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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도르

홍지수

이석민

부승관





후플푸프

윤정한

전원우

권순영

문준휘





레번클로

최승철

서명호

최한솔




슬리데린

이지훈

김민규

이 찬







여주의 대답에 정적이 자리했고, 지수의 시선이 여주에게 머물렀다. 잘 올라가지 않기로 유명한 여인의 입꼬리가 올라가고, 곧 문을 열어주며 여주를 향해 말했다.



“제법인데. 딱 그리핀도르 감이야.”
어서 들어가렴. 아, 회장님은 골치 좀 아프겠는걸?



“..네?”


의미심장한 여인의 말을 들으며 기숙사로 들어온 지수는 그 말을 금새 이해할 수 있었다. 지수를 쫓아 들어가던 여주가 급히 멈춰선 지수의 등판에 머리를 콩 박더니 이마를 문지르며 지수의 시선을 따랐다.















“아이씨 이석민!!!!!!!!!! 너 이리 안오냐고~!!!!!!!!”
“야야야야 진정해 진정해 진정진정!”





[세븐틴/조각글] in 호그와트 세계관 01 | 인스티즈


“왜 내 귤 미친놈아!!!!! 내 귤 왜 니가 다먹는데!!!”

[세븐틴/조각글] in 호그와트 세계관 01 | 인스티즈


“아이, 어머니가 다 같이 먹으라고 주신건데~”



“다 같이 먹으라고 준건데 왜 니 혼자 다 쳐먹었냐고!!!!!!!!!!!!!”





“.........”
“.........”




기숙사 거실에서 쿠션을 던져대며 쫓고 쫓기는 상황을 연출해내는 승관과 석민에 지수가 여주를 바라보던 시선과는 차원이 다른 눈빛을 한 채 옅은 헛웃음을 뱉어냈다.




“아이! 내가 다먹진 않았어!!!”
“그럼 뭔데!!!!”
“내가 조금 남들보다 많이-..!!”
“야 너 이자식이!!!!!!!!!!”




퍽-!!!!!



“.........”
“...어, 저 괜찮으-..”




승관이 던진 쿠션의 포물선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더니 곧 지수의 얼굴을 가격하고, 그제서야 지수가 있음을 알아챈 석민과 승관의 몸이 얼어붙었다. 뒤에 있던 여주가 괜찮냐고 묻자 여주를 향해 옅게 미소를 보이던 지수가 곧 떨어진 쿠션을 집어들더니 정확히 승관을 향해 던졌다.






퍽-!!!!!!!!!!!!!



“부승관, 이석민. 저기 앉아.”




승관이 던진 세기와는 다르게 더욱 둔탁한 소리가 울리고 지수의 짜증난 음성이 둘을 향했다.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억소리 하나 내지 못한 채 쿠션을 집어들고 석민과 함께 소파에 자리했다.






















기숙사 방에 있던 여주가 해가 뉘엿뉘엿 지는 걸 보더니 잠시 방을 나와 거실로 내려왔고, 소파에 앉아있는 승관과 눈이 마주치자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 승관이 석민을 향해 눈짓하자 석민의 시선까지 여주를 향하고,






“어 이리와 이리와!”
“.......”
“야이씨 부승관 그렇게 부르면 쓰냐.”
“그럼 어떻게 불러?”
“어 우리 잠깐 모히또에서 몰디브 한ㅈ-,”
“아 미쳤냐? 진짜 끔찍하다.”
“아 뭐!”
“어어, 저기 이리와서 같이 귤먹자!”
“.......”




승관이 여주를 향해 귤을 흔들어보이고, 여주는 다시 올라가려했던 발걸음을 들켜 결국 천천히 내려와 석민과 승관 맞은편 소파에 자리했다. 석민이 제 손에 들린 귤을 여주에게 건네고 엉겁결에 받아든 여주가 ..고마워. 하고 작게 답했다.




“너 니 귤 처럼 준다?”
“야. 친구사이에 니 귤 내 귤이 어딨냐~”
“마지막 박스니까 이번에도 털면 니 강냉이도 털릴 줄 알어.”
“오케이~”
“...이름이 여주?”
“아, 응.”




