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티즈앱 어제 모르고 글잡담N에써버려서 다시 여기에 쓴다 ㅠㅠㅠ 내가 싱어송라이터를 꿈으로 잡고 있어서 독학 2년 하다가 보컬학원 1년 반째 다니고 있거든(학원 한 번 옮겼음 두군데 다 지역 내에서 기회 많이 열어주고 학원생도 많은 곳) 근데 다니는 사람들은 알지도 모르지만 은근 보컬학원에 다니다 보면 주변에 지인의 지인이라던가 데뷔하거나 계약맺는 경우가 꽤 있음 내가 다니는 학원이 크고 좀 오디션같은거 기회를 많이 줘서 그런진 몰라도 한두다리 건너 벌써 다섯은 봤어 학원 내에서 직접적으로 친해진 애가 계약한 경우도 있고 대부분은 나보다 오래 다닌 애들이랑 알고지내거나 학원에서 마주치고 같이 단체수업(화성학 댄스 이런거)만 듣는 식으로 안면만 튼 사이 그냥 내가 내 측근들(친한 학원생,친구,레슨선생님)한테 들은거랑 직접 학원 다니면서 본거를 쓰는거니까 자필해줘~~~ 1. 신인 걸그룹 멤버임 비교적 어린 나이에 데뷔했고 내 바로 전 타임에 수업 몇 번 들었었던 애라 레슨실 문 밖으로 노래하는거 자주 들었음 솔직히 노래 못함 걍 평타 이상이지 잘하는거 절대 아님 아직 신인이라 노래나 무대도 별로 없고 파트도 메인 아니라서 티는 잘 안 나지만 혹시나 예능이나 라디오같은데서 시키면 바로 밑천 드러날듯 성격은 괜찮음 그냥 딱 무난하고 안 튀는 애라고 해 사실 난 직접 겪은건 오고가면서 안면있으니까 인사하고 노래 들어본 것 밖에 없어...착한 느낌이긴 했음 근데 얘같은 경우에는 특출나게 예쁜건 아닌데 그 그룹 이미지에 너무 잘 맞아서 계약따낸지 얼마 안 되서 빠르게 데뷔조로 들어갔다고 들음 ㅇㅇ순전히 이미지가 딱 적합해서 푸쉬해준거라고 함 보니까 얘네 팬층도 신인치고 아주 없는건 아닌데 그 중에 얘를 제일 좋아하는 사람들이 반은 되는 것 같더라 잘 모르지만 그냥 페북이나 인터넷 돌아다니면서 얘 좋아하는 애들 엄청 많이 봄 2. 이 아이돌은 남자인데 나보다 오빠임 소속사는 그냥 아이돌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애들이면 들으면 바로 아는 곳. 내가 학원 다니기 전부터 연습생 했는데 데뷔하기 몇 달 전에 학원 들려서 원장선생님하고 얘기하고 있는거 목격했는데 원장선생님이 어디소속사 연습생이라면서 너도 자극받아서 열심히 하라고 인사시켜줬음. 학원 처음 들어올 때부터 잘했던 사람이라 학원에서 가끔씩 학생들 공연 여는데 거기에도 매번 나왔다고 함 직접 들어본 적은 없어 키는 훤칠하고 잘생겼음 데뷔하고 나서 소식 들리니까 궁금해서 혹시나 맘에 드는 멤버 있으면 덕질해볼까 하고 그룹 멤버 다 찾아봤는데 안타깝게도 내 취향1도 없어서 다시 아웃오브안중 됨 3.이건 내 학원생친구인 애의 아는 언니임.다른 학원 다녔던 사람인데 사실 음색이랑 생긴거 내 취향임 그래서 싸인 받아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룹은 그닥 인기 없음 소속사가 좀 쩌리야..언플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진 몰라도 주변에 이름 대면 생소해하는 애들 많음 이 언니 같은 경우에는 소속사에서 솔로로 데뷔시킬까 하다가 그냥 걸그룹 메인보컬로 넣었다고 함 내가 봤을땐 그 그룹 비주얼도 이 언니임 솔로로 데뷔했으면 더 괜찮았을걸 좀 아쉬운 느낌 성격은 되게 요란하고 약간 페북에 웃기고 귀여운 페북스타들 같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비글같은..