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슙민/국뷔] 花樣年華 ; Prologue
w. 소리비
민윤기.
코드네임. SUGAR.
직위. Oscuro 내 간부.
의자를 돌려 문쪽을 본, 정확히는 윤기를 본 남자가 괴성을 질렀다. 그런 남자에 윤기가 비릿하게 웃으며 총구를 겨눴다.
살려달라고 비는 남자의 모습에 윤기가 가차없이 방아쇠를 당기곤 어디론가 전화를 걸었다.
"Codename SUGAR. C그룹 회장 처리완료."
고요한 총소리가 들렸다.
박지민.
직위. 없음
정국 덕에 살고 기억이 모두 사라짐.
이름 나이 소속 대. 그 말에 남자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침묵을 유지했다.
그 모습에 인상을 찌푸리곤 총을 다시 들었다. 점점 올라오는 총에 식겁하며 입을 열었다.
" 잠, 잠시만요... 저... 사실 제가 누군지 몰라서.. "
전정국.
코드네임. JUNGKOOK.
직위. Oscuro 내 간부
공과 사의 성격차이가 심하며 파트너에게만 유한 성격.
공격을 계속 주고받는 그의 모습을 한참이나 지켜보던 정국의 입꼬리가 점점올라갔다.
마무리하는거 같아 보이는 모습에 말을 걸려다 실력을 더 검증해봐야한다는 생각에 잠깐 쉬려 앉은 그를 향해 공격을 가했다.
체력이 많이 소모된 채 무방비하게 있음에도 방어를 한 그를 보곤 정국이 말했다.
"한시간 뒤, 901호로 오도록."
-
"전정국, 간부중에 한명이다. 앞으로 잘 부탁한다."
김태형.
코드네임. V.
직위. Oscuro 내 말단.
누군가를 찾아 조직에 들어옴.
"이름. 코드네임. 나이."
"김태형. V. 스물하나."
윤기의 말에 바로 대답하는 태형이다. 윤기는 그런 태형을 보고 흡족하게 웃었다. 앞으로 조직의 미래가 밝았다.
-
안녕하세요! 소리비입니다ㅎㅎ
프롤로그에 쓴 내용들은 약간의 예고와 그냥 내용 이해를 위한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글이니까 그렇게 주의깊게 보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하하
아무 생각없이 먼저 1편을 올렸다가 무슨 내용인지 독자분들께서 이해하지 못하실 것 같아서 프롤로그를 들고 왔습니다!!!!
생각을 못했네요... 죄송해요...
고로 1편은 다음주 주말에나 들고 올 것 같아요!
사진 첨부도 하고싶었지만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걸 원치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굳이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독자분들의 상상력을 펼쳐보아효ㅎㅎ!
하하 좋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여기서 끝내자" 38년 간병 끝, 친딸 살해...'암 판정' 엄마 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