“난 부승관이고, 얜 이석민.”
참고로 난 너랑 같은 머글이야.
“난 저기 광장에 피잣집 아들. 그래서 말인데,”
너 그리핀도르 오면 피자 먹고싶을 때 마다 공짜로 줄 수 있어. 어때?
“........”
“야이씨, 애들이 다 너처럼 피자 빠돌이인줄 아냐?”



큼, 그리핀도르 오면 이렇게 귤을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어때?





진지한 표정으로 귤을 까먹으며 여주를 쳐다보는 승관에 여주가 옅게 웃었고, 곧 제 손에 들린 귤을 까기 시작함과 동시에 지수가 들어와 여주의 옆에 자리했다.




“그렇게해서 넘어오겠어? 내가 너희를 어떻게 가르쳤는데.”
“형이 우리를 가르쳤어? 언제.”
“승관아. 말을 뭘 그리 섭하게 하냐.”
“그럼 형이 말해봐. 어떻게해야 여주가 그리핀도르에 오는데?”



글쎄, 내 모든 족보를 넘긴다고 하면 오려나.



“형! 우리한테도 안보여주는 거를!! 너무하네!”
“석민아. 넌 보여줘도 안쓰고 다시 돌려주잖아.”
“.....아 뼈맞았어.”




귤을 까먹으면서 당사자를 눈 앞에 둔 채 어떻게하면 제 기숙사로 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 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저녁시간이 되어갈 때 즈음 익숙한 목소리가 기숙사 거실에 울려퍼졌다.





“어디야 어디야!! 누가 여주인거야!”
“저 형은 어떻게 매일봐도 산만해?”
“에이, 석민아. 니가 나한테 할 말은 아니지.”




“뚱보여인은 권순영을 왜 자꾸 들여보내주는거야.”
“퀴즈를 맞췄으니까 들여보내주지. 레번클로 퀴즈는 못맞춰도 그리핀도르 퀴즈 정도는 나도 맞춰!”
꼬우면 수준을 높이시던지-
“에휴, 레번클로만큼 수준 높여달라고 말도 못해. 그럼 이석민이랑 부승관 맨날 복도에서 살아야되거든.”



순영이 석민 옆에 앉아 귤을 앗아들고 자연스레 대화에 합류했고, 수준 높여달라고 말도 못한다는 지수의 말에 승관과 석민은 입을 뻥긋 거리다 할 말은 없는 듯 제 입 속에 귤을 넣기 시작했다. 대충 대화가 끝날 무렵 순영의 시선이 여주에게 머물고 시선을 느낀 여주가 곧 순영의 눈을 맞췄다.



“네가 여주구나! 아이 참, 윤정한한테 많이 들었어~ 아! 나는 후플푸프 권순영! 너보다 한 살 많아.”
“근데 정신연령은 너랑 똑같을거야. 승관이랑 석민이 수준 정도?”
“야이씨, 죽을래 홍지수?”



“아, 윤정한이면..”
“그 아까 너 중앙복도까지 같이 걸었던 후플푸프 회장!”
“..아.”
“야 니네 저녁먹으러 안가냐?”
“슬슬 가야지. 일어나자, 이제.”



순영의 물음에 지수가 답하고, 곧 일어나자는 지수의 말에 귤을 대충 정리한 뒤 하나 둘 자리에서 일어났다. 마지막에 승관이 건넨 귤을 손에 쥔 여주가 엉거주춤 서있자 승관이 여주를 향해 가자며 손을 휘적거렸다. 여주가 느릿하게 발걸음을 옮기자 석민이 여주의 손목을 살며시 잡아 이끌었다.
































승관) 아익 김민규 안된다고오-!
석민) 그래! 안된다고! 3일동안은 그리핀도르인데! 다른 곳 가서 앉으라고!
민규) 아나 진짜, 뭘 평소엔 같이 먹어놓고 난리야! 그렇게 쫄리냐!
석민) 야! 이씨 쫄린다니!! 먹어! 먹어!! 같이 먹어!
승관) 그래 먹어! 야 근데 여주 앞엔 앉지마. 저기 대각선에 앉아!




