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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민윤기] 백스테이지 D | 인스티즈


16

주변 스태프와 김태형의 부축을 받아 겨우 대기실에 도착했다.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이 꺾인 탓이었다. 연락을 받고 도착한 매니저는 내 상태를 확인하고는 앞서 회사에 연락을 취했다. 매니저가 프로그램 관계자들과 상황을 정리하는 동안 김태형은 급한대로 무릎을 꿇은 채 얼음이 담긴 물통을 내 발목에 맞댔다. 이윽고 예고도 없이 벌컥 열린 대기실 문 틈으로 민윤기마저 모습을 드러냈다. 나와 김태형의 고개가 동시에 돌아갔다. 김태형을 발견한 민윤기의 표정이 굳고, 민윤기의 표정을 마주친 김태형도 일순간 동작을 멈췄다.

“뭐예요 형은.”

민윤기가 말없이 김태형을 가로막고 내 앞에 섰다. 괜찮냐는 질문에 나는 눈을 마주치지 않고 고개를 저었다.

“병원은.”
“잠깐 기다리래.”
“미치겠네. 뭘 잠깐 기다려.”

민윤기가 한숨을 크게 내쉬며 건조한 머리카락을 헤집었다. 눈을 마주치고 있지 않았지만 시야 끝에서 날 보고 있는 태형이 느껴졌다. 쏟아지는 원망의 시선을 애써 모른 척 했다. 우리들의 대화 안에서 철저하게 무시당하던 태형은 자신이 안중에도 없는 민윤기를 다시 한 번 붙잡아 돌려세웠다.

“뭐냐고요.”
“나중에 얘기해. 너 이제 가봐도 돼.”
“싫은데요. 내가 왜 가요.”

예리한 눈빛이 서로의 호흡마저 도려내자 무거운 정적 속에는 시간만이 정직하게 흘러갔다. 네가 아는 김태형은 단순한 척 하지만 누구보다 눈치가 빨랐다. 녀석은 아마 민윤기가 등장한 순간부터 이미 우리의 관계를 짐작하고 있었다. 그것은 민윤기를 향해 있는 확고한 시선이 말해준다. 나는 죄인처럼 고개를 수그린 채 아랫입술을 짓눌렀다. 넘어질 때 치아에 부딫혀 벗겨진 입술 안쪽에서 피 맛이 돌았다.

“김태형. 태도 똑바로 해.”
“내가 뭐. 형이나 똑바로 하든지.”
“뭐라 했냐 지금?”

민윤기의 발끝이 김태형을 향해 한 발짝 이동했다. 나는 민윤기의 옷자락 끄트머리를 움켜쥐고 나아가는 걸음을 막았다. 하지 마. 민윤기와 잇닿은 내 손에 김태형의 시선이 잠시 머물렀다. 주먹을 그러쥐던 김태형이 발끈 다가왔다. 더는 이들을 막을 방법이 나에겐 없었다. 민윤기에게 닿았던 손에도 힘이 풀렸다. 두 사람이 가깝게 맞붙은 그때. 아찔한 움직임을 마비시킨 것은 문밖의 노크 소리였다. 이내 열린 문 사이로 차키를 손에 든 매니저가 얼굴을 내밀었다.
 
“병원 가자, 퇴근하래.”
 
터질 것 같았던 심장의 볼륨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걸음을 멈춘 김태형이 가까워진 민윤기의 이목구비를 무표정으로 주시했다. 민윤기는 지지 않고 동공을 치켜 상대를 노려봤다. 짐을 챙기러 들어오던 메이크업 팀이 눈치를 봤다.

“아, 스트레스 받아 진짜.”

그만 좀 해라 미친놈들아. 내 숨통을 사로잡았던 긴장이 풀리자 일순 짜증이 솟구쳤다. 나는 갑작스러운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픈 발을 절뚝거리자 두 남자가 내 주위로 몰려들었지만 나는 그 손길을 뿌리치고 유유히 대기실을 빠져나왔다. 지들끼리 남아 멱살잡이를 하든 주먹질을 하든 마음대로 하라지.


17

김여주 없는 김여주 대기실엔 잔류하는 두 남자가 있었다. 민윤기가 고개를 비틀어 짜증 섞인 한숨을 뱉었다. 김태형은 자신의 반경을 벗어나지 않은 채로, 민윤기를 향한 눈빛을 거두지 않았다.