몰라 난 이 언니 좋아ㅠㅠ혼자 응원한다 4. 이 언니는 아이돌지망생인 내 친구가 다니는 댄스학원 출신임 아직 데뷔 안했어 어마어마하게 싸가지 없다고 함ㅋ... 친구가 이 언니 연습생 계약도 하기 전에 그 학원 다니기 시작했는데 아직도 기억남 그 당시에 얘가 나한테 학원에서 텃세부리는 무리 있다고 학원 다니기 싫다고 한 적 있었는데 그 무리 중 한명이 이 언니였음. 되게 뭐만해도 눈치 많이 줬다던데 솔직히 지들이 연습생도 아니고(물론 지금은 맞지만...^^...)주제에 텃세는...진짜 꼴불견 건너들은거라고 해도 난 얘가 힘들어하는거 봤기때문에 절대적으로 믿고 있고 걍 보기싫음 데뷔안했으면 제발 걸스힙합 배우는데 애가 근력이 없어서 그런가 좀 절도있게 팍 팍 못하니까 약간 자기 친구들끼리 뭉쳐서 좀 안쓰럽다는 듯이 쳐다보고?기분나쁜 적 되게 많았다고 함 근데 그 학원 과거 수업 영상 보니까 지도 그렇게 잘 추는거 아님 그냥 좀 추는 애들 사이에서 있으니까 안 튀게 크게 틀 안 벗어나고 보기 좋게 추는 정도 뭘로 소속사 들어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작은 소속사는 아니고...아 쓰면서도 짜증남 걍 힘들어서 지 발로 나와버렸으면 ㅡㅡ 5. 얘도 마찬가지로 지금은 연습생인 애!남자임 나랑 동갑임 소속사 3대는 아니지만 거의 그 다음급으로 불리우는 소속사들 중에 하나 들어감.올해에 들어갔음 학원 페북 페이지에서 축하글 올라온거 통해서 알게 됐어 나랑 화성학 같이 수업듣던 애야 마주치면 인사만 하고 얘기 1도 못 나눠봄.개인레슨시간이 붙은 적은 없어서 노래도 못 들어봤어 근데 원장선생님이 칭찬 엄청 했음 작곡 관심 있어서 곡 몇개 만들어서 선생님한테 피드백 요청하고 되게 열정있는 애였대 화성학 수업 들을때도 질문 하는거 몇 번 봄 그냥 딱 노력하는 대로 대가를 얻었구나 싶음 비주얼은 그냥 훈훈한 정도지만 관리받으면 확실히 아이돌 느낌 날 애임 난 얘가 나랑 안 친해졌던걸 다행으로 생각한다 왜냐면 난 얘 데뷔하면 무조건 덕질할거거든^^!!!!!!친한 애를 덕질하는건 나한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얘기니까^^!!!!들어간지 얼마 안 되가지고 아직 들려오는 얘기는 없지만 머 그게 언제가 됐든 와타시는 전적으로 응원하고 있ㄷㅏ... 일단은 여기서 끝이여 음 진짜 별 거 없네 그냥 뭐 또래들이 이렇게 자기 꿈에 더 가까워지거나 이뤄지거나 하는거 보니까 현타가 자주 오긴 해~~~그래도 뭐 난 아이돌 할 것도 아니고 솔로가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고 있어서 나이 마지노선같은건 덜 와닿는 편이구 음 그냥 그렇다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네!!!!끝!!! 참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거지만 위에 쓴거 외의 정보나 학원 정보는 알려줄 수 없닷!!미안해ㅠㅠ
취업메타가 너무 확확 바뀐다는 90년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