자유로운 분위기를 추구하는 아이들은 연회장 대신 중앙홀에서 먹는 걸 좋아했다. 단점은 연회장 음식보단 조금 단출하다는 것. 먼저 중앙홀에 도착해 자리를 잡은 그리핀도르와 여주를 발견한 민규가 잽싸게 여주 앞에 앉아 아이들이 승질을 부리고, 이에 질 민규는 절대 아니었다.




민규가 여주 앞에 자리하자, 민규 양 사이드에 지훈과 찬이가 앉아 자리를 채웠다.





민규) 안녕, 이렇게 우리 셋은 슬리데린이고 이 형만 너보다 한 살 많아. 우린 동갑.
이 찬) 난 이 찬! 외자야.
여주) 아, 난 김여주.
민규) 나머지는 대충 시간 떼우다가 슬리데린으로 와. 내가 너 오면!
석민) 오면 뭐! 우린 피자가 공짜야!
승관) 야 귤도 무한제공이야!
지수) 내 족보까지 넘기기로 했어.
지훈) 니 족보보단 내 족보가 나을걸?




지수) 야. 이론은 밀리지 않거든?
지훈) 대신 넌 지팡이 수행 수업이 딸리잖아. 난 지팡이 수행까지 적어도 A는 받아.
지수) 대신 넌 이론이 E 잖아. 난 적어도 E 지, 대부분 O 거든?


*통과 (Pass)
O (Outstanding) ; 특출함
E (Exceeds Expectation) ; 기대이상
A (Acceptable) ; 보통

*낙제 (Fail)
P (poor) ; 형편없음
D (dreadful) ; 끔찍함
T (Troll) ; 트롤 수준



지훈) 그럼 너나 나나 샘샘인걸로 치자. 그래도 우리 쪽으로 오는게 이득이지. 얘네 둘은 적어도 T는 안받아.
지수) 야. 승관이랑 석민이가 T 받는게 뭐? 그래봤자 빗자루 수업에서 받은 거 하나씩 밖에 없거든!!!
순영) 아이 얘들아 진정들해라! 성적이 다냐!


승관) ..유구무언이야, 형..
석민) 이번 학기는 잘 받을게, 형.. 미안해.
순영) 아이 참, 얘들아. 어깨 피고 밥이나 먹어!
민규) 봤지, 여주야. 우리가 레번클로만큼 지성이 높진 않지만 기숙사중에서 가장 멍청한건 그리핀도르야. 고를 때 꼭 명심해.
순영) 야 그게 뭔 말버릇이냐아~ 멍청한 애들이 어딨다고!
석민) 아 이게 진짜 도랏나!!
순영) 야 진정해 진정해~! 석민아!
민규) 뭐! 어차피 팩튼데!
승관) 야!!!! 사람이 용감하고 착하면 됐지!!!!!!
순영) 그래그래 착하면 됐지~ 앉어 앉어 얘들아!
이 찬) 그래도 T는 오바지~!
승관) 이번에 처음 받은거거든!!!!!!!!!! 이제 안받으면 돼!!!!




승철) 레번클로 없이 성적갖고 줄세우기라니, 되게 흥미롭네.
지훈) .......
지수) .......




승철을 포함한 레번클로 아이들과 후플푸프 아이들까지 식탁에 자리해 완전히 모였고, 승철의 한마디에 지훈과 지수는 입을 닫았다. 입을 닫은 건 민규와 찬이도 똑같았다. 학구열하면 어느 누구도 레번클로는 따라갈 수 없었으니. 하물며 레번클로의 창립 이념은 ‘가장 똑똑한 아이들만 가르치도록 하세.’ 였고.


승철도 이론엔 약했지만, 기본적으로 머리가 뛰어나 약해봤자였다. 승철의 성적표는 O밭에 간혹가다 박혀있는, 그래봤자 한두개인 E 가 있었는데, 간혹 박힌 그 E 가 이론이었다.




