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갑자기 벌레가 나옴 [김준면] 당신은 방에서 혼자 과제를 하고있었고 준면은 밖에서 혼자지루해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음 준면이 기다리다지쳐 잠시 스르르 잠에 들려던 그때 당신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끼이이아라가아라가ㅏ라가가랏앍ㄹ앍!!" 비명소리에 놀란 준면이 허겁지겁 방으로 달려감 문을 여니 의자에 쪼그려앉아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먹 거리고 있는당신 무슨일이야 하고 다급하게 준면이 물으니 소심하게 손가락으로 구석에 있는 조그만한 벌레를 가르키는 당신 준면은 약간은 허탈한듯웃으며 머리를 한번쓸고 "내가 너땜에 못살아 진짜 ㅋㅋㅋ" 벌레를 죽여서 버린뒤 당신을 안아준다 [박찬열] 평화로운 토요일 아침 불쑥 찬열이 찾아와 라면을 끓여달라한다. 찬열은 거실에 앉아서 tv예능 프로그램을 보며 낄낄대고있고 당신은 귀찮아죽겠다는 듯이 찬열을 한번쳐다보고는 라면 끓일물을 받아 가스불을 키고 냄비를 얹어놓았다. 물이 끓는동안 당신은 거실에 있는 찬열 옆으로가 풀썩 앉으며 투덜투덜대는데 "우이씨 이게 뭐야 아침부터 찾아와가지구 뜬금없이 라면이나 끓여달라하구" "헤헿 자기야 미안해 나는 우리자기보고싶어서온거야" "뻥치지마 ㅡㅡ 니가 아침챙겨먹기귀찮으니깐 온거잖아" "엇!!자기야 라면 물끓어!!!!" 아침부터찾아와 귀찮게 하는 찬열이 짜증나 성질을내려고하니 물이끓는다며 말을바꾸고 등을떠밀어버리는 찬열 당신은 씩씩대며 "저런것도 남친이라고 .."하면서 부억으로 가던 당신이 싱크대 옆 벽에 붙어 있는 바퀴 벌레를 발견한다 "끼이이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ㅏㄱ 자기..ㅑ...박찬열!!!!!!!!!!벌레벌레!!!!!!" 당신의 비명에 놀래 쇼파에기대 팔자좋게 티비보던 찬열이 혼비 백산하여 당신에게 오려다 밑에있던 이불을 밟고 보기좋게 넘어진다. (쿵)"아씨..." 찬열은 울상을 지으며 당신에게로오는데 당신한테 가면서 속으로 '에이 벌레가 커봐야 얼마나 크겠어' 하고오는데 자신의 검지손가락 길이만한 바퀴벌레를 보고 혼비백산하여 "자기야 미안해!!!!!!!!!!나도 무서우럭러럭ㄱ 끼아아아아아아ㅏ아ㅏ아아아!" 자기가 더무서워하면서 당신을 버리고 방으로 도망가는 찬열 [김종인] 오늘은 당신과 종인이 데이트를 하기로 한날이다 당신은 늦잠을 자버렸고 결국 종인이 당신의 집으로와서 당신을 깨우고 당신은 뒤늦게 씻으러 화장실로 가는데 "아 ㅠ 잠이 왤케 많아서 진짜 아휴 어제 일찍좀 잘껄 ㅠㅠ 오빠 기다릴텐데 얼른해야지" 당신은 맘이 급해 허겁지겁 물을틀었다 한참 바디워시를 몸에 바르고있는그때 당신은 화장실 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거미를 발견하곤 비명을 지른다 "어...엄마야...어엉어어엉ㅇ 꺍 움직영 어어영야어야" 놀란 종인이 달려와 화장실문을 벌컥여는데 바디워시 거품으로 아슬아슬하게 몸을가리고 쭈그려앉아있는 당신이 천장을 가르킨다. "거..거미.." 종인은 당신으 몸을 보지않으려 눈을가리고 "나너 몸안봤어 벌레만잡고 바로나갈께"하며 옆에있던 두루마리휴지로 거미를 잡아서 변기통에 버리고 물을 내린후 급하게 바로 밖으로 나가버린다. 당신도 놀라고 종인도 많이 놀랐는지 당신은 아까부터 계속 같은자세로 쭈구려 앉아서 멍하니있고 종인은 밖으로 뛰쳐나온뒤 벽에기대며 쿵광대는 가슴을 부여잡고 혼자 얼굴이 빨개진체 ''어우 김종인 무슨생각하는거야 정신차려'하며 자신의 뺨을 때린다 [변백현] 일요일 아침 백현이 아프다고 문자가 왔길래 잘 아프지 않는 사람인데 얼마나 아프면 자기 입으로 말했겠나 싶어 부랴부랴 화장도 제대로안하고 걱정되는맘에 집에 있는 각종약을 챙겨서 백현의 집으로 간당신 근데이게 왠말인가 아픈줄알았던 백현이 해맑게 웃으며 "힣ㅎㅎ 우리쟈기 왔또욤? 