“언제부터예요.”
“작년 겨울. 좀 됐어.”
“왜 나한테 얘기 안 했어요?”
“내가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고 다니는지 너한테 일일히 보고하는 것도 웃기지 않냐.”

김태형의 입술이 무거워졌다. 그는 내면을 알 수 없는 얼굴로 그저 가만히 서 있었다. 왠지 모르게 눈동자의 초점이 흐렸다.

“미안해. 네가 여주 좋아했던 거 알아. 근데 나도 김여주가 좋아졌어.”

김태형의 주먹이 눈에 띄지 않게 전율했다.

“태형아. 그러니까 이제 여주 근처에서 자꾸만 맴도는 거 그만해. 지금까지 참았는데, 나 점점 네가 거슬려지려고 해.”

눈시울 붉어지던 김태형은 눈꼬리에 걸린 눈물을 팔소매로 거칠게 훔쳤다. 민윤기는 전혀 동요하지 않는 표정이었다. 김태형은 더 듣고 싶지 않다는 듯 발걸음을 떼며 메인 목으로 말했다.

“난 누나 안 미워요.”
“…….”
“근데 형은, 진짜 최악이다.”

민윤기는 어깨를 스쳐 지나가는 김태형의 뒷모습을 바라보지 않았다. 발걸음의 울림이 복도에서 완전히 사라지고 나서야 고개를 비틀면 그가 빠져나간 문틈이 보였다.


18

[민윤기입니다. 지금 여주 위치가 어떻게 되나요.]
[잠실동 서울외과의원인데 치료 곧 끝나요.]
[여주 제가 픽업할게요. 먼저 퇴근하세요.]

매니저 핸드폰으로 도착한 민윤기의 문자를 엿봤다. 내가 연락을 받지 않으니 매니저에게 연락을 한 모양이었다. 나는 모르는 척 통유리로 된 병원 옆 카페에 앉아 바퀴들이 뒤엉킨 8차로를 바라봤다. 민윤기가 어느 방향으로, 무슨 차를 타고 올지 몰라 오래도록 창가 너머에 시선이 머물러 있었다. 머지않아 주머니에서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민윤기였지만 일부러 받지 않았다. 두어 번 더 진동이 울린 뒤 잠금 화면에 부재중 전화가 기록되었다. 다시 전화가 걸려 올 것을 예상하고 핸드폰을 테이블에 올려둔 채 액정을 응시했다. 그러나 5분이 넘도록 검은색 액정은 무반응이었다. 나는 더 기다리지 못하고 핸드폰으로 손을 뻗었다. 그때 내 어깨 위로 차가운 손마디가 올라왔다.

“아.”
“……야 죽을래.”

모자를 깊이 눌러쓴 민윤기가 나만 들리게 속삭였다. 마스크로 하관을 다 가려놓은 탓에 간신히 서로의 시선만 닿았다. 민윤기는 한 손으로 내가 먹다만 커피를 들어올리고는, 나머지 손으로 날 잡아 이끌었다. 정문 앞으로 넓게 펼쳐진 인도에서 사람들은 분주하게 자신의 길을 찾아 간다. 나는 급한대로 후드집업에 달린 모자를 둘러쓰고 마스크를 콧등에 고정했다.

“전화 왜 안 받냐.”
“내 맘.”
“아 맞다. 너 화났었지.”
“어. 너 때문에.”

눈을 가늘게 뜬 채로 캡모자 그림자에 가려진 민윤기의 얼굴을 째려봤다. 민윤기는 조금 더 센 악력으로 내 손을 고쳐잡고는 말했다.

“미안해.”

시선 아래쪽에 위치한 내 얼굴을 쳐다보는 민윤기와 눈을 마주쳤다.
 
“한 번만 봐줘 자기야.”
 
우리 주위를 둘러싼 키가 큰 건물들, 나무의 그림자, 노을이 반사된 오렌지색 보도블럭. 지극히 평범한 풍경에 묻어난 우리의 존재가 어색하지만 자연스럽고, 슬프고, 또 기분이 좋았다. 내가 대답을 하지 않자 민윤기가 어깨를 작게 부딫히며 응? 하고 되물었다. 나는 민윤기에게 한 걸음 더 붙어 우리를 지나치던 어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감싸 안은 팔에 슬며시 얼굴을 기댄 채 대답을 이었다.

“싫은데.”
“싫으면 말고.”
“야. 끝까지 잘못했다고 해야지.”
“알았어. 내가 잘못했어.”
“어쩌라고. 안 받아줄거야.”
“아 진짜.”

