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왔네요
이번에 끝내버리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쉽다능...아진짜 화해... 원하시는분이 많아서 화해시킴ㅠㅠㅠㅠㅠ
이따위라서 진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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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들이 왔다. 경수랑 징어랑은 이미 친하다며, 너희가 잘도와주도록"
선생님의 말에 나와 경수에게 시선이 몰렸다. 그시선속에 변백현의 원망스런 시선도 섞여있었다. 선생님은 뭐가바쁜건지 알아서들하라며 나가버리셨고, 나는 국어책 처럼 하하- 웃으며 아이들을 남는자리에 앉혀주었다. 세훈이는 많이화난듯 했으나 자리에 앉아 화를 삭이고 있었고 다른아이들은 나에게 미안한지 고개도 못들고 제자리에 앉아있었다.
그런모습에 통괘하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마음이 피어올랐다. 징어-하며 들러붙는 타오를 떼어놓고 모자라는 책걸상을 가지러 창고로 향했다. 언제 따라온건지 박찬열이 내가든 책상을 뺏으며 말했다. 진짜 미안해 이런거라도하면 니맘이 풀릴까 모르겠다. 박찬열의 눈빛에 너무 혼란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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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알리는 종이쳤고, 밥을 먹으러가자는 아이들의 말에 생각없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몇번더 졸랐지만 계속되는 나의 거절에 어쩔수없다며 나갔다. 생각할게 많아서 엎드려 이것저것 생각하는데 김종대가 잠깐만 이야기좀 나눌수있냐고 불렸다. 꼴도보기싫었지만 알았다고 따라나섰다. 아이들과 자주왔던 학교뒤 벤치로갔다. 거기엔 박찬열 오세훈 김준면 김종인이 있었다. 변백현이 없어서 의아했다, 그러나 그런생각을 하는도중에 변백현은 손에 빵과 우유를들고 나타났다. 내손에 쥐어주며 말했다. 밥안먹었다며- 그말에 혼란스러웠던게 더심해져서 차갑게 말을 뱉었다.
"할 말 있으면 빨리해 너네 얼굴 보고있기도 힘들다"
"무슨말을 해도 지금 너는 우리가 했던 행동이 이해 안가겠지만, 그댄 그게 진실인줄알고 널 믿은만큼 너무 실망이 커서그랬어...진짜 미안해..."
"징어야 진짜 나 화풀릴 만큼때려도되, 한번만 넘어가주라"
할말이 없었다. 김준면은 나한테 제일 심하게 말해놓고 저런말이 나오는 건지? 오세훈은 몇대 맞고 끝내겠다는 마음인지? 그러나 아이들의 눈빛을보니 진심인것같아서, 거기다 대고 더한 막말은 할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렸다. 아이들은 많이 당황한듯햇다.그러나 섣불리 다가와 달래주지 못했다. 변백현은 말없이다가와 내등을끌어안고 토닥여줬다. 밀어냈지만 더 세게 안았다.
"진짜 우리가 다 잘못했어 너 마음고생 시켜서 미안하다. 니말부터 들어봤어야 되는건데"
더 밀어낼힘도 없어 그냥 안겨서 엉엉울었다. 다 울고나니 괜히마음이 편했다.
"니네 용서한거 아니야, 다시 생각해보는거지"
종대는 내말이끝나자 그상황에도 장난스럽게 징어야 고마워 라면서 엉엉거리며 우는 시늉울했다. 짜증이 나긴했지만 그제 종대의 성격인걸 어쩌나 하는 마음과, 지금까지 쌓인 한을 담아 뒷통수를 세게 후려치고 용서한거 아니니까 알아서 잘들하라고 시크하게 말하고 뒤돌아서 교실로 들어갔다. 금방 용서한것같아서 찝찝하긴했지만, 마음이 후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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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어 어디갔다오는거야?"
교실에 들어가자 내자리에 앉아 걱정스러운 표정의 크리스를 발견했다. 역시 책상에는 빵과 우유룰 가지고, 난그냥 잠깐 산책하러 갔다온거라고 둘러대고 경수자리에 앉았다.
"크리스, 다른애들은?"
"축구하러간다고 나갔어"
"크리스도 같이가지 심심하잖아"
"난 징어랑 있는게 더 재미있어, 나 학교 구경좀 시켜줘"
크리스가 학교구경을 시켜달랬고 나도 나쁠것 없어 알았다고 했다. 학교를 이곳저곳 둘러보다가 크리스가 갑자기 내손을 잡고 옥상으로 뛰기 시작했다. 크리스에 빠른속력에 거의 끌려가듯 옥상으로 향했고 문을열자 축구하러 갔다던 아이들이 옥상에 모여있었다. 레이가 기타를 치기시작하자 아이들은 약속이라도한듯 노래를 불렀고, 크리스는 나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처음본순간부터 좋았어, 그 후로는 나랑잘맞는 사람인것 같아서 더좋았고, 앞으로는 사랑하게 될거같아"
"......."
내가 말없이 웃자 크리스는 받아주는거지? 하고 되물었고 나는 고개를 크게 끄덕였다. 아이들은 모래를 멈추고 안돼 징어는 내껀데 하며 우는척을 하기도 했고, 오글거린다고 몸서리치기도 했다. 크리스는 그딴건 신경안쓴다는듯 내얼굴을 잡고 뽀뽀했다. 잠깐 스치는 생각으로 진도가 너무 빠른거아닌가 생각해봤지만, 지금 좋으면됐지 하고 넘겨버렸다. 옥상에서부터 크리스는 계속해서 내손을 놔주지앉았다, 급기야 경수와 자리까지 바꿔앉았다. 그꼴을 보고 변백현은 기분이 나쁜듯 했지만 내가 눈치를 주자 입모양으로 너무해 하고 책상에 엎드려 버렸다. 그이후로도 변백현의 질투는 계속됬지만 크리스와 나는 변백현까지 신경써줄 겨를이 없어서 변백현은 그렇게 무시당했다고 한다.
-
화해같지 않은 화해 이후로는 살기가 더 피곤해졌다. 아이들은 서로를 견제하기 바빳고, 크리스는 아이들이 나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고 바빳다. 친구인데 어깨동무정도는 뭐 어떠냐는 나의 말에 크리스는 늙은 우리 할아버지처럼 노발대발하며 안된다고했고, 나는 그속에 쭈구리가 되어갔다.
+크리스와 나의 일상이랄까....? 데헷-★
크리스의 귀여운 집착....♥
***
점점 내용이짧아지네요....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번외쓸까요? 말까요? 원하시는 대로하겟습니다.
♥암호닉♥
멍멍이
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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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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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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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진분있으면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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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주우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