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256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89
한 빙산이 배틀호모 싸우는것좀 쪄달라그래서 씁니다.   

  

  

  

  

  

종현호모가있었다. 민호모의 뺨을 때렸다. 민호모도 종현호모의 뺨을 때렸다. 둘은 싸웠다. -끗-   

  

  

  

  

  

구라구여 아래에 본글 이씀ㅋㅋㅋㅋ즐감   

  

  

  

  

  

"김종현 작작해라." "내가 뭘 작작해? 니나 작작해. 진짜 맘에 안들어! 누가먼저 여자 만나러 갔는데?" 종현은 민호에게 소리를 질렀다. 분명 이건 종현이 잘못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종현은 화를 내고 있었다. 종현도 알고있었다. 지금 자신이 잘못했다는걸.. 하지만 어쩔수 없었다. 이미 돌이킬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었다.   

"내가 우리 누나 친구 만나야 된다는거 말 했잖아. 우리가족이 자꾸 너랑 나 사이 의심하는거. 넌 좋아? 그러고 살고 싶어?" "싫어! 하지만 니가 여자 만나는게 더 싫어!" "목소리 낮춰라 김종현. 내가 잘못했다고 말 했잖아! 그만 좀 하라고!"   

  

  

  

민호는 몇일전부터 계속 종현에게 얘기를 해왔다. 가족이 자꾸 너와 나 사이를 의심한다. 내가 너랑 사랑하는 사이인것을 알면 나는 너랑 평생 만나지 못한다. 그러니까 누나 친구 한번만 만나고 올테니까 나 너무 미워하지 말아라. 이렇게 얘기를 했었고 종현도 오케이 했다.   

하지만 그 상황을 눈 앞에서 바로 보니까 돌아버릴 것 같았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다정한 눈빛으로 보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맘에 들지 않고 피가 거꾸로 솟았다.   

자신이 과민반응 한다는 것도 알고 다 아는 종현은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쾅 하고 닫은 후 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민호에게만 화가 나는게 아니고 이해 못하고 배려심 없는 자기 자신에게도 화가 났다.   

  

  

"그래, 미안해. 내가 나갈게. 내가 나가면 되는거아니야? 너네 가족한테 의심받을 일도 이제 없겠네. 그만 만나." "그래. 도착하면 주소 보내라. 남은 짐 다 보내줄게." 민호도 해탈한듯이 얘기했다.   

문 앞에 선 종현의 눈에서 눈물이 하나 툭- 하고 떨어졌다.
대표 사진
독자1
왜 때문에 민호는 종현일 안 잡아줘요?ㅠㅠㅠㅠ어차피 며칠 지나선 후련하다고 생각했던 게 후회로 바뀔 걸 자기도 뻔히 알면서..뒷편도 있을 거라고 믿을래요 저렇게 허무하게 끝나는 커플들은 호모든 아니든 너무 답답하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사랑이란 게 아무리 오래된 사랑이라도 의심 없이 할 수 없죠 저것도 둘의 저한테 매일 찾아오는 덕춘기 비슷한 거라고 생각할게요 얼른 호모되랏 얼른 현기증 난다구ㅜ엿@! 그리고 신알신 하고 갈게요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도우미
으아니 신알신이라니ㅠㅠㅠ 감사해요 원래는 아련돋게 여기쯤에서 끝내려고 했는뎁..ㅎㅎ..다음편 올릴게요! 곧..!!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신알ㅣ신 다음편도있다니 헐 짱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ㅜㅜㅜㅜㅠ왜싸워여ㅠㅜㅜㅜㅠ 다 나빠 싸움은 나빠ㅠㅠㅠㅠㅋㅋ큐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싸우디마여ㅠㅠㅠㅠㅠㅠ존효뉴ㅠㅠㅠㅠ니가 왜질투하는지 내가 왜 알꺼같지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