민윤기가 혼잣말을 투덜거리며 시답지 않는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 보았다. 그 모습에 나도 모르게 터져 나오는 웃음을 결국 참지 못했다. 종종 오가는 가벼운 실랑이의 끝은 항상 이토록 시시했다. 그제야 내 발목에 감긴 붕대를 확인한 민윤기가 한층 다정하게 물었다.

“다리는 괜찮대?”
“응 그냥 삔 거래. 나 원래 발목 자주 나가. 이 정도는 괜찮아.”
“뭐가 괜찮아. 대수롭게 생각하지 말고 당분간은 조심해.”
“알아서 잘 할 거야. 조용히 해 넌.”

조금 떨어진 야외 주차장에 다다른 민윤기가 차키를 꺼냈다. 민윤기는 날 먼저 태우고는 운전석 문을 열었다. 나는 시동을 걸고 내 시트를 조금 더 편한 각도로 조절해주는 민윤기에게 몸을 돌려 말했다.

“나도 미안해 윤기야.”
“뭐가?”
“그냥 미안한 일들이 있어.”
“그러니까. 그게 뭔데.”
“몰라 나도.”
“거짓말하네.”

무심하게 대답한 민윤기가 더 이상 묻지 않고 운전대를 잡았다. 주차장을 빠져나온 차량이 퇴근길 한복판을 달렸다. 나는 핸드폰을 잡고 카카오톡 방에 들어가 김태형에게 마지막으로 도착한 메시지를 이제야 확인했다. [잘 들어 갔어요?] 오지수를 마주쳤던 그 날, 녀석이 보낸 문장을 속으로 곱씹던 나는 모든 채팅기록을 삭제하고 하나의 메시지를 전송했다.
 
[미리 말 못해줘서 미안해 태형아. 넌 나 보다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
 
나는 깊어질수록 가늠할 수 없는 거리가 두려웠고, 사랑할수록 그 어둠 속으로 뛰어드는 내가 불안했다. 내 안에 있는 고장난 나침반의 한 축이 늘 민윤기를 가르키면 나는 자꾸만 그 반대편으로 달아나려 했다. 그런데 간절히 도망쳐왔던 그 길이 사실은 민윤기에게로 이어져 있었음을 알았을 때 나는 비로소 뒷걸음질을 멈출 수 있었다.
 
“넌 진짜 신기한 사람이야.”
 
아파트 지하에 주차를 마친 민윤기가 이번에는 내 말이 얼마쯤 궁금한 표정으로 나를 돌아봤다.
 
“이상형도 아닌데 자꾸 눈길이 가. 생각나게 해. 한두 번 보고 싶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너 없이는 안 되는 내가 돼버렸어. 인간관계로는 한 번도 이런 적 없었는데 널 많나고 매일이 불안해. 더이상 네가 날 사랑하지 않을까봐. 네 존재가 내 인생에서 완전히 사라질까봐. 그래서 내 모든 게 망가질까봐. 이런 날 고치고 싶어서 정말 오래 돌고 돌았어. 그런데도 결국 너야. 이상해. 널 대체할 수 있는 게 없어.”
 
한동안 말없이 나를 쳐다보던 민윤기가 이윽고 입을 열었다.

“여주야. 나는 김여주 네 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다정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나라는 게 좋아.”
“응.”
“사랑한다는 말이야.”
“응 나도.”
 
나는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두 팔으로 민윤기를 당겨 안았다. 따뜻한 뺨이 서로에게 닿았다. 기나긴 도피의 끝에 위태로웠던 감정들이 비로소 안전지대에 착륙했다.


첫글과 막글
· [막글] [방탄소년단/민윤기] 연애라는 크레파스 prologue  2  20일 전
· [첫글]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백스테이지 A  1  4개월 전

위/아래글
· [방탄소년단/민윤기] 연애라는 크레파스 prologue  2  20일 전
· [현재글] [방탄소년단/김태형/민윤기] 백스테이지 D  2  1개월 전
· [방탄소년단/김태형/민윤기] 백스테이지 C  4  1개월 전
· [방탄소년단/김태형/민윤기] 백스테이지 B  3개월 전
·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백스테이지 A  1  4개월 전

공지사항
없음
 
독자1
역시나 재밌어요 !!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답글
독자2
민앤경님ㅠ-ㅠ 와 정독하고왔는데 너무 맘이 애려요..
완전 이입해서 여주되고왔잖아요..ㅠ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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