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돈다 존나 나는 준며니의 고백에 왜 생각해본다한것인가 나는 변백현을 부축해서 침대에 던져놓음 변백이 내 팔을 잡고 안놔줘서 결국 옆에 앉음 "우으으어어아아앙 지어랑 헤어지기 시러..." "만난적도 없어..." 변백이 내팔을 잡고 계속 내손에 뽀뽀함 변백현가면 이집이 좀 덜 시끄러워지겠네 "변백현" "왜애애 지어야" "너는 누구 받아줄래" "누굴받아줘????????" "귀사까지말고 ㅅㅂ김종대랑 준면이중에서" "나는 배켜니!!!!!!♥♥♥" "쳐자 씨발" 나는 변백현얼굴을 문대버림 하여튼 도움이 안돼요 도움이 "나는 나 좋아하는사람이 좋아" "니가 좋아하는사람보다??" "나 좋아하는사람을 나도 좋아해" 변백은 저말을 하고 잠이 듬 나는 변백이 팔을 안놔줘서 한참동안 침대에 앉아있었음 "야 야 김종대" 나는 내옆에서 내입에 과자를 물려주고있는 김종대를 툭툭건들임 "왜왜왜" "나 준면이한테 고백받았다" "...........뭐????????" 김종대의 눈이 겁나 커짐 눈알튀어나오겠음 "너,너 설마 마,막 받아주고 그런거아니지???????" 병신같이 말도 더듬음 "안받아줬어" "하오...다행이다...너 나랑 한 약속 잊어먹으면 안돼!!!" "뭐야..." "나 너한테 절대로 절대로 고백안할거야 너 남자 못사귀게" 시발놈이 누굴 평솔로 만들일있나 김종대와의 약속은 나를 몹시 분노하게 만드는군... 그딴 약속을 한 이유가 뭐야 나와 외적갈등을 빚어보자 개새끼야 "징어야" "왜" "너 준식친구 받아주고싶어...???" "....잘모르겠어...." "그럼 내가 고백하면 받아주고싶어...???" "...." "....." "........아니 아직까진 별로....." "....그렇구나...." 나는 김종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걸까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야자가 끝나갈무렵 준면이에게 같이 못갈것같다고 미안하다는 카톡이 옴 나는 괜찮다고 답을 보냄 그러고보니 사귀는것도 아닌데 너무 혹사시켰네... 혼자서 좀 쌀쌀해진 거리를 걸어가고있었음 근데 왜 자꾸 누가 뒤에서 쫓아오는 기분이 들지... 나는 괜히 무서워져서 오센에게 전화를 검 아 근데 이시키 전화를 안받음ㅠㅠㅠㅠㅠㅠ 변백현도 안받음...아마 친구들이랑 군대가기전에 마지막술이라고 하면서 또 주정부리고있겠지 ㅅㅂ 근데 그때 김종대한테 전화가 똻!하고 옴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 '징어ㅇ...' "(소근소근)야ㅠㅠㅠㅠ너 지금 나좀 빨리 데릴러와ㅠㅠㅠㅠ나 무서워죽겠어ㅠㅠㅠㅠ" 이말하면서 계속 뒤에 힐끔거리는데 진짜 누가있음ㅠㅠㅠㅠ엄마ㅠㅠ '왜 어딘데 너 어디야' "(소근소근)나 지금 거기 엑소마트 지나서 골목인데 누가 자꾸 따라와ㅠㅠㅠㅠ제발 빨리좀와ㅠㅠㅠㅠ" '알았어 기달려 빨리갈게' 이러고 전화가 끊김 나는 더 걸음을 빨리함ㅠㅠㅠㅠ이러다가 축지법쓸듯ㅠㅠㅠㅠ 근데 뒤에 있는 사람도 나 따라서 빨리 걸음ㅠㅠㅠㅠ저 사람도 축지범쓰나ㅠㅠㅠㅠ 점점 거리가 좁혀지는거같음... 나도 존나 방공호가 필요해...주중원 어딨어 주중원 주군 제발ㅠㅠ내가 공효진이 아니라서 안나타나나ㅠㅠㅠㅠ 아 하나 둘셋하고 뛸라고하는데 누가 내 가방을 잡아챔 "야 몸만대주면되니까 입닥치고 따라와" 하면서 내 배쪽에 작은칼을 댐ㄷㄷ 아 시발 난 망했다 나 진짜 죽기싫은데ㅠㅠㅠㅠㅠㅠ 나는 존나 겁에 질려서 울면서 살려달라고 함 그사람은 내 머리채잡고 끌고감ㅠㅠㅠㅠㅠㅠ잘못했어요 제발ㅠㅠㅠㅠ 근데 저 멀리서 누가 존나 우릴향해 달려옴 "징어야!!!!!!!!!!!오징어!!!!!!!!!!!!!!!!!!!!" 김종대임ㅠㅠㅠㅠㅠㅠ하느님 아버지 감사합니다ㅠㅠ 근데 갑자기 내뒤에 씨발놈이 내목에 칼을 댐ㅠㅠㅠㅠㅠㅠ 김종대가 겁나 흥분해서 소리침 "야이 개씨발새끼야!!!!!!!