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나이런거처음적는거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
말은 내가 편해야 되니까 반말로 쓸께...그래도되지???
이름은 얘도 인티를 해서 혹시모르니까그냥종대로 쓸께!!
어렸을때는 종대가 우리 아랫집 살고 내가 윗집에 살아서 그냥 맨날 보고 자랐어.
우리집이 2층집인데 내가 초등학교때 엄마가 1층을 팔고 그집에 종대네가 이사를 온거야.
아가때는 집 옥상에 평상같은게 있어서 거기에서 소꿉놀이도 하고, 술래잡기도 하고 그러면서 지냈어.
초등학교때는 그냥 동네에서 쫌 가까운 친구로 지내고 종대가 남중에 내가 여중에 들어가면서 우리 사이가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어.
중학교 2학년때 까지는 그냥 그냥저냥 친하게 지냈는데 어느순간부터 얘가 남자로 보이는거야.
드라마나 영화같은데선 되게 멋있게 표현되는데 나는 솔직히 당황스러웠어.
기억잘 나지도 않던 때부터 나랑 같이 지내던 녀석이 어느 순간부터 남자로 보이니까 괜히 나만 혼자 어색해서 종대 피해다니고,
그러다가 사건이 일어난게 우리 졸업식 할때 즈음이었어.
ㅠㅜㅠㅜ처음이라 글도짧고 어수선하지 미안 ㅠㅜㅠㅜㅠㅜ
댓글은...욕만하지말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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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