지수) ..그래, 어차피 성적 일등은 레번클론데, 뭐하러 더 얘기하냐.
지훈) 인정. 머리는 좋아가지고.
승철) 이상한거 가지고 애 들이려 하지말고, 좀 진정성 있게 대해봐. 맛있게 먹어 여주야.
지훈) 소세지 하나 더 얹어주는게 진정성 있는 행동이야?
정한) 수준 놀랍다 승철아.
지수) 야 근데 왜이렇게 쌀쌀해졌냐.
정한) 원우 기분이 좀 안좋아. 잠을 못잤대.
지훈) 쟤 컨트롤 우수 아니지. 저 정도면 미흡이야.
정한) 솔직한거지, 지 감정 능력으로 표현하는건데.
지수) 지네 애라고 감싸는 거 봐라. 평소같았으면 욕이란 욕은 다 박았을 애가.
정한) 정답. 우리 애라서 다행이야.




순영) 야 이따 우리 기숙사 가서 게임 한 판?
석민) 어, 뭐 샀어?
순영) 이번에 씨디 새로 하나 샀어. 어때.
승관) 당연히 좋지.
민규) 팀전 가자. 개인전보다 팀전이 더 재밌어.
순영) 이렇게 넷이 해? 이 찬. 넌?
찬) 나도 갈게.
민규) 그럼 홀수잖아. 아 여주야, 너도 게임 할래?
순영) 그래그래. 같이 하자. 그럼 셋 셋 해서 뭐 걸래.
승관) 그럼 내일 점심시간에 광장가서 캔디샵 내기 어때.
민규) 와 좋다. 콜.




여주) .........





싸우는 듯 보였으나, 이들의 대화는 지극히 일상적이었나보다.
































“수업은 어때, 따라갈만 해?”
“..나름. 네가 준 노트 덕분에 그래도 잘 이해했어.”



석민 승관과 같은 수업을 하고 나온 여주가 승관에게 노트를 전하며 말하자 승관은 수줍은 미소를 띠웠다. 성적은 저조해도 노트정리를 꼬박꼬박 해놓은 제 자신이 대견해진 순간이었다. 석민은 그 모습을 보곤 필기 노트를 마련해야하나 고민을 잠시 했지만, 금새 지워냈다. 노트필기는 영 제 취향이 아니었으니.




“오늘 연회장 식사 존맛탱이라는데 어떡할거야?”
“김민규 어디서 오는길이냐?”
“아, 나 약물학 하고 오는 길. 지훈이형은 백퍼 연회장 갔을거고..”



석민에게 뒤에서 어깨동무를 걸어오며 민규가 묻자 석민이 살짝 민규를 올려다보며 물었고, 민규는 자신이 나온 교실쪽으로 턱짓을 하며 간단히 답했다. 민규가 지훈은 맛있는 식사에 끌려 연회장을 갔을거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어떡할거야? 하고 아이들을 쳐다봤다.



승관) 여주 어제 중앙 홀에서 먹었으니까 오늘은 연회장 식사 하게 해주자.
석민) 그래야겠네. 그럼 연회장으로, 야 근데 이 찬은?
민규) 찬이는 연회장으로 바로 갔어. 점심시간에 잠깐 퀴디치 연습있다고.




아이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레 연회장으로 향하고, 여주는 조용히 그들을 따랐다. 붉은 교복과 녹색의 교복을 본 여주는 잠시 눈을 느리게 깜박였다. 곧 제게도 주어질 기숙사였지만, 무소속인게 딱히 좋진 않았다. 짧은 보폭으로 큼직큼직한 남자아이들의 보폭을 따라걷던 중, 석민의 발걸음이 느려지고 민규와 승관이 앞장서서 걷게 될 때,





“이거 걸쳐.”
“..왜?”
“어? 아니, 나 안에 교복을 풀로 입었더니 조금 답답하네.”
“...고마워. 추우면 바로 말해, 줄게.”
“그래.”







여주 옆에 온 석민이 여주에게 제 망토를 둘러주자 여주가 석민의 시선을 맞췄다. 석민의 흔들리는 동공에 여주는 살풋 웃음을 터뜨렸다. 10월 쌀쌀한 날씨에 건네진 망토의 의미를 눈치빠른 여주가 모를 리 없었다.




아마도 제 시선을 읽은거겠지.



























