화이트데이 많이했었는뎅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헐.....소름 ㅜㅜㅜㅜㅜㅜㅜ 재밌어용...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헐 쩔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헐 ㅠㅠㅠㅠ소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헐..재밋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소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소오오름....................으으으....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우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무서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재밋어오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헐 대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헐 대박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헐 진짜 소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소르뮤ㅠㅠㅠㅠㅠㅠㅠㅠ무써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헐..완전무서워서뒤를수십번돌아봄..ㅠㅠㅠㅠ퓨퓨ㅠ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헐 대밖!!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와우 소오름 대박!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공동필명만들기실험의 글
04.02 14:17 l 공동필명만들기실험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029
01.04 00:57 l 워커홀릭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7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