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슈밍은 슈밍 "어,김쌤!" 멀리서 건치를 자랑하며 찬열이 달려왔다. 교실로가던 종인이 뒤를돌아봤다. 아, 또 저 도비새끼. "박 선생님, 수업안들어가십니까?" "에이,우리사이에 딱딱하게 그게뭐야~" 찬열이 종인의 어깨를 툭 치며 장난스레 말했다. 찬열은 종이 친걸 아는지 모르는지,종인에게 시덥잖은 농담을 날리며 혼자 빵터져서는 킥킥거리고있었다. 수업에 늦었는데, 종인은 시계를 한 번 쳐다보고는 교실로 걸어갔다. "어어?김쌤!!내 말 무시하는거야?" "그런 얘기는 수업끝나고해도 늦지않습니다." "김쌤 그래도 이건 들어야할걸?" 또 무슨 농담을 하려고, 종인은 찬열을 무시하고 교실로 들어갔다. 그 뒤로 어렴풋이 찬열의 목소리가 울렸다. "지금가면 도경수 없을텐데." "책펴라,104쪽." 지금은 자신의 반 시간이였다. 빠진 학생이 없나 둘러보던 종인은 교실 맨 끝쪽,경수의 자리가 비어있는것을 확인했다. "얘들아, 경수 어디갔는지 아니?" "..도경수요?" 아이들은 서로의 눈치를 보기에 바빴다. 큼큼거리며 볼것도없는 책 속에 얼굴을 뭍는 아이도 있었다. 분위기가 이상했다. 평소대로라면 어디갔냐고 떠들기에 바쁠애들이. "몰라?" 아무말도 없었다. 종인은 아이들에게 자습을하라며 책을 던져놓고 1층부터 끝층까지, 별관과 본관 화장실을 샅샅이 뒤졌다. 하지만 선생님들의 눈을 피해 담배를 태우고있는 학생들을 빼고는 아무도없었다. 창밖으로 운동장을 둘러봐도 축구를 하는 아이들 외에는 없었다. 하도 뛰어다녀 다리가 후들거렸다. 창문을 짚고 일어선 종인은 학교구조를 되새겼다. 가보지 않은곳은 야외 체육창고와 옥상이였다. 옥상은 학교에서 올라가지못하게 아예 출입구를 봉쇄해버려서 가능성이 없었다. 종인은 그대로 밖으로 향했다. 후미진 곳에 자리한 체육창고의 녹슨 문을 열었다. 듣기싫은 소리를 뒤로 창고의 구석에 작은 인영이 보였다. "종인 선생님!" 경수는 그자리에서 일어나려다 털썩 주저앉았다. 종인은 급하게 경수에게 달려갔다. 경수는 완전한 나체였다. 주위에 교복도 보이지않았고, 경수의 배 위에는 끈적한 애액이 묻어있었다. "..도경수." 종인은 혹시나 해서 애액을 손가락에 찍어봤더니 좋지만은 않은 질감에, 늘어나는 느낌역시 사정 후의 애액이였다. 경수는 여전히 해맑게 웃고있었다. "응,선생님. 나 보러 여기온거야?" 종인은 싱긋웃고있는 경수를 안았다. 자그마한 체구가 쏙 들어왔다. 등과 허리께에는 구타자국이 선명했다. 종인은 경수를 더욱 세게안았다. "경수야," "응, 선생님." "앞으로 선생님한테서 떨어지지마." "응,왜?" 경수는 종인과 눈을 맞추며 천진하게 물어왔다. 동그랗게 뜬 눈에는 아무것도 베어있지 않았다. "선생님이, 경수 지켜줄게." "우와,그럼 선생님은 경수 수호천사야?" 경수는 해맑게 웃었다. 와,그럼 선생님 등에 날개 달리겠다! 종인은 그런 경수의 모습에그만 웃음이 터져버렸다. 서로 마주보고 한참을 웃다, 순간 정적이 흘렀다. 마주본 눈 사이에 알수없는 기류가 흘렀다. 둘은 약속이라도 한 듯 입술을 맞췄다. ㅇ...이게뭐람!!!!!쪽팔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글은써야ㄱ되는데 내용은많은데 필력이딸려서 글도딸리고ㅠㅜㅜㅠㅜㅠㅜ 죄송해요여러분 ㅠㅠㅠㅠㅠㅠ댓글달아주시는분들 감사해요ㅠㅠ답글 다 달아드리지는 못해도 하나하나 다읽는답니다!! 늘 읽어주시는 분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트. 새벽 세시에 저는뭐하는걸까요 여러분잘자요 굿나잇. 암호닉베이비 ♥세모네모♥ ♥콘초코♥ ♥초코머핀♥ ♥낭만팬더♥ ♥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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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