정한) 벌써 이틀째네.
여주) ..아 그러게요.
정한) 내일이면 마지막인데, 다음엔 어디갈지 정했어?
여주) 네. 대충..
정한) 어디갈건데?
여주) ..비밀이에요.
정한) 왜!
여주) 말하면 재미없잖아요.




순영) 여주가 뭘 좀 아네.
민규) 이따 오후수업 다 끝나고 중앙복도에서 만나는거지?
승관) 아 이자식 까먹을 줄 알았는데.
이 찬) 이런걸 까먹을 애는 아니지.
순영) 용돈 받자마자 파산 각이네. 적당히 사는거다 적당히!
민규) 에이 그럼~ 적당히 알지~
승관) 아냐 이런건 석민이가 오히려 많이 사
석민) 나도 적다앙히 어? 알아서 딱 잘 살거야~ 걱정마~
민규) 여주야, 내가 거기 캔디샵 단골이거든? 완전 맛있는 것들 추천해줄게.
여주) 그래.




승철) 야 근데 어디서 따듯한 바람 부는데? 벌써 난방 틀었을 린 없고.
정한) ..전원우 왜 여주를 그렇게 쳐다봐.
원우) 맛있지. 비프 좋아해?
여주) 네, 좋아해요.
원우) 그럼 이것도 먹어.
여주) 아 고맙습니다.


명호) 나 저거 뭔지 알아. 저거 썸임.
승철) 명호야. 저런 것 까지 몰라도 돼. 우리 지식양분을 벗어나는 수준이야.
명호) 뭐든 많이 알면 좋지.
지수) 틀렸어, 저거 썸 아냐.
명호) 틀렸을리가 없는데?
지훈) 아무튼 틀렸어.
명호) 안틀렸어.
지훈) 틀렸다고.



정한) 틀렸어. 안틀렸어도 난 반대야.
지수) 그치 그게 정답이지.
지훈) 동감.
명호) 다들 왜그렇게 멍청해? 저건 썸이야.
한솔) 썸은 맞아. 원우형 입꼬리가 평소보다 15도 정도 더 올라갔어. 더군다나 찬 바람도 아니고 따듯한 바람이 불잖아?
명호) 쌍방은 아직 아니지만 원우 형은 확실해.
정한) 아니라고, 틀렸다고.
지수) 틀렸어, 레번클로.
한솔) 저 소리를 그리핀도르한테 들으니까 감회가 새롭네.




지수) 넌 애들 관리를 어떻게 하는거냐?
승철) 뭐가? 논리적으로 잘 분석하고 있구만.
지훈) 융통성이 없잖아.
승철) 그걸 슬리데린한테 듣다니. 놀랍다.
지훈) 니네 애들보단 융통성 있거든. 일부로 인해 우리까지 색안경끼고 바라보지 마라.
승철) 오케, 그건 실수.
지훈) 어쨌든 이건 반대야. 윤정한, 전원우 관리 좀 해.
정한) 알았어.





야 전원우!! 나랑 자리바꿔!































민규) 그거 맛있지!
여주) 맛있네.
순영) 와이씨 김민규 저새끼 비싼것만 집어대. 아, 이번달은 쪼달리겠네.
석민) 에이~ 광장에서 가장 큰 뷔페 하시는 집 아들이 하실 소리는 아니지!
순영) 야!!!!! 우리 부모님이 부자지 내가 부자냐!!!! 나아아는 그지여어!!



석민) 저 형은 머글 순수 혼혈인데 광장에서 가장 큰 뷔페 집 아들이야. 쩔지.
여주) ..아.
순영) 매력 쩔즤!? 그럼 후플푸프로 와 여주야!
민규) 그건 아니죠~
석민) 그럼 난 피잣집이니까 매력이 몇배여!
승관) 난 같은 머글에 귤 재배까지 하는디 그럼 매력이 몇배여!!!







양손에 간식을 바리바리 든 채 광장을 거닐던 아이들이 어느덧 학교로 돌아오고, 각기 기숙사로 뿔뿔히 흩어졌다. 기숙사로 돌아온 여주가 씻고 침대에 눕자 들려오는 부산스러운 소리에 몸을 일으켜 창 밖을 바라봤다.





