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07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난듈돠 전체글ll조회 508
다시 왓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나는 김익인 하고 형은 권지용 할께

......내이상형 핡 근데 전혀 안닮앗쪙

그렇게 번호를 받고 문자를 하는데 밤이 되서 이제 퇴근한다고

알바끝낫다고 하니까

ㅋㅋㅋ 그럼 데리러갈까?

막 이러는거르다라ㅏ어러거으ㅓ어다ㅓ어러라하라ㅏㄹ

이때 진짜 떨려죽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에이 지금시간에 어떻게 와요..쉬세요~^^

막 이래 보냇거든? 근데 씹는겨 ㅡㅡ

내가 이모티콘까지 썻드만 ㅡㅡ

그래서 에이씨 이게 뭐야 이러고 불 다 끄고 셔터 내리는데

셔터가 그와중에 중간부터 안내려가는거야ㅠㅠㅠㅠㅠ

에이 지금 시간에 왔으니까 데려다줄게 차 타자 ㅋㅋㅋㅋ

................이 아름다운 색.........

근데 이말 하면서 90도로 숙이고 잇던나를 휙 돌려서 얼굴보게하는데 와.....이게 빈혈인지 사랑에 머리가 돈건지

완전 어지러운거 그래서 비틀거리면서

아니 형아... 어떻게 왓어요? 우와

그렇게 내가 멋있엇나? 비틀거릴정도로? 에이 ㅋㅋㅋㅋ

이러면서 셔터 내리고 차에 태워주고 그러는데

막 바보같이 눈물이 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람은 그냥 동생인데 막 이렇게 챙겨주니까

내가 남자 좋아하는거 알면 더럽다 할거같고 ㅠㅠㅠㅠ

막 나 피할거같은데 나는 자꾸 좋아지니까

그래서 진짜 엉엉 울었어

헐 야 왜울어 익인아 울지마 왜이래;; 야!! 아 어떡하지;;;;

이러는데 그것도 귀여워보여서 더 울고 결국에 집에 데려다 줬어

집 앞에서 차 세워놓고

으휴 무슨일 있었어? 누가 그랬어~ 동생 이렇게 울면 형이 더 슬픈데? 그만 울고 들어가야지 부모님이 기다리시잖아

응 들어갈거야....들어갈게 잘가

이러고 집에 들어가는데 그거 있잖아 대문말고 또 안에 있는 현관 그거 여니까 그제서야 차소리 나고 막 보호받는것같은 느낌

그래서 또 자기전에 울고 잤어

(..........나 남잔데 왜 울보임 흥)

다음날에 알바갓는데 계속 울어서 얼굴 붓기가 하나도 안빠지는데 카운터라 선글라스도 못쓰고그래서

왕눈이뿔테 쓰고 고개 숙이고 인사만 완전 밝게 하고 그랬는데

자꾸 형 올시간 되니까 나 보여주기 싫은거야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긴장 타고 있는데 안왔어

그 다음날도 다음다음날도 계속 안왔어

문자보낼 용기는 하나도 안낫고

그래서 우울하게 있는데 옛날에 편의점 커피 전여친이 온거야

저기요 익인씨 저 누군지 알죠

아....네 그런것같네요

그런것 같아요? 내가 지금 누구때문에 혼자인지 알아요?

내가 왜 지용이랑 헤어졌는지 아냐고!!

아 손님 여기는 엄연히 다른 가게이고 저는 알바생입니다 다른곳이라도 가서 얘기하시죠

이러고 점장한테 싹싹 빌어서 나왓어 나와서 그 밤에

할xxx피에 갔어

하 저기요 지용이 게이예요? X발 더러워서 게이냐고요!!

네? 저는 그게 무슨소린지 모르겠는데요..

.....마지막날 생크림케익을 들고 저랑 만났어요

지용이가 전혀 그런거 못하는데 생크림만 덕지덕지 발라서

케익이라고 해놓고 만났어요

그런데 저보고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것같은데

확실한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들다고...

친구로만 남아서....나 좀 살려달라고.....