그거 안치워!!!!!!!!" "이년 목따이는거 안보고싶으면 입닥치고 꺼져라" 근데 자세히보니 김종대손에 뭐가 들려있음 저건 뭐죠 "나 총있어 이 씨발새끼야!!!!!!!!!!!!!!!" 김종대가 우릴향해 총을겨눔 내쪽으로 겨누지말라거 씨발ㅠㅠㅠㅠ "야이 씨발 어디서 라이터가지고 지랄이야" "넌 이게 라이터로 보이냐 씨발년아!!!!!!!!!!!!우리아빠가 경찰이다 이 개새끼야!!!!!!!!!!!!!!" 아맞다 생각해보니 김종대네 아버님은 형사셨음 그것도 강력계 내뒤에 씨발놈이 좀 움찔하는듯함 "야 씨발 너 쏴버리기전에 걔 놓고꺼지라고!!!!!!!!!!!!!!!" 총에서 철컥 소리가 남 진짜 총인가봄ㅠㅠㅠㅠ 근데 내쪽으로 겨누지말라고ㅠㅠㅠㅠ총이라고는 비비탄밖에 안쏴본새끼가ㅠㅠㅠㅠ 결국 범죄자새끼가 칼을 내리고 나를 김종대한테 버리고 도망감 나는 김종대품에 폭삭 안김ㅠㅠ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 근데 팔이 뭔가 따끔함...뭐죠... 자세히보니 뭐가 흐름..피다 시발ㅠㅠㅠㅠㅠㅠ 아까 그새끼가 나 김종대한테 버릴때 베인듯ㅠㅠㅠㅠㅠㅠ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음ㅠㅠㅠㅠㅠㅠ "아아 징어야 이러면안돼ㅠㅠ내가 업어줄까??" "야이 개새끼야...왜이렇게 늦게왔어ㅠㅠ으허허헝ㅎ어엉ㅠㅠㅠㅠ나 죽을뻔했잖아ㅠㅠㅠㅠㅠㅠ" "미안해ㅠㅠㅠㅠ" 나는 긴장도 풀리고 서러움폭발해서 주저앉아서 울음ㅠㅠㅠㅠ 존나 고성방가로 민원신고 들어올듯 "그리고 너 총쏠줄도 모르면서 이딴건 왜 나한테 겨눠!!!!!어헝허엉아앙ㅠㅠㅠㅠㅠㅠ" "이거 우리아빠가 사준 장난감총인데..." 아시발 저런거에 속다니ㅠㅠㅠㅠ아저씨는 왜저렇게 리얼하걸 사주셔가지고ㅠㅠㅠㅠ 나는 마냥 서럽고 슬퍼서 막 움 김종대가 나 달래주다가 갑자기 막 소스라치게 놀램 "이거 뭐야!!!!!!피잖아!!!!!!!!!아이 그씨발새끼 누구몸에 피보게한거야!!!!!!!!!!" 내팔에서는 피가 주륵주륵 흐르고있었음 김종대는 입고있던 후드집업 벗어서 내팔에 둘러주고 나 업어가지고 집까지 뛰어감 김종대가 그렇게 빨리뛰는거처음봄 마하의 속도로 뛰는듯 집에 도착하자마자 막 구급상자 찾음 집안에는 다들 어디갔는지 아무도 없음 김종대 얼굴 자세히보니까 땀이랑 눈물콧물범벅으로 막 나 치료해줌 "으어어어엉ㅠㅠㅠㅠ그 개자식 가만안둘거야ㅠㅠㅠㅠㅠㅠ많이 아프지ㅠㅠㅠㅠㅠㅠ미안해ㅠㅠㅠㅠㅠㅠ내가 진짜 죽일새끼야ㅠㅠㅠㅠ좀만 일찍갈걸ㅠㅠㅠㅠㅠㅠ내일 나랑 아침일찍 병원가자ㅠㅠㅠㅠㅠㅠ김준면 그씨발놈은 뭐하길래 너도 안바래다주는거야!!!!!!!!!!개새끼가 너 좋아한다매!!!!!!!!!!!!!!!!" 김종대가 준면이이름 제대로 부르는거 처음들어봄 붕대를 다 감아주고도 김종대는 계속움 찌질이새끼 내 무릎에 얼굴을 묻고 계속 움 치마 다 젖겠음;;;;;;;;; 나는 김종대등을 토닥여줌 "야 그래도 너 아니였으면 나 죽을뻔했으니까 다행이다 고마워" "으흐어어어엉ㅠㅠㅠㅠㅠㅠ미아해ㅠㅠㅠ내가 진짜 병신새끼야ㅠㅠㅠㅠㅠㅠㅠ" 나한테 뭘그렇게 잘못했다고 우는건지모르겠음 고마운건 난데 "야" "으응...??" 김종대가 코먹으면서 고개를 듬 아 이런찌질한새끼를 내가;;;;;; "어제 한말 취소야" "어...???" "너 받아줄거야" "......" "......" "흐읍...ㅠㅠ징어야...나랑 사귈래?" "그래 알았다 이 찌질한새끼야" "으흐어어아앙ㅠㅠㅠㅠㅠㅠ징어가 나 바다줘써ㅠㅠㅠㅠㅠㅠ" "쪽팔리니까 어디가서 내 남친이라고 하지마ㅡㅡ" 와우 드디어 종징행쇼 원래는 백징행쇼 할라그랬는데 얘기가 많이 바뀌었네요ㅋㅋㅋ 근데 아직 끝아니라능 핫바님 알럽립님 공병종대님 뭘해님 김자베님 둉글둉글님 하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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