“.........”





달빛이 여주의 방에 비춰지고, 소리에 집중하던 여주가 몰려오는 졸음에 다시금 몸을 눕혔다.


























승관) 오, 웬 소포가 같이 왔어? 아싸 양지노트세트다!
석민) 와, 머글 세계 기술이 뛰어나구만. 디자인이며 질이며.
민규) 우리 엄빠는 연락 한 통 없다. 어떻게 편지 하나도 안쓰냐.



여주가 그리핀도르에 머무는 마지막 날 아침이었다. 아침 식사를 위해 연회장에 모인 아이들에게 부엉이들이 날라와 편지와 소포를 전달하고 있었고, 소포까지 받은 승관과는 달리 편지하나 오지 않은 민규가 덤덤하게 투덜거리며 닭다리를 집었다. 승관의 옆에서 노트를 구경하던 석민이 곧 흥미를 잃은 듯 제 손에 들린 노트를 승관에게 쥐어주었고, 승관은 노트를 세어보더니 제 앞에 앉은 여주를 향해 한권을 들이밀었다.




여주) ...뭐야?
승관) 삼일동안 잘 적응한 보상?
민규) 이야, 저 놈. 지 거 베푸는 거 처음본다?
승관) 그럼 여태 니가 쳐먹은 귤은 누가 준거냐?
민규) 오케이, 인정.
여주) ...괜찮은데.
승관) 뇌물이라고 생각해! 기숙사 선정할 때 쪼끔 포인트를 주고 생각하면 고맙고...
여주) 고마워 잘 쓸게.



여주가 두툼한 노트를 바라보다가 제 옆에 소중히 내려놓고 다시금 밥을 먹기 시작했다. 부엉이들의 배달시간이 끝나갈 때 즈음 아이들의 대화 주제가 바뀌고, 늦잠을 잔 아이들도 삼삼오오 모여 앉았다.



민규) 오늘 수요일이지?
석민) 엉. 천문학 수업 있는 날.
승관) 와 야 그래도 여주가 그리핀도르 있을 때 천문학 수업 듣네!
석민) 와 그렇네! 천문학은 수요일마다 있는거니까.
민규) 아 뭐야. 야 여주야 그러면 내일부턴 다른 곳 가고, 그 다음에 슬리데린 하자. 천문학 우리랑 같이해!
찬) 아니지, 우리가 조급해 할 필요가 없어. 어차피 여주가 슬리데린 오면 결국 수요일마다 천문학 수업은 우리랑 같이하는거잖아.
민규) 와 그렇네? 그래, 그럼. 상관없겠네.



석민) 쟤도 보면 참 단순해, 그치.
승관) 인정. 난 저렇게 순수한 머글이 슬리데린이라는게 참.
석민) 모자가 사실 외모만 보고 넣은 거 아니냐?
승관) 그렇게 따지면 원우형이랑 순영이형도 슬리데린이지.


명호) 잠 덜깼어? 아침부터 멍청한 소리를 해대네.
승관) 너 진짜 죽는다. 콧대 높은 레번클로 자식.
명호) 모자를 의심하는 게 멍청한게 아니면 뭐냐. 밥이나 먹어.



정한) 야, 약초학 과제 내일까지 제출이랬지?
지수) 어. 너 아직도 안냈어? 공지가 이주전에 떴던걸로 알고있는데.
정한) 안낸게 아니라 못낸거야. 권순영이 하도 사고치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그거 처리하느라.
지수) 쟨 우리랑 있을 땐 얌전한데, 이상하게 다른애들이랑 많이 붙더라?
지훈) 순영이는 참지 않지.
정한) 근데 중요한게 뭔줄 아냐?




모든게 정당방위야. 권순영이 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어.































오후 수업까지 마치고 저녁식사까지 끝낸 아이들이 천문학 수업을 위해 모이고, 승관과 석민 그리고 지수는 여주가 마지막 날이라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야기를 나누던 아이들은 교수님이 들어오자 자연스레 멈췄고, 곧 교수님이 지팡이를 휘두르자 밤하늘이 교실을 가득채웠다.






