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닉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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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집이라니이이 |
우리 의사아저씨 [부제 : 드디어 아저씨 집에가다] w. 켜니랑
아저씨를 1년동안 좋아하면서 나는 아저씨랑 안해본것이 없다면 없는사이였다 항상 내가 뭐하자면서 데이트를 주도했고 그로인해 영화를 보고 밥을먹고 카페도 가는 사이가 되었다 그정도 발전만해도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오늘도 아저씨 얼굴이나 보러갈까 싶어 야간자율학습을 빼먹고 바로 병원으로 갔고 자주 가서 그런지 나는 간호사 언니들과 친했고 다가가서 물었다
" 간호사언니 ! 도경수선생님은요? " " 아.. 오늘 선생님 편찮으셔서 병원안나오셨어 "
응? 이게 무슨소리야 편찮으시다니 당황한 나는 아저씨의 집을 찾아가려했고 생각을해보니 나는 아저씨가 어디에 살고있는지도 몰랐다 그런것도 모른채 아저씨를 좋아하고 있었나 스스로 한심했다
간신히 아저씨의 집주소를 알아낸 나는 급한마음에 택시를 타고 집주소를 불렀고 대충봐도 좋아보이는 아파트에 멈췄다 나는 서둘러 아파트로 들어갔고 아저씨 집앞 현관까지 오게되었다
막상오니 처음 와본 아저씨의 집에 너무 떨렸고 벨을 누를까말까 고민만하다가 드디어 벨을 눌렀다 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고 나는 내가 잘못 찾아온건가 싶어 집주소를 다시 확인했지만 잘못 찾아올리가 없었다
다시 한번 누르려던 찰나에 안에서
" 누구세요 ? "
라는 아저씨의 잠긴 목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대답을 해야하나 어떻게 해야하나 싶어 안절부절해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열렸고 아저씨는 내가 여기에 올 지 꿈에도 몰랐는지 눈이 커져 나를 쳐다 보았고 나는 살짝 열린 문을 활짝열고 집안으로 들어섰다
나는 아저씨의 집을 들어서자마자 아저씨께 잔소리를 퍼부었다
" 아니 어떻게 의사신분이 자기 몸 상하는줄도 몰라요?! 아니 그럼 아프다고 전화라도 하시던가요 ! 계속 혼자 계셨어요 ? 밥은요 밥은 드셨어요? "
그런 내 모습을 당황스럽게 쳐다보시기만 하는 아저씨를 살짝 노려보았다 아저씨의 정장입은 모습만 보다가 츄리닝에 티를 입고 계시는 집안 차림에 나는 아저씨에대해 조금 더 알아간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기분이 좋은것도 잠시 아무것도 먹지 않은것 같은 아저씨에 냉장고를 열었고 텅텅비어있을줄 알았던 냉장고는 조금 채워져 있었다
나는 빨리 쌀을 불리고 죽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 내모습을 지켜보면서 부엌에서 서계시는 아저씨의 손을 잡고 쇼파에 앉혔고 나는 아저씨를 혼내듯이 물었다
" 왜 연락 안하셨어요 ? "
아무런 대답도 안하는 아저씨가 답답해서 나는 계속 물었다
" 제가 오늘 병원 안찾아갔으면 어쩔뻔했어요 ? "
이제는 아예 고개를 살짝 기우리며 주인앞에서 재롱을 부리는 강아지 보듯 쳐다보셨고 답답한 나는 가슴을 탕탕치며 말했다
" 아니 무슨 대답이라도 해봐요 아저.. "
말을 끝마치기도 전에 갑자기 안아오는 아저씨의 행동에 나는 당황했고 나는 어정쩡한 포즈로 눈알만 굴렸다 이어서 아저씨가 손을들고 내 머리를 쓰담기 시작했고 나는 이게 무슨 상황인가 파악이 되지 않았다
" 저..아저씨? "
한동안 계속 안고 놔주지 않는 아저씨에 나는 죽을 보러가야한다고 말했고 서서히 놓아주는 아저씨와 나는 마주봤고 1년동안 보는 아저씨표정 중에 가장 밝은 표정이었고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아저씨 걱정만하다가 아무것도 몰랐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아저씨집은 깔끔하게 정리되있었고 딱봐도 아저씨집이다 싶은 집이였다 나도 모르게 이곳에서 내가 아저씨와 같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했다
완성된 죽을 그릇에 보기좋게 담아 거실에 있는 탁자에 올려 놓으니 먹기 시작하는 모습을 긴장하며 쳐다보았고 혹시 맛이 없으면 어쩌다 싶어 아저씨한테 물었다
" 어때요? 맛있어요? "
내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 아저씨에 맛이없는건가 싶었다
" 의왼데? "
조금 장난끼 있는 대답에 나는 마음을 놓았고 ' 놀랐잖아요! ' 라며 아저씨 어깨를 쳤다
" 앞으로 아프면 바로 전화해요 알겠죠? 수업시간이어도 뛰어올게요 " " 시끄러 "
무엇보다 학교수업빼먹는걸 싫어하는 아저씨였다 저번에 한번 수업시간빼먹어서 크게 된통혼난적이 있는데 아마 오늘 야자 빼먹은거 들키면 혼날지도 모른다
" 근데 학교 벌써 끝난거야 ? " " 아.. 오늘 야자 없는 날이에요 ! "
조금 이른시간인걸 알아챈 아저씨는 나에게 물었고 나는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다행히 내말이면 다 믿어주는 아저씨여서 혼나지 않았다
" 저 이제 갈게요 ! "
드시는걸 다 지켜보고 설거지도 하고 아픈 아저씨 곁에 다가가 이마에 손을 얹어 살짝 열나는 아저씨에 수건을 물에 적셔 열을 내려주었다 시간을보니 갈시간이 되어 갈채비를 했다 그런나를 쳐다보던 아저씨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 늦었으니까 자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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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여러분 김배우는 불태우고 도선생님은 달달하다고 생각해주세요..:) 김배우는 어서써서 저녁쯔음에 오도록할게요 !! 그리고.. 도아저씨도 사랑해줘요.....^^ 댓글달아주신분들 신알신해주신분들 다들 고마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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