그래서 지용이랑 친구 하기로 하고 헤어졌어요

근데 다음날은 기분 좋아보이더라구요

근데...근데 엊그저께 저한테 술마시자고..해서 나갔어요

나가니까 웃는것도 우는것도 아닌 표정으로 앉아서 술잔만 돌리고 있더라구요 그래놓고 하는소리가

좀 확실한거같다고 내가 걔 좋아하는게 맞는것 같다고

어떡하냐고 하면서 울었어요 어린아이처럼 울더라구요

그래서 달래주고 있는데 나한테 조용히 그랬어요

게이가 더러운거지?근데 나 더러운놈인거같아

내가 전에 그 남자애 좋아하나봐 이래서

그냥 박차고 나왔어요 그러고 최대한 생각해내서

당신 찾아왓어요 내가 틀려요?

와.......이러는데 진짜 막 목에 칼 꽂고 싶더라

진짜 죽고싶더라 바로 앞에서 다른사람이

울먹이면서 내가 하는 사랑이 더럽다고 하니까

그래서 내가

죄송해요 안녕히계세요

이러고 대책없이 나와서 걷는데 머리가 정리도 하나도 안되고

그래서 핸드폰 들고 전화를 걸었어

권지용

여보세요

권지용

김익인이냐

야 권지용!

뭐야 ㅋㅋ

빨리 우리 가게 앞으로 와 나 죽을거같애

이러고 끊었어 진짜 나 미친듯

지금 생각해보니 또라..네

여기까지~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 담편!!!!왜이리 잘끊어 쓰니야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난듈돠
ㅋㅋㅋㅋㅋㅋ 이것도 능력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닠ㅋ2편이 끝난줄알았는데 3편도 있다니ㄱㄱㅋㅋㅋ 아ㅠㅠㅠ 너무 잘끊느뉴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난듈돠
헤 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내가 친구가 한명있는데 그게 남자야 026
08.18 22:14 l 애쉴리
[인피니트/공커/경찰] 응답하라112 Ep.220
08.18 22:10 l 미스터몽룡
[국대망상] 박태환 망상글310
08.18 22:07 l 모기
[구자철망상] 아저씨 349
08.18 22:05 l 익이니스프리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08.18 21:57 l bisous
[국대망상] 신율 고등학교 _0122
08.18 21:56 l 애쉴리
[카디/단편] He's my baby - D.O. ver2
08.18 21:36
[국대망상] 상황별 국대들 -06 (후회ver2.)54
08.18 21:21 l 삉삉이
[구자철] 여전히, 그리고 또다시 (납치/감금/아련주의)45
08.18 21:17 l jjj
[민호x종현] 잠복근무5, 6(完)28
08.18 21:04 l 다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8
08.18 20:39 l 월드변태
[구자철망상] 아저씨 241
08.18 20:33 l 익이니스프리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0
08.18 20:33 l 쿨워터향기휘혈
[인피니트] Lyrics 0531
08.18 20:32 l Elle
[인피니트/엘성/열종]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prologue8
08.18 20:31 l 헤야
남자를 사랑하는 21살 남자와 여자를사랑햇던 남자-34
08.18 20:24 l 난듈돠
[백총/백현총수] Queen B. 투표 좀 해주세욧! (+주저리 주저리)45
08.18 20:21 l 루멘
[EXO/카디찬백] 열네번째 교실 0520
08.18 20:17 l 됴혜
[인피니트/엘규/새드] 괴물이어도 괜찮아14
08.18 19:46 l .이백
불R친구이야기 1446
08.18 19:30 l 불친과나
[쑨양X태환/쑨환_SmallPresent] .1825
08.18 19:18 l 은훤(暖)
[국대] 그들이사는집 번외2(2)30
08.18 18:58 l Syang
[국대] 쁘띠하우스 02 (병맛주의)66
08.18 18:56 l 맹장
[국대망상] 상황별 국대들 -05 (후회ver.)71
08.18 18:22 l 삉삉이
[호야동우] life is wonderful5
08.18 18:22 l 모맨
[뇽토리/여신] Happy Birth Day To My G !9
08.18 18:13 l 로망스
[인피니트/동총] 무서운 하숙집 0114
08.18 17:53 l 백숙


처음이전213113213313413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