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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찬열] 부랄 친구인데 성격 완전 싸가지 없는 썰 2-1 (부제: 제발 영화 보자) | 인스티즈



이 글에서 찬열이 모습은 저 움짤!

내일 못 올 것 같아서 오늘 다 올림...ㅋ훅...



2. 

너 징은 어느 때와 다름 없이 너 징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던 중이었어.

너 징 무리 중에서 유일하게 남친...이 있는 아이가 어제 남친이랑 영화를 봤는데

진짜 스릴 있고 재미있었다고 하는 거야. 그 이름하여 그 영화는 더 테러 라이터..!


사실 너 징은 영화 자체에 관심이 없었던 터라 관심이 없었는데 친구가

자꾸 영화 영화 거리니까 영화를 보고 싶은 거야. 그래서 가ㅌ팅 보러 갈 사람!

했더니 다들 봤다며 혼자 보라고 하는 거야. 너 징은 의심미 웃음을 띄우며


찬열이 한테 찾아가.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열이 반에 문을 쾅! 열며 들어갔을 땐 찬열이는 어제 하루 종일

너 징의 카톡을 씹고, 공부를 밤새도록 했나봐. 엎드려서 자고 있었어.

시험 기간이 얼마 안 남았거등. 그런데 영화를 보자고 하는 나란 친구..

못된 친구... 맘이 조금 아팠지만 찬열이를 흔들어 깨워.


부스스하게 엎드리면 안경이 거슬려서 벗었나봐 퍼푸렉드!!!!!

잘생겼어!! 이런 애가 내 친구라니.. 아무튼 찬열이는 잠을 방해하는 나를

보고 인상을 팍 찌푸려...... 하긴 그럴 만도 해...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찬열아, 우리 영화 보자."

"싫어."


하고 다시 엎드리는 찬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흑..

다시 엎드리는 찬열이 등에 손을 얹어 계속 흔들흔들 거리면서

더 테러 라이터 보자~ 하고 조르는 너징이 귀찮은 가봐.


찬열이는 대충 계속 엎드린 채로


"알겠어. 일단 가 봐. 피곤해."

"잘자~"


하고 교실을 나와.


그리고 확인 차 밤에 보낸 너 징의 카톡


[EXO/찬열] 부랄 친구인데 성격 완전 싸가지 없는 썰 2-1 (부제: 제발 영화 보자) | 인스티즈




부랴부랴..!!!!듣디어!! 일요일이 찾아와.

오랜만에 사복 입고 밖으로 나가는 거라 은근 신경 쓴 너 징이야.

화장도 하고 고데기도 하고 완전 변신을 했지.


너 징의 집 앞에서 책을 조용히 읽으면서 기다리던 찬열이의 옷은

스키니진에 가볍게 반팔티만 거첬을 뿐인데.. 옷..옷빨이 사는 이유는..뭐야..

암튼 너 징은 나와준 고마움에 집에 있던 음료수를 건네. 찬열이는


아무 말 없이 받고 음료수를 벌컥 마셔.


"찬열이 미안 해. 너 공부하는 거 방해 하는 거 아니지?"

"방해 돼."

"헐 실망 개 실망."

"알겠어, 알겠어. 방해 안 돼."


하고 먼저 앞으로 먼저 걸어가는 찬열이야. 너 징은 달려가서

찬열이 옆에서 또 쫑알 거려. 찬열이는 그냥 가방에 책을 넣더니

고개를 숙여서 너 징을 보고 웃어줘. 너..너징은 심장 엌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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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도 핱어택.....나도 그렇게 봐줘 차녀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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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박찬열 뭔데 겁나 과묵크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진짜좋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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