석민) 와 봐도봐도 예쁘다. 저게 그거지 그 가니..가니 뭐더라.
지수) 가니메데. 목성의 가장 큰 달이잖아.
석민) 맞아 가니메데.
승관) 너 숙제는 했지?
석민) 했지. 저기 저 동쪽에 저거. 저렇게 네개로 해서 아디르스 자리.
지수) 발견은 잘 해왔네.
승관) 아, 우리 저번주 숙제가 새로운 별자리에 대한 숙제였거든.
여주) 아-.





어려운 숙제였던 만큼 꽤 긴 시간 수업이 진행되었고, 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또다른 과제를 받은 아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교실을 빠져나왔다.







지수) 이제 여주는 짐들고 다른 기숙사 가는거지?
여주) 네.
승관) 아 진짜 아쉽네.
석민) 그니까. 이제 어디갈거야?
지수) 그러게. 두번째는 어디로 갈거야?










두번째는, 후플푸프로 가려구요.























**


글을 쓰기 위해서 호그와트 세부 내용을 막 찾는데 되게 재밌더라구요. 성적표도 재밌었고, 레번클로 아이들이 가장 똑똑하다는 것도 재밌었고.. 시간표도 그렇고 수업표도 디게 흥미롭곸ㅋㅋㅋㅋ 아 자료조사 하는데 재밌었어요.


원우가 개인적으로 기분이 다운이라서 여주가 안보이다가 뒤늦게 여주를 보고 빠진점 아주 귀엽쥬? ㅋㅋㅋㅋㅋㅋㅋ

레번클로가 썸을 분석하는 것도 넘 귀엽고 ㅋㅋㅋㅋㅋ


알아두시면 좋을 점은 호그와트는 9월1일에 새학기가 시작해서 6월 셋째주 쯤에 끝난다고해요. 그래서 6월 마지막주부터 8월까지 9주간 여름방학이라고 합니다. 흥미롭죠.

호그와트로 가고싶어서 손도 풀 겸 쓴 글인데 좋아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 조각글이라는 사실..잊지말아주세요. 헿 조각이에요..조각..흐핳 아직 제게 책임져야할 글들이 많아여...ㅠㅠ


아 이거 왜이런거지. 전 아직도 사용법을 모르겐네여,,,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또 써지면 금방 가져올게요. 항상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댜. 예쁜꿈 꾸세요💛


첫글과 막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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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 전
독자1
독자2
아 조각인게 아쉬울 정도예요ㅠㅜㅜ 애들이랑 캐릭터도 찰떡이고 자료조사에 시간 노력 쏟으신게 넘 잘 느껴져서 재밌게읽었습니다-!!!
•••
1개월 전
독자3
15돜ㅋㅋㅋㅋㅋㅋㅋ 아 거기서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 그렇지.. 비프 준거면 다한거지... 고기인데.. 고기를 준다는건 그냥 사랑.... 러브... 조각글이라는게 너무 아쉬워요ㅠㅠㅠㅠ 진짜 진짜 재밌게 읽었습니다!!!
•••답글
1개월 전
독자4
쓰시는 동안 작가님이 즐거우셨던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답글
1개월 전
독자5
아 너무 좋아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 망토 건네는 이석민 생각하니 풋풋해서 절로 입가에 미소가,,, 비프 주는 저너누... 사랑한단 말론 부족해 엉엉
이 순간만큼은 제가 여주하고 싶을 정도 ^^,,,, 조각인게 넘 아쉬울 따름 ㅠㅠ 재밌는 글 감사해요 작가님 !!

•••답글
1개월 전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 원우 뒤늦게 빠져서 따뜻한 바람 부는 거 너무 귀여운 거 아님니까!!! 애들이 안 된다고 하는 것도 너무 귀엽고 명호 똑부러지는 것도 그렇고 아주그냥 다 좋습니다... 조각글이라는 걸 자꾸 잊을 만큼요 ㅠㅠㅠㅠㅠㅠ 사실 호그와트 세계관만 대충 알지 해리포터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그런가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새롭고!!!! 그래서 저는 오늘 딱 3번만 더 읽겠습니다. 오늘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작가님!!!!!! 💙💙💙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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