보고싶어죽는줄알았어요ㅠㅠ"하며 당신을 안을려하자 당신은 백현이 아프다는사실이 뻥이라는걸알게되고 오만가지 짜증이섞인 표정으로 정색을하며 듸로 한발짝물러났다 "잉?? 자기 왜그래요??ㅠㅠ" "Ha.....이자식이...." 깊은빡침을 느낀 당신이 그대로 나가버리려 하자 "ㅠㅠㅜ미안 잘못했어 자기야ㅠㅠ 자기가 너무 보고싶어서..."하며 당신을 붙잡는다 마지못해 백현에게 끌려 백현의 집으로 들어온당신 숨좀 돌리나 싶었더니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할말을 잃고만다 (개판임 아주그냥 )"......" "자...자기야" 오늘은 참자 하는 맘으로 백현의 등짝을 한번 짝소리나게 때린뒤 집안청소를 시작하는 당신 옆에서 꾸물꾸물 눈치를 보며 백현도 청소를 돕기 시작한다 백현과 백현의 방을 정리하고있었을때 바닥에 널려진 종이를 들어 터는 순간 크기가 제법되는 벌레하나가 튀어나와선 당신의 팔에 붙는다 당신이 기겁하며 소리를 지르니 당신의 뒤에서 멍때리던(하라는 청소는안하고)백현이 덩달아 놀래 둘이서 소리를 지른다 당신이 너무놀라 몸을 격하게 흔들어대던탓에 벌레는이미 어디론가 날아가 보이지 않았다 진심으로 화가난 당신은 백현의 등짝을 사정없이 때리며 "집좀 치우고 살아!!!!!!!!!!!!"하며 너무놀래 찔끔나온 눈물을 닦는다 백현은 자기가 많이 잘못했다고 생각 했는지 진지한목소리로 "미안해자기야...."하며 손을 꼭잡는다 [도경수] 당신과 경수는 같은학교 학생이다 화요일 아침 주번인 당신은 중앙계단을 쓸다가 지난밤에 장렬히 전사하신 손바닥만한 나방님과 만나게된다 벌레라면 치를 떨던 당신이였기에 너무놀래 소리도못지르고 양손에 들고있던 쓰레기받기와 빛자루를 던지고 뒤로 물러나다 계단에 걸려넘어지려하는데 우연히 계단을 지나가던 경수가(선배임 경수선배)급하게 넘어지려던 당신을 잡아준다 안그래도 큰눈을 더크게뜨며 "괜찮아??!!다친데는 없니???!!"하며 당신의 어깨를 꽉붙잡고 묻는다 "조심좀해 너 내가 안잡았으면 그대로 계단에서 구를뻔했어" 당신은 쑥스러운듯이 "네..."하고 대답한다 "그런데 어쩌다가 넘어질뻔한거야?"하고 경수가묻자 조심스럽게 당신은 커다란 나방을 가르킨다 "제가 벌레를 무서워해서요..청소하다가 보고 놀래서.." "에이 너가 몇백배는 크면서.." 하며 아무렇지 않은척 나방을 쓸어담아 버려준다 "다음부턴 조심해 위험하니깐"하고 가버리는 경수 . 커브를 돌자마자 경수는 양팔에 돋은 닭살을 쓸으며 "아우 벌레 너무싫어 ㅜㅠ" 하며 당신앞에서 아무렇지 않은척 한 도경수 [오세훈] 세훈네 가족과 당신네 가족은 친한 사이다 그래서 여행을 오게되는데 ... 저녁을 먹고 감자와 고구마가 얼른 익기를 기다리며 당신과 세훈은 나란히 앉아있었다 밤이라그런지 불빛을보고 어디선가 날라온 잡다한벌레들이 날개를 퍼덕이며 빛주위를 날아다니다가 한벌레가 당신의 손에 살포시 앉는다 간질간질한느낌에 당신은 손을 보았더니 왠 나방한마리가 당신에 팔에서 펄럭대고있는것이 아닌가 의자가 뒤로넘어질 정도로 놀란 당신은 나방때문에 놀란마음+뒤로 넘어져서 아픈것 두가지가 섞여 울음이 터지고만다 세훈은 옆에있던 전기 파리채로 날아다니는 모든 벌레를 박멸한뒤 조심스럽게 당신을 일으켜 세운뒤 "괜찮아??다쳤어?"하곤 걱정스레 묻는데 아직도 놀라있는 당신은 대답도하지못하고 울기만한다 "흡..흐..ㄱ.." "아이구 우리OO이 오빠없으면 어찌사냐 오빠한테 시집 와야겠네" 장난스럽게 웃으며 당신의 볼을 한번 꼬집곤 안으로 들어가자며 당신의 손을 끌고 간다 오메 힘들어 처음써보는 문답 ㅠㅠㅠ 정성들여썻습니더 댓좀 마니달아주시고 평가부탁드려요ㅠㅠ 나님 글에 재능따위없는듯 그냥 짜져서 발닦고잘께여 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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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딸이 용돈 150만원 달라해서 고민인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