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탑엘] 19, 27 上

독신주의를 외치며 자유로운연애를 표방하는 승현은 바이였다. 쉽게말하면, 남녀 가릴것없이 만나고 다녔다는 얘기였다. 

수려한 외모덕에 언제나 접근해오는 사람은 많았고, 적당히 상대를 골라 짧게 즐기는것으로 외로운 생활을 적셨다. 

그날도 승현은 여느날과 다를것없이 게이바에 들렸다. 언제나 먼저  파트너를 찾는쪽은 아니었기에,  샴페인을 홀짝홀짝 마시며 위층에서 홀쪽을 바라보고있었다.

저기요,

 앳된 목소리에 승현이 뒤를 돌아보았다. 승현을 부른 소년의 눈가에는 아이라인이 살짝 번져있었다. 

혼자왔어요? 

 네 .그쪽은?  

 나두요. 탑이죠? 

네 

전 바텀. 아니 아까 그쪽 들어올때부터 쭉봤거든요 

아..네 

솔직히 존잘. 제취향이에요 진짜  

 존잘이 뭔데요? 

존나 잘생김!

소년의 대답에 승현은 어이가 없어 픽 하고 웃었다. 저 혼자 신나서 종알거리는게 퍽  귀엽기도 했다.

어려보이는 외모에  맹랑하게 말을 걸어오는 소년에게 조금은 흥미가 생겼다.

몇살이에요?

저 스물이요!  묻자마자 또박또박 대답하는 모양새가 웃기기도 하고 그 에너지가 부럽다는 생각마저 들게했다.

음, 어리네. 

그쪽은 몇살이신데요?

난 스물일곱.

헐. 

뭐가 헐이에요? 

생각보다 많아서요.아 근데 괜찮아요!  승현의 물음에 소년은  황급히 손사래를치며 괜찮다며 대답했다.   

아저씨 근데 진짜 잘생겼네요

민망하니까 그만하죠..

아 넹. 저는 어때요?

그쪽도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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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생각난 탑엘 조각이라서 좀 짧아요 (..)

그래도 쭉쭉 써볼생각이에요 탑엘의 케미는 대다나기때문에.. 분량은 다음편부턴 더 늘려올게요 ♡..

[독자1]

사랑해요ㅜㅠㅠㅠㅠㅠ

[독자2]

어휴ㅠ탑엘이라니ㅠㅠㅠㅠ

[독자3]

감격...탑엘ㅠㅠ요즘 한참 앓고있는 탑엘이 요로코롬 글잡에 등장하니 저 좋아죽어요!ㅠㅠ비쥬얼구멍이음슴.ㅠㅠ우선 고맙다고 하고싶네요. 이렇게 소중한글을 써주셔서 고마워요! 근데, 명수가 잔망스러운명수네욬ㅋㅋㅋ색다로움! 여러팬픽을 보면 명수는 도도한 김공주였는데 여기선 들이댐이 완전하네요?ㅋㅋ아 곧 개학인데 탑엘과 함께하는기분이라 행복하네요. 다음편 기대할께요ㅠㅠ글쓰느라 수고하셨어요!

[독자4]

우와탑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짱 신알신하고가요!!!

[독자5]

탑엘ㅠㅠㅠㅠㅠㅠㅠ좋아요ㅠㅠㅠ

[독자6]

헐 탑엘이라니 탑엘이라니ㅠㅠ 너무 좋아요 글만 봐도 케미가 걍 터지네요ㅠㅠ

[독자7]

으와 ㅠㅠㅠㅠ 탑엘이라니 ㅠㅠ 상상하니까 케미가 쩔어요.. 명수 귀엽다... 그쪽도 예뻐요, 하는 최승현 분위기도 쩌는 거 같아요 ㅠㅠ 제목은 둘의 나이인가요? 그럼 명수가 나이를 속인 건가?? 앞으로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ㅎㅎㅎ 잘읽었습니다 신알신 하고 가요!

[독자8]

탑엘ㅠㅠㅠㅠㅠㅠ비주얼 케미 터져요 진짜ㅠㅠㅠㅠㅠ우리 명수 귀여워죽겠네요ㅠㅠㅠㅠ명수가 19인데 20살로 속인건가요? 고딩이라고 안반겨할까봐...? 어휴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

[독자9]

탑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0]

